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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Archives - 168 중 96 번째 페이지 - 뉴스벨

#경제 (3341 Posts)

  • [MD콘퍼런스 2024] 마이데일리, 창간 20주년 기념해 생성형AI 다각도로 분석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마이데일리가 22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창간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생성형AI를 주제로 한 첫 경제 콘퍼런스를 열었다. 생성형AI가 가져온 사회 변화와 법률 규제, 대처 방안 등을 다각도로 제시했다. 이석희 마이데일리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AI와 챗GPT는 사회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미래는 이 두 가지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로 재편될 것”이라며 “언론계뿐 아니라 이미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과 챗GPT를 더 빨리, 더 많이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계 축사도 이어졌다.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미국 오픈AI가 출시한 챗GPT를 필두로 구글 제미나이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은 생성형 AI에 기업 사활을 걸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과제는 ‘생성형 AI’라는 것이 자명하다”고 분석했다. 송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생성형 AI와 같은 기술적 혁신에 대한 입법적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박용후 PYH 대표는 ‘관점을 경쟁력으로 만들어라’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대표는 내 생각을 보는 힘의 중요성인 ‘구조’를 주목했다. 그는 “생각(AI)이 바뀌는 노하우는 보는 사람과 못 보는 사람의 차이다. 결국 ‘본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진맥’하는 것”이라며 “아마추어는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지만 프로는 문제를 단순하게 한다. 맥을 짚었으면 구조가 생기는데 ‘구조’를 잘 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거대한 인공지능과 평범한 인간의 대화가 시작됐는데 ‘어떻게 하면 멋진 의자를 디자인할 것인가’라는 질문과 ‘어떻게 하면 편하게 앉을 수 있는 무엇인가를 만들어볼 수 있을까?’라는 질문의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의자’라는 단어에 갇히면 다리 네 개를 기본적으로 그려놓고 시작하지만 ‘편하게 앉을 수 있는 무엇’이라고 말하면 예상치 못한 디자인이 나오게 된다. 이상영 법무법인YK 파트너변호사는 ‘생성형AI에 대한 규제와 그 너머’로 발표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생성형AI라는 혁신적인 기술 핵심은 어떤 방법으로 사회 구성원들이 반발감 없이 받아들이고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지다. 이를 위해선 결국 입법기관인 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 변호사는 “‘EU(유럽연합) AI 규제법안’은 세부적인 사항까지 제한하는 방향성이 제시돼 있는데 우리나라도 이를 채택할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 윤태정 CSA대표는 ‘생성형 AI와 삶의 변화’에 대해 강연했다. 윤 대표는 “생성형 AI는 과거 개인이 할 수 없던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조력자가 될 것이며 영화 아이언맨에서 주인공을 돕던 AI 자비스가 현실로 등장했다”며 “기업은 생산성 향상과 자산만의 지능, 부가서비스 생산이 기대되며 정부는 생산가능인구 감소 문제를 로봇과 AI를 이용한 기피 업무 자동화 등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윤 대표는 “AI 소사이어티 시대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술 이해, 유연한 대처가 필요하다”며 “인간이 AI보다 잘 할 수 있는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 등에 특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MD콘퍼런스 2024] 윤태정 CSA 대표 “정보화 시대 끝…AI 소사이어티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이제는 정보화 시대가 아닌 AI(인공지능) 소사이어티 시대다.” 22일 윤태정 CSA 대표가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산업 트렌드 휩쓴 생성형AI시대 생존전략 2024 마이데일리 제1회 비즈니스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표는 2010년부터 베타버전 챗GPT를 사용한 인물로서 ‘생성형 AI와 삶의 변화’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윤 대표는 “2007년 아이폰 출범 이후 스마트폰이 가져온 사회 변화를 10배라고 가정한다면 AI가 가져올 변화는 1000배”라고 설명했다. 긍정적 측면 변화로는 인간 능력 향상과 삶의 질 향상, 창의력 발휘가 있다. 부정적 측면은 일자리 감소와 과도한 의존, 악용 가능성이다. 윤 대표는 “AI 소사이어티 시대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술 이해, 유연한 대처가 필요하다”며 “인간이 AI보다 잘 할 수 있는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 등에 특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생성형 AI가 가져올 사회 변화를 개인, 기업, 정부 등 분야로 나눠 설명했다. 윤 대표는 “생성형 AI는 과거 개인이 할 수 없던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주력자가 될 것”이라며 “영화 아이언맨에서 주인공을 돕던 AI 자비스가 현실로 등장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업은 생산성 향상과 자산만의 지능, 부가서비스 생산이 기대된다”며 “정부는 생산가능인구 감소 문제를 로봇과 AI를 이용한 기피 업무 자동화 등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윤 대표는 생성형 AI가 가져올 사회 변화 양상을 구체적인 사례로 제시했다. 