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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341 Posts)

  • 오만, 구리·금 수출국 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오만이 구리와 금을 수출한다. 핵심광물 가격이 연일 오르는 가운데 오만이 본격적으로 구리·금 상업화에 나서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주 광업 기업 알라라 리소스(Alara Resources)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오만·호주 합작 회사 알 하데타 리소스(Al Hadeetha Resources)가 오는 27일 알 워시히 마자자(Al Wash-hi Majaza) 광산에서 채굴한 첫 번째 구리·금 정광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알라라 리소스는 알 하데타 리소스의 지분 51%를 보유 중이며, 지난 2018년 오만 정부로부터 최초로 광업 허가를 받았다. 특히 알라라 리소스는 최근 오만 정부로부터 사마일(Samail) 지역의 오피올라이트(구리·금 광물화 발생) 지대 8블록 탐사권을 갱신했다. 이곳은 지대 500㎞를 따라 150개 이상의 화산 거대 황화물(VMS) 광상이 분포돼 있다. 그간 해당 광구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탐사권 갱신이 보류되면서 탐사가 진행되지 못했다. 알라라 리소스는 이번 면허 갱신으로 탐사 작업을 조만간 재개할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22B 블록 채굴권도 획득하며 오만에서 1900㎢ 이상 부지 탐사 권리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글로벌 에너지 전환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은 핵심광물 부족 사태가 야기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실제 지난 20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3개월물 구리 선물 가격은 톤(t)당 1만1104 달러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인 지난 2022년 3월 최고가였던 1만845 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글로벌 원자재 기업 트라피구라(Trafigura)는 일찌감치 알 하데타 리소스와 계약을 맺었다. 알 하데타 리소스는 오프테이커인 트라피구라에 알 워시히 마자자 프로젝트 생산일부터 8년간 구리 정광을 포함한 모든 생산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오프테이커는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최종 생산물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을 말한다. 알라라 리소스 관계자는 "최근 오만에서 구리·금 정광을 생산하기 시작한 만큼 향후 합작 투자 파트너와 협력해 오만의 유망한 지질을 탐사하며 구리와 금을 추가 발견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 인도, 스리랑카 흑연광산 인수 추진 [더구루=진유진 기자] 인도가 스리랑카 흑연광산 인수를 추진한다. 스리랑카가 중국의 빈자리를 꿰찰 흑연 공급국으로 부상함에 따라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는 스리랑카 흑연광산을 확보하기 위해 협상에 돌입했다. 현재 인도 정부는 스리랑카와 사전 협의 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양해각서(MOU)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먼저 MOU를 준비한 뒤 공동실무그룹을 구성해 추진할 것"이라며 "인도 정부는 민간 기업도 이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리랑카는 세계에서 가장 순수한 탄소 함량 98% 이상 흑연을 대량 보유하고 있다. 중요 광물로 분류되는 흑연은 주로 전기 자동차(EV) 속 리튬 이온 배터리 등에 사용된다. 흑연은 지난해 인도 정부가 지정한 30가지 주요 광물 중 하나로, 인도는 배터리 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스리랑카와의 협력도 국가 에너지 전환 목표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을 확보하려는 전략인 셈이다. 인도 정부는 글로벌 청정에너지 부문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다. 최근 스리랑카는 중국을 대체할 흑연 공급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을 배터리 공급망에서 배제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로 수출 기회를 얻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말 IRA에서 중국과 북한, 러시아, 이란 등을 해외우려기관(FEOC) 지역으로 규정했다. 배터리 부품은 올해부터, 광물은 내년부터 FEOC에서 조달하면 전기차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미국 또는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을 통해 광물·부품을 일정 비율 이상 확보해야 보조금 대상이 된다. 중국은 흑연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가공 공정의 70%를 점유했다. 세계 흑연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보유한 중국이 빠진 여파는 크다. 흑연 공급난은 스리랑카에 기회다. 고품질 맥상 흑연을 보유한 만큼 스리랑카산 흑연은 고순도와 높은 전기 전도성으로 배터리 업계의 요구를 만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IRA로 생긴 기회를 활용하려면 스리랑카 광산의 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비용을 절감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다.
