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국가고객만족 27년 연속 1위…"T멤버십 2배↑"[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SK텔레콤은 국가고객만족도(NCSI) 27년 연속 1위를 기념해 T멤버십 6월 혜택을 두 배 수준으로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T멤버십은 다양한 할인과 적립, 그리고 매 월 즐기는 ‘T day’, MZ세대를 위한 ‘0 day’, VIP 고객만 누릴 수 있는 ‘VIP PICK’까지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파리바게트와의 제휴 25주년을 기념해 6월 한 달 동안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7000원 할인 쿠폰도 T 멤버십 회원 25만 명에게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T day 기간 중에도 사용 가능하나, T day 혜택과 중복 사용은 되지 않는다. 또한 매월 10일, 20일, 30일에 만 13~34세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0 day도 당첨 인원을 늘렸다. 6월 0 day에는 △다이소 5000원 금액권 △컴포즈커피 아메리카노 1잔 등 선착순 혜택을 최대 27만명을 대상으로 대폭 확대해 지급한다. VIP 등급 고객 대상의 혜택도 강화했다. 6월 VIP PICK은 배달의 민족 ‘페리카나 치킨’ 1만원 할인 쿠폰과 11번가 5천원 할인 쿠폰 지급 인원을 각각 2만명, 5만명으로 확대했다. 스타벅스 기프티콘 혜택도 추가해 선착순 7만명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윤재웅 SK텔레콤 MNO AI 서비스 담당은 “NCSI 27년 연속 1위 달성을 기념하여 높은 할인율과 당첨확률, 다양한 혜택 브랜드 등 ‘이게 되나?’ 싶은 혜택들을 파격적으로 준비했다”면서 “고객들에게 역시 ‘SKT T멤버십 혜택 이게 되네!’ 하는 놀라움과 만족감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로보틱스, 인천국제공항과 디지털 전환 협업…"MOU 체결"[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두산로보틱스와 인천공항이 디지털 전환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29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본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 디지털 전환 추진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인천국제공항 로봇분야 디지털 신기술 발굴 및 공동연구 △디지털 신기술 테스트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인천국제공항 로봇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인천국제공항 내 협동로봇을 활용한 수하물 처리와 푸드테크(Food-tech) 관련 솔루션 도입을 우선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는 1.7m 팔 길이와 최대 20kg을 들어 올릴 수 있는 협동로봇 H시리즈에 코봇 리프트(Cobot Lift)의 진공 흡입관 기술을 적용해 최대 70kg의 수하물을 처리할 수 있는 협동로봇 수하물 처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해당 솔루션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의 대형수하물 수동처리구역에 설치해 연내 사업화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인천국제공항 식음료(F&B) 공간에서 방문객들의 서비스 대기시간을 줄이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협동로봇을 활용한 푸드존 운영 방안도 협의하기로 했다. 두산로보틱스 박인원 대표는 “우리나라 대표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이 협동로봇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공항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공항 디지털 전환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 스키폴 국제공항 및 덴마크 기업 코봇 리프트와 ‘스키폴 국제공항 협동로봇 수화물 처리 시스템 공급’ MOU를 체결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까지 스키폴 국제공항에 협동로봇 수하물 처리 솔루션 19대를 납품했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스키폴 국제공항 전 사업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투코마케팅, 꾸준한 선행…반찬 배달 프로젝트 진행[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투코마케팅이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반찬 배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투고마케팅은 사회취약계층들에게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반찬 배달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무료급식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반찬배달을 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나 필요한 물품 목록을 체크하고, 세면도구나 옷, 가전제품 등의 물품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정훈 투코마케팅 대표는 “노숙인,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 우리 사회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 이 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맘스터치, 일본 진출 40일 만에 누적 고객 10만명 달성[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맘스터치가 지난달 오픈한 일본 직영 1호점 ‘시부야 맘스터치’가 운영 40여일 만에 누적 고객 10만명, 매출액 1억엔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30일 밝혔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오픈 7주 차인 현재까지 시부야 맘스터치는 하루 평균 2500여명이 방문하며 이례적으로 매장 앞 상시 대기도 이어지는 상황이다. 