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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Archives - 168 중 80 번째 페이지 - 뉴스벨

#경제 (3345 Posts)

  • 글로벌 에너지 공무원, 가스안전문화 확산 위해 한국서 머리 맞대 세계 각국의 가스안전 정책을 공유하고, 글로벌 가스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20개국의 정부 에너지자원 분야 공무원이 한국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31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전 세계 20개국 정부 에너지 자원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글로벌 가스안전 정책공유 포럼'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국가 간 가스안전 정책공유 및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우호관계 증진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양대 GETPPP(글로벌 에너지기술‧정책 융합전문가 과정,
  • 홈플러스, 메리츠 3개사서 1조3000억원 리파이낸싱 완료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홈플러스는 메리츠증권, 메리츠화재, 메리츠캐피탈 등 3개사와 3년 만기 조건으로 1조3000억원 규모 리파이낸싱(재융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4월 이들 3개사와 리파이낸싱 계약에 합의한 후 지난 22일 계약을 체결하고 자금 인출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이날 1차로 1조원을 인출하고 오는 6월 10일 잔액 3000억원을 인출할 예정이다. 인출한 자금은 인수금융 잔액, 임차보증금 유동화증권, 메리츠 후순위 대출금 상환에 사용하고 남은 자금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전환 등 투자와 운전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리파이낸싱은 금융시장의 경색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이자율로 체결됐다”며 “이를 통해 자사의 자금 운영 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재무안정성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약 1조원의 유동부채를 상환하고 상반기 예정된 자산재평가가 완료되면 부채비율도 확연히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우리나라 1분기 장기 중립금리 -0.2~1.3% 추정…팬데믹 후 소폭 상승” 31일 주최 ‘2024년 BOK 국제컨퍼런스’서 도경탁 한은 과장 특별세션 발표 도 과장 “2000년 1.4~3.1% 수준→2020년 1분기에 -1.1%까지 하락” “중립금리 추이, 인구 고령화·생산성 등 구조적 변화 연구 긴요” 우리나라의 장기 중립금리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소폭 상승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도경탁 한국은행 과장은 31일 한은이 주최한 ‘2024년 BOK 국제컨퍼런스’에서 ‘한국의 중립금리 추정’을 주제로 특별세션 논문을 발표하면서 “올해 1분기 현재 (장기 중립금리는) -0.2~1.3% 수준인 것으로 추정됐
  • 롯데월드, ‘기후동행카드’ 쓰면 아쿠아리움 최대 37% 할인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가 6월 한 달간 기후동행카드 소지자에게 최대 28~37% 입장료 할인을 해주는 환경 보전 동행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방문 시 동반 1인까지 아쿠아리움은 최대 37%, 서울스카이는 최대 28% 각각 입장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대중교통 이용 장려와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는 다양한 환경 캠페인과 기획전을 통해 생태계 보전 인식을 제고해오고 있다. 매월 다양한 주제로 해양보전 인식제고 토크콘서트를 열고 아쿠아리움 내 모든 교육·체험 교재와 미션지도 저탄소 인증 종이를 사용 중이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 및 자원관리, 해양생태계 보전 등 그린월드 비전 달성을 위한 과제를 수립하고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는 환경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진정성 있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W컨셉, 최대 90% 할인 ‘더블유위크’ 진행…상반기 최대규모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오는 6월 3일부터 12일까지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더블유위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0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9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늘의 특가’와 ‘파격 릴레이 세일’을 선보인다. 오늘의 특가는 매일 오전 10시 인기 아이템을 엄선해 판매한다. 리엘 레터 플리츠 스커트, 오블라 플라워 펀칭 버킷햇 등의 단독 상품과 모한 미디 드레스, 몽돌 원턱 와이드 슬랙스 등 W컨셉 상품기획자(MD)가 선정한 인기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파격 릴레이 세일은 24시간 동안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를 높은 할인율로 구매할 수 있다. 시티브리즈, 루에브르, 시야쥬, 틸아이다이, 마르디 메크르디 등 13개 브랜드가 잇따라 세일을 한다. 또한 350여개 인기 브랜드에 적용가능한 20%와 30%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더블유위크 라이브’ 방송은 6월 4일, 7일, 11일에 각각 진행되며 라이브 방송 중에는 20%, 30%, 더블 5% 쿠폰이 제공된다. 