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뉴로보 파마슈티컬스와 유럽간학회서 ‘MASH’ 치료제 전임상 연구 결과 공개동아에스티는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와 6월 5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EASL Congress 2024(유럽간학회)’에서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DA-1241’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EASL은 유럽을 대표하는 간 관련 학회로 유럽과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간 질환 치료의 최신 동향 및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DA-1241은 GPR119를 활성화시키는 Fist-in-Class 합성신약으로서 1일 1회 경구복용이 가능하다. 동물실험결
셀트리온, 첫 번째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 유럽 허가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옴리클로(OMLYCLO)’가 현지시간 22일 유럽에서 첫 번째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옴리클로는 3월 21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에서 ‘승인 권고’ 의견을 받은 지 약 두 달 만에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했다.이로써 옴리클로는 유럽에서 정식 품목 허가를 받은 최초의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즉 ‘퍼스트무버(First Mover)’ 제품이 되면서 해당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게 됐다.셀트리온은 유럽
21대 국회가 손 놓은 ‘비대면진료’…마침내 제도권 들어오나21대 국회에서 제도화 논의가 있었으나 결국 표류된 ‘비대면 진료’ 관련 개정안이 마침내 정부 관심을 다시 받으며 제도권 진입 사정권에 들어올 전망이다.최근 의대증원 문제로 인한 보건의료 공백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급부상하는 한편, 기술의 발전을 통한 국민 편의 증진 국가사업의 일환으로 비대면 진료가 또 다시 급부상하면서 좌초 기로 놓인 산업계가 다시 일어설지 여부가 주목된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의료법 개정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는 정부의 노력이 본격화된다. 최근 정부는 의료법 개정을 통해 비대면 진료의 법적 근
부광약품,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JM010’ 모든 임상 중단부광약품이 임상 2상의 목표 달성에 실패한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JM-010’의 모든 임상시험(유럽, 미국)을 중단했다.이제영 부광약품 대표는 23일 콘퍼런스콜을 열고 JM-010의 미국 임상 등을 중단한다며 이 같이 전했다. 앞서 콘테라파마는 유럽 등에서 JM-010의 후기 2상 임상 시험을 진행했으나 1차 평가변수 목표를 충족하지 못했다.이 대표는 “유럽 2상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2상을 단축하고 바로 3상 진입 전략을 가졌으나 이런 전략 적용이 어렵게 됐다”며 “미국 내 임상개발 기간이 더 지연되면 사업성에 큰 영향을
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 예타 통과…6008억원 규모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상청이 공동으로 기획한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천리안위성 5호) 개발 사업'이 개발기간 7년(2025년~2031년), 총사업비 6008억4400만원 규모로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 정지궤도 기상‧우주기상 위성(천리안위성 5호)은 천리안위성 1호와 천리안위성 2A호에 이은 국내 3번째 기상위성으로, 2031년 발사돼 적도 상공 약 3만6000km 고도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기상·우주기상을 관측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기상위성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최근 지구・우주의 기상환경 변화로 인한 재난
대웅제약, 펙수클루 주증상 완화율 입증 추가분석 결과 공개대웅제약이 전 세계 소화기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위식도역류질환 P-CAB 계열 치료제인 펙수클루의 주요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대웅제약은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소화기 국제 학회인 ‘2024 소화기질환 주간(DDW 2024)’에서 주·야간 및 모든 환자·중등도 이상 환자에서 펙수클루의 위식도역류질환의 주요 증상이 없는 날의 비율을 평가한 추가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위식도역류질환은 위산이나 위 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불편한 증상을 유발하거나 조직에
