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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Archives - Page 6 of 18 - 뉴스벨

#국가대표 (360 Posts)

  • 여자핸드볼 주장 신은주 "우생순 보며 꿈 키워…발자취 잇겠다" ▲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주장 신은주 (진천=연합뉴스)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주장 신은주(인천시청)가 "저도 '우생순'을 보며 꿈을 키웠다"며 "선배들 발자취를 따라가고 싶다"고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신은주는 2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여자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 훈련 개시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저도 우생순을 보며 꿈을 키웠고, 선배들 발자취를 따라가고 싶다"며 "대표팀 최고참이지만 코트 안에서는 막내처럼 열심히 하면서 후배들과 함께 무너지지 않는 경기를 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우생순'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 핸드볼 결승전을 토대로 만든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줄임말로 여자 핸드볼의 대표적인 수식어다. 당시 우리나라는 덴마크를 상대로 2차 연장에 이어 승부던지기까지 벌이는 대접전 끝에 은메달을 따냈고, 열악한 국내 핸드볼 현실과 맞물려 선수단은 물론 휴일 저녁에 중계를 지켜본 온 국민이 함께 울음바다가 돼 결국 영화로도 제작됐다. 1993년생인 신은주는 이번이 첫 올림픽 출전이다. 신은주는 "유럽 팀들의 전력이 상향 평준화됐기 때문에 힘든 경기가 예상된다"며 "강한 의지와 좋은 팀워크로 남은 기간 최선의 준비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선배들이 잘 끌어줘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만큼 고참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8강 진출을 1차 목표로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2004년생 이혜원(부산시설공단)은 대표팀 막내다. 그는 2022년 북마케도니아에서 열린 18세 이하 세계선수권에서 한국의 우승 멤버로 활약한 경험이 있다. 당시 유럽의 강호들을 줄줄이 연파하고 우승까지 차지한 이혜원은 "어린 나이에 나라를 대표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코트 안에서는 나이를 생각하지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몇 분을 뛰더라도 저를 뽐낼 기회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이달 초 끝난 핸드볼 H리그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강경민(SK)은 "2021년 도쿄 올림픽 때는 출전 시간이 길지 않았다"며 "국내 리그에서 했던 플레이를 유럽에서도 다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토요타,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응원’ 후원금 전달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 선수촌에 후원금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4월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불가능에 도전함을 응원하는 한국토요타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국토요타는 KBS교향악단과 패럴림픽 선수단을 응원하는 특별 공연도 개최했다. 공연에는 한국토요타가 후원하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소속 장애 예술인 강사 홍린경 씨가 연주자로 나섰다.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 부사장은 “올해 공연에는 과거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이었던 홍린경 씨가 연주자로 참여하며 나눔의 선순환이라는 의미를 더하고자 했다”면서 “한국토요타는 한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요타는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대한장애인탁구협회를 후원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주요 후원자
  •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 '5월 선수촌 가정의 달' 개최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일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한 '5월 선수촌 가정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국가대표선수촌 선수식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응원과 격려,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정의 달 감사 행사는 2022년도부터 개최하여 올해로 3회차를 맞았으며,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과 협력사가 참여하여 선수 및 지도자를 위해 행운의 경품 뽑기, 장미꽃 증정 등 감사 이벤트를 열어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입촌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장재근 선수촌장은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며 고된 훈련을 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할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KBSA, U-23 야구 월드컵 국가대표 지도자 공개 모집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는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23세 이하 야구 월드컵(제5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 파견할 국가대표 지도자(코치)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알렸다. 야구 국가대표 지도자(코치) 공개 모집의 서류 접수 기간은 5월 21일부터 6월 21일 15시까지다. 협회는 서류 심사 후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면접 평가를 실시하고, 지도력과 통솔력을 인정받은 국가대표 코치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지도자는 국내 강화훈련을 포함한 대회 파견기간동안 국가대표 지도자(감독)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최태원(경희대) 감독과 함께 국가대표 선수단을 이끌게 된다. 자격 요건은 협회 또는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일정 기간 지도 경력을 인정받은 지도자라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며,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공개 모집 세부 내용과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토요타,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응원 아시아투데이 강태윤 기자 =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7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하고 KBS교향악단과 특별 공연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달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 계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하고 불가능에 도전하는 토요타의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는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박종철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장을 비롯해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이 참석하여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특별 공연은 KBS교향악단과 요리하는 성악가로 유명한 베이스 전준한이 함께 참석해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을 시작으로 피아졸라 리베르 탱고 등 총 12곡을 선보였다. 특히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후원하는 장애 예술인 홍린경도 연주자로 참가했다. 나카하라 토시유키 부..