맘스터치는 일본에서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었던 이유로 맛과 혁신적인 운영 방식을 꼽았다. 시부야 맘스터치는 QR코드와 외국인을 위한 키오스크를 병행 운영해 주문 대기시간을 줄이고 혁신적인 컨베이어벨트 방식을 도입해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일본 경쟁사 제품 40여종을 비교 테스트해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만족감을 줬다”며 “방문 고객 설문조사에서 96% 이상이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끌며,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고 구글 리뷰 평점 4.6점, 리뷰 수 1150개를 넘어서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맘스터치는 일본 내 4차 한류가 거센 만큼 앞으로의 성공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싸이버거’와 ‘양념치킨’을 핵심 메뉴로 내세워 일본 시장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일본 외식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가 성공하기 어렵다는 업계의 우려에도 시부야 맘스터치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협업 가능한 파트너사를 찾아 글로벌 외식 시장으로 퀀텀점프하는 맘스터치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철도공단, ‘걸프협력회의 외교단’ GTX 시승행사 성료[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등 건설·인프라 분야 국제협력을 위해 걸프협력회의(GCC) 소속 외교단을 초청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GCC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등 페르시아 만안의 6개 산유국이 역내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결성한 지역협력기구(Gulf Cooperation Council)이다. 주한 외교단 GTX 시승식은 한국 건설·인프라에 관한 글로벌 교류를 증대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행사로, 올해 1차 중남미(5.3.), 2차 아세안(5.24.) 주한 외교단을 대상으로 시승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한국철도 및 공공주택 사업에 관한 외교단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국가철도공단은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GTX 소개 및 홍보관 관람을 주관했으며, GTX 사업 전반과 대심도 터널 공법을 설명하는 등 한국철도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했다. 현대로템은 GTX-A 차량 설명을 지원, 차량의 특장점과 적용 기술을 소개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동탄 신도시 브리핑을 통해 한국의 대규모 공공주택 사업 경험과 개발 성과를 선보였다.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은 “앞선 두 차례의 주한 외교단 시승 행사의 성공적인 시행으로 중남미, 아세안 국가와 인프라 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이번 걸프협력회의 GTX 시승 행사를 통해 걸프 지역 내 한국철도 진출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비맥주, 카스·한맥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24’ 공식 후원[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오비맥주 대표 브랜드 카스와 한맥은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24’에 주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은 야외에서 재즈뿐만 아니라 팝, 록,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음악 축제다. 올해는 팝스타 라우브, 그룹 정글, 밴드 데이식스, 잔나비 등 총 59팀의 뮤지션이 출연한다. 오비맥주는 페스티벌 기간 카스와 한맥 부스를 운영하며 제로 슈거로 즐기는 ‘카스 라이트’와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더한 상큼한 맛의 ‘카스 레몬 스퀴즈’를 알릴 예정이다. ‘카스 라이트 존’에서는 ‘가벼워짐의 즐거움’을 테마로 이색 포토존 ‘뺌 점프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타임 슬라이스’ 방식을 통해 만화 속 주인공처럼 역동적인 포즈의 영상을 남길 수 있다. 다양한 카스 브랜드 굿즈도 판매한다. ‘카스 레몬 스퀴즈 존’은 이탈리아 휴양지 분위기로 꾸며져 관람객이 썬베드에 누워 여유롭게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레몬 향의 미스트가 분사되는 샤워 부스 형태의 포토존도 있다. 카스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의 ‘SJF 빌리지’ 프로그램에 참여해 맥주 캔을 활용한 ‘비어 요가’ 클래스도 진행한다. 한맥은 신규 캠페인 ‘애즈 스무스 애즈 파서블(오늘 가장 부드러운 순간)’의 일환으로, 출시 2달 만에 20만잔 판매를 기록한 생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과 부드러운 거품의 ‘한맥 생그림 스무디’를 제공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 곳곳에 마련된 카스와 한맥 존을 방문해 시원하고 청량한 맥주와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길 바란다”며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올여름 다양한 페스티벌과 팝업 행사로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 ‘비야’ 작가 신규 영웅 됐다[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비야(Biya)’ 작가의 컬래레이션과 썸머 페스티벌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비야 작가는 X(옛 트위터)에서 1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겸 코스튬 플레이어다. 