  • 오만, 구리·금 수출국 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오만이 구리와 금을 수출한다. 핵심광물 가격이 연일 오르는 가운데 오만이 본격적으로 구리·금 상업화에 나서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주 광업 기업 알라라 리소스(Alara Resources)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오만·호주 합작 회사 알 하데타 리소스(Al Hadeetha Resources)가 오는 27일 알 워시히 마자자(Al Wash-hi Majaza) 광산에서 채굴한 첫 번째 구리·금 정광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알라라 리소스는 알 하데타 리소스의 지분 51%를 보유 중이며, 지난 2018년 오만 정부로부터 최초로 광업 허가를 받았다. 특히 알라라 리소스는 최근 오만 정부로부터 사마일(Samail) 지역의 오피올라이트(구리·금 광물화 발생) 지대 8블록 탐사권을 갱신했다. 이곳은 지대 500㎞를 따라 150개 이상의 화산 거대 황화물(VMS) 광상이 분포돼 있다. 그간 해당 광구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탐사권 갱신이 보류되면서 탐사가 진행되지 못했다. 알라라 리소스는 이번 면허 갱신으로 탐사 작업을 조만간 재개할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22B 블록 채굴권도 획득하며 오만에서 1900㎢ 이상 부지 탐사 권리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글로벌 에너지 전환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은 핵심광물 부족 사태가 야기될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실제 지난 20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3개월물 구리 선물 가격은 톤(t)당 1만1104 달러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인 지난 2022년 3월 최고가였던 1만845 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글로벌 원자재 기업 트라피구라(Trafigura)는 일찌감치 알 하데타 리소스와 계약을 맺었다. 알 하데타 리소스는 오프테이커인 트라피구라에 알 워시히 마자자 프로젝트 생산일부터 8년간 구리 정광을 포함한 모든 생산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오프테이커는 프로젝트에서 생산되는 최종 생산물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을 말한다. 알라라 리소스 관계자는 "최근 오만에서 구리·금 정광을 생산하기 시작한 만큼 향후 합작 투자 파트너와 협력해 오만의 유망한 지질을 탐사하며 구리와 금을 추가 발견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 인도, 스리랑카 흑연광산 인수 추진 [더구루=진유진 기자] 인도가 스리랑카 흑연광산 인수를 추진한다. 스리랑카가 중국의 빈자리를 꿰찰 흑연 공급국으로 부상함에 따라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는 스리랑카 흑연광산을 확보하기 위해 협상에 돌입했다. 현재 인도 정부는 스리랑카와 사전 협의 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양해각서(MOU)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먼저 MOU를 준비한 뒤 공동실무그룹을 구성해 추진할 것"이라며 "인도 정부는 민간 기업도 이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리랑카는 세계에서 가장 순수한 탄소 함량 98% 이상 흑연을 대량 보유하고 있다. 중요 광물로 분류되는 흑연은 주로 전기 자동차(EV) 속 리튬 이온 배터리 등에 사용된다. 흑연은 지난해 인도 정부가 지정한 30가지 주요 광물 중 하나로, 인도는 배터리 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스리랑카와의 협력도 국가 에너지 전환 목표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을 확보하려는 전략인 셈이다. 인도 정부는 글로벌 청정에너지 부문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다. 최근 스리랑카는 중국을 대체할 흑연 공급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을 배터리 공급망에서 배제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로 수출 기회를 얻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말 IRA에서 중국과 북한, 러시아, 이란 등을 해외우려기관(FEOC) 지역으로 규정했다. 배터리 부품은 올해부터, 광물은 내년부터 FEOC에서 조달하면 전기차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미국 또는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을 통해 광물·부품을 일정 비율 이상 확보해야 보조금 대상이 된다. 중국은 흑연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가공 공정의 70%를 점유했다. 세계 흑연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보유한 중국이 빠진 여파는 크다. 흑연 공급난은 스리랑카에 기회다. 고품질 맥상 흑연을 보유한 만큼 스리랑카산 흑연은 고순도와 높은 전기 전도성으로 배터리 업계의 요구를 만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IRA로 생긴 기회를 활용하려면 스리랑카 광산의 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비용을 절감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다.