  • 프리미엄 대신 일반 관광버스…여자축구, 남자팀보다 낮은 처우 국제축구선수협회, 여자 국가대표 환경과 노동 조건에 큰 우려 국제축구선수협회가 대한민국 여자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노동 조건에 대해 큰 우려를 표현했다. 국제축구선수협회는 지난 4월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KPFA)가 여자축구대표팀을 상대로 진행한 인권발전세미나 현안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와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 4월 김훈기 KPFA 사무총장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자축구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선수들은 만장일치로 현재 남자 국가대표팀이나 올림픽 남자 대표팀(U-23)보다 낮은 처우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선수들은 여자 대표팀 예산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받았고, 이는 그들의 이동 여건을 보면 알 수 있었다. 김 총장은 “대표팀에 속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자 대표팀은 남자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에 우선적으로 배정되는 프리미엄 버스 대신 일반 관광버스를 배정받는다. 여자 대표팀만 소집되더라도 프리미엄 버스 대신 일반 관광버스로 이동한다. 이것은 심각한 형태의 차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어 “여자 대표팀은 전용 훈련 시설도 부족하다. 남자들은 훈련장에서 좋은 피치를 사용할 수 있지만, 보통 여자 선수들은 남자 선수들이 쓰지 않는 빈 훈련장을 가야 하므로 훈련장과 숙소를 오가는 동안 많은 불편함을 겪는다”고 말했다. 한국 여자국가대표팀에서 90경기 이상 출전한 심서연 이사는 “남자 대표팀 숙소는 잘 정비돼 있고 훈련장과 가까운 호텔에 머물지만, 우리 대표팀은 일정이 명확하지 않아 훈련장이나 경기장에서 멀리 떨어진 리조트에 머물러야 하는 등 제대로 된 일정이 없다. 이는 모든 여성 선수 사이의 차별 의식을 더욱 강화한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 원정 경기 비행기 좌석 문제는 또 다른 심각한 문제로 다가왔다. 여자 대표팀이 원정 경기를 위해 이동할 때 선수들은 이코노미 클래스로 이동해야 하지만 두 명의 코칭 스태프와 팀 닥터만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배정받는다. 다음 달 한국은 미국에서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르는데, 이 경기를 위해서 대표팀은 18시간의 비행이 해야 한다. 전 첼시 미드필더이자 현재 시애틀 레인에서 뛰고 있으며 KPFA의 공동 회장을 맡고 있는 지소연은 이러한 원정이 선수들의 경기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지소연 회장은 “많은 여자 선수가 경기 간격이 5일도 채 되지 않기 때문에 쉴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 여자 선수들은 일주일에 두 번씩 경기를 치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수 복지가 삶의 질과 직결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정 조정과 편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150경기 이상 뛴 지소연은 여자 프로 축구 선수들의 부상이 크게 증가한국제축구연맹(FIFPRO)의 연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부상, 특히 전방십자인대 부상의 빈도가 높은 선수들은 그렇지 않은 선수들보다 경기 후 또는 이동 후 회복 기간이 더 짧았지만 더 먼 거리와 더 많은 시간대를 이동해야했습니다. 이에 대해 FIFPRO는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고 이동 중 피로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 선수들은 통역과 장비 부족 등 다른 문제도 언급했다. 모든 여자 선수들은 후원 장비를 반납해야 하며, 이는 많은 선수에게 불편한 순간으로 여겨졌다. 선수들은 국가대표 경기를 치른 직후 집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공항 화장실에서 평상복으로 갈아입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선수들이 답답해하는 경우가 많다. 골키퍼 김정미에 따르면 또 다른 불만은 콜업과 경기가 막판에 조정되는 경우가 많아 오후 6시나 7시 등 불편한 시간에 경기가 진행되거나 접근이 어려운 경기장에서 치러진다는 점이다. 이어 “A매치 경기장 접근성이 좋지 않고 경기 일정도 팬들과의 소통에 방해가 돼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김 사무총장은 여자 축구 선수들의 노동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온 다른 FIFPRO 회원 노조의 경험을 활용하고 있다. 김 총장은 이어 “일본, 호주 등 각국의 여자 선수들은 국가대표로 출전하면서 처음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선수협회와 연맹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선수들의 근무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이제 막 이 문제를 다루기 시작했기 때문에 KPFA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에 공문을 보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나라 여자축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깨 부상’ 이정후, 결국 수술대…2024시즌 아웃 날벼락 ‘지난해 토종 최다승’ 임찬규, 10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 감투 쓰기에만 열일, ‘정몽규 OUT’에 대한 답은 4선 [기자수첩-스포츠] ‘손흥민만 못하네’ 이강인 이어 조규성도 우승컵 들어 올리나 셀틱 리그 3연패에도 웃지 못한 오현규·양현준