이번 콜라보로 게임에 신규 레전드 영웅 비야(Biya)가 추가됐다. 원거리형 레전드 영웅으로 아군 전체의 치명타 확률을 증가시키는 버프와 기절 디버프를 보유했다. 아울러 썸머 페스티벌 업데이트를 맞아 수영복 컨셉의 신규 레전드 영웅 세인(수영복), 카린(수영복), 메이(수영복)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세인은 근거리형 레전드 영웅으로 범위 내 적을 당겨와 강력한 범위 피해를 입히고, 아군 전체의 추가 피해 확률을 증가시키는 버프를 지녔다. 카린은 기능형 레전드 영웅으로 아군의 생명력을 강화시키고 지속적인 생명력 회복 스킬을 가졌으며, 원거리형 레전드 영웅 메이는 디버프를 활용해 상대 진형을 붕괴시키는 능력을 보유했다. 업데이트와 함께 ‘썸머 바캉스 카니발’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갱신되는 미션을 클리어하고 이벤트 재화를 모아 상점에서 메이. 카린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출석만 해도 비야 캐릭터와 초상화를 얻을 수 있는 ‘비야 스페셜 출석부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2014년 출시 이후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대표 IP(지적재산권)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한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게임이다. 원작에서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하며 세븐나이츠 영웅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가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로 비야를 포함한 신규 레전드 영웅 4종이 추가됐다”며 “매일 미션을 클리어하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LG화학 임직원 100명, 전국 초등학교서 '일일교사' 활약[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LG화학 임직원들이 전국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 생물 다양성을 알려주는 교육 봉사에 나섰다. LG화학은 5월부터 연말까지 전국 초등학교와 아동센터에서 ‘그린클래스 임직원 봉사단’의 교육 재능기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린클래스는 LG화학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초등학교·중학교 등을 대상으로 ESG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는 LG화학 임직원들이 직접 교육기관에 찾아가 학생들과 소통하는 임직원 봉사를 시작했다. 올해 임직원 봉사단은 서울 본사와 마곡 사업장을 비롯해 여수 등 전국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그린클래스 강사진은 사내 교육을 수료한 총 100여 명의 임직원으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군에서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 봉사에 지원한 LG화학 황호찬 선임은 “아이들에게 생물다양성과 미래 비전을 알려준다는 취지에 공감했고, 개인적으로도 새로운 경험과 보람을 느껴 또 참여했다”고 말했다. 임직원 봉사단은 연말까지 전국 50개 기관에 방문해 1000여 명의 초등학생에게 진로와 환경 교육을 진행한다. 임직원 강사진은 그린클래스가 만든 교육 자료를 활용해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에 대해 강의하고, 멸종위기 생물들이 그려진 무드 등 만들기 시간도 마련해 아이들이 환경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영서초등학교 관계자는 “LG화학 임직원들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이 환경에 더 관심을 가지고 진로 상담에도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강재철 지속가능담당은 “아동 청소년이 미래에 마주할 사회와 환경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물 다양성 교육부터 진로 상담까지,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갤러리K, 아트&하트와 MOU 체결[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갤러리K가 심리 미술교육 전문 기관인 아트&하트와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갤러리K는 아트&하트와 지난 29일 갤러리K 서울타워점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정필 갤러리K 의장과 이동영 아트&하트 대표를 비롯한 양사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갤러리K는 전문성을 살려 아트&하트와 업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양사의 가치에 부합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개발, 진행할 예정이다. 아트&하트는 심리 미술교육 전문 기관으로 국내외 400여 개의 교육원이 설립되어 있으며, 자신감, 창의력, 사회성 등 미술 능력 발달을 위한 심리적 자원을 튼튼하게 만드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갤러리K는 국내 미술시장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설립된 미술품 유통 기업으로, 타 분야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미술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최근에는 목돈 없이 투자할 수 있는 미술품 증권형 조각투자를 론칭했다.