  • 무암, 韓日남녀 연애 리얼리티 ‘K가이드가 되어줘’ 제작...기대↑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K-콘텐츠 제작사 무암 프로덕션(이하 MooAm)이 한국과 일본을 잇는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제작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새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타이틀은 ‘한일남녀-K가이드가 되어줘(가제)’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콘텐츠 채널 ‘크리에이티브 덴(Creative Den)'과 함께 기획했다. 한국 남성이 한국의 아름다운 로컬 투어를 소개하는 동시에, 일본 여성과의 데이트를 통해 두 나라 간의 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의 다양한 명소와 문화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현해리 MooAm 대표는 “’한일남녀(가제)’를 통해 숨겨졌던 한국의 ‘찐 로컬 스팟’을 전 세계에 알리고, 양국 간의 문화적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남성 참가자들은 한국의 멋진 문화를 일본 여성들에게 소개할 기회를 갖게 되며, 이는 K-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대용 크리에이티브 덴 대표는 “유튜브 내에서 외국인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며 많은 글로벌 팬들과 소통해왔는데, 특히 아시아 중 한일 관계에 큰 소구점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번 리얼리티 쇼를 통해 매력적인 한일 남녀의 문화적 요소와 데이팅 모습을, 서울시, 부산시, 경기도, 강원도 등 의 지역적 특색이 숨겨진 K-관광지 발굴이라는 엣지로 연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일남녀-K가이드가 되어줘’는 오는 8월과 9월에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공개는 내년 2월 ‘크리에이티브 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남성은 제작팀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MooAm은 성장하는 K-콘텐츠 제작사로 콘텐츠 수출을 위한 IP 개발 및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P(지적재산권)를 보유한 ‘계약직만 9번 한 여자’, ‘스티커(Sticker)’는 지난해와 올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소개된 바 있다. 오는 9월에는 영화 ‘사업 망한 남자(가제)’ 개봉을 앞두고 있다.
  • 100% 메밀로 만든 ‘세모면’, 컬리·쿠팡에서 인기 급상승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식품 기업 올리는 100% 메밀로 만는 세모면(세상의 모든 면요리)이 컬리와 쿠팡, B마트 매출이 이달 들어 전월 동기 대비 3배 이상 신장했다고 23일 밝혔다. 메밀은 특유의 성분 때문에 100% 메밀면을 만들기 쉽지 않아 여러 기업이 시도했지만 상품화에 성공한 곳은 그리 많지 않다. 세모면은 식품 대기업 출신인 대표가 자체 기술로 100% 메밀면 생산에 성공해 2019년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판매 중에 있다. 세모면은 100% 메밀면이라 글루텐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글루텐프리 제품이기도 하다. 인기 제품은 ‘100% 메밀면 들기름막국수’ 밀키트다. 2인분 구성으로 되어있으나 1인분씩 따로 포장되어 있어 양을 조절해 먹을 수 있다. 이현종 올리 대표는 “100% 메밀면 분야에서는 컬리에서 리뷰수와 매출에서 부동의 1위를 자랑하고 있으며, 별다른 마케팅 없이 재구매율과 입소문만으로 시장을 선점 중”이라며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 매출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여름 시장에서 100% 메밀면 시장을 선점해 고급 메밀면 식품회사라는 이미지를 굳힐 예정”이라고 자신했다.
