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키스만 해서 답답했다"라면서 유명 아나운서가 썸남에게 한 행동 (영상)손문선 아나운서가 유튜브 '매불쇼'에서 나눈 19금 발언이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소개팅과 관련한 솔직한 이야기로 관심을 끌었다.
KPGA 송민혁, 시즌 최종전서 첫승·신인상 '두 토끼' 사냥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기대주 송민혁(20)이 시즌 최종전에서 시즌 첫승과 신인상(명출상)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루키 송민혁은 7일 제주 서귀포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파71)에서서 개막하는 KPGA 투어 최종전 KPGA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억원·우승상금 2억2000만원)에 출전한다. 출전 선수중 가장 관심을 받고 있다. 장유빈(22)이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한 가운데 남은 개인 타이틀 중 관심을 끄는 명출상 유력 후보여서다. 최근 컨디션이 상승세다. 송민혁은 지난 3일 끝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4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출발했지만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4언더파를 친 베테랑 이동민(39)에게 우승컵을 내주고 아쉽게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첫 우승은 놓쳤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 송민혁은 KPGA를 통해 "우승에 대한 바람이 컸는데 경기 중에 실수가 나오는 등 아직 부족한 점을 느꼈다"며 "앞으로 투어 생활을 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트럼프, 대선 기간 중인데도 亞에 6성급 골프 리조트 건설…왜?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소유한 트럼프 재단이 베트남 북부 흥옌(Hung Yen)성에 골프 리조트를 건설한다. 베트남 부동산 회사인 KBC는 9월 25일 베트남 국가주석인 토 람(To Lam)과 트럼프 ···
장유빈, KPGA 투어 챔피언십에서 15년 만의 전관왕 도전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최대 우량주인 장유빈(28)이 개인 타이틀 석권에 도전하며 KPGA 투어 챔피언십에 나선다. 이 대회는 오는 7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제주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동·남 코스(파71)에서 열리며, 총상금은 11억원에 달한다. KPGA 투어 챔피언십은 시즌의 마지막 대회로,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70명만 출
윤이나, 상금·대상·평균타수 3관왕 겨냥…박현경·박지영, 뒤집기 도전[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윤이나(21, 하이트진로)가 상금, 대상포인트, 평균타수 3관왕에 도전한다. 윤이나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6788야드)에서 열리는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5000만 원)에 출전한다. 2024시즌 종료까지 단 한 개 대회 만을 남겨둔 현재, 윤이나는 우승 1회, 준우승 4회, 톱10 14회 등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상금 1위(11억9994만4286원), 대상포인트 1위(535점), 평균타수 1위(70.0000타)를 질주하고 있다. 마지막 대회인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3관왕 등극을 노려볼 수 있다. 지난주 S-OIL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절정의 기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이나는 "2024시즌을 시작하며 경기를 잘 치를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무사히 적응할 수 있었다"면서 "올 한해가 정말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윤이나는 또 3관왕 도전에 대해 "올 시즌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라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마지막 대회에서 타이틀 순위가 뒤집히더라도 행복하게 경기하면서 2024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1> 윤이나의 가장 강력한 타이틀 경쟁자는 박현경(24, 한국토지신탁)이다. 박현경은 상금 2위(11억2436만3228원), 대상포인트 2위(503점), 평균타수 4위(70.2619타)로 윤이나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또한 올 시즌 3승으로 다승 공동 1위에 올라 있는 박현경은 최종전에서 우승할 경우, 단독 다승왕도 노려볼 수 있다. 박현경은 "올 시즌 우승뿐만 아니라 데이터 측면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있어서 자신에게 칭찬해 주고 싶은 한 해를 보내고 있다"고 2024시즌을 돌아봤다. 이어 타이틀 경쟁에 대해 "하반기부터 타이틀에 대한 의식을 하다 보니 조급함이 생기고 실수가 나왔을 때 크게 흔들렸다"면서 "최종전에는 욕심을 부리기 보단 즐거운 마음으로 플레이하면서 2024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2> 역시 올 시즌 3승을 거두고 있는 박지영(28, 한국토지신탁)도 상금 3위(11억264만9254원), 대상포인트 3위(487점), 평균타수 2위(70.1184타)에 자리하며 타이틀 획득을 노리고 있다. 한편 다승왕의 주인공도 최종전에서 결정된다. 