이재명, 與 ‘3자녀 ↑ 가구 등록금 면제’ 공약에 “이제 정신 좀 차린 것 같다”【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5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공약으로 제시한 ‘세 자녀 이상 가구 등록금 전액 면제’에 대해 “선거가 급하니 입장이 바뀐 것 같은데 매우 칭찬한다”고 말했다.경남 지원유세에 나선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창원시 반송시장 앞에서 취재진을 만나 한 위원장 공약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국민의힘이 이제 정신을 좀 차린 것 같다”며 “매우 휼륭한 제안”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민주당도 이미 여러 차례 제안했던 정책들로, 일맥상통한다”면서 “특히 다자녀 기준을 세 명에서
한동훈, 친윤 이철규 ‘비례 사천’ 비판에 “프레임 씌우기” 반박【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비례대표 공천 순번과 관련, 당내에서 ‘사천’ 논란이 불거진데 대해 “프레임 씌우기”라고 반박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한 위원장은 1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 후 “원하는 사람, 추천하는 사람이 안 됐다고 해서 사천이라고 얘기하는 건 굉장히 이상한 프레임 씌우기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이날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난 한 위원장은 “일각에서 사천 프레임을 또 씌우는데, 지역구 254명과 비례 명단 중 제 친분을 갖고
한동훈, “이종섭 대사 즉각 귀국해야”...대통령실 연일 압박【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최근 여당에 불리한 총선 여론조사 결과가 계속되자 국민의힘이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 귀국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사퇴를 연일 압박하고 나섰다.이는 투표일이 임박하면서 ‘두 사태로 인해 수도권 민심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고 판단한 지도부가 악화된 민심이 고착하면서 ‘표심으로 연결될 우려’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18일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비공개 회의를 통해 대통령실과의 대립각이 불가피한 이 전 장관과 황 수석에 대한 당의 이 같은 입장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김경율 비상대책위
'의사 출신' 안철수, 정부에 소신 발언… “파국 막아달라”의사 출신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우려하며 "파국을 막아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을 업그레이드하지 않으면 선진국의 문턱에서 좌절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과학기술 분야의
한동훈, 순천서 절절한 호남 구애...“당선 간절, 16년만에 전석 후보 내”【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총선 정국이 본격화한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전남 순천을 찾아 ‘농축산물 긴급가격안정자금 1500억원을 즉각 투입하겠다’며 호남 민심잡기에 돌입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순천시 아랫장번영회에서 시민 간담회를 열고 “저희는 호남에서 이번에 16년 만에 전석 후보를 냈다”며 “성심성의껏 노력할 자세를 보여드리기 위해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한 위원장은 “최근 순천시장도 마찬가지겠지만 물가가 너무 높고 과일이나 축산물 물가가 너무 높지 않냐”며 “그 부분을 정부여당이 어떻게든 해소해야 한다
“매일 하는 쇼=셀카 찍는 것뿐” 홍준표, 한동훈 향해 역대급 수위 '저격' 날렸다홍준표 대구시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비판하며 총선 전략에 대한 불만을 표현했다. 그는 쇼만 하는 정당이 되어버린 국민의힘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공천 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크게 지적했다. 경선 결과에 따른 후보자 확정과 최고위 의
김흥국이 만든다는 '박정희 전 대통령·육영수 여사' 다큐 개봉 언제? (+정보)가수 김흥국이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을 제작한다. 이 영화는 박 전 대통령과 여사의 생애와 업적을 다루며, 70%는 실록 영화, 30%는 재연이 혼합된 논픽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제작은
이재명 “천인공노 공천·국민 배반 윤석열 정권…반드시 심판”이재명 대표는 대전 필승결의대회에서 윤석열 정권을 비판하며 이번 총선은 국민과의 대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국민의힘의 공천 문제를 지적하며 대전시민의 승리를 위해 민주당이 국민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의
與 공관위, 정우택 국회부의장 공천 취소...계속된 의혹 보도에 결국 백기【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이 ‘돈봉투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정우택(충북 청주·상당) 국회부의장의 공천을 취소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경선을 통해 공천이 확정된 정우택 후보에 대해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고 밝혔다.정 부의장 공천 취소를 의결한 공관위는 서승우 전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를 해당 지역구에 우선추천(전략공천) 했다. 서 전 지사는 당초 충북 청주청원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김수민 전 의원과의 경선에서 패한 바 있다.정 부의장은 지난달 지역 언론 보도를 통해 자신의 지역구에서 카페를 운영하
장예찬 “서울시민들 교양 수준... 일본인 발톱의 때만도 못 따라간다”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과거 발언으로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서울시민들을 비하하며 일본과 비교하고, 부산 시민들을 욕하며 막말을 했다. 이러한 발언들이 일회성 실수인지, 그의 진정한 태도인지 국민은 평가할 것이다.