최대 90% 할인쿠폰을 발급하는 ‘랜덤 쿠폰 이벤트’도 한다. 20%부터 90%까지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매일 회원당 1회 참여 가능하다. 박석영 W컨셉 전략마케팅담당은 “상반기 고객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블프급 할인 혜택을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GS25, PB우유로 ‘아동 실종 방지’ 캠페인 진행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25가 편의점 PB(자체 브랜드)우유로 아동 실종 방지 캠페인에 나선다. GS25는 경기북부경찰청과 손잡고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를 알리고 장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도는 만 18세 미만 아동, 치매 환자 등의 지문, 사진, 보호자 인적 사항 등을 경찰 시스템에 미리 등록해 실종 시 신속하게 발견하고 안전하게 인계하는 데 효과적이다. GS25는 연간 1000만개 이상 팔리는 PB상품 ‘유어스춘식이 우유’ 4종을 활용해 제도 홍보에 나선다. 고객은 우유 패키지에 QR코드를 이용해 ‘안전드림’ 앱을 다운로드하고 간편하게 지문 등을 등록할 수 있다. 지문 등 사전등록 안내가 포함된 패키지는 100만개가 사전 제작돼 오는 6월 1일부터 전국 GS25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전국 1만7500여개 매장 내 금전등록기(POS) 화면을 통해서도 제도를 알릴 계획이다. GS25는 지난 2009년부터 경찰청과 협력해 아동 학대 예방, 아동 임시 보호소 역할, 여성 안전 귀가, 치매 노인 보호, 보이스피싱 예방 등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김현우 GS25 상생협력팀 매니저는 “GS25의 온-오프라인 플랫폼과 PB 상품 역량을 적극 활용해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를 널리 알려갈 것”이라며 “아동 특히 보호가 필요한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고용부·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 ‘외식·식품업체 안전보건포럼’ 성료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는 30일 서울관악지청 대회의실에서 ‘외식·식품업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롯데지알에스(주), ㈜신세계푸드 등 서울지역 주요 외식·식품업체 10개소의 안전·보건 실무자로 구성된 이번 포럼은 각 업체별 중대재해예방 등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포럼 참석자 중 한 명은 “그 간 외식·식품업 쪽에선 안전·보건 실무자들 간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 포럼이 개최돼 여러 업체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종종 이런 자리가 마련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왕종윤 고용부 서울관악지청장은 “이번 안전보건포럼을 계기로 외식·식품업 산업현장에 선진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소통과 교류의 장을 더욱 확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소방안전원,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성료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소방안전원은 응급상황에서 생명구조에 대한 인식과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본 경연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대회 첫날인 수요일에는 학생·청소년부가, 이튿날에는 대학·일반부로 나뉘어 실력을 겨뤘으며, 65세 이상의 어르신이 심폐소생술을 하는 특별 경연이 마련돼 경연장의 열기를 더하기도 했다. 분야별 각 19팀씩 약 35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총 19팀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소방청장상, 질병관리청장상, 한국소방안전원장상, 대한적십자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심사는 ▲무대표현 평가 20점 ▲심폐소생술 장비 평가 20점 ▲심폐소생술 심사위원 평가 50점 ▲청중평가 10점으로 종합 평가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학생·청소년부에서 제주 ‘심장이 바운스바운스’팀이 1위로 국무총리상을 획득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경북 ‘기적의 황산벌!’이 교육부장관상, 부산 ‘리슨투마이헐빗’이 소방청장상, 충북 ‘영왕시대’가 질병관리청장상, 광주의 ‘심장어택’과 경남의 ‘밀성제일고 위링크’가 한국소방안전원장상, 대전 ‘BBQ’, 충남 ‘안전공유’, 대구 ‘낭만소생 땅꼬마’가 대한적십자사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학·일반부에서는 경북 ‘CPR 세속오계’팀이 우수한 평가로 대통령상을 받으며 대회를 석권했다. 이어 경기 ‘30기갑여단 52전차대대 팬텀’이 보건복지부장관상, 경기북부 ‘챡! 챡! 지지직!’과 부산 ‘항공구급대’가 소방청장상을, 세종 ‘스탠드스틸’이 질병관리청장상, 전남 ‘푸쉬푸쉬 업업’과 전북 ‘심(마음心)(소생)술’, 서울 ‘A-CPR’이 한국소방안전원장상을, 마지막으로 울산 ‘인피니티’와 창원 ‘셋이 인더 시티(3in the city)’가 대한적십자사회장상을 받았다. 