박현경, 박지영, 이예원(21, KB금융그룹), 배소현(31, 프롬바이오)이 3승을 거두고 있고, 2승을 기록한 노승희(21, 요진건설산업)와 지난주 다승 대열에 합류한 마다솜(25, 삼천리)까지 다승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노승희나 마다솜이 우승을 차지할 경우 KLPGA 투어 최초로 3승자가 5명이 탄생하는 대기록도 쓰여진다. 마다솜은 "2승을 거두고 나니까 다승왕 타이틀에 대한 욕심이 조금씩 생기고 있다"면서도 "2024시즌 마지막 대회인 만큼 타이틀을 신경쓰기 보단 한 샷, 한 샷 집중해서 내 골프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LPGA로 돌격, 하와이서 우승에 올인한 황유민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돌격대장 황유민(2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위해 가을 올인 전략을 택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GPA) 투어 마지막 두 경기를 거르고 LPGA 대회 우승을 통한 직행을 꿈꾸고 있다. 롯데 골프단 소속으로 여자골프 세계랭킹 51위에 올라있는 황유민은 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CC(파72·6536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 출전한다. 황유민은 이번 대회를 위해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두 개 대회를 건너뛰기로 했다. KLPGA 투어에서 올해 1승을 거둬 상금 4위(10억510만원) 및 대상 7위(359점), 평균 타수 8위(70.68타)를 달리고 있는 황유민으로서는 막판 역전 기회를 스스로 포기했다. 메인 스폰서 대회인데다 궁극적인 목표인 LPGA 진출 꿈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주 에쓰오일(S-OIL) 챔피언십에 결장한 그는 연습과 체력 보..
장유빈,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어 KPGA 투어 정복장유빈(22)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제네시스 대상 수상을 확정지었다. 그는 3일 전북 장수군의 장수골프리조트(파71, 7천165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장유빈은 이날 경기에서 공동 25위를
마다솜 연장전 승리, 새로운 가을 여왕의 탄생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마다솜(25)이 제주도에서 가을 여왕 김수지(28)를 연장 접전 끝에 따돌리고 새로운 가을 여왕의 탄생을 알렸다. 9월말 이후 2승을 쓸어 담은 마다솜은 시즌 6번째 다승자 대열에 합류하며 개인 최고 시즌을 만끽했다. 마다솜은 3일 제주도 제주시의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752야드)에서 마무리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S-OIL)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우승상금 1억6200만원)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는 무결점 활약을 펼쳤다. 이날 5언더파 67타를 보태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가 된 마다솜은 김수지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 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 두 번째 승부에서 마다솜의 집중력이 빛났다. 김수지의 약 5m 버디 퍼트가 홀을 외면한 반면 마다솜은 두 번째 샷이 러프에 빠졌음에도 그린 위에서 약 2.4m 버디 퍼트를 홀에 집어넣었다. 이로써 마다솜은 지난 9월말 리디아..
[KLPGA] '상금 60위 풀시드 확보' 한지원 "시원합니다...내년엔 꼭 1승을'▲ 한지원(사진: 스포츠W)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OIL 챔피언십 2024’가 막을 내림에 따라 내년 투어 출전 시드를 둘러싼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투어 2년차 한지원(노랑통닭)이 시드 유지 커트라인 순위인 상금 순위 60위를 확정 지었다. 한지원은 3일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752야드)에서 막을 내린 S-OIL 챔피언십에서 공동 4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직전 대회까지 상금 순위 6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던 한지원은 이번 대회에서 상금 594만 원을 추가하면서 상금 60위 자리를 유지했다. 오는 8일 개막하는 시즌 최종전 'SK텔레콤 · SK쉴더스 챔피언십 2024'이 60명의 선수만이 출전하는 대회이므로 한지원의 상금 순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함에 따라 한지원은 내년 정규투어 출전에 필요한 풀시드를 확보했다. 한지원은 올 시즌 23개 대회 출전에 18회 컷을 통과, 톱10 2회를 기록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 9월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7위다. 경기를 마치고 믹스트존에 들어선 한지원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시원합니다."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지난해 KLPGA투어에 데뷔, 루키 시즌을 보낸 한지원은 30개 대회에서 톱10 없이 22차례 컷을 통과해 상금 순위 62위에 그치며 시드를 지키지 못했고, 11월 열린 2024 KLPGA투어 시드 순위전에서 24위에 올라 투어 2년차인 올해는 부분 시드로 KLPGA투어에 참가해왔다. 부분 시드로 2년차 시즌을 시작한 한지원은 상반기 한 차례 톱10에 진입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지만 하반기 들어서는 시드 순위에 밀려 출전 대회 수가 줄었고, 지난 달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공동 23위) 이후로 2개 대회를 건너 뛰면서 상금 순위도 점차 떨어져 커트라인에 걸리는 상황에 놓였다. 