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물가 목표 수렴 확신 지연...금리인하 시기 불확실성 커져"한국은행 총재는 물가의 목표 수렴이 지연되면서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대됐다고 평가했다. 은행장 간담회에서는 경제·금융 현안을 논의하고 은행산업 현안에 대해 격의 없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총재는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때 리스크를 종합적
최상목 "한일재무장관회의 합의…中 찾아 공급망 논의도"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에서 가진 첫 월례 기자간담회에서 "한일중 정상회담이 재개되니 관련 부처간 장관회의, 실무자 회의도 많이 있더라. 그동안 교착상태였던 게 있어 기재부 관련된 것을 제대로 짚어보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한일중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한일 재무장관회의와 관련해선 "여러가지 상황이 있어서 일정은 조율 중"이라며 "한다면 우리나라에서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ISO 14001’ 인증 획득…환경경영 앞장[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국제표준에 맞는 환경경영 체계 구축과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ISO 14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위원회(TC 207)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이다. 환경경영을 기업의 중요 방침으로 삼고 환경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달성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기업에게 주어진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5월 환경경영 정책 수립과 이행 전담부서인 ‘에코 플레이 팀’을 신설해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탄소배출량 저감’ △연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과 환경경영 현황 공유 △기부 이벤트를 통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지원’ △환경경영 필요성에 대한 ‘임직원 교육’ 등 다양한 환경경영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러한 활동 성과를 인정 받아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평가기관 중 하나인 한국ESG기준원(KCGS) 주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게임업계 유일하게 ‘환경’ 부문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ISO 14001 인증 획득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환경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체계적인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음을 인증받았다”며 “환경경영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회사 전반의 ESG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y, 프로바이오틱스 위해 연구자문단 5인 위촉[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hy가 외부 연구자문단을 위촉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hy는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자문단(FIAC)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연수 전 서울대병원장, 김한석 전 서울대어린이병원장, 허준렬 하버드 의대 면역학 교수, 글로리아 최 매사추세츠공대(MIT) 뇌인지과학 교수, 임신혁 포항공대 생명과학 교수 등 5명이 위촉됐다. 자문단은 hy가 보유한 프로바이오틱스(사람 몸 속에서 유익한 효과를 내는 균)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연구 성과를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임상과 연구방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필요한 경우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자문단 회의는 분기별 1회 운영된다. 이외에 hy 중앙연구소는 프로바이오틱스, 천연물 등 기능성 소재 관련 연구 비중을 높이고 있다. 5100여종을 보유한 국내 최대 수준의 ‘균주라이브러리’를 3년 내 2배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변경구 hy 대표이사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으로 프로바이오틱스 효능 검증과 신규 기능성 소재 발굴 등 청사진을 설계하고자 한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바이오틱스 기반 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수박 명인과 손잡고 정읍 ‘흑수박’ 한정 판매[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을 비롯한 수도권 10개 점포에서 국내 단 한 명뿐인 수박 명인의 흑수박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흑수박은 2011년 대한민국 농촌진흥청에서 인증한 수박 명인 이석변 농부의 수박으로 평균 당도 14브릭스 내외로 단 맛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잠실, 강남, 노원, 동탄, 평촌, 인천, 안산, 수원, 구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한 통 기준(7kg 내외) 4만원에 한정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계 "한일중 정상회의, 3국 경제협력 발전 확신"[마이데일리] 중소기업계가 