한편 수상작은 소방청 누리집과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이상규 한국소방안전원장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단순한 응급처치 경쟁을 넘어 생명을 구하는 기술을 널리 보급하고 사회 전체의 응급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의미가 크다”며 “이 자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정확하게 배우고, 누구나 마주칠 수 있는 위기 속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기에 시달리고 돈은 못 벌고…"다시 짐 싸자" [사라지는 농촌, 멀어지는 귀농·귀촌] 피해 유형 다양…텃세 방지법은 폐기 처분 위기 귀농·귀촌 대책 수혜율 10% 밑돌아…맞춤형 정책 필요 올해 3월 경북 의성에서 20대 청년 농부가 숨지는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귀농·귀촌 과정에서의 문제점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 청년은 농업고등학교와 농업대학을 나와 농업인의 길을 선택했지만 청년 농업인 단체와의 갈등을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등졌다. 그의 유서에는 "청년 단체가 개인 일까지 시키며, 단체 일이라며 무수한 업무를 주며 본업도 못하도록 만든다. 나의 일도 못 하고 그의 농장에서 노예처럼 돈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 '100만 농가' 붕괴...귀농·귀촌 10명 중 1명은 적응 실패 [사라지는 농촌, 멀어지는 귀농·귀촌] 지난해 농가 인구는 100만 가구 선이 무너지며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고령 농가인구 비율은 처음으로 전체 농가인구의 절반을 넘어섰고 청년농민 수는 최저점을 찍었다. 귀농·귀촌 인구도 감소하면서 농촌 소멸의 시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통계청의 '2023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 수는 99만9022가구로 주저앉았다. 농가 수가 100만 가구 아래로 떨어진 건 1949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농가 200만 가구는 1982년 깨졌고, 이후 100만 가구대를 지켜왔지만 이마저도 무너졌다. 줄어드는 속도도 빨라지고
  • 2045년 어촌 87% 소멸…매년 1000명 귀어, 3%는 다시 도시로 [사라지는 농촌, 멀어지는 귀농·귀촌] 1970년 116만 명에 달하던 어가인구는 2020년부터 한자릿수인 9만 명대로 추락해 지난해 기준 8만7000명 수준까지 떨어졌다. 2018년 12만 명과 비교하면 27.5% 감소한 것이다. 어가인구는 전체 인구의 0.2%에 불과하다. 전망도 어둡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어촌·연안이 있는 74개 시·군·구 중 31곳이 인구감소지역이다. 총 492개 읍‧면‧동의 어촌 중 소멸위험지역은 284개로 전체의 57.7%에 달한다. 현 추세가 이어지면 2045년에는 어촌의 87%가 소멸 위기에 처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촌소멸을 막기 위해서
  • 전기안전공사,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펼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30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복합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기본계획에 따라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이 함께 참여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범국가적 재난 대비 훈련이다. 공사는 이날 지자체, 경찰, 소방서, 군부대, 전기공사협회 등 15개 기관, 4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과 유관기관과의 역할 분담 및 협업 등 재난 수습 전 과정에 걸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본사 인근 북북서쪽
  •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에 SK 주가 9% 넘게 급등 SK 주가가 9% 넘게 급등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법원이 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판결한 결과로 풀이된다. 30일 한국거래소에서 SK는 전 거래일 대비 1만3400원(9.26%) 급등해 15만8100원으
  •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재명 민주당 대표 예방…"중기 살리기 힘써달라"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22대 국회 임기 시작되는 첫날인 30일 오후 상견례를 위해 경제단체장 중 처음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고금리·고물가·인력난에 더해 내수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며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입법의 우선순위를 경제와 중소기업 살리기에 우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근로시간 유연화 등 제22대 국회에 바라는 중소기업 핵심 입법과제를 전하고, “가까운 시일내에 중기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 대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상력 차이는 불공정한 거래관행으로 이어지고, 경영개선의 효과도 대기업에 집중돼 규모의 경제에 맞지 않게 중소기업에 비해 과도한 이윤을 가져가고 있다는 데 공감한다”며 “이러한 구조적 문제의 해결을 통해 취약한 경제체제를 개선하고 우리 중소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제19회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서울 개최…“기술로 장애인 일자리 지킨다”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장애인 근로자의 업무 생산성을 높여 안정적 직업생활 유지를 지원하는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이라는 주제로 6월 4~5 