전반기까지 상금 순위 56위를 기록한 한지원은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까지 상금 순위 58위에 이름을 올렸고, 직전 대회인 '덕신EPC ·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이 끝났을 때는 60위까지 순위가 밀렸다. 한지원은 "좀 많이 힘들었다. 일단 시합을 못 나가면서 계속 떨어지는 제 등수를 봐야 되니까 그게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 한지원(사진: KLPGT) 3주 만에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시드 유지의 사활을 걸어야 했던 한지원은 "'모 아니면 도'라고 생각하고 치려고 했는데 마음처럼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2시즌 만에 정규투어 풀시드를 회복하고 맞는 내년 3년차 시즌에 대해 한지원은 "(올해는) 상반기부터 하반기에 (대회에) 못 나간다는 생각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다"며 "내년에는 시합을 다 참가할 거고 압박감이 덜한 상태에서 경기를 좀 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번 대회) 원래 목표가 (시드 순위전) 예선 면제였는데 시드까지 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기대 이상의 수확을 거둔 데 대한 뿌듯한 표정을 드러냈다. 한지원은 다가오는 비시즌 계획에 대해 "올해 드라이버 때문에 하반기에 좀 고생을 많이 했다. 그래서 드라이버를 다시 잘 잡아보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년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내년에는 꼭 1승을 하고 싶다. 그리고 상금 순위도 이렇게 간당간당하게 안 치고 싶어요. 작년에도 이 대회 끝나고 61등이어서 힘들었는데 내년엔 좀 편안하게 좀 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나홀로 골퍼들을 잡아라…1인 골프 시대 겨냥한 서비스·제품 '관심 UP'[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1인 가구 1000만 시대를 맞이해 함께 하기보다는 홀로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다양한 업계에서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1인 취미활동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 중이다. 골프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일본에서는 이미 1인 라운드를 즐기는 이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국내에서도 그린피, 파트비, 캐디피 등 골프 비용 상승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자 노캐디나 캐디 선택제로 운영하는 골프장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자 업계에서는 '나홀로 골퍼들'을 겨냥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1> ▲ 노캐디, 노카트에 필수품… 삼각측량이 가능한 '파인캐디 UPL7 mini' 파인디지털의 골프거리측정기 '파인캐디 UPL7 mini'는 3차원 삼각 측량 기반의 '파인캐디(FineCaddie) 모드'를 지원해 1인 골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카트에서 핀까지의 거리 측정이 가능해 공략 거리에 알맞은 클럽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언덕이나 벙커 등 장애물에 가려 핀이 보이지 않는 경우, 핀이 보이는 곳에서의 삼각 측량도 가능해 셀프 라운딩 시에도 스마트한 코스 공략이 가능하다. ▲ 안전성과 효율성을 다 잡은 1인승 골프 카트 '싱글(SINGLE)' 메이트모빌리티가 지난 3월 출시한 1인승 초경량 골프 카트 '싱글(SINGLE)"은 현재 대부분의 골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5인승 카트 대비 안전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인정받으며 1인 골퍼들 사이에서 떠오르고 있는 제품이다. 기존의 카트는 함께 모여 이동하는 등 효율성이 떨어지고, 캐디 없이 플레이할 경우 플레이어 중 한 명은 불가피하게 운정 등 캐디의 역할을 수행해야만 해 플레이 퀄리티의 저하로 이어진다는 평이 있었다. 또한 사고의 위험성도 높아 최근 3년 사이 카트 관련 사고가 73% 증가했다는 것도 큰 문제로 지적됐다. 제품은 1인 골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오차 범위 10cm의 정밀한 GPS를 사용했고 지오 펜싱(Geo-Fencing) 기술을 적용하여 위험 구역에는 카트가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 ▲ 노캐디 플레이를 돕는 스마트스코어의 '셀프모드' 기능 1인 골퍼를 위한 서비스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스코어가 앱 내 '셀프모드' 기능을 지원해 고객들의 편리한 셀프 라운딩을 돕고 있다. 셀프모드 기능은 태블릿을 통해 코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경기팀에서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를 사용해 라운드 진행에 대해서 직접 찾아가지 않고 태블릿으로 상황을 전달한다. 또한 골퍼들의 안전한 라운딩을 지원하기 위해 라운드 중간중간 안전멘트가 나온다. 이 외에도 효율적인 셀프 라운딩을 위한 여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또 구설 오른 김주형 ‘냉정과 열정 사이’ [기자수첩-스포츠]지난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GC에서 개최된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총 상금 400만 달러라는 역대 최대 규모, 여기에 DP월드투어와의 공동 개최로 세계적 수준의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대회의 수준까지 높였다. 이를 보기 위해 2만 명 넘는 갤러리가 대회장을 방문하며 흥행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주인공은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안병훈(33, CJ)이었으나 대회 종료 후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스포트라이트는 준우승을 기록한 김주형(22, 나이키)에게 쏠리고 있다.김주형은 안병…