생성형 AI는 언어를 이해한다는 데 특징이 있다. 기업은 24시간 소통 가능한 AI 상담사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키오스크도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이용하기 불편한 1세대에서 사용자가 대화를 나누는 2세대 모델로 발전 가능하다. 생성형 AI는 이미지, 동영상, 음악을 제작하고 나아가 디지털 휴먼도 만들 수 있다. 아울러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누구나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하드웨어 제품도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기존 소프트웨어도 AI를 활용해 발전 중이다. 프레젠테이션 제작 툴 감마, 영상 편집 프로그램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등이 대표적이다. 윤 대표는 향후 5년 내 인간 능력을 뛰어넘는 AI가 등장한다고 예상했다. 그는 “생성형 AI는 인간 능력에 가까워진 AGI(범용 인공 지능)로 들어서고 있으며, 향후 인간 능력을 뛰어넘는 ASI가 5년 내에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윤 대표는 “어쩌면 많은 사람이 AI가 아니라 AI를 잘 쓰는 사람 때문에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며 “언론사도 AI를 활용해 24시간 제보 접수, 맞춤형 기사 작성 등에 활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MD콘퍼런스 2024] 관점디자이너 박용후 대표 "이미 정해놓은 '정답'을 버리는 순간 인생은 달라진다" [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긍적적인 사람은 한계가 없고 부정적인 사람은 한 게 없다" 관점디자이너 박용후 PYH대표는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산업 트렌드 휩쓴 생성형AI시대 생존전략 2024 마이데일리 제1회 비즈니스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는데 그 공간을 보는 힘이 있다면 많은 것이 달라진다"며 "'생각=인공지능'으로 자극과 반응 사이의 공간"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내 생각을 보는 힘의 중요성인 '구조'를 주목했다. 그는 "생각(AI)이 바뀌는 노하우는 보는 사람과 못보는 사람의 차이다. 결국 '본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진맥'하는 것"이라며 "아마추어는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지만 프로는 문제를 단순하게 한다. 맥을 짚었으면 구조가 생기는데 '구조'를 잘 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대표는 "자기 삶의 구조를 보는 힘이 중요한데 우리는 세상을 보는 순간 왜곡하고 편집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알아차려야 한다"면서 "어떤 관점으로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거대한 인공지능과 평범한 인간의 대화가 시작됐는데 어떻게 하면 멋진 의자를 디자인할 것인가"라는 질문과 어떻게 하면 편하게 앉을 수 있는 무엇인가를 만들어볼 수 있을까?'라는 질문의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의자’라는 단어에 갇히면 다리 네 개를 기본적으로 그려놓고 시작하지만, ‘편하게 앉을 수 있는 무엇’이라고 말하면 예상치 못한 디자인이 나오게 된다. 생각을 바꾸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질문을 바꾸는 것으로 '관점'의 차이에 따라 그 가치가 크게 달라진다고 본 것이다. 박 대표는 "사지선다형 시험에 길들여지고 정답이 중요한 세상 속에서 살면서 얻게된 경험들로 인해 '정답'이 세상을 지배하게 만들었다"면서 "사람들은 정답을 미리 정하는 버릇이 있는데 다른 생각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소통의 기본으로 그 관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내 생각에 어떤 '언어'를 입혀야 할까. 박 대표는 "이미지가 메세지를 만들고 메시지가 이미지를 만들어낸다"면서 "미래를 개척하는 사람은 미래의 실루엣이 머릿속에 있는가의 차이인데 이를 현실로 이끌어내면 세상은 바뀌게 된다. 머릿속의 실루엣이 어떤 구조로 세상이 바뀔까 그려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MD콘퍼런스 2024] 이상영 YK 파트너변호사 “생성형AI, 기존 사업 조속히 적용해야”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생성형AI 규제 핵심은 대다수 국민이 원하는 방향과 편익을 향상 할 수 있는 모델을 발굴해 지원하는 것이다.” 마이데일리가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22일 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 개최한 ‘제1회 비즈니스 콘퍼런스-산업 트렌드 휩쓴 생성형AI시대 생존전략’에서 이상영 법무법인 YK 파트너 변호사는 ‘생성형AI에 대한 규제와 그 너머’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변호사는 “기존 AI와 생성형AI는 완전히 상이한 개념으로 AI란 자율성을 가지고 작동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라며 “적응력을 발휘해 입력값을 받아 명시적 또는 암묵적 추론을 통해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콘텐츠·예측·추천·결정과 같은 산출물을 생산하는 소프트웨어”라고 밝혔다. 이와 반대로 “생성형 AI는 논리적인 수학 같은 개념이 아니라 가장 통계적으로 정확성이 높은 것을 고르는 일련의 활동이고 이 과정에 수 많은 데이터를 흡수하며 별도의 주체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생성형AI라는 혁신적인 기술 핵심은 어떤 방법으로 사회 구성원들이 반발감 없이 받아들이고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지다. 이를 위해선 결국 입법기관인 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 변호사는 ‘EU(유럽연합) AI 규제법안’은 세부적인 사항까지 제한하는 방향성이 제시돼 있는데 우리나라도 이를 채택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이는 현재 오픈 AI의 강국으로 미국이 부상하고 있고 이를 견제하기 위해선 허용 불가한 AI 등 기준을 마련한 EU의 법안이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그는 “빠른 시일 내로 우리나라 각 산업영역에 생성형 AI가 들어올 것이고 이러한 변화를 관념적 혹은 규범적으로만 접근하거나 피해자라는 의식을 가질 경우 계속 끌려다닐 수 밖에 없다”며 “기업의 경우 기존 사업에 생성형AI를 어떻게 접목 시킬지 신중하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생성형 AI에 대해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동시에 이를 직접적으로 다루는 정책 당국자, 법률가 생각을 분석하며 사업을 정치적인 유리함에 부합하도록 해 좋은 기회를 만들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아직 생성형AI와 관련해 제정된 법이 없기 때문에 이를 조속히 사업에 활용해보는 것고 방법이다”고 말했다.