양일간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2024년 제19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는 직무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직업생활을 돕기 위한 다양한 보조공학기기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열렸던 박람회에서는 42개 기업, 8157명의 인원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공단은 이 같은 성원에 부응하고자 올해는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 39개 기업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등 공공기관 및 단체의 참여를 확보하여 다양한 보조공학기기 정보제공과 체험의 폭을 넓힌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난해에 이어 국내외 보조공학기기 전문가가 발표하는 ‘2024년 보조공학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가 개최되며, ‘장애인 스포츠 체험’, ‘발달장애인 e-스포츠 경기’, ‘미니로봇 축구’,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 빅오션’과 ‘발달장애인 여성듀오 민요자매’ 의 축하공연’ 등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박람회 기간 내 럭키드로우 이벤트(사전 등록, 문화 공연 참석)를 통해 추첨되거나 모바일 스탬프 투어 미션 수행 후 결과를 인증하는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조향현 이사장은 “그간 보조공학기기는 장애인 근로자가 직업생활에서 마주치는 한계를 극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며 “공단은 앞으로 보조공학기기 산업이 한 단계 도약과 성장할 수 있도록 하여 장애인 근로자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농심, 성수동에 ‘새우깡 팝업스토어’ 열어 Z세대 만난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농심은 대표 제품인 새우깡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새우깡 어드벤처 in 고래섬’을 주제로 오는 6월 5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며 ‘고래섬’을 탈출하는 게 관람 포인트다. 농심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50년 넘게 국민 과자 반열에 든 새우깡 매력을 Z세대(1997년 이후 출생)에게 적극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새우깡 팝업스토어는 탈출 미션을 수행하는 어트랙션존과 새우깡을 즐길 수 있는 브랜드존으로 구성됐다. 어트랙션 존에서 주어진 미션을 완료하면 브랜드존에서 활용 가능한 3개 콘텐츠 참여권을 받을 수 있다. 브랜드존에는 올해 출시 53년을 맞은 새우깡의 역사를 만나는 헤리티지존, ‘깡’을 키워드로 한 포토존, 굿즈존 등이 마련됐다. 농심은 6월부터 2개월 간 ‘새우깡 한정판 패키지’도 운영한다. ‘깡’ 키워드를 살려 6월은 전 국민의 일상을 응원하는 10개의 메시지, 7월에는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8개의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새우깡 팝업스토어와 응원 패키지를 통해 반 세기 넘게 대한민국 대표 스낵으로 자리매김한 새우깡의 매력을 다양한 세대에게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 직업건강협회, 건보공단 임직원 대상 ‘찾아가는 건강증진 교육’ 실시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직업건강협회는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 임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증진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협회는 임직원 30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및 VDT증후군 예방 교육과 스트레칭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한 1:1 맞춤 간호사 상담을 통해 유소견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간이 검사도 함께 시행하며 건강한 식이, 운동, 수면 등 생활습관 개선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협회에서 개발한 직장인 10대 건강수칙과 2024년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보건법 교육을 안내하는 등 근로자 건강이 최상의 상태로 유지된 사업장 내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썼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안전관리실 보건관리부 관계자는 “건강검진 중요성 인식 제고와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수검률이 우수한 영등포북부지사를 우선 선정해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차차 방문지사를 늘리면서 근로자 교육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숙영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근로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건강검진 중요성 인식과 함께 자신의 건강관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독려하는 것”이라며 “이는 개인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궁극적으로 국민 의료비 절감과 국가 전체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수검율을 높이고, 근로자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장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건강검진 사후관리는 직업건강협회 건강증진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 6월부터 입덧약 건강보험 적용…월 비용부담 18만 원→3만5000원 다음 달부터 입덧약 치료제에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된다. 1인당 1개월 복용 시 투약비용은 18만 원에서 3만5000원 수준으로 낮아지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박민수 2차관 주재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입덧약 급여화는 지난해 5월 개최된 난임·다태아 임산부 관계부처 합동 정책간담회에서 건의됐던 내용이다. 