  • CU, 엘리베이터 TV 9만여개서 미아 방지 캠페인 영상 송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실종아동의 날’(5월 25일)을 맞아 엘리베이터 TV를 활용한 미아 방지 캠페인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CU는 국내 엘리베이터 TV 점유율 1위 업체인 포커스미디어 코리아와 손잡고 전국 아파트와 오피스, 지하철 역사 등의 엘리베이터 TV 9만여개에서 ‘아이CU’ 홍보 영상을 내보낸다. 아이CU는 CU의 전국 1만8000여개 매장을 활용해 길을 잃은 아동과 치매 환자 등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경찰이나 가족에게 인계하는 실종 예방 신고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170여명의 아동 등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기존 영유아 교육의 미아 방지 3단계 수칙을 활용한 ‘길을 잃으면 가까운 CU로’라는 콘셉트로 기획했다. 내달까지 매일 100차례씩 엘리베이터 TV에서 송출하고 전국 CU 점포에서도 계산대 화면 등을 통해 수시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양사는 이번 캠페인으로 아동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CU 매장에서 운영 중인 아이CU의 이용 방법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아이와 함께 가까운 CU 매장을 방문한 인증사진이나 엘리베이터 TV의 캠페인 영상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소셜미디어)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아동 실종 예방 콘셉트의 보드게임과 CU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 등을 제공한다. CU는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지자체 등 주요 기관과 함께 아동안전시민상, 아동안전그림공모전, 장기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CU SOON’ 등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8세 미만 아동의 실종 접수는 2만5000건에 달한다. 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아동 안전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CU는 생활 속 공공 인프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지역 사회 등과 협력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스마일게이트, 신작 MMORPG ‘로드나인’ 티저 페이지 오픈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드나인’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티저 페이지는 로드나인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티저 페이지에 이어 카카오톡과 유튜브 등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순차적으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로드나인은 스마일게이트가 퍼블리싱하고 ‘로한M’ 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한 게임이다. 여러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전투를 펼치고 다양한 직업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등 높은 육성 자유도를 제공한다. 올 하반기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PC와 모바일 등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백영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부문대표는 “로드나인은 차별화된 무기 교체와 육성 시스템으로 MMORPG 장르 자체 고유의 재미를 주고 동시에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골프존, 27일 대전서 혼성 스크린골프투어 ‘2024 에쓰-오일 세븐 G투어’ 개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골프존은 오는 27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남녀 혼성 스크린골프투어 ‘2024 에쓰-오일 세븐 G투어 혼성(2024 S-OIL SEVEN GTOUR Mixed Cup)’ 1차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총상금 7000만원을 두고 남녀 각각 80명의 선수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다. 올해 G투어 정규 3차 대회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대상포인트 32명, 추천선수 4명, 신인상포인트 상위 4명이 참여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이 돌아간다. 1차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티박스를 제외하고 정규대회와 동일한 환경이며 경기 코스는 당일 공개한다. 대회 당일 메인 스폰서인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는 자사 세븐 엔진오일을 비롯해 아이언세트 등 2000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1라운드 종료 후에는 KPGA ‘GS칼렉스 매경오픈’ 우승자 김홍택 선수와 구독자 15만을 거느린 인기 유튜버 공태현 선수 사인회도 열린다. 경기 당일 12시 30분부터 스크린골프존과 네이버·다음 스포츠,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1라운드를 실시간 중계하며 오후 5시 최종라운드는 JTBC골프 채널도 추가로 생중계한다. SPOTV 아시아채널에선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에 글로벌 녹화중계를 진행한다. 골프존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는 G투어 정규 3차대회 우승자 이성훈, 김홍택과 공동 최다승 타이기록의 최민욱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여자 선수 가운데 정규 3차 대회 우승을 한 심지연, G투어 우승 이력의 홍현지, 정다현을 비롯해 신인 선수들의 활약도 주목된다”고 말했다.