  • 프리미엄 대신 일반 관광버스…여자축구, 남자팀보다 낮은 처우 국제축구선수협회, 여자 국가대표 환경과 노동 조건에 큰 우려 국제축구선수협회가 대한민국 여자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노동 조건에 대해 큰 우려를 표현했다. 국제축구선수협회는 지난 4월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KPFA)가 여자축구대표팀을 상대로 진행한 인권발전세미나 현안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와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 4월 김훈기 KPFA 사무총장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자축구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선수들은 만장일치로 현재 남자 국가대표팀이나 올림픽 남자 대표팀(U-23)보다 낮은 처우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선수들은 여자 대표팀 예산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받았고, 이는 그들의 이동 여건을 보면 알 수 있었다. 김 총장은 “대표팀에 속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자 대표팀은 남자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에 우선적으로 배정되는 프리미엄 버스 대신 일반 관광버스를 배정받는다. 여자 대표팀만 소집되더라도 프리미엄 버스 대신 일반 관광버스로 이동한다. 이것은 심각한 형태의 차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어 “여자 대표팀은 전용 훈련 시설도 부족하다. 남자들은 훈련장에서 좋은 피치를 사용할 수 있지만, 보통 여자 선수들은 남자 선수들이 쓰지 않는 빈 훈련장을 가야 하므로 훈련장과 숙소를 오가는 동안 많은 불편함을 겪는다”고 말했다. 한국 여자국가대표팀에서 90경기 이상 출전한 심서연 이사는 “남자 대표팀 숙소는 잘 정비돼 있고 훈련장과 가까운 호텔에 머물지만, 우리 대표팀은 일정이 명확하지 않아 훈련장이나 경기장에서 멀리 떨어진 리조트에 머물러야 하는 등 제대로 된 일정이 없다. 이는 모든 여성 선수 사이의 차별 의식을 더욱 강화한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 원정 경기 비행기 좌석 문제는 또 다른 심각한 문제로 다가왔다. 여자 대표팀이 원정 경기를 위해 이동할 때 선수들은 이코노미 클래스로 이동해야 하지만 두 명의 코칭 스태프와 팀 닥터만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배정받는다. 다음 달 한국은 미국에서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르는데, 이 경기를 위해서 대표팀은 18시간의 비행이 해야 한다. 전 첼시 미드필더이자 현재 시애틀 레인에서 뛰고 있으며 KPFA의 공동 회장을 맡고 있는 지소연은 이러한 원정이 선수들의 경기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지소연 회장은 “많은 여자 선수가 경기 간격이 5일도 채 되지 않기 때문에 쉴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 여자 선수들은 일주일에 두 번씩 경기를 치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수 복지가 삶의 질과 직결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정 조정과 편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150경기 이상 뛴 지소연은 여자 프로 축구 선수들의 부상이 크게 증가한국제축구연맹(FIFPRO)의 연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부상, 특히 전방십자인대 부상의 빈도가 높은 선수들은 그렇지 않은 선수들보다 경기 후 또는 이동 후 회복 기간이 더 짧았지만 더 먼 거리와 더 많은 시간대를 이동해야했습니다. 이에 대해 FIFPRO는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고 이동 중 피로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 선수들은 통역과 장비 부족 등 다른 문제도 언급했다. 모든 여자 선수들은 후원 장비를 반납해야 하며, 이는 많은 선수에게 불편한 순간으로 여겨졌다. 선수들은 국가대표 경기를 치른 직후 집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공항 화장실에서 평상복으로 갈아입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선수들이 답답해하는 경우가 많다. 골키퍼 김정미에 따르면 또 다른 불만은 콜업과 경기가 막판에 조정되는 경우가 많아 오후 6시나 7시 등 불편한 시간에 경기가 진행되거나 접근이 어려운 경기장에서 치러진다는 점이다. 이어 “A매치 경기장 접근성이 좋지 않고 경기 일정도 팬들과의 소통에 방해가 돼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김 사무총장은 여자 축구 선수들의 노동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온 다른 FIFPRO 회원 노조의 경험을 활용하고 있다. 김 총장은 이어 “일본, 호주 등 각국의 여자 선수들은 국가대표로 출전하면서 처음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선수협회와 연맹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선수들의 근무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이제 막 이 문제를 다루기 시작했기 때문에 KPFA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에 공문을 보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나라 여자축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어깨 부상’ 이정후, 결국 수술대…2024시즌 아웃 날벼락 ‘지난해 토종 최다승’ 임찬규, 10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 감투 쓰기에만 열일, ‘정몽규 OUT’에 대한 답은 4선 [기자수첩-스포츠] ‘손흥민만 못하네’ 이강인 이어 조규성도 우승컵 들어 올리나 셀틱 리그 3연패에도 웃지 못한 오현규·양현준