27일 '한·일·중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와 3국 경제발전을 기원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한일중 공동선언을 통해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한일중 협력체계가 한 단계 나아갈 계기가 만들어진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상회의에서 한·일·중 3국간 △경제·안보 협력 강화 △인적·문화 교류 확대 △저출산·고령화 문제 공동 대응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된 만큼, 역내 교역 활성화 및 경제성장을 위해 2012년 이후 중단된 3국 FTA 등 제도적 협력 방안이 조속히 구체화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기업계도 민간교류 확대를 통해 한일중 3국의 경제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일중 정상은 이날 공동선언에서 3국 정상회의와 장관급 회의의 정례적 개최를 통해 3국 협력 모멘텀을 강화하기로 했다. 3국 정상은 3국의 협력을 제도화하는 것이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촉진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3국 정상회의와 장관급 회의를 정례 개최할 것을 재확인했다. 공동선언에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안정, 번영이 우리의 공동 이익이자 공동 책임이라는 것을 재확인했다"며 "협력 체제 내에서뿐만 아니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등 다자 간 협력 체제에서도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청년층, 물가·고금리 타격 동시에? 한은 "최근 물가상승률, 10년 전 두배 넘어"2021년부터 최근까지 40개월 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누적치가 2010년대 평균의 두 배 이상 수준에 달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그로 인한 소비 위축 효과는 4%포인트 수준에 이르렀다. 특히 경제적 취약 계층인 고령층과 저소득층이 물가 상승 타격
중부발전, 보령시와 친환경버스·공공자전거 확대 나선다한국중부발전 충남 보령시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교통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 중부발전은 27일 보령시 및 대천여객과 '친환경버스 도입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한 저탄소 교통 인프라 확대 추진'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친환경버스 교체와 연계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 대중교통 분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보령시에는 12대의 전기‧수소버스가 운행 중이며, 올해 전기버스 6대를 추가 할 예정으로, 기존 경유버스 대비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배출이 적어 친환경적이며, 소음과 승차감
김동명 LG 엔솔 사장 "우리와 함께하면 무한 성장 기회 있을 것"[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우리와 함께하면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이끌 인재로 무한 성장 기회가 열립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주요 경영진들과 글로벌 인재 선점을 위해 미국서 직접 프러포즈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 행사 ‘BTC(Battery Tech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표가 직접 해외로 나가 글로벌 인재 채용에 나선 것이 이색적인 모습이다. 김 사장은 "성취라는 단어에 가슴이 뛴다면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해야 한다"며 "배터리 시장은 성장의 시작점에 서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하면 무한한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확신했다. BTC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R&D) 인재를 확보하고 배터리 산업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열리는 LG에너지솔루션만의 글로벌 채용 행사로,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올해는 뉴욕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MIT, 프린스턴, 코넬, 아르곤 국립 연구소 등 미국 최고 대학 및 연구소에서 선발된 석·박사 인재가 참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에선 최고경영자(CEO)인 김동명 사장을 비롯해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이진규 전무, 최고인사책임자(CHO) 김기수 전무, 최고기술책임자(CTO) 김제영 전무, 미래기술센터장 정근창 부사장, 자동차전지 개발센터장 최승돈 부사장, 인공지능(AI)/빅데이터·AI솔루션담당 김영훈 상무 등 경영진이 총출동했다. 김 사장은 재료공학 박사 출신으로 1998년 배터리 연구센터로 입사, R&D, 상품기획, 생산, 사업부장 등 주요 요직을 맡았으며, 탁월한 전문성과 프로페셔널리즘을 바탕으로 CEO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한 R&D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전 세계 어디라도 찾아다닌다는 마음으로 이행사에 참석했다"며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이끌어 나갈 미래 주역인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인연이 시작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PGS 3’ 베트남 케르베로스 이스포츠 우승[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의 이(e)스포츠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3’에서 베트남의 ‘케르베로스 이스포츠’가 우승했다고 27일 밝혔다. PGS 3는 전 세계 정상급 24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20~26일 중국 상하이 글로벌 콘텐츠 수출 센터에서 그룹 스테이지와 파이널 스테이지로 진행됐다. 