  • 신세계푸드,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와 ‘식물성 대안식 체험’ 캠페인 전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푸드는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와 건강한 대안 식문화를 소개하는 ‘유아왓유잇’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유아왓유잇은 ‘음식이 나를 만든다’는 뜻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환경을 지키고 건강에 좋은 식물성 대안식의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양사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 ‘유아왓유잇 슈퍼마켓’을 꾸미고 신세계푸드의 대안식품, 무항생제, 동물복지 관련 서적과 제품을 선보였다. 캠페인 첫 프로그램으로 지난 18일 ‘유아왓유잇 저탄소 브런치 쿠킹클래스’을 진행했다. 친환경 가치 소비에 관심이 높은 현대카드 고객 16명은 신세계푸드 대안식품 셰프와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을 활용한 메뉴를 만들고 직접 맛보며 식물성 대안식을 체험했다. 또 잔여 음식물 발생을 최소화한 조리법과 업사이클링 플레이트에 음식을 담아 탄소 저감도 실천했다. 오는 6월에는 세계적인 요리학교 르꼬르동 블루의 총괄셰프와 함께 식물성 대안식품을 활용한 프랑스 미식 요리 쿠킹 클래스가 열린다.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가 직접 대안식품의 사회적 가치와 미래 전망에 대해 설명하는 토크 세미나도 예정돼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지구환경, 인류건강, 동물복지 등 식물성 대안식의 사회적 가치를 소비자가 감각적인 공간에서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공동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소비자가 더 쉽고 즐겁게 식물성 대안식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고용부·안전보건公 대전세종본부, 5~6월 ‘산재예방사업 단기 집중 추진’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5~6월에 걸쳐 단기 산재 예방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점검·지도·교육·홍보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대재해 감축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다. 앞서 지난해 조사대상 사고사망자 수는 매월 평균 50여명(전국기준)이었으나, 5월은 사고사망자 수가 61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올해 5~6월 사고사망자 수 증가도 우려되는 가운데 고용부와 공단은 이를 감소세로 반전시키기 위해 사고 증가 부문과 사고 다발 산업·직종에 대해 전사적인 집중관리에 나선다. 공단은 집중관리 활동의 일환으로 22일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22개조를 통해 건설업의 고위험·사고다발 유형에 대한 맞춤형 점검과 사망사고 취약영역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지붕공사 현장과 50억원 이상 중·대규모 건설현장에 방문해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진행했다. 공단은 향후 건설현장의 추락사고 예방과 계절적 위험요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현장점검의 날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단은 6대 추진방향 21대 추진과제를 통해 5~6월 단기 집중관리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6대 추진방향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전사적 공감대 형성 ▲산재예방사업 단기 집중 추진 ▲고위험 사고다발 분야 사업견고화 ▲고위험직종 산재예방활동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업 ▲시기·계절적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 ▲안전문화 확산 및 홍보강화 등이다. 세부적으로 4대 주요사업인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체계구축 컨설팅, 패트롤 현장점검 그리고 질식재해예방 사업을 집중 추진해 산업재해 예방을 견인한다. 또한, 건설업 유해·위험방지계획서 확인 주기를 단축해 사망사고가 증가하는 대형건설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화학물질 취급 고위험 사업장 70개소를 대상으로 중·소규모 화학공장 기술지도를 펼치는 등 고위험 분야를 중점 지도한다. 마지막으로 벌목업, 건물관리업 등의 고위험직종에 유관기관과 협업, OPS 자료를 배포하고 교육을 진행해 산재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다가오는 하절기에는 질식재해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하여 안전보건교육, 민-관 합동 점검, 예방물품(Cool-kit) 배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채창열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장은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사고사망 만인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고 있다”며 “6월까지 단기 집중관리 기간을 거쳐 하반기에도 사고사망 감소추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산재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산전시회' 첫 참가…유럽시장 확대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LIG넥스원이 22일부터 24일까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BSDA 2024'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BSDA는 루마니아 국방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흑해 지역 최대 방산전시회로, 올해 9회째(격년 개최)를 맞았다. 