입덧약 구입단가는 정당 2000원가량으로, 하루 3정씩 복용하면 1개월에 18만 원이 든다. 입덧 기간이 길면 태아당 100만 원인 임신‧출산진료비 바우처가 대부분 입덧약 구입에 쓰인다. 앞으로 본인부
  • 법원, 민희진 손 들었다…어도어 대표직 유지 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하이브는 오는 31일 열릴 어도어 임시주총에서 민희진 대표 해임안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됐다. 자연히 민희진 대
  • 'E-GMP' 전기택시 13배 급증…현대차·기아, "전기차 승부수 통했다"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E-GMP 기반 전기차 출시 이후 전기차 택시 등록 대수가 13배 증가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전기차의 우수성이 택시 업계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됐다. E-GMP 전기차의 수준 높은 상품성과 내구성에 대한 긍정적 경험담이 업계에서 입소문을 타며 전기차 전환 붐(Boom)을 일으킨 것이다. 3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E-GMP 기반 전용 전기차인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시장에 출시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국내에 등록된 전기차 택시는 3만3400대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신규 등록된 전체 택시는 11만1583대로 전기차 택시의 비중은 약 30%에 달한다. E-GMP 출시 이전 3개년(2018~2020년)간 신규 택시 중 전기차의 비중은 2.3%로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출시 후 약 13배 급증했다. 최근 3년간 국내에서 전기차 택시로 가장 많이 등록된 차종은 1만4804대의 아이오닉 5이며, EV6(7353대)와 아이오닉 6(3913대)가 각각 2위, 4위로 E-GMP 기반의 세 차종이 해당 기간 등록된 전체 전기차 택시의 78%를 차지했다.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택시기사 4명 중 3명꼴로 E-GMP 기반 전용 전기차를 택했다. 이외에도 기아 니로 플러스(4,237대)와 니로 EV(2,571대)가 각각 3위, 5위에 올랐고,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446대)이 6위로 뒤를 이어 내연기관 기반의 현대차·기아 전기차 또한 택시 업계로부터 다수 선택받으며 준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하루의 대부분을 차량 안에서 보내는 택시기사들의 전기차 선택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실제 현대차그룹에서 택시 영업용 트림을 운영하는 차종은 아이오닉 5와 니로 플러스뿐으로 EV6, 아이오닉 6 등 일반 고객용 차량을 구매한 다음 개조해 운행하는 택시기사가 늘고 있다. 택시 업계 관계자는 E-GMP 전기차에 대해 “우수한 주행가능거리 및 전비,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 주행 성능과 정숙성이 강점”이라며 “낮은 연료비·유지비라는 전기차의 공통된 속성 외에도 E-GMP의 뛰어난 상품성이 택시 영업의 질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일일 운행거리가 긴 택시 영업 특성 상 업계에는 20만 km, 30만 km 이상의 누적 주행거리를 기록해 전기차 내구성을 몸소 입증한 택시기사가 늘고 있다. 2021년 9월 EV6를 출고한 택시기사 김병철(50)씨는 2년 8개월 간 약 31만 km를 운행했다. 최근 배터리 진단 평가를 받은 결과 누적 주행거리 31만 km를 넘긴 EV6의 배터리 수명(SOH)은 97.3%를 기록해 여전히 신품과 같은 상태를 보여줬다. 김씨는 “30만 km 넘게 타도 주행가능거리를 비롯한 모든 성능이 새 차처럼 그대로”라며 “완속 위주의 충전 습관이 비결이지만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차량인 만큼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등 여러 기능들이 유기적으로 작용해 차량 자체적으로도 관리가 잘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22년 4월 아이오닉 5를 출고해 약 20만 km를 달려온 택시기사 임채민(68)씨도 “E-GMP 전기차는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성과 경제성이 강점”이라며 극찬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동차가 곧 사무실이자 생계 수단인 택시기사에게 긍정적인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누구보다 오랜 시간 전기차를 운행하는 택시기사의 긍정적인 경험이 전기차에 대한 대중의 오해를 해소하고 전동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의 E-GMP 기반 전용 전기차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EV6 외에도 기아 EV3, EV9과 제네시스 GV60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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