파이널 스테이지는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16개 팀이 진출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파이널 스테이지 총 18매치에 걸친 치열한 경쟁 끝에 케르베로스 이스포츠가 총 163점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베트남 팀인 케르베로스 이스포츠의 PGS 3 우승은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팀 가운데 최초의 국제 대회 우승이다. 케르베로스 이스포츠는 파이널 스테이지 16개 팀 중 유일하게 킬 점수 100점을 넘어서는 등 이번 대회 내내 세계 최고의 교전 능력을 자랑했다. 또 2일 차까지 선두에 34점 뒤진 3위를 기록했지만, 마지막 3일 차에 엄청난 집중력으로 무려 73점을 쓸어 담으며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케르베로스 이스포츠는 10만 달러(약 1억 4000만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300점에 달하는 ‘PGS 포인트’도 적립했다. 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PGS와 8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이스포츠 월드컵(EWC)’의 지역 예선 순위에 따라 PGS 포인트를 지급한다. PGS 포인트 상위 8개 팀은 연말에 열리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최상위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 출전권을 얻는다. 이번 대회 2위는 총 142점을 기록한 아메리카 지역의 소닉스가, 3위는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의 트위스티드 마인즈가 차지했다. 한국팀 중에서는 광동 프릭스가 7위로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고 지엔엘 이스포츠와 젠지가 각각 11위,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크래프톤은 PGS 3에 이어 내달 3~9일 PGS 4를 개최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PGS 3에서 승부를 겨룬 전 세계 24개 정상 팀들이 다시 한번 총상금 30만달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PGS 3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고위직 청렴역량 강화 프로그램’ 성료… 조현수 상임감사 초빙[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는 27일 고위직 청렴리더십 향상 및 전 직원 반부패·청렴의식 내재화를 위한 청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단 조현수 상임감사를 초빙해 고위직 맞춤형 간담회와 전 직원 대상 특강으로 구성됐다. 간담회에는 간부직원 총 11명이 참석해 고위직의 반부패·청렴 실천 리더십 향상을 위한 제언 및 실천의지를 다졌다. 특히 특강에는 전 직원 60여명이 참석해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청렴 법령제도 및 청렴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례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청렴의식을 전파했다. 한편 공단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2024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세대 간 공감대 확산을 위한 청렴 소통 간담회 등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은 “간부직원부터 솔선수범해 더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춰야 한다”며 “상호존중과 개인 역량 및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는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공단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당부했다.
'BMW 엑셀런스 라운지' 오픈…"프리미엄 모델 오너 특별세션"[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BMW코리아가 프리미엄 모델 구매 고객을 위한 'BMW 엑셀런스 라운지'를 서울 강남 서울옥션 강남센터에 오픈했다. 'BMW 엑셀런스 라운지' 행사는 지난 2018년 시작됐으며, 코로나19 기간이었던 한 차례를 제외하고 매년 열려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행사는 i7, 7시리즈, X7, 8시리즈, XM 등 BMW 최고급 모델을 선택한 '럭셔리 클래스'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BMW는 이들을 위한 3년제 'BMW 엑셀런스 클럽'을 운영 중이며, 가입자만 2만3884명에 달한다. BMW 엑셀런스 라운지는 다양한 예술 작품, 그랜드 피아노, 하이엔드 스피커 등으로 꾸며졌으며, i7·X7·뉴 M850i xDrive 그란 쿠페 등이 전시됐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BMW 엑셀런스 라운지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BMW 럭셔리 클래스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기술 갖춘 우군 찾는다" 현대모비스, 美실리콘밸리서 비전 발표[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현대모비스가 북미 지역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거점인 ‘모비스 벤처스 실리콘밸리’(MVSV) 주관으로 ‘제3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했다. 