스타트업과 머리 맞댄 KT…"실증부터 기술개발까지 원스톱"[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KT가 사업부서에서 필요한 기술을 벤처·스타트업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협력을 제안하는 새로운 방식의 스타트업 육성 방안을 들고 나왔다. KT는 경기도 성남 판교 사옥 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서 리버스피칭(Reverse Pitching) 방식으로 ‘BM Around’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리버스피칭은 벤처·스타트업들이 대기업을 찾아가 자사의 제품을 소개 및 제안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적 기술을 필요로 하는 수요 기업이 역으로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을 말한다. 판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는 AI, 클라우드, 모빌리티, 양자컴퓨팅 등 유망 사업 8개 분야의 기술 역량을 보유한 △딥네츄럴(AI) △젠젠에이아이(AI) △라이브데이터(AI) △오투오(AI) △실크로드소프트(클라우드) △에스큐케이(양자컴퓨팅) △지오소프트(모빌리티) △오투플러스(물류) △미러(교육) △원컵(프롭테크) △페보(헬스케어) △띵스넷(IoT) 등 12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번 리버스 피칭에는 KT의 AI, 교육, 물류, 양자컴퓨팅 등 사업·기술부서와 함께 KT Cloud, KT estate, 밀리의서재 등 그룹사가 참여했으며, 사업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벤처·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위한 교류 시간(밍글링)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교육 관련 AI 플랫폼을 연구ž개발하는 KT 부서는 개인화된 성취도 분석을 통해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추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AI 교수 학습 플랫폼에 대해 공유했다. 이 제안에 AI 기술로 학습에 대한 평가와 측정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라이브데이터'가 적극적으로 자사 역량을 소개하며 후속 미팅을 통해 구체화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라이브데이터 박수정 대표는 “기술 개발에 많은 시간 투자가 필요한 상황에서 사업 협력을 위해 기업 담당자를 직접 찾아 다녀야 해 그간 적은 리소스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KT가 직접 입주기업을 찾아와 혁신적으로 역제안해 주니 시야도 넓히고 다양한 사업 분야에 적용할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T는 스타트업 육성 액셀러레이터로 탭엔젤파트너스를 선발해 IR, 멘토링 등의 육성 프로그램과 KT 사업협력 검증을 위한 실증 사업(PoC) 등을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기업 대상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생성형 AI 등 신기술 분야의 전도유망한 벤처·스타트업들을 발굴해 KT에 협력을 새롭게 제안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KT 경영기획부문장 임현규 부사장은 “벤처·스타트업과 실질적인 협력관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업 자체 성장에서부터 실증사업까지 전주기에 걸친 육성프로그램 운영이 필수적”이라며 “KT가 전문적인 액셀러레이터를 영입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앞장서서 모범적인 대기업-스타트업 사업협력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도 AI” LG유플러스, 'AX 스마트축산' 시대 연다[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LG유플러스가 AX(AI 전환) 양계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본격적으로 스마트 축산 사업에 진출한다. LG유플러스가 양계 AI 스타트업 유니아이와 함께 ‘AI 양계 스마트팜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종합식품 기업 하림과 스마트팜 공동 사업 실증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운영 중인 양계 시장의 디지털 전환(DX)을 목표로 유니아이와 함께 1년에 걸쳐 AI 양계 스마트팜 서비스 개발 및 현장 사육 농장 대상 실증을 진행해왔다. 유니아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AI 기반 사양관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현재 국내 양계 산업은 사육장당 5만~10만 마리 개체의 사료 배급·환경 관리·출하 체중 측정 등 사양 관리를 일일이 사람이 수작업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양계 사육장은 악취 등 문제로 도심 외곽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인력난도 심한 상황이다. 유통사도 수백 개에 달하는 계열 농장의 사육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공급량 및 방역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양계 농가 및 유통사가 겪는 불편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AI 기반의 스마트팜 서비스를 내놨다. 이 서비스는 △AI 건강 이상 진단 △AI 체중 예측 △DX 사양관리 △실시간 통합관제 등 총 4가지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우선 닭의 체중과 건강을 AI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AI 건강 이상 진단 솔루션’은 딥러닝 기술을 적용, 수만 마리 닭의 움직임과 이상행동 등을 AI가 분석해 건강을 실시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도입됐다.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양계장 관리 업무도 디지털 전환해 ‘DX 사양관리’ 솔루션으로 선보였다. 