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만 아니라 쇄신도 담아야"…권영세號 오를 비대위원 누구?국민의힘을 새로 이끌게 될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어떤 비대위원 인선에 나설지가 당 안팎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계엄 사태를 겪으면서 무너진 당을 재건하기 위해 지도부에서 낼 메시지나 전략이 더 중요해진 만큼 안정 뿐 아니라 쇄신을 담을 수 있는 인선이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당내에선 '친윤' 색채가 강한 인사를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로 각각 지명·선출한 만큼 비대위원만큼은 쇄신을 책임질 인사로 꾸려져야 한다는 주장도 고개를 들고 있다.국민의힘은 26일 국회 본관에서 상임전국위원회의를 열고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 의결을 위…
국민의힘, 지지율 반등에 마음 편해졌나…'민심 괴리' 발언에 '사과 반대'까지국민의힘 내에서 '쇄신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비상계엄 사태로 인해 추락했던 당 지지율이 반등세로 접어들면서 정세를 낙관적으로 보고, 민심과 괴리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당 지지율 반등은 보수 위기감이 팽배해지면서 강성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란 해석이 지배적인 만큼, 그들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중도층을 흡수할 수 있는 행보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본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이틀간 무선 100% RDD방식 ARS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
국민 61.1% "보수·진보 진영논리 중요하지 않다" [데일리안 여론조사]보수나 진보, 또는 우파와 좌파 등 진영 논리가 향후 '중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국민이 10명 중 6명으로 '중요하다'(31.1%)고 보는 국민보다 2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요하다'고 보는 비율이 전체 분위기를 좌우한다는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진영 논리가 위험한 수위에 와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3~24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앞으로 보수나 진보, 또는 우파와 좌파 등 진영 논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느냐'를 조사한 결과, "중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오세훈 19.0%·한동훈 18.8%·홍준표 17.4%·원희룡 14.4%…與 대권주자 '4강 구도' 뚜렷 [데일리안 여론조사]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범여권 대통령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차범위(±3.1%p) 내 접전을 이루면서 '4강 구도'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12·3 계엄 사태 이전 한 전 대표 1강 체제였던 여권 대선 구도가 4파전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이틀간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여당 지지층 307명을 대상으로 범여권 대권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
김상욱이 전한 한동훈 근황 "상처 많이 받았더라"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지치고 상처받아 현재 생각을 정리 중이며, 김상욱 의원은 그의 바른 지향점을 강조했다.
‘이재명 안 된다’ 현수막 논란...선관위 “정치적 표현의 자유 보장한 것”【투데이신문 권신영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는 문구의 현수막을 허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나흘 전 게첩을 불허한 기존의 결정을 번복한 것으로, 현수막 문구를 단순한 정치 구호로 볼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24일 선관위에 따르면 전날 노태악 위원장 주재로 전체 위원회의를 연 뒤 선관위는 “‘이재명은 안됩니다’ 문구가 포함된 현수막을 게시할 수 없다고 구두로 답변했으나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에 따른 궐위선거를 전제한 것이라는 비판이 있어 선관위 전체 위원회의에서 이 사안을 신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유력한 '5선 중진' 국회의원…오늘(24일) 의총서 결정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으로 권영세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으며, 24일 의원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대통령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불가"…국민의힘 '폭풍 여론전'국민의힘이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불가' 여론전에 본격 나섰다. 대통령 궐위가 아닌 직무정지와 같은 '사고'시에는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는 당의 입장을 부각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헌법재판관 임명 강행 행보에 국민적 비판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은 23일 국회에서 '헌법 제111조 논쟁,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절차의 쟁점' 공부모임을 개최했다. 헌법 111조는 헌법재판관 9명 중 3명은 국회에서 선출한 자를, 3명은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자를 대통령이 임명한다고 규정한다. 여야는 한덕…
보수 원로 조갑제 "사람이 미치지 않고서야..." 비상계엄 맹비난조갑제 전 월간조선 편집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하며, 계엄령 발동을 '미친 짓'이라고 규정했다.