서범석 루닛 대표 “美 볼파라 인수 통해 초대형 의료데이터 구축…99% 정확도 노린다”루닛과 글로벌 유방암 검진 플랫폼 기업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이하 볼파라)’ 인수합병(M&A)이 마무리했다.양사는 천문학적인 글로벌 의료 데이터를 수집해 AI 정확도를 높이고, 고객별 맞춤화된 서비스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루닛과 볼파라는 2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루닛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M&A 완료 소식과 함께 통합 후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서범석 루닛 대표는 “루닛과 볼파라는 AI를 통해 암 정복을 달성하고, 의료분야의 새로운 표준이 되겠다는 공통의 비전을 갖고 있다”며 “제품 분야에서는 겹치는 부분
아미코젠, 신규 개량형 ‘7-ACA’ 합성 효소 美 특허 등록아미코젠은 친환경 세파계 항생제 효소 기술의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중국 시장을 넘어 미국, 인도, 유럽, 일본 등으로 진출할 계획이다고 22일 밝혔다.아미코젠은 20여 년 전부터 세파계 항생제 중간체인 ‘7-ACA’ 생산용 1단계 효소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이래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2004년 1단계 효소 CA를 개발한 후, 글로벌 제약업체 산도즈(현 노바티스)에 기술이전해 세계 최초 1단계 효소법으로 7-ACA 생산에 성공했으며, 2011년부터 새로운 1단계 고정화 효소 CX를 개발해 중국 시장
FDA 신약 도전에 휘청이는 HLB…“실패 아니지만 올해는 힘들어”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 허가에 도전이 불발된 HLB가 재도전을 다짐했지만, 올해 안에 이렇다 할 결과를 얻기는 힘들다는 의견이 나온다.HLB가 받은 보완요구서한(CRL)은 신약 허가 절차 중 있을 수 있는 과정이지만, 재심사 기간과 함께 일각에서는 이번 허가 불발 사태가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과 연관 있을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HLB는 자사 간암 신약인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에 대한 FDA 신약 허가를 도전했으나, 당국으로부터 CRL를 받았다. CRL은 FDA
딥바이오, 유방암분석 AI알고리즘 성능 연구 결과 공개딥바이오는 7일 유방암 수술 후 체취한 검체에서 침윤성 유방암(IDC)의 병변과 비침윤성 상피내암(DCIS)의 병변을 정확하게 분할해 암종을 식별하는 자사의 유방암 분석 AI 알고리즘 성능 평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카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진민선 교수, 고대 구로병원 김정렬 교수 등과 함께 공동 수행한 본 연구는 바이오 엔지니어링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인 MDPI 바이오엔지니어링(Bioengineering) 특별호 ‘전산병리학과 인공지능(Computational Pathology and Artificial Intel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단독대표 취임 후 첫 미래 성장 전략 공개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21일 대표 취임 후 첫 성장 전략 메시지를 사내 전산망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임 대표는 ‘함께 협력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갑시다’란 메시지를 통해 “최근 1년 동안 겪은 다양한 변화들을 뒤로 하고, 미래에 집중해야 할 성장 전략에 대해 설명 드리겠다”며 “한미그룹은 제약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이제는 한미사이언스가 더 큰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잠재력을 펼쳐야 할 시기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임 대표는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중 하나인 ‘온라인팜’을 중심으로 유통 사업
속속 코로나 백신 손때는 제약바이오업계…개발비 대비 수익성↓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전 세계 수많은 제약바이오 기업이 백신 개발에 뛰어들었으나, 유행이 사라지자 대부분의 기업들이 잇따라 관련 연구개발(R&D)을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펜데믹을 기점으로 백신 피로도가 높아진 탓에 관련 산업이 위축됐다는 점과 더불어, 막대한 개발 자금을 투여해도 이를 회수할만한 수익성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원인으로 꼽힌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가 속속 코로나19 백신 산업에 손을 때는 분위기다.최근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유럽의약품청(EMA
속속 코로나 백신 손때는 제약바이오업계…개발비 대비 수익성↓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전 세계 수많은 제약바이오 기업이 백신 개발에 뛰어들었으나, 유행이 사라지자 대부분의 기업들이 잇따라 관련 연구개발(R&D)을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펜데믹을 기점으로 백신 피로도가 높아진 탓에 관련 산업이 위축됐다는 점과 더불어, 막대한 개발 자금을 투여해도 이를 회수할만한 수익성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원인으로 꼽힌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가 속속 코로나19 백신 산업에 손을 때는 분위기다.최근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유럽의약품청(EMA