  • 매치플레이 첫 승 따낸 윤이나 “재밌다, 관건은 체력” 프로 전향 후 처음으로 매치 플레이를 펼친 윤이나(21, 하이트진로)가 흥미롭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윤이나는 15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GC에서 열린 KLPGA 투어 ‘2024 두산 매치 플레이’ 조별리그 첫 경기서 김수지를 꺾었다. 윤이나는 2번홀(파5)에서 파로 막았으나 김수지가 버디를 따내며 리드를 내줬지만 이후 5개 홀에서 리드를 잡으며 앞서나갔고 15번홀에서 조기에 승부를 마무리 지으며 첫 승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조별리그가 진행 중인 가운데 윤이나는 15일 임희정을 만나고 최종 라운드서 최민경과 매치를 벌여 16강 토너먼트행을 타진한다. 경기를 마친 윤이나는 “기존 스트로크 경기 방식과 다르다. 과거 국가대표에서 매치플레이를 경험했었는데 오랜만에 하니 재밌게 플레이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매치플레이에서 강점을 보이는 윤이나다. 그는 “초등학교 당시 호주에서 매치플레이를 두 번 했는데 한 번 우승했다. 국가대표 때에서는 한일전에서 3번 다 이겨 우리가 승리하기도 했다. 그래서 매치플레이에 대한 기억이 좋은 편이다”라고 밝게 웃었다. 윤이나는 매치플레이에서 자신이 강점을 보이는 이유에 대해 “내가 버디를 많이 하는 선수이기도 하고 한 번 크게 실점하기도 한다. 따라서 여러모로 장점이 많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라며 매치플레이에서 보다 더 공격적으로 임하겠다라는 각오도 드러냈다. 이어 “매치플레이는 그 누구도 예상할 수 없다. 그리고 앞으로 만나게 될 선수들도 실력이 출중해 내 플레이만 하겠다”며 “마지막 라운드까지 칠 수 있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매 홀 최선을 다하겠다. 관건은 역시나 체력이다. 5일 동안 7라운드를 해야 하니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체력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안했다” KIA 나성범, 투런포 포함 3안타 4타점...두산 10연승 저지 김하성 3경기 만에 안타, 시즌 타율 0.208 28연패 여자 배구, 모랄레스 체제 첫 경기서도 완패 로리 매킬로이, PGA 투어 우승 다음 날 이혼장 제출 프로축구 선수협 “동업자 정신 빛난 인천 선수단에 박수를”
  • '청소년 국대' 정준우, 여자 국대 상대로 5연승 이변…김경은과 운명의 한판 예고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청소년 국대팀 정준우 선수의 5연승 질주가 이어지면서 여자 국대팀과의 격차를 크게 벌렸고, 여자 국대팀은 이제 단 1명만이 남아 외나무다리에 섰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정준우 2단의 원맨쇼에 여자 국대팀은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8명 중 김경은만을 남겨 두게 되었다. 청소년 국대팀의 남은 선수는 정준우를 포함해 총 5명. 김경은 4단은 홀로 5명을 연파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대회 초 팬들의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정준우는 이번 '2024 초속기 나는 국대다'에서 연승 플레이로 초속기 강자로 떠오르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승부 예측단의 키플레이어 선정에서 무표를 받으며 약체로 예상되었던 초반과는 상반된 기류가 형성됐다. 정준우는 지난 4월 25일, 2승을 기록 중이던 여자 국대팀 김민서를 저지한 것을 시작으로 이슬주, 고미소, 박소율 그리고 팀 에이스 허서현까지 쟁쟁한 여자 기사들을 연파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전 청소년 국가대표 코치 조인선은 정준우에 대해 '공격적인 기풍에 변칙적인 수들을 구사해 기대를 모으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속기에 특화된 기재와 의도를 알기 힘든 수들을 선보이며 프로기사 변상일 9단과 닮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리틀 변상일' 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오는 18일, '5연승 돌풍' 정준우와 '마지막 주자' 김경은의 매치가 예고됐다. 두 선수의 첫 공식 대국. 정준우가 이기면 청소년 국대 팀의 우승이 확정되고, 김경은이 이기면 바로 다음 날인 19일부터 우승 팀이 결정될 때까지 경기가 이어진다. 정준우가 이 기세를 몰고 우승까지 갈지, 김경은이 이를 저지시키고 게임체인저로 발돋움할지 팬들의 관심이 더욱 커진 상황. 두 선수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2024 초속기 내가 국대다!'는 여자 국가대표와 청소년 국가대표가 각각 8명씩 한 팀을 이뤄 연승 대항전으로 우승 팀을 가린다. 모든 대국은 3판 2선승제이며 생각시간 1분에 추가시간 10초의 초속기로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브레이킹 세계랭킹 1위' 진조크루 김헌우, 파리올림픽 최종일정 돌입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헌우가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한 마지막 일정에 돌입한다. 2024 파리올림픽이 2개월여 남은 가운데, 김헌우는 16일 첫 번째 OQS 출전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브레이킹 종목은 5월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헌우가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한 마지막 일정에 돌입한다. 2024 파리올림픽이 2개월여 남은 가운데, 김헌우는 16일 첫 번째 OQS 출전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브레이킹 종목은 5월