'두 번 탄핵 찬성' 국힘 김예지가 한동훈에게 받은 문자 내용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진 후 한동훈 전 대표로부터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의 밤, 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벌어진 일: 이런 아수라장은 처음이다이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19일 JTBC는 지난 14일 윤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된 뒤 당시 국민의힘 의총장 상황이 담긴 녹취 내용을 보도했다.녹취 내용에 따르면, A의원이 "(의총)과정을 거치고 당 대표 자격으로 의견 표명 하시는 게 맞지 않습니까”라고 따졌고, 한 전 대표는 “의총이라든가 이런 차원에서 얘기하는 것이 아니고 당 대표로서의 의견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답했다.친윤계 의원들은 "친한계 의원들이 2차 탄핵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졌다"며 한 전 대표의 사퇴를 요구했다. 탄핵안 가결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85명
"무한한 책임으로...." 국힘 현수막에 달린 반박 답글: 웃다 보니 웃을 상황이 아니다현수막으로 불꽃 싸움(?)을 벌이고 있다.국민의힘을 향한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및 엑스(구 트위터)를 중심으로 한 현수막 사진이 게재됐다. 한 누리꾼이 올린 사진은 국민의힘이 걸어 놓은 현수막. 문구는 "무한한 책임으로 거듭나겠습니다".하지만 그 아래 바로 이를 반박하는 듯이 "무한한 책임으로 해산 바랍니다"라며 답글 형식으로 현수막을 또 걸어 놓아 웃픈 상황(?)을 연추했다. 진보당의 현수막이었다.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가결된 이후 사람들은 각양각색의 현수막으로 의견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6일에
尹 12.3 비상계엄 선포…극우의 ‘부정선거’ 의혹 제기, 이유 중 하나였나【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극우진영의 부정선거 주장 등이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도 국민여론과 달리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반대에 나서면서 극우에 경도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19일 현재까지 드러난 12.3 비상계엄 사태의 면모를 보면 계엄군은 지난 3일 밤 국회뿐 아니라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 등에도 진입했다. 중앙선관위는 헌법 제114조에 따라 설치된 독립기관으로 계엄군의 진입 및 청사 점거 등은 위헌·위법의 가능성이 높다. 이
국민의힘 새얼굴 후보: 이준석과 '맥심 인터뷰' 교집합 있는 2살 연하 '이 남자'다지난 16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표직을 내려놓았다. 당은 비상대책위원장 선출로 공석 메우기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안팎에서는 주호영, 권영세, 나경원, 김기현 등 중진 의원들이 중점적으로 거론됐다. 그러나 쉽게 결론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그런 가운데 일부 중진 의원들은 초선인 김재섭 의원에게 비대위원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서 "김재섭 의원이 초선이긴 하지만, 여러 가지 상황에서 올바른 판단을 한 점도 있고, 어떤 꿈도 있고, 리더십을 받고 이끄는
"국민의힘이 여전히 여당" 권성동 원내대표 귓가에 들려주고픈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리얼미터)여당은 '현재 정권을 잡고 있는 정당'을 의미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된 현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여당일까? 아닐까? 국민의 52.6%는 국민의힘을 "집권 여당으로 인정할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를 받아 전국 만 18세 이상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 '헌법재판소 판결 전까지 여당이 맞다'는 의견(41.6%)을 11%P 앞선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불인정 67.4%, 인정 23.8%) △인천·경기(불인정 60.9%, 인정 35.1%) △서울(불인
포스트 탄핵 로드맵...탄핵→헌재→‘4월 벚꽃·6월 장미·8월 장마’ 대선?【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지난 14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대한민국은 다시 탄핵 정국에 접어들었다.탄핵안이 가결된 만큼, 이제 관건은 헌법재판소의 최종 심리와 결정이다. 그 결과와 심리 속도에 따라 차기 대통령 선거 일정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국민의 관심은 헌법재판소의 심리 과정과 선고 시점에 집중되고 있다. 이와 맞물려 대선 국면의 윤곽도 점차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이에 정치권은 ‘벚꽃 대선’, ‘장미 대선’, 심지어 ‘장마 대선’까지 다양한 시나리오를 놓고 치열한 전략 싸움에 돌입했다.‘벚꽃 대선’..
“윤석열 대통령도 김건희 여사도 감옥에 갈 것”박지원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수괴로 처벌받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대통령다운 모습을 보여주길 촉구했다. 그는 특검을 통한 철저한 수사를 강조했다.
파격적이다…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1987년생 초선 의원' 급부상1987년생 초선 김재섭 의원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로 부상, 개혁적 리더십 기대감 속에 탄핵 입장도 밝힘.
야당, 여당 불참 속 '헌법재판관 인청특위' 강행…23~24일 청문회 실시 의결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3일과 24일 이틀 간 헌법재판소 재판관 마은혁·정계선·조한창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를 단독 의결했다.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이뤄진 조치다.민주당은 18일 오전 국회 헌법재판소 재판관 선출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인사청문회 실시의 건을 상정·의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한 탄핵 심판을 추진하기 위해 헌법재판관 9인 체제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민주당 소속 박지원 인청특위 위원장은 이날 전체회의 모두발언에서 "헌법재판소 재판관 마은혁·정계선·조한창 선출안 심사를 위한…
'남원정'이 그립다…천막당사 정신 절실한 국민의힘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두고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대표 등 정치 경험이 전무한 외부 인사가 당을 좌우하면서 작금의 위기에 봉착했다는 시각이 있는 만큼, 정치경험이 풍부하면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을 할 수 있는 적임자를 이번에는 당내에서 찾아봐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문제는 그런 사람이 당내에 적당치 않다는 점이다. '사람이 없다'는 탄식이 절로 나오는 판국이다. 2004년 '천막당사'를 결행할 때의 '남원정(남경필·원희룡·정병국)'과 같은 결기를 가진 소장개혁파를 당이 그 이후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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