  • 정부 "의사 국시 연기, 있을 수 없어…지금 복귀해도 시험 가능" 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22일 “의사 국가시험을 연기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부분 학생이 지금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규정상 6개월 이내에 졸업 가능하다는 것만 입증되면 시험을 볼 수 있다”며 “현재 수업에 참여하고 있지 않아서 유급이 우려되고 그래서 연기를 해야 하지 않느냐는 얘기가 나오는데, 아직 졸업이 6개월보다 훨씬 더 많이 남았다. 졸업 시
  • 한수원, 프랑스 최대 은행과 글로벌 원전 파이낸싱 협력 강화 한국수력원자력이 프랑스 최대 은행과 글로벌 원전 파이낸싱 분야 주도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한수원은 프랑스 최대 은행 크레디아그리콜(Credit Agricole)과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크레디아그리콜 본사에서 원전 및 신재생 발전 관련 지속가능금융 분야 포괄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및 지속가능금융 분야 전방위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원전과 수력 및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의 효과적 수행은 물론,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 한수원, '친환경 그린리모델링'으로 온실가스 289톤 감축 한국수력원자력이 '친환경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을 추진, 에너지 사용량을 대폭 줄이는 것은 물론, 300톤에 가까운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수원은 노후화된 팔당수력발전소 본관 사옥과 한빛원자력발전소 홍보관, 한울원자력발전소 모의제어훈련원 등 3곳에 '친환경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단열성능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함과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한수원은 공공기관 최초로 정부의 예산지
  • 물 건너간 연금개혁...조규홍 장관 "22대 국회에서 논의" 정부가 연금개혁을 22대 국회에서 재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상임위원회 구성 등 국회가 정상 가동 될 때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손을 놓은 셈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주호영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위원장은 ‘여야 간 이견이 전혀 좁혀지지 않아 사실상 21대 국회에서 활동을 종료하는 상황’이라고 했고, 윤석열 대통령은 ‘연금개혁은 70년 이상을 내다봐야 하는 중요한 이슈이며, 성급히 결론을 내기보다는 국민적 공감대와 사
  • 기재차관 "일경험 지원 내실화로 청년 취업 지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청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쓰일 수 있는 직무역량을 높이고, 기업들의 고용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과업 중심, 프로젝트 기반의 일 경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음성 청년센터에서 청년 구직‧재직자 및 기업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민생 활력의 출발점은 바로 일자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최근 발표된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에 담긴 청년고용올케어플랫폼 구축,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등 청년ㆍ여성 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정부 "다음 주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시간 단계적 축소" 전공의 연속근무 시간이 현행 36시간에서 다음 주부터 단계적으로 24~30시간으로 단축된다. 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중대본 브리핑에서 “정부는 다음 주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본격 실시한다”며 “1년간의 시범사업을 통해 각 수련병원이 전공의 연속근무 시간을 현행 36시간에서 24~30시간으로 단축하고, 이에 따른 근무형태·일정 조정과 추가인력 투입 등을 각 병원이 자체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 日 도레이, 구미에 첨단소재 시설 추가 구축…5000억 투자 산업부·경상북도·구미시, 도레이와 투자협력 MOU 체결 탄소섬유·아라미드섬유·IT소재용 필름·이차전지 분리막 등 생산 탄소섬유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일본의 '도레이'가 2025년까지 경북 구미에 5000억 원을 투자해 첨단소재 생산시설을 추가로 구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경상북도와 구미시, 도레이와 함께 도레이의 첨단소재 생산시설 구축과 관련한 투자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라 도레이는 구미시에 추가로 생산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한 투자 규모를 오는 2025년까지