글로벌 스타트업 대상 투자계획을 소개하는 대규모 행사로 소프트웨어와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등 모빌리티 분야 혁신 기술을 갖춘 유망 기업을 발굴해 ‘미래 기술 우군’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전환에 발맞춰 ‘친환경 모빌리티(Green Mobility)’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초청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비롯해 학계와 업계 투자자, 그리고 이들과 네트워킹을 희망하는 글로벌 완성차의 현지 투자 담당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매년 자원·기술·인재·자본 등이 집결된 실리콘밸리에서 사업 협력 파트너를 모색하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행사 참석자들에게 전동화 차량 플랫폼에 최적화된 제동, 조향, 현가 등 샤시 기술 경쟁력 등을 소개하고 배터리시스템과 PE시스템 등 현대모비스 전동화 핵심 부품 포트폴리오를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생태계에 민첩하게 대응하고자 2018년 MVSV를 개소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를 이어가며 현지 혁신기업과 기술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LG유플러스, 6G 시대 ‘앰비언트 IoT’ 백서 발간[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LG유플러스가 향후 상용화될 6세대(6G) 이동통신 서비스에 대한 전망을 담은 ‘6G 백서-앰비언트 사물인터넷(IoT)’을 발간했다. 27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백서는 6G 활용 방식인 ‘유스 케이스(Use Case)’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지난해 10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지능화(Intelligence) △확장성(eXpansion) 등 6G 시대 비전을 다룬 백서의 후속 버전이다. LG유플러스는 차세대 이동통신 민관합동 단체인 6G포럼의 대표의장사로, 6G 주요 유스케이스 중 하나를 선정해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 서비스 요구사항, 표준화 진행 현황 등을 사업자 관점에서 상세히 기술했다. LG유플러스는 6G 시대 유력한 유스 케이스로 앰비언트 IoT를 제시했다. 그간 4G와 5G에서도 IoT는 통신사의 신사업이자 유비쿼터스 시대를 여는 핵심 기술로 꼽혔지만 배터리 전원 공급에 대한 한계점과 높은 단말 가격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았다. 이와 달리 앰비언트 IoT는 수억개의 저비용 IoT 단말을 전국망 단위로 연결해 각 단말에서 전파, 태양광 등 주변의 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배터리 교환 없이 지속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앰비언트 IoT가 상용화되면 LG유플러스는 귀중품 등 고가의 자산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거나 가족과 반려동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한편 6G에서 앰비언트 IoT 서비스가 상용화되려면 단말 관리, 간섭제어, 측위, 이동성, 주파수, 인증 등 세부 핵심기술에 대한 표준화 논의가 우선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이날부터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리는 3GPP SA 회의에서 6G 유스 케이스가 논의된다.
한미-GC녹십자, 공동연구 ‘파브리병 신약’ FDA 희귀약 지정[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한미약품은 GC녹십자와 공동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제 ‘LA-GL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DD)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신약허가 심사 비용 면제, 세금 감면, 동일계열 제품 중 처음으로 시판허가 승인 시 7년간 독점권 인정 등 FDA가 제공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브리병은 X염색체로 유전되는 유전성 희귀 질환이다. 유전적 효소 결핍으로 세포 내 당지질인 ‘GL-3’이 분해되지 못하고 신장·심장·뇌 등에 장기적으로 축적되면서 주요 장기에 손상을 입힌다. LA-GLA는 월 1회 피하 투여하는 방식의 지속형 효소 대체요법 치료제다. 기존 치료제는 2주에 한 번씩 병원에 가서 장시간 정맥에 주사해야 했다. 또 정맥 주입에 따른 치료 부담, 진행성 신장질환 억제에 대한 효능 부족 등 여러 한계점이 있다. 한미약품과 GC녹십자는 LA-GLA의 글로벌 임상 시험 계획(IND)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한미약품과 GC녹십자 측은 “희귀의약품 분야 신약개발은 인류 건강을 위해 존재하는 기업의 사명과 같은 일”이라며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SG] LF 하프클럽 “협력사 상생 강화로 매출 견인”[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LF 트라이씨클 ‘하프클럽’은 전략적 협업으로 협력사의 매출 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신장했다고 27일 밝혔다. LF 하프클럽은 현재 지센, 까스텔바작, 써스데이아일랜드, 볼빅 등 약 70개 브랜드와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상품 관리를 비롯해 최저가 구성, 시즌 상품 선오픈 등 마케팅 편성을 강화했다. 오직 한 브랜드만을 위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 지원하는 ‘핫플데이’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업체 역시 독점 스타일과 물량 강화, 매출 및 재고 관리 등 운영 전반에 걸쳐 관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이들 브랜드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9% 증가하며 호실적을 거뒀다. 