미나미자키 지로, 한국 시니어오픈 골프 우승…박성필 상금왕 등극일본의 미나미자키 지로(54)가 제29회 한국 시니어 오픈 골프 대회에서 우승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제주도 타미우스 골프&빌리지(파72)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최종 라운드가 취소되면서 미나미자키는 2라운드까지의 성적으로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외국인이 한국 시니어 오픈에서 우승한 것은 2015년 미
김수지ㆍ방신실 첫날 선두, 박지영ㆍ박현경도 상위권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시즌 2승을 노리는 가을 여왕 김수지(28)와 장타자 방신실(20)이 우승 기회를 잡았다. 막판 역전 3관왕에 사활을 건 박현경(24)과 다승왕을 정조준하는 박지영(28) 좋은 출발을 보였다. 김수지와 방신실은 31일 제주 엘리시안 컨트리클럽 레이크·파인 코스(파72·6752야드)에서 막을 올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S-OIL)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우승상금 1억6200만원) 1라운드에서 나란히 7언더파 65타를 쳤다. 김수지는 버디 8개와 보기 1개, 방신실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첫날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바람이 많이 부는 제주 대회의 특성상 정교한 샷이 중요한 이번 대회에서 김수지는 1라운드 그린 적중률 100%를 자랑하며 시즌 2승 전망을 밝혔다. 유독 가을에 강한 김수지는 그린 적중 시 퍼트 수도 1.61개로 안정적이었다. 장타자 방신실은 노보기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이날 티샷 평균 비거리가 263.50..
[KLPGA] 김수지·방신실, S-OIL 챔피언십 첫 날 '7언더파' 공동 선두▲ 김수지(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수지(동부건설)와 방신실(KB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OIL 챔피언십 2024’(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2백만 원) 첫 날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들은 31일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75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7언더파 65타를 쳐 안선주(내셔널비프), 배소현(프롬바이오), 아마추어 이윤서(이상 6언더파 66타) 등 공동 3위 그룹에 한 타 앞선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김수지는 이날 버디 8개 보기 한 개를 기록, 공동 선두로 스타트를 끊으면서 이달 초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수확한 이후 약 한 달 만의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김수지는 경기 직후 "오늘 일단 전체적으로 플레이가 잘 풀렸고 또 숏 아이언이 너무 좋아서 찬스가 많았는데 그 찬스를 다 잡아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대회 코스에 대해서는 "이 코스에서 오랫동안 대회를 치르고 있어서 경험이 많은 편인데 이 코스도 공략적으로 쳐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일단 오늘 날씨가 좋았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수지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2라운드 경기에 대해 "일단 예보상 비가 많이 온다고 하는데 비가 많이 와도 캐리 지점을 공략을 잘 해야 될 것 같고 나머지는 또 오늘처럼 플레이 하면 될 것 같다."고 경기 운영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방신실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으며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쳐 시즌 첫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방신실(사진: KLPGT) 방신실은 "일단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았고 그린도 굉장히 지금 잘 받아줘서 일단 모든 샷을 좀 공격적으로, 특히 아이언샷을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했고 오늘 샷감이 너무 좋아서 많은 버디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올 시즌 세 차례 준우승을 포함해 9차례 톱10에 진입하는 등 모든 지표들이 좋은 상황에서 첫 우승이 나오지 않은데 대해 "당연히 조급한 마음도 한편으로는 드는데 그래도 진짜 우승만 나오지 않고 다른 부분들은 다 너무 잘하고 있다고 생각을 해서 남은 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방신실은 남은 라운드에 대해 "일단 비가 많이 온다고 예보돼 있고 바람도 불 거라 예상이 된다. 