  • 경기신보·경기도의회, 일일 명예지점장 위촉 등 현장 소통 강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용욱 도의원이 경기신용보증재단 파주지점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돼 보증 상담 및 지역경제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에 나섰다. 경기신보는 22일 경기신보 파주지점에서 이용욱 경기도의회 의원과 함께 일일명예지점장
  • 한덕수 "내일부터 군의관 120명 추가 파견…필수진료과목 순환당직제 검토"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내일부터 중증‧응급환자를 집중치료하는 상급병원과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에 군의관 120명을 추가로 파견하겠다"며 "의사분들의 당직 부담을 완화하고 야간‧휴일 환자 대응을 위해 필수진료과목별 순환당직제 실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국민과 환자들이 피해를 입는 일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대학교육협의회가 이번 주 중에 대입전형위원회를 열고 다음 주에는 대학별로 대입전형시행계획과 모집요강을 발표
  •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협의체 운영진 간담회’ 성료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는 금년도 초부터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관내 120억 이상 대규모 건설현장 사망사고 근절 방안을 마련하고자, 평택·안성·오산지역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협의체 운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장 및 운영진 등 15여명이 참석해 사망사고 감축, 외국인근로자 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등 일선현장에서 사망사고를 줄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이 논의됐다. 또한, 대규모 현장과 공단이 함께 노력해 협력사 및 중소현장의 안전보건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先 안전, 後 시공 분위기’ 조성을 당부했다. 홍순의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장은 “대규모 건설현장 및 협력업체 사업장과 긴밀한 협력과 안전관리체계구축을 통해 사망사고를 감축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해외증권투자 9000억 달러 넘어, 역대 최고치…“글로벌 주가 상승 영향” 한은, 22일 ‘1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 발표 해외증권투자 2분기 연속 증가…순대외금융자산도 역대 최고 직접투자, 27억 달러 감소…달러화 강세로 주요국 통화 약세 영향 대외채무 대비 단기외채 비중, 역대 두 번째로 낮아…“대외지급능력 개선 흐름” 국내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직접투자는 미 달러화 강세로 주요국 통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1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1분기 대외금융자산 가운데 증권투자는 9045억 달러로 전분기보다 469억
  • 임금근로 일자리 증가 14분기만에 20만명대로…청년층 5분기째 감소 통계청, 2024년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29.3만개 증가…20년 2분기 이후 첫 20만명대 20대 이하 -9.7만·60대 이상 24.9만↑ 작년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1년 전보다 29만3000개 늘면서 202년 2분기 이후 약 3년 반 만에 20만 명대로 복귀했다. 청년층 일자리는 인구 감소 영향으로 5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인 반면, 60대 이상은 노령인구 증가로 25만여 개 늘어나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작년 11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
  • 대리점 마진 없이 車부품 공급한 르노코리아 시정명령 대리점 마진이 전혀 남지 않을 정도로 자동차 부품을 공급한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자동차)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이러한 부당행위로 대리점법을 위반한 르노자동차에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르노자동차는 2012년 6월~2022년 12월 대리점을 상대로 초긴급주문 페널티 제도를 일방적으로 시행했다. 이 제도는 주문 요일에 관계 없이 대리점이 평일 15시까지 주문하면 정기수령일(격일 간격) 이외에 주문 익일에도 부품을 수령할 수 있는 반면, 본사가 해당 부품의 공급가를 정기주문 대비 높
  • "책임있는 AI 사용 협력"…오픈AI·구글·삼성·MS 등 '서울 기업 서약' [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구글,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MS),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국내외 주요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이 안전한 AI 사용을 위한 ‘서울 AI 기업 서약’을 발표했다. 22일 AI 글로벌 포럼이 열린 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삼성전자와 네이버, 카카오, LG AI연구소, SK텔레콤, KT 등 국내 기업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 구글, 오픈AI MS, 엔트로픽, IBM, 세일즈포스, 코히어, 어도비 등 총 14개 기업은 서울 서약을 발표했다. 서울 기업 서약은 AI 글로벌 포럼의 성과이자 전날 발표된 '서울 선언'에 대한 산업계의 화답이다. 