올해 전시회에는 400여 개의 글로벌 방산업체가 참가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커지고 있는 유럽지역 방산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올해 처음 참가하는 LIG넥스원은 108㎡ 규모 부스를 설치 △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등의 첨단 유도무기와 △ 항만방어시스템(HUSS) △무인화 대기뢰전 등의 첨단 기술력을 선보인다. 또한 루마니아를 포함한 NATO 지역 단거리·초단거리 대공방어망 통합 사업 참여를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흑해 지역으로의 수출국가 확대와 현지 주요 방산 업체와의 협력 관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지 군 관계자의 LIG넥스원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첫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대공방어, 흑해 연안 핵심 항만 방어, 항공기 탑재 무장 분야로 수출 확대가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유럽 사업을 총괄하는 LIG넥스원 김무겸 해외사업부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흑해 지역을 포함한 동유럽 지역은 글로벌 방산업체간의 치열한 기술 격전장이 되고 있다”며 “LIG넥스원은 종합방산업체로서 지금까지 축적한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에서 K방산의 위상을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 ‘일품진로 오크25’ 출시…향·풍미 차별화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 오크25’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7월에 출시한 고도수 ‘일품진로 오크43’ 인기에 힘입어 증류수 라인업을 확대했다. 일품진로 오크 25는 국내 최대 목통숙성실에서 5년 이상 숙성한 원액을 사용해 블렌딩했다. 부드러운 향과 풍미가 특징이다. 스트레이트, 온더락, 하이볼 등 다양한 음용 방식에 따라 각각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와 용량(375ml병)은 일품진로 오크43과 같다. 블랙 라벨과 골드색 제품명·왕관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25(알코올 도수 25도) △일품진로 오크43(43도), △일품진로 1924 헤리티지(30도) △일품진로 고연산(31도) 등 증류주 라인업을 완성하고 제품별 특징을 살려 증류식 소주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일품진로 브랜드 인지도와 가치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법무법인 YK, 군산 분사무소 개소…"지역 맞춤형 법률서비스"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법무법인 YK(대표변호사 강경훈, 김범한)는 지난 22일 전라북도 군산시에 분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산 분사무소가 위치한 수송동은 각종 편의 시설과 함께 금융 기관, 대형마트 등이 들어선 군산시의 중심지다. 지도상으로도 군산시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어 지역 의뢰인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YK는 광주, 전주, 순천, 목포에 이어서 전라도 지역 5번째이자 군산 분사무소 개소를 통해 호남 지역 전반에 걸쳐 밀착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산 분사무소는 지역 내 민사, 가사 및 이혼, 형사 및 성범죄 등 지역 주민들의 법률수요와 행정, 노동, 중대재해 등 지역 기업들의 니즈에 대응한다. YK는 법원, 검찰 출신을 포함한 250여 명의 변호사들을 통한 유기적 시스템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품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군산 분사무소는 김태영 변호사(변시8회)를 중심으로 변호사, 전문위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포진해있다. 광주광역시의회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으로 근무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는 김태영 변호사는 지역 전문가로 지역 특색에 맞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태영 변호사는 "군산은 서해 중부권의 핵심 도시로서 크고 작은 분쟁이 자주 발생해 전문적 법률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서울 본사 등 분사무소들과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수도권과 격차 없는 고객 중심의 지역 밀착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법무법인 YK는 지난해 매출 803억 원을 거두면서 10대 로펌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판검사 출신 변호사를 포함해 약 250여명의 변호사와 각 분야 전문위원, 직원 등 590여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군산 분사무소를 포함 전국 28개 분사무소를 직영으로 운영 중이며 연내 경기 안양·성남 등 10개 분사무소를 추가로 개소할 계획이다.
  • BBQ, 메뉴 가격 인상 8일 유예…이달 31일로 늦춰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메뉴 인상 시기를 이달 31일로 이전 계획보다 8일 늦추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BBQ 관계자는 “23일 적용 예정이었던 권장소비자가격 조정 정책의 시행 시점을 오는 31일로 8일간 유예하기로 했다”며 “물가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BBQ는 최근 원부재료 가격 상승과 임대료, 에너지비용 상승 등으로 가맹점주들이 운영난을 이유로 2년 만에 가격 인상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체 110품목 가운데 치킨 메뉴 23개 가격을 평균 6.3% 오른다. 황금올리브치킨 후라이드는 기존 2만원에서 2만3000원이 된다. BBQ 관계자는 “원부자재와 각종 부가적인 비용이 급격히 올라 가맹점이 벼량 끝에 몰렸다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 LG전자, '100억불 인도 에듀테크' 시장 정조준…인도에 전자칠판 1만대 공급 [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LG전자가 전자칠판 및 정보기술(IT) 솔루션으로 고속 성장하는 인도의 교육기술(에듀테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3년간 인도 오디샤 주 내 공립 고등학교 2900여곳에 LG 전자칠판 1만여대를 공급했다. 