  • 노스페이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아웃도어 부문 17년 연속 1위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4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이하 NBCI)’ 아웃도어 부문에서 17년 연속 1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가 매해 주관 및 발표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브랜드 가치 중심 경영 마인드 확산과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국내 대표 브랜드 평가 지표 중 하나다. 소비자가 평가에 직접 참여해 기업의 마케팅 활동으로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관계 구축 등의 가중치 합을 100점으로 환산하여 브랜드가 지닌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올 상반기 제조업 부문 총 37개 업종의 12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노스페이스는 아웃도어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17년 연속 아웃도어 부문 1위 자리를 수성하며,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가 NBCI 아웃도어 부문에서 17년 연속 1위에 오른 비결은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간 데 있다. 노스페이스는 브랜드 고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기능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두루 갖춘 히트 아이템을 연이어 선보이며 국내 아웃도어 업계는 물론 패션업계 전체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근본 숏패딩 ‘눕시 재킷’, 빅사이즈 백팩의 대명사 ‘빅 샷’ 및 고프코어룩의 원조 ‘마운틴 재킷’ 등 노스페이스 고유의 헤리티지와 기술력을 갖춘 스테디셀러들을 최신 트렌드에 맞춰 매해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또 한층 세분화되고 있는 소비자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강화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 아웃도어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이번 봄·여름 시즌에도 냉감, 자외선 차단, 신축 및 발수 등의 기능성을 강화한 냉감 의류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재킷, 아노락, 반팔티, 쇼츠, 카고 팬츠 등 한층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된 이번 신제품을 통해 각자의 취향과 스타일을 만족시킬만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며, 키즈 제품도 함께 출시돼 시원하고 쾌적한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도 있다. 노스페이스는 리딩 브랜드로서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 및 발전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책임지는 등 팀코리아 역대 최장기 파트너로서 든든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7일 열린 파리올림픽 D-100일 행사에서는 건곤감리 중 물을 뜻하는 ‘감괘’와 태극 문양의 ‘음양(파란색·빨간색)’ 및 팀코리아 캘리그래피를 모티브로 한 다자인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강화한 파리올림픽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노스페이스는 단일 브랜드가 개최하는 트레일러닝 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글로벌 트레일러닝 이벤트인 ‘노스페이스 100강원’을 지난 2016년부터 꾸준하게 개최하는 한편 ‘노스페이스컵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27회에 걸쳐 개최하면서 비인기 종목의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2005년 업계 최초로 창단한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을 통해 아시아 여성 최초로 ‘남극점 무보급 단독 도달’에 성공한 김영미 대장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메달리스트 서채현 선수 및 정지민 선수 등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은 “소비자분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하며 공신력을 인정받은 NBCI에서 17년 연속으로 아웃도어 부문 1위를 차지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세분화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며 오랜 시간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4위 희망’ 토트넘 vs ‘우승 경쟁’ 맨시티 [이주의 매치] "2살부터 담배 뻑뻑" 하루에 2갑 그 소년…16세 모습 '충격' 정지선 직전 바뀐 노란불…교차로 중간에 멈출 것 같아도 무조건 정지하라? [디케의 눈물 225]