주요 골자는 국내외 AI 선도 기업들이 AI의 책임, 발전, 혜택 등 기업이 추구해 나갈 방향을 담은 자발적인 약속으로, 책임 있는 AI 개발 및 사용을 보장하고 AI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 추구, AI의 공평한 혜택을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안전, 혁신, 포용은 AI 서울 정상회담 글로벌 포럼의 우선 주제이며 서로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안전한 기능이 세계 시장에서 지속가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은 AI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여러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고 AI 서울 정상회의 서울 의향서에는 이러한 협력을 위한 주요국의 의지가 담겨 있다"며 "한국은 지난해 '디지털 권리장전'을 채택한 후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통해 아세안 국가에 포괄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등 디지털 분야 기술 공유와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생성형 AI는 정책 입안자들이 독자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도전에 직면했다. 국경을 초월하고 별개의 윤리 기술과 경제적 시사점을 가진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준다"면서 "집단적 지혜를 활용해 글로벌 거버넌스에서 일관된 비전을 형성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AI가 생성한 콘텐츠를 워터마크로 식별 조치하고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 AI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위해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투자하고 전문 인력을 육성할 것,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한 AI 서비스를 출시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장려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날 AI 글로벌 포럼 개회식에서는 AI 분야의 세계적 석학 앤드류 응 미 스탠퍼드대 교수와 로봇 회사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창업자 마크 레이버트의 기조연설도 있었다.  앤드류 응 교수는 "생성형 AI는 교육, 비즈니스, 법률 등 여러 산업분야에서 지대한 영향을 준다. 특히 고임금 근로자들이 AI 자동화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고 또한 모든 근로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기업들이 AI를 안전하고 책임 있게 쓸 수 있도록 근로자들을 교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크 레이버트 창업자는 로봇들이 얼만큼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전망을 내놨다. 그는 "로봇은 현재 공장 위주로 이용되고 있지만, 향후엔 노약자, 장애인들을 도와주고 가정에서도 로봇을 이용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엔지니어들이 끊임없이 창의성을 발휘해 로봇과 인간이 함께 춤을 추는 사회가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양대기술지주, 내달 9일까지 투자유치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가 투자유치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내달 9일까지 ‘스타트업 VALUE-UP WITH INVESTOR!’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양대기술지주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트라이에브리싱 2024(Try Everything 2024)’ 공동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 기회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7월부터 10월 말까지 약 넉 달간 진행된다. 참여 기업은 한양대기술지주의 국내 VC 전문 심사역을 연계한 ▲1:1 매칭 컨설팅 ▲국내 주요 VC/AC 대상 IR 피칭 및 네트워킹 기회 ▲IR 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100%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업력 7년 미만(공고일 2024.05.20. 기준)의 창업기업 대표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트라이에브리싱 2024‘는 전 세계 대기업, 투자자, 전문가, 스타트업이 모이는 서울의 대표적인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로, 서울시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한편, ‘스타트업 VALUE-UP WITH INVESTOR!’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또는 서울스타트업플러스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스타벅스, 신규 리워드 ‘별 8개에 음료쿠폰’ 2주 만에 50만명 달성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개점 25주년을 맞아 시범 도입한 신규 리워드 프로그램 ‘매지컬 8 스타’ 회원이 2주 만에 50만명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지컬 8 스타는 별 8개를 모으면 카페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 톨 사이즈 음료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9일 골드 회원을 대상으로 신규 리워드 프로그램을 도입해 오는 7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골드 회원은 기존 리워드 제도와 신규 제도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현재 2주 만에 50만명이 새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전체 골드 회원 7명 중 1명이 선택했다. 스타벅스는 시범 기간 현장의 반응을 모아 음료를 넘어 푸드, 상품 등 다양한 유형으로 별 이용 프로그램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범수 스타벅스 코리아 마케팅담당은 “고객의 소비 패턴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리워드 프로그램과 혜택을 선보여 국내 대표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자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2011년 멤버십 회원 제도인 ‘스타벅스 리워드’를 도입해 회원 수 12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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