나정호 LF 하프클럽 상무는 “공동 관리를 통해 전략적으로 브랜드 매출 성장을 도모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점사와 협업으로 소비자가 양질의 상품을 더욱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재차관 "취업 실질 도움 되도록 청년인턴 프로그램 내실화"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7일 "경력직 중심의 채용 경향에 대응해 올해 중앙부처의 일 경험 기회를 대폭 확대한 만큼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내실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세종 소셜캠퍼스 온(溫)에서 2024년 상반기 기재부 청년인턴 37명과 만나 취업 고민 등을 청취한 뒤 이같이 밝혔다. 현재 기재부는 청년에게 실질적인 일 경험과 국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내실을 기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의 역량향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멘토링 등
[ESG] 롯데웰푸드, 가정의 달 맞이 릴레이 기부[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 계층 어린이와 가정에 사랑 나눔 기부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어린이 운동단체 색동회에서 개최한 어린이날 큰잔치 과자 기부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관과 행사에 릴레이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6일에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한 ‘2024 국제어린이마라톤’에 참가한 어린이를 위해 차세대 단백질바 이지프로틴 외 과자 580박스를 기부했다. 이어서 13일에는 사회복지법인 성육원에 어린이들이 야시장 프로그램에 과자를 지원했다. 15일에는 대한축구협회(KFA) 축구사랑나눔재단에서 개최한 ‘드림-런’ 행사에 100박스의 과자 선물을 전달했다. 20일에는 보바스어린이의원 환아에게 가족 간식으로 인기 있는 카스타드 외 주요 인기 과자 제품 170박스를 나눔했다. 아울러 오는 31일에는 국내 유일의 한센병 전문 치료 병원인 국립소록도병원에 롯데웰푸드의 제품으로 구성한 종합선물세트 40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세상의 모든 어린이가 달콤하고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길 바라며 릴레이 기부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기부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성다이소, 경영철학·시그니처 캐릭터 담은 ‘굿즈 시리즈’ 선봬[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다이소 굿즈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다이소 시그니처를 담은 ‘다이소 굿즈’와 경영도서 스토리를 담은 ‘경영도서 굿즈’로 기획했다. 인형, 팬시용품, 텀블러 등 총 16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다이소 굿즈는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볼이 빵빵한 친구들 캐릭터’를 활용해 디자인했다. 유니폼 다람쥐 인형은 다이소 매장 유니폼과 같은 옷을 입혔다. 스탠딩 점착 메모지는 다이소 로고가 상단에 넣고 쇼핑백, 바구니, 다이소 물류차 등으로 구성했다. 경영도서 굿즈는 아성다이소 창업주인 박정부 회장의 저서 ‘천원을 경영하라’ 글귀를 상품에 담아 기획했다. 박 회장이 2022년 출간한 ‘천원을 경영하라’ 책에 나온 ‘작은 것 하나하나, 당연한 것을 꾸준히’, ‘열정에는 유효기간이 없다’, ‘잘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등의 문구를 각각 텀블러, 볼펜세트 등에 새겨 넣었다.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1000원의 가치를 소중히 알고 현명한 소비를 돕는 ‘6공 현금 바인더’도 선보인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를 사랑해주는 고객께 더 다양한 쇼핑 경험을 드리기 위해 이번 상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이소 마니아를 위한 상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SG] 롯데웰푸드, 가정의 달 맞이 릴레이 기부[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 계층 어린이와 가정에 사랑 나눔 기부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어린이 운동단체 색동회에서 개최한 어린이날 큰잔치 과자 기부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관과 행사에 릴레이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6일에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한 ‘2024 국제어린이마라톤’에 참가한 어린이를 위해 차세대 단백질바 이지프로틴 외 과자 580박스를 기부했다. 이어서 13일에는 사회복지법인 성육원에 어린이들이 야시장 프로그램에 과자를 지원했다. 15일에는 대한축구협회(KFA) 축구사랑나눔재단에서 개최한 ‘드림-런’ 행사에 100박스의 과자 선물을 전달했다. 20일에는 보바스어린이의원 환아에게 가족 간식으로 인기 있는 카스타드 외 주요 인기 과자 제품 170박스를 나눔했다. 아울러 오는 31일에는 국내 유일의 한센병 전문 치료 병원인 국립소록도병원에 롯데웰푸드의 제품으로 구성한 종합선물세트 40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세상의 모든 어린이가 달콤하고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길 바라며 릴레이 기부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기부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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