최대한 페어웨이를 지킬 수 있도록 좀 집중할 생각이고 남은 라운드 일단 비가 내리면 더 그린이 잘 받아줄 거라 예상되기 때문에 오늘과 같이 공격적으로 아이언 샷을 공략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W포토] 역사를 쓴 안송이, KLPGA투어 '역대 최다' 360번째 출전 대회 첫 티샷▲ 안송이가 통산 360번째 출전 대회인 'S-OIL 챔피언십 2024'에 출전해 10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사진: 스포츠W)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안송이(KB금융그룹)이 마침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역사에 새로운 한 페이지의 주인공이 됐다. 안송이는 31일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752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S-OIL 챔피언십 2024’(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2백만 원) 1라운드 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오전 10시 33분 10번 홀에서 이지현(등록명: 이지현3, 비비안)과 한 조에서 경기를 시작한 안송이는 티샷을 페어웨이에 보낸 뒤 두 번째 샷한 공을 그린 주변 프린지에 올린 뒤 어프로치에 이어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 안송이가 통산 360번째 출전 대회인 'S-OIL 챔피언십 2024'에 출전해 10번 홀에서 파 세이브에 성공한 뒤 기자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 스포츠W) 2008년 10월 입회 후 2010시즌부터 KLPGA투어에 출전해온 안송이 이로써 자신의 15번째 정규투어 시즌에 통산 360개 대회 출전을 달성하며 홍란(은퇴)이 보유하고 있던 종전 KLPGA투어 역대 개인 통산 최다 대회 출장 기록(359개 대회)을 넘어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안송이는 2010시즌 KLPGA투어에 데뷔한 후 첫 두 시즌에 상금순위 74위와 68위를 기록하며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을 경험했으나, ‘2012 KLPGA 정규투어 시드전 본선’에서 수석을 차지하며 반등의 기회를 잡았고, 이후, 단 한 번도 정규투어 시드권을 잃지 않고 상금순위 60위 안을 꾸준히 유지해왔다. 현재 상금순위 48위에 있는 안송이는 무난히 내년 생애 16번째 정규투어 시즌을 맞을 전망이다. ▲ 티샷한 타구를 살피는 안송이(사진: 스포츠W) ▲ 안송이의 아이언 샷(사진: 스포츠W) ▲ 안송이의 어프로치(사진: 스포츠W) ▲ 퍼팅을 준비하는 안송이(사진: 스포츠W)
'라커룸 손상 비매너' 김주형 상벌위 열린다, KPGA "사건 종결된 것 아냐, 원칙에 따라 처리"[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연장전 패배 후 라커룸을 부쉈던 김주형(22)의 상벌위원회가 열린다. KPGA는 30일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종료 후 KPGA 회원인 김주형 선수의 본인 사용 라커 문 파손과 관련해 사건 발생 직후 정확한 경위 파악을 진행했다"면서 "사무국과 상벌위원회가 경위를 파악한 결과 김주형 선수에게 충분한 소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상벌위원회를 개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 6일 오후 2시 KPGA 빌딩에서 상벌위원회가 열린다. 김주형에게는 이날 출석 통보가 전해졌다. 김주형은 안병훈과 연장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문제는 다음이다. 분을 참지 못했던 듯 싶다. 라커룸을 문짝을 부쉈다. 다른 회원들도 사용하는 공용 시설이 손상되면서 많은 비난이 쏟아졌다. 이 사실이 전해진 뒤 KPGA 측은 하루 뒤인 28일 "경위를 파악한 뒤 상벌위 개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경위를 파악한 결과 KPGA는 상벌위를 여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다. KPGA는 "김주형 선수가 출석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서면으로 소명 내용이 담긴 진술서를 작성해 상벌위원회 개최 전까지 제출해도 되지만 불출석 사유로 인해 충분한 소명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 스스로 본인의 진술권 및 방어권 행사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될 수도 있다"고 했다. 또 "김주형 선수가 본인 소셜 미디어 채널 및 방송사 인터뷰를 통해 김주형 선수의 행동에 대한 해명과 사과를 한 것에 대해서는 다행으로 생각하나 KPGA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어느 누구와 공식적으로 일단락되거나 종결됐고 문제삼지 않겠다고 한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며 협회 내부 규정의 원칙에 따라 처리될 예정임을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김주형, 라커룸 파손 사건에 대한 입장 밝혀…‘고의성 없었다’김주형이 27일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이후 불거진 라커룸 기물 파손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주형은 2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어제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끝난 뒤 벌어진 일로 인해 여러 추측이 나돌았다"며 "잘못된 부분이 있어 이를 바로 잡고 싶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골프선수 김주형, 연장전 패한 뒤 라커룸 문짝 부수며 '화풀이' 논란 (+현장 모습)골프선수 김주형이 대회 연장전 패배 후 라커룸 문짝을 부수며 논란이 일고 있다. KPGA는 구상권 행사와 상벌위원회 회부를 검토 중이다.