실제 사용 고객은 기존 매일 확인하던 온·습도, 사료 배급, 증체량, 폐사체 등 사양 관리 요소를 플랫폼을 통해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AI 스마트 양계 서비스 도입으로 농가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AI 건강 이상 진단 솔루션’은 전염병 조기 대응으로 폐사율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농가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승훈 LG유플러스 기업플랫폼사업담당(상무)는 "국내 양계 유통사 중 독보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하림의 운영 노하우에 LG유플러스가 쌓아온 디지털전환(DX) 역량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농가 보급을 시작으로 양돈, 축우 등 스마트팜 전문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 축산 농가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K-스마트팜 수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 SK브로드밴드 'B tv'서 본다…"월 2500원 싸다"[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넷플릭스가 SK B tv를 만났다. SK브로드밴드는 B tv와 넷플릭스 서비스를 조합한 신규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넷플릭스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8개월 만이다. 이로써 ‘오징어 게임’, ‘스위트홈’, ‘기생수: 더 그레이’ 등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작품들을 비롯해 넷플릭스가 스트리밍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B tv에서도 더 큰 화면으로 볼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요금제 출시를 통해 IPTV 서비스 B tv가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를 만나 실시간 방송과 VOD, OTT를 한 번에 즐기는 미디어 시청 경험 확대는 물론, 추가 수익 창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에 출시하는 B tv x 넷플릭스 요금제는2만5500원~3만1000원대까지 총 4종이다. 넷플릭스를 별도로 이용하는 것보다 B tv x 넷플릭스 요금제를 3년 약정으로 이용 시 월 최대 2500원 할인된 금액으로 넷플릭스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 이동전화 서비스와 결합하면 추가로 11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이다. 특히 SK브로드밴드는 업계 최초로 IPTV 스탠다드 요금제와도 넷플릭스를 조합해 타사보다 저렴한 요금제를 선보이며 고객의 선택권을 늘렸다. 더불어 B tv와 넷플릭스 요금을 따로 관리할 필요 없이 B tv 청구서를 통해 한 번에 지불할 수 있다. B tv 메뉴에서 넷플릭스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핫키를 적용한 리모컨도 출시한다. B tv x 넷플릭스 요금제를 신청하고 스마트3 셋톱박스를 신규로 제공받는 고객이 대상이다. B tv 고객은 넷플릭스 계정 인증 후 홈 메뉴에서 넷플릭스로 진입하거나 리모컨에서 전용 핫키를 이용해 넷플릭스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B tv x 넷플릭스 요금제는 신규 가입은 물론, 현재 B tv와 넷플릭스를 따로 이용 중인 고객도 전환 가입이 가능하다. 이 요금제는 B tv 스마트3 셋톱박스 이용 고객이 대상이다. SK브로드밴드는 올해 안에 B tv x 넷플릭스 요금제 이용이 가능한 신규 셋톱박스를 출시하고 양사 간 컬래버 행사를 기획하는 등 넷플릭스와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이번 넷플릭스와의 요금제 출시를 계기로 향후 AI 기술 및 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적이고 글로벌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B tv를 통해 제공해온 미디어 서비스에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넷플릭스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실시간 방송, VOD, OTT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요금제 출시로 B tv와 넷플릭스 고객 모두 더욱 편리하고 풍부한 미디어 서비스 경험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PC 파리바게뜨, 파리올림픽 출전 ‘팀코리아’ 공식 후원[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SPC 파리바게뜨가 대한체육협회와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를 후원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오는 7월 26일 개최되는 파리올림픽 제빵 프랜차이즈 부문 공식 스폰서로 선정됐으며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대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파리바게뜨는 파리올림픽에서 ‘팀코리아’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28년 말까지 대한체육회 휘장 및 공식 파트너 명칭 사용, 대한체육회 및 팀 코리아 엠블럼, 국가대표 선수단, 캐릭터 ‘달리’ 등 지식 재산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 권리를 갖는다. 파리바게뜨는 협약을 기념해 진천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약 500여명의 팀코리아 선수단와 코칭 스태프를 위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선수들이 사전투표로 뽑은 인기 제품 베이글, 인생크림빵, 에그타르트, 샐러드랩 등을 제공했다. 올림픽이 100년만에 파리에서 열리는 만큼 현지 매장에서는 ‘팀코리아’를 응원하는 빵과 축하 케이크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밖에 국내 매장과 브랜드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고객과 함께하는 응원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은 “우리나라 대표 제빵 브랜드인 파리바게뜨가 팀코리아 선수를 응원한다면 올림픽 붐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은 “파리바게뜨가 파리 올림픽을 시작으로 팀코리아의 여정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며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美 피츠버그대 연구진, 펜실베니아서 대규모 리튬 추출 가능성 제기[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 연구진이 펜실베니아에서 대규모 리튬 추출 가능성을 제기했다. 