  • 조규성 몸담았던 '전북현대', 현재 초비상 걸렸다 전북현대, K리그1에서 4연패로 최하위. 지난 5년간 5연패 기록을 가진 전통 강호. 조규성 소속팀으로 축구팬들에게 큰 충격. (138자)
  • 한국 가라테 선수단, 동아시아가라테선수권대회서 銀 2개, 銅 1개 수확 쾌거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한가라테연맹(회장 강민주)은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중국 뤄훠시에서 개최된 제11회 동아시아가라테선수권대회에 가라테 대표 선수단이 출전하여 3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아시아가라테연맹(EAKF)에서 주최하고 중국가라테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7개국에서 196명이 대회에 참가해 동아시아선수권대회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10일 첫날에는 최하은(現 국가대표/치악고등학교)이 여자 가타 주니어 부문 8강에서 홍콩 선수에게 36.30대 38.50으로 패배했지만, 동메달결정전(패자부활전)에서 중국 선수를 36.60대 35.70으로 승리하여 첫 국제대회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황태연(現 국가대표/중원대학교)이 남자 가타 U21 부문에서 8강전 대만을 상대로 38.60대 38.40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홍콩 선수를 상대로 38.40대 37.30으로 결승에 진출했지만, 아쉽게도 결승에서는 1.2점 차이로 은메달에 그쳤다. 박건호(現 국가대표 강화훈련대상자/제천산업고등학교)는 남자 구미테 –55kg 주니어 부문 준결승전에서 0대0 판정승으로 홍콩 선수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경기 도중 오른발 부상으로 결승전을 기권하여 은메달 획득에 머물러야 했다. 경기 종료 후 선수단을 지도한 가라테 국가대표 지도자인 오르쿤 두만(튀르키예)코치는 "국제무대에서 메달 획득은 좋은 경험이고 값진 성과"라면서도 "여기서 만족하기에는 너무 이르고, 우리의 목표는 9월 아시아선수권과 10월 세계선수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때문에 빠른 회복과 동시에 다시 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맹 강민주 회장은 고생한 선수단에게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이번 대회를 밑거름 삼아 다가올 아시아선수권, 세계선수권 등 더 큰 무대에서 멋진 활약을 보이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황의조에 이어…국가대표 출신 '이 선수'에게 충격적인 주장 제기됐다 국가대표 출신 세터, 곽명우가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및 상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로 인해 예정된 트레이드가 무산되었으며, 한국 배구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건은 선수들의 사생활 관리와 윤리의식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걸스데이 혜리가 진짜 사나이에서 뜨게 된 흐름.jpgif 1. 화제의 먹방2.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명랑 후보생3. 국가대표 박승희랑 맞다이 까는 체력4. 리더쉽 있는 막내이렇게 열심히 하는 모습 보이다가마지막에 이이잉 애교로 인생 역전 만루포조교 리액션도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
  • "성숙한 모습으로 거듭나겠다" 이승준, 3x3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직 자진사퇴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이승준 3x3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이 사퇴를 결정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0일 "이승준 3x3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이 자진사퇴했다"고 밝혔다. 이승준 감독은 "2024 FIBA 3x3 아시아 컵에서의 부진한 성적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자진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감독으로서 자랑스럽고 행복했지만 더 이상 3x3농구와 한국농구 발전에 걸림돌이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시간 고민 끝에 자진해서 사퇴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좀 더 배우고 성장하며 성숙된 모습으로 거듭날 것이며 언제나처럼 한 농구인으로서, 한국농구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농구협회 또한 "한국 농구의 시스템 개편을 통해 열악한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우선시하고 이를 통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국제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승준 감독은 선수 선발 과정에서 실력보다 친분이 있는 선수를 뽑았다는 특혜 의혹에 시달렸다. 