GC녹십자, 산필리포증후군 치료제 美 FDA IND 승인GC녹십자는 노벨파마와 공동 개발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MPS IIIA) ‘GC1130A’에 대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GC1130A 신약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양사는 GC1130A의 안전성 및 내약성 등을 평가할 글로벌 임상을 위해 연내 미국, 한국, 일본에서 다국가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다.GC녹십자는 MPS IIIA 환자들의 뇌병변 치료를 위해 환자체내에서는 발현되지 않는 효소(헤파란 N 설파타제)를 뇌실 내 직접 투여(I
지씨셀, 2024 BIO USA서 한국 기업 최초 ‘전문 파트너링 부스’ 운영지씨셀은 6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콘퍼런스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에 처음으로 참석해 글로벌 파트너링 활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씨셀이 본격 글로벌 사업 진출 공식 선언 이후 첫 참가이기도 하지만,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 최초로 BIO USA 행사에 전문 파트너링 부스를 운영한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행보이다.주최 측인 BIO에서도 매년 많은 한국 기업들이 전시에 참가하지만 이번 지씨셀의 첫 파트너링 부스 운영에 대해 활발한 사업개발
JW중외제약 ‘JW0061’, 기존 탈모치료제 대비 모낭생성·모발성장 우위성 입증JW중외제약은 15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열린 미국 피부연구학회에서 기존 탈모치료제 대비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의 모낭생성·모발성장 우위성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학회에서 JW중외제약은 인간 피부 오가노이드(장기 유사체)와 남성형 안드로겐성 탈모 동물모델에서 평가한 JW0061의 효능을 최초로 공개했다.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에서 분화시킨 피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연구는 JW0061이 실제 인간 두피에서 모낭을 생성하는지 예측하는 시험이다. 오가노이드는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으며, 직접 사람을
오늘부터 병·의원 방문시 신분증 확인…부정사용 2천만원 이하 벌금오늘부터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때는 주민등록증과 같은 신분증을 챙겨야 한다.20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기존까지는 이름이나 주민등록번호만으로도 진료 받을 수 있었지만, 환자 본인 확인이 필수적으로 시행된다.당국은 다른 사람 명의로 건강보험을 대여·도용하는 부정수급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막고 다른 사람 명의의 신분증명서 등을 활용한 약물 오남용과 마약류 사고를 방지하겠다는 목적도
동아ST, 일동제약그룹 '아이디언스'에 전략적 지분 투자 단행동아에스티는 일동제약그룹 신약 개발 전문 회사 아이디언스와 전략적 지분투자 및 아이디언스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Venadaparib)과의 병용투여에 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250억원을 투자해 아이디언스의 최대 주주인 일동홀딩스에 이은 2대 주주가 될 예정이며, 베나다파립과 병용투여 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한다.동아에스티는 아이디언스의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을 활용해 항암제 파이프라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동아에스티는 지속적
팜클, IR3535 성분 반려견 해충기피제 ‘와프와프’ 선봬바이오사이드 전문기업 팜클은 IR3535 반려견 해충기피제 ‘와프와프’(WAFWAF)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와프와프는 반려동물의 안전한 외부 활동을 위한 모기·진드기 기피제로 5년간 개발을 통해 완성한 제품이다.반려견에게 직접 사용하는 약제로 기본적인 모기, 진드기 기피효력 외에도 피부감작, 호흡독성, 제품사용 임상 테스트 등 강화된 안전실험을 수행하고 주무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허가를 취득했다.주성분 IR3535는 독일 머크의 천연유래 성분으로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전세계에서 모기, 진드기의 인체용 해충 기피제로 널리
셀트리온, 美 최대 소화기학회서 짐펜트라 임상 결과 공개셀트리온은 현지시간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되는 ‘2024년 미국소화기학회(DDW)’에 참가해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의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DDW는 소화기학, 간장학, 내시경 및 소화기계 수술 분야 등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글로벌 전문가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다.올해는 각국의 의료 전문가 1만3000여명이 참석해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와 관련한 최신 의료 트렌드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학술의 장이 이어지고 있다.셀트리온은 지난 3월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