하태경 누르고 공천 따낸 사람은…바로 '이 여성' (+그녀의 오늘자 발언)하태경 의원이 공천 결과에 불복하며 이혜훈 의원 발언에 비판이 쏠리고 있다. 이혜훈 의원은 경선을 통과한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하태경 의원은 경선 원데이터 공개를 요구하며 이 전 의원의 발언에 대해 비판했다. 이영 후보와 이혜훈
與, 선대위 인선 끝...‘전열 정비 완료’ 주말 첫 중앙선대위 회의【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총선 정국이 본격화된 가운데, 22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과 권역별 선대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한 국민의힘이 오는 주말인 17일 첫 중앙선대위원장 회의를 진행한다.13일 국민의힘은 선대위 부위원장에 서울 강남병 전략 공천을 받은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과 정양석 전 사무총장,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구자룡·김경율·박은식·장서정 비상대책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장동혁 사무총장이 총괄본부장을 맡았고, 종합상활실장엔 이만희 의원이 임명됐다. 또 권역별로는 서울의 경우 박진-김성태, 인천 윤상현, 경기 김학용-김
총선 임박한 정치권, ‘설화(舌禍) 주의보’...말 한마디에 표심 출렁【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총선이 임박하면서 정치권이 앞다퉈 ‘입단속 주의보’를 내리고 있다. 이는 역대 선거를 통해 후보 등의 말 한마디가 선거판에 얼마나 큰 위력을 발휘하는지 정치권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이재명 대표는 13일 당직자와 후보들을 향해 “저를 비롯한 우리 민주당의 모든 후보들과 당의 구성원들이 앞으로 더 한층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국민을 기만한 권력은 언제나 국민으로부터 매서운 회초리
與, ‘1+4 체제’ 선대위 가동...원톱 한동훈, 원희룡·나경원·안철수·윤재옥 지원【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4·10 총선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12일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에, 원희룡·나경원·안철수 등 대선주자급 후보들을 공동선대위원장에 인선했다.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선대위 인선안을 발표했다. 장 사무총장은 “윤재옥 원내대표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중앙선대위 운영을 책임질 계획”이라고 밝혔다.장 사무종창은 “이번 총선에서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서는 수도권 승리가 절실하다”며 “서울은 나경원 후보, 경기는 안철수 후보, 인천은 원희룡 후보가
'매일밤 난교' 발언 논란 장예찬 사과 “10년 전 치기어린 마음에‥“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과거 '난교' 글에 대해 사과하고 출마선언했다.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조심하겠다고 말하며 성숙한 모습으로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하태경, 이번 총선 경선서 탈락하자…한동훈에게 곧장 '이것' 요구해 파장 예상하태경 의원이 4·10 총선 서울 중·성동 경선에서 탈락했다. 하 의원은 경선 원데이터 공개를 요구하며 경선 결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경선의 투명성을 강조하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원데이터 공개를 요청했다. 하 의원은 최종 입장을 미루며 결과
‘니킥’에 가족 협박까지… 잘나가던 이천수, 진짜 큰일 (+충격 근황)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국회의원 원희룡(전 국토교통부 장관) 의 후원회장을 맡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씨가 의문의 남성 2명에게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 8일 원 후보의 SNS에는 "7일 계양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는 중 한 남성(A씨)이 이천수 후원회장의 허벅지를 무릎으로 가격했다. 주변 제지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가격을 시도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與, ‘5·18 북한 개입설’ 도태우 발언 문제없다 공감대【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8일 대구 중구남구 공천이 확정된 도태우 후보의 ‘5·18 북한 개입설’ 발언에 대해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도 후보는 변호사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사 재판 변호인을 맡은 바 있다. 또 경선을 통해 공천이 확정됐던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박일호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하고, 박상웅 전 20대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자문위원을 추천하는 것으로 비대위에 재의결을 건의했다.이와 함께 부산 연제에서 김희정 전 의원과 경선에서 맞붙어 패배한 이주환 의원이 재경선을 요청
내일 총선이라면? 국힘 33%, 민주 26%…격차 오차범위 밖으로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 총선 투표 의향 격차가 확대되며 국민의힘이 우세하다. 특히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가 감소하고, 국민의힘 후보가 60대와 70대 이상, 대구·경북, 서울 등에서 많이 선택되었다. 또한 국민의힘이 공천을 더 잘하고 있다는 평가
與 ‘김건희 특검 부결’ 이후 현역 대거 물갈이에 당사자들 거센 반발【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 공천이 막바지를 향하는 가운데, 공천관리위원회가 ‘김건희 특검법’ 폐기 이후 현역 의원 물갈이를 대거 단행하자 공천 탈락 의원들이 탈당하거나 이의를 신청하는 등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영남 3선인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은 6일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예고했다. 이 의원은 이날 공관위가 자신의 지역구를 ‘국민추천제’ 대상으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잠깐 당을 떠나 승리해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국민 추천제라고 하는 게 사실 깜깜이, 밀실 (추천) 아니냐. 무조건 꽂으면 다 찍어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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