연구진은 미국 내 자체 리튬 조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저스틴 맥키 피츠버그 대학교 지질학 박사는 29일(현지시간) “펜실베니아 지표면에서 일정 농도의 리튬을 확인했다”며 “이는 미국 리튬 수요의 30~40%를 공급할 수 있는 양”이라고 밝혔다. 맥키 박사는 이번 발견이 미국에서 사용되는 리튬의 최대 40%가 펜실베니아주 마셀러스 셰일 가스 유정 폐수에서 나올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맥키 박사는 지도교수인 다니엘 베인 피츠버그 대학교 지질학·환경과학 부교수와 수년 동안 이 연구를 진행해왔다. 두 사람은 환경보호부 규정 준수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하기도 했다. 맥키 박사는 특히 마셀러스 셰일 가스 유정 폐수와 폐기물 등에 리튬이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폐기물에서 리튬을 추출할 수 있다면 이와 관련된 처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게 맥키 박사의 주장이다. 맥키 박사는 “실제 마셀러스 셰일 가스 유정 폐수에서 아칸소나 칠레의 염수 채굴 시설만큼이나 높은 농도의 리튬이 함유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폐수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방식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주제이지만 대화의 일부가 돼야 한다”면서 “폐수를 활용한 창의적인 개선과 재사용에 대한 조명이 보다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맥키 박사는 이미 다른 지층에서도 리튬 성분을 조사하고 있으며, 다른 생산 수역으로 분석을 확대하고 직접 리튬 추출 작업에 대한 환경 평가를 검토하고 있다. 맥키 박사를 비롯한 연구진은 이번 발견이 미국의 자체 리튬 생산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현재 리튬을 중요 광물로 지정했으며, 미국 정부도 오는 2030년까지 모든 리튬을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관련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조세재정 및 금융정책 전반 재점검 필요”서울대학교 분배정의연구센터와 한국사회과학회는 ‘경제와 정의 포럼’이 ‘한국의 경제정책 어디로 가나: 평가와 대안’이라는 주제로 31일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류덕현 중앙대교수의 ‘조세재정정책, 이슈와 아젠다’, 한재준 인하대교수의 ‘금융정책, 이슈와 아젠다’의 기조발제가 예정돼 있다. 조혜경 금융경제연구소장의 사회로 ‘3년차 정부 경제정책, 무엇이 문제인가?’에 대한 종합토론도 이어진다. 개회사를 맡은 하준경 한양대 교수는 “지금 우리나라는 누적된 문제들을 해결하고 혁신 친화적인 포용적
물가 못 따라잡는 유리지갑…1분기 실질임금 1.7% 감소올 1분기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노동자 실질임금이 1.7% 하락했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4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상용직 노동자 1인 이상 사업체의 노동자 1인당 월평균 명목임금은 421만6000원이었다. 전년
지난해 송아지 생산비 13.7%↑…한우 마리당 142만원 적자지난해 축산물 수익성이 한우 비육우·육우를 빼고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비·자가노동비 등 상승 여파다. 특히 송아지 생산비가 10% 이상 급증하면서 한우 판매 적자 폭 확대로 이어졌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3년 축산물생산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년 대비 축산물 생산비는 △송아지(13.7%) △육계(9.1%) △비육돈(7.1%) △우유(4.6%) △계란(3.3%) 순으로 증가했다. 사료비는 항목별로 △송아지(9.2%) △우유(7.4%) △육계(6.0%) 등이 늘었고, 자가노동비는 △송아지(11.5%) △육계(5.4
'해외 가상자산' 계좌도 '해외 금융계좌' 신고 대상해외금융계좌 신고 달인 6월을 맞아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5억 원 초과 해외금융계좌 보유 가능성이 있는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신고 안내문을 모바일과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해외금융계좌를 보유한 거주자 및 내국법인은 2023년 매월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 이행률 93.1%…1년 새 1.6%P↑지난해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 이행률이 전년보다 1.6%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기업들은 명단 공표 이후에도 설치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는 ‘2023년 기준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 이행 실태조사’ 결과,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 대상 사업장 1639개소 중 1526개소(93.1%)가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를 이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성 상시근로자가 300명 이상이거나 전체 상시근로자가 500명 이상인 사업장은 사업장 단독 또는 다른 사업장과 공동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거나, 지역 어
해외금융계좌 5억 원 이상 보유자 1.2만 명…7월 1일까지 신고해야지난해 해외금융계좌에 5억 원이 넘는 잔액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1만2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해당 계좌 정보를 신고해야 하고, 신고를 하지 않으면 20%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국세청은 5억 원 초과 해외금융계좌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납세자들에게 모바일·우편으로 신고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30일 밝혔다. 안내 대상은 최근 5년간 해외금융계좌를 신고했거나 고액 외국환을 거래한 기록이 있는 납세자 등 1만2000명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해외가상자산계좌도 신고 대상에 포함됐다. 가상자산의 경우 매달 말일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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