갑상샘 항진증 극복한 지한솔, 2년 2개월 만에 KLPGA 투어 우승(종합)[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갑상샘 항진증을 극복한 지한솔이 약 2년 2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지한솔은 27일 경기도 용인의 88컨트리클럽(파72/669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8000만 원)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낚으며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지한솔은 공동 2위 박주영과 이율린(이상 12언더파 276타)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첫 승, 통산 4승째. 지한솔은 지난 2022년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통산 3승을 수확했지만, 이후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다. 올 시즌 초반에는 갑상샘 항진증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지한솔은 지난 9월 OK저축은행 읏맨 오픈과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2주 연속 준우승을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이번 대회에서는 2라운드에서 선두로 올라선 이후,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날 2타 차 선두로 출발한 지한솔은 1번 홀부터 약 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반면 경쟁자들은 오히려 타수를 잃으면서 한때 지한솔과 2위권 선수들의 차이가 4타 이상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던 지한솔은 8번 홀에서도 버디를 보태며 순항을 이어갔다. 다른 선수들도 전열을 정비하고 추격을 시작했지만, 지한솔은 큰 차이의 리드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지한솔은 후반 들어서도 계속해서 파를 기록하며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우승 전선에는 이상이 없었다. <@1> 지한솔은 우승 기자회견에서 "계속 우승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순탄하지 않았다. 원하던 통산 4승을 올해 안에 해서 기분 좋다"며 "집에서 가까운 88컨트리클럽에서 하게 돼 기분이 더 좋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갑상샘 항진증에 대해서는 "호르몬 이상을 느꼈던 것은 전지훈련 때다. 그리고 4월 첫 대회에 나갔을 때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몸이 많이 떨렸다. 퍼트를 하는 데도 계속 떨리는 증상이 있었다. 운동을 많이 하는데도 살이 4-5Kg 빠졌는데 그게 다 근육이었다"면서 "거리도 엄청 줄어들 정도로 힘들었다. 그때는 '앞으로 골프 선수를 계속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지금은 정상 수치까지 돌아왔다. 회복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한솔은 갑상샘 항진증 극복에 도움을 준 방신실의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방신실 역시 2년 전 갑상샘 항진증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었다. 방신실 부모님의 조언이 지한솔에게는 큰 힘이 됐다. 지한솔은 "함께 플레이 한 적도 없고 잘 알지 못하는데도 너무 잘 알려 주셔서 식이요법이나 운동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지한솔은 "목표는 시즌 첫 승이었기 때문에 그건 이룬 것 같다. 상금 순위 톱10 안에 드는 것이 목표"라며 남은 시즌의 목표를 밝혔다. 박주영과 이율린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최예림은 11언더파 277타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금, 대상포인트, 평균타수 1위를 달리고 있는 윤이나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이예원, 황유민, 정윤지와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신인왕 유현조와 서어진, 이동은, 최가빈, 양윤서(아마추어)가 8언더파 280타로 그 뒤를 이었다. 박지영과 박보겸은 6언더파 282타로 공동 15위, 박현경과 배소현은 3언더파 285타로 공동 20위에 랭크됐다. 한편 이번 대회가 종료된 현재, 윤이나는 상금(11억9994만4286원), 대상포인트(535점), 평균타수(70.0000타) 부문에서 모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박현경은 상금(11억1195만6085원) 2위, 대상포인트(487점) 2위, 평균타수(70.3210타) 3위에 자리했으며, 박지영은 상금(10억9024만2111원) 3위, 대상포인트(471점) 3위, 평균타수(70.1781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퍼트감 물오른 정한밀 “저 진짜 우승하고 싶어요”1라운드서 컷 탈락 위기에 몰려있던 정한밀(33, 공감네트웍스)이 버디 9개를 몰아치며 순위 반등에 성공했다.정한밀은 25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GC에서 열린 2024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및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2라운드서 버디만 9개(보기 4개)를 낚으며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자신의 순위를 공동 9위까지 끌어올렸다.지난 7월 ‘KPGA 군산CC 오픈’서 단독 2위에 올라 아쉽게 첫 우승 기회를 놓쳤던 정한밀은 이후 4개 대회서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하며 답보 상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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