오디샤 주는 인도 정부가 지정한 3대 IT 투자지역 중 한 곳으로 인재 양성 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주요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힌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인도 내 공급된 전자칠판은 연평균 약 80%씩 늘어나고 있다. 인도가 지난 2015년부터 ‘디지털 인도(Digital India) 정책’을 시작하면서 그 일환으로 공공기관 및 학교와 협력해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확대한 결과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는 인도 에듀테크 시장이 2020년 약 28억달러에서 2025년 약 104억달러까지 연평균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LG전자도 지난해 말 B2B인도사업실을 B2B인도사업담당으로 격상하며 인도 B2B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인도 진출 27년째를 맞이해 판매법인·생산법인·R&D센터까지 '현지 완결형 사업구조'를 구축했으며, 현지 맞춤형 마케팅으로 차별화된 강점을 지속 부각하겠다고 밝혔다. 전홍주 LG전자 인도법인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 시장에서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교육 솔루션으로 새로운 '미래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B2B 에듀테크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스프리츠 칵테일 ‘아페롤’ 1L 대용량 출시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트랜스베버리지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을 맞아 청량한 스프리츠 칵테일 ‘아페롤’ 1L 대용량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프리츠는 탄산수와 리큐르 등을 넣은 칵테일이다. 아페롤은 오렌지와 루버브, 허브 등 넣은 스프리츠로 매년 전 세계에서 4억5000만 잔이 팔리고 있다. 1L 대용량은 5명 이상이 모이는 자리에서 즐기기에 좋다. 칵테일로 즐기고자 한다면 얼음이 든 아페롤 전용 글라스 또는 입구가 넓은 와인 글라스에 아페롤과 프로세코를 각각 60ml씩 넣어주고 탄산수를 섞으면 ‘아페롤 스프리츠’가 완성된다. 신선한 오렌지 슬라이스로 가니쉬 하면 더 좋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루프톱과 테라스의 계절,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는 모임에 적합한 아페롤 1L 대용량을 준비했다”며 “아페롤은 최근 인기에 힘입어 호주 오픈(AO), US 오픈,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의 공식 스폰서십 브랜드로 참여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아페롤 1L 제품을 코스트코에서 취급하고 있다.
  • 한국 평균임금, OECD 평균 90% 수준…남녀 임금 격차 1위 우리나라 근로자 평균임금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90%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OECD 38개 회원국 중 19위로, 일본(25위)과의 격차도 점차 벌어지고 있다. 23일 OECD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 근로자 평균임금은 4만8922달러로, OECD 회원국 평균의 91.6%를 나타냈다. 이는 역대 가장 높은 수준으로, 30년 전인 1992년(63.8%)의 1.4배에 달한다. 한국 근로자 평균임금은 1992년 2만6000달러 수준에서 2011년 4만252달러로, 4만 달러를 처음 넘어섰고, 202
  •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제조업 ‘위험 표지판 부착 캠페인’ 전개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충북 음성군 삼성면에 소재한  제조업 사업장들을 방문해 위험 표지판 부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위험 표지판 부착 캠페인은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이 현장 안전문화 실천 강화를 위해 중점 추진하는 캠페인 중 하나로, 근무 현장에 있는 위험요인 및 구역에 안전메시지를 게시하는 활동이다. 공단은 이날 직접 제조업 현장에 방문해서 안전메시지를 부착함으로써, 근로자들이 근무 중 안전한 작업방법을 상기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안전의식 확산에 힘썼다. 심미경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장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근로자들에게 안전메시지를 각인시키는 것이 안전의식 제고에 매우 효과적”이라며 “안전문화실천추진단 홈페이지 자료실에 다양한 메시지 시안들이 게시돼 있으니 많이 활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 안실단, 계양산서 ‘건설현장 재해예방 결의대회’ 개최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건설업 인천북부지역 안전관리자 협의체와 함께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건설현장 재해예방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양 기관과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약 100여 명이 모여 재해예방 결의를 통해 건설현장 사고사망 예방 의지를 강력히 피력하며, 안전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결의대회 참석자 전원은 무재해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피켓, 현수막을 들고 계양산 둘레길을 걸으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설문수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장은 “건설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와 현장 근로자 참여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 안전의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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