거기에 농구협회는 지도자 공모 과정에서 이승준 감독의 지도자 경력 자격 요건을 명확하게 확인하지 않고 선임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졌다. 결국 이승준 감독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퇴 사실을 알렸고, 농구협회의 발표를 통해 자진사퇴가 공식화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 진천 선수촌에 마련된 올림픽 경기장…양궁 대표팀 실전 모의고사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경기장이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마련됐다. 대한양궁협회는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파리 올림픽을 대비헤 국가대표 스페셜 매치를 기획했다. 이번 2024 파리 올림픽 대비 1차 스페셜 매치는 경기장 시뮬레이션과 미디어 환경 적응을 목표로 진천 선수촌 양궁장에 특별 세트장을 설치했다.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 광장에 설치될 특설무대와 유사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실제 경기장 조감도를 100% 반영해 별도 제작하고 파리 올림픽 구조물 디자인을 적용해 현실감을 더했다. 여기에 표적판 양옆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국제대회 수준의 무대를 마련했으며 무엇보다 선수들이 현장 스크린을 통해 자신의 현재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긴장감을 한층 높였다. 파리 올림픽을 대비한 양궁 국가대표 스페셜 매치는 총 두 차례 진행된다. 1차 스페셜 매치는 지난 5월 7일부터 9일까지 2024년도 국가대표 최종 평가전 4-8위 선수들을 상대로 진행되었으며, 2차 매치는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진행된 1차 스페셜 매치에서는 국제대회에서 언제든 메달을 따낼 수 있는 쟁쟁한 선수를 상대하는 매치인 만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됐다. 스페셜매치를 위해 마련된 특별 세트장은 7월 올림픽 출전 전까지 진천 선수촌에 유지될 예정이며 선수들이 항시 훈련에 활용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홍승진 총감독은 "스페셜 매치를 통해 선수들이 실제 경기장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어 정말 큰 도움이 된다. 파리 올림픽을 출전에 앞서 환경 적응력은 높이고 심리적 부담감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대한양궁협회는 이번 스페셜 매치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장 적응은 물론 사기를 북돋기 위해 선수 소속팀 지도자, 기관장 및 소속 시도협회 관계자를 초청해 선수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1차 스페셜 매치를 마친 대표팀은 15일, 경북 예천으로 이동해 일주일간 전지훈련에 임한 뒤 21일부터 26일까지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예천)에 출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 “손흥민 가족이면 용돈 받나요?” 아빠 ‘손웅정’ 답변에 모두가 놀랐다 지난 26일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구 스타가 된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토트넘) 아버지인 손웅정 SON 축구 아카데미 감독이 “자식은 내 소유물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내가 낳긴 했지만, 내 소유물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 "사과도 때가 있다"...황대헌 사과에도 뿔난 여론은 계속?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팀 킬 논란'에 끊임없는 반칙 구설수에 올랐던 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이 박지원(서울시청)과 극적인 화해를 선보였지만 돌아선 여론은 좀처럼 반전되지 않고 있다.황대헌의 소속사와 박지원의 소속사는 지난 23일, 나란히 공식 입장문을 내고 "전날 박지원과 황대헌이 만나 그동안 하지 못했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이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지난 상황들에 대해 황대헌이 박지원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며 "두 사람은 쇼트트랙 팬과 국민 성원에 보답하고 후배들에 귀감이 되기 위해
  • '황새vs여우' 지략 대결 개봉박두! 한국의 두 레전드, U23 아시안컵 8강서 정면 승부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국 레전드들의 지략 대결이 펼쳐진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일본에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30분에 나온 김민우의 선제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이로써 한국은 B조 1위를 차지하며 오는 26일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치르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A조에서 호주와 요르단을 제치고 올라온 만만치 않은 팀이다.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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