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대포, ‘2024 소비자선정 우수기업 브랜드대상’ 대상 수상[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주식회사 더벗F&C의 포차브랜드 79대포가 ‘2024 소비자선정 우수기업 브랜드대상’ 주점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오픈엑스가 주최하고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2024 소비자선정 우수기업 브랜드대상’은 정직하고 뛰어난 경영이념과 우수한 역량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은 기업 및 브랜드를 발굴, 시상하고자 제정된 국내 최대 규모 브랜드 어워드다. 올해는 2023년 12월 5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리서치 및 접수를 통해 모집된 일반기업 및 공기업, 지방자치단체, 교회, 병의원 등을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들의 개별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기업 및 브랜드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79대포는 주점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시그니처 메뉴 빠삭파전과 슬러시막걸리에 대한 특허 완료를 통해 차별화에 성공하였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된 다양한 메뉴를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고객만족도 상승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 소비자선정 우수기업 브랜드대상’ 주점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79대포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주점 운영에 있어 맛과 서비스, 청결 등등 모든 면이 중요하지만, 고객만족도는 특히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024 소비자선정 우수기업 브랜드대상’은 고객들이 직접 선정해 주셨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라면서 “앞으로도 79대포는 고객만족도는 물론 전국의 170여 개 가맹점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 도입 등 본사와 가맹점,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상생의 가치를 실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레일,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평균 용적률 확대[더구루=정등용 기자] 코레일이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의 평균 용적률을 확대하는 등 구체적인 사업 내용 중 일부를 변경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레일은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코레일은 사업 기본 방향을 단일용도 개발에서 복합용도 개발로 바꿨으며, 평균 용적률은 기존 750%에서 800%로 확대했다. 사업 면적은 철도 지하화에 따른 선로데크 면적 축소로 기존 51만3748㎡에서 49만4601㎡로 줄어들었다. 기반 시설 비율은 기존 42.4%에서 40.1%로 감소했으며, 주택 공급 규모는 1만42호에서 6000호로 줄었다. 축소된 4000호는 인근 용산전자상가 개발을 통해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코레일은 “총 분양수익은 탁상감정을 진행해 자문용역의 검증을 받고 서울시 검증 평가까지 완료해 산정했다”며 “공공기관 법인세 감면 규정에 대해서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용산구 한강로3가 40-1 일대 49만㎡ 면적 부지를 국제업무지구로 만드는 사업이다. 코레일과 국토부 등이 사업부지의 73%와 27%를 각각 소유하고 있으며, 용산 개발 사업은 코레일과 SH공사가 지분율 7대3의 비율로 공동 시행한다. 코레일과 SH공사는 1단계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전체 16조원을 투입한다. 사업 부지인 용산정비창 토지비로 약 8조~10조원, 기반시설 공사비로 4조~5조원 정도를 쏟아부을 전망이다. 시행자로부터 토지를 분양받은 민간사업자의 사업비까지 모두 포함하면 전체 사업비는 5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역은 국제업무존과 업무복합존, 업무지원존 3개로 구성된다. 국제업무존은 국제업무·금융 등의 프라임급 오피스가 들어서고 저층부에 전시컨벤션(MICE)·아트뮤지엄·공연장 등의 문화시설, 상층부에는 한강을 조망하는 호텔·레지던스·전망대 등 여가시설이 조성된다. 업무복합존은 일반상업지역으로 현대 R&D센터, 용산전자상가와 연계한 신산업관련 기업이 입주한다. 건물 상층부에는 서비스드 레지던스와 49층 높이의 공중보행로 등이 구축된다. 업무지원존에는 국제업무지구의 배후지로 일반업무 및 스타트업과 국제학교, 창업지원, 주거 등의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사업 추진 일정은 내년 하반기 중 기반 시설 착공에 들어간 후 오는 2030년 초쯤 1단계 건설 사업의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소프라움,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할인 프로모션 진행[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TP Living㈜의 프리미엄 구스 베딩 전문 브랜드 소프라움(SOFRAUM)이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신규 입점을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소프라움은 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픈 프로모션 대표 상품인 피스 거위털 차렵이불은 프라우덴 정품 구스다운이 사용된 여름/간절기용 구스 차렵이불로, 장마철에도 꿉꿉함 걱정 없이 산뜻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또 면 100%로 부드러움과 네덜란드 TANATEX사의 쿨링 기능으로 즉각적인 시원함을 선사한다. 리버서블 디자인으로 활용도가 높고 별도의 이불 커버를 씌울 필요가 없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냉감 패드는 최대 50%, 여름 차렵 이불은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소프라움 브랜드 담당자는 “고객 접점이 높은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소프라움의 하이엔드 베딩 컬렉션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신규 입점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오픈 프로모션의 할인율이 가장 큰 만큼,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고퀄리티 베딩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프라움은 모기업인 TP(구 태평양물산)의 1984년 국내 최초 우모생산의 국산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세계 유일의 우모의 소싱, 가공, 생산,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책임지는 구스 베딩 전문 브랜드다. 2009년 브랜드 론칭 이래 최고급 구스 다운과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해 고품질 침구류를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 노사, 구형 근무복 지원…몽골 저소득 농가에 기부[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포스코는 3일(현지시간) 노사가 몽골 울란바토르시 자르갈란트 지역개발교육센터에서 몽골의 저소득 목축농가에 구형 근무복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포스코 노사가 몽골에서 저소득 목축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는 지구촌나눔운동(NGO)가 협업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 직원 대의기구인 포스코노동조합과 노경협의회, 포스코 노무협력실, 지구촌나눔운동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스코는 2월 글로벌 기준에 맞춰 안전을 중시한 새로운 근무복을 도입했으며, 기존의 스카이 블루 색상의 근무복은 해외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등의 새로운 활용방안을 모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본석 포스코노경협의회 전사 근로자위원 대표는 "포스코의 근무복을 해외에 기부하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뜻깊은 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성한 포스코노동조합 기획실장은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모범적인 K-노사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스코노동조합과 노경협의회는 3월부터 근무복 기부에 필요한 세탁과 포장, 운송작업을 함께해 왔다. 이번 기부는 국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에서 근무복을 수거해 세탁하고, 포스코플로우가 국내외 물류망을 활용해 해외로 이송했다.
[정책에세이] 저출산 대책, 언제까지 육아휴직만…?육아휴직제도 개편은 저출산 대책의 단골 메뉴 중 하나다.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이 수립된 2006년부터 휴직기간 연장, 휴직급여 인상, 휴직 대체인력 지원은 핵심 정책수단으로 다뤄지고 있다. 그 효과로 출산휴가를 사용한 모(母)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2020년 80%를 넘어섰고, 부(父) 휴직자 수는 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문제는 휴직률이 오르고, 휴직자가 는 만큼 출산율이 올랐느냐다. 2018년 처음으로 0명대에 진입한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0.72명까지 떨어졌다. 올해 1분기에는 0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7%…두 달 연속 2%대 [상보]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7%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2%대를 지속했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09(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7% 상승했다. 전달(2.9%)에 이어 2%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2.8%) 2%대로 하락한 뒤 2월(3.1%), 3월(3.1%) 3%대로 확대되다 4월(2.9%) 다시 2%대로 내려왔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은 농산물이 주도했다. 농산물 물가는 전년대비 19.0% 올랐다. 사과(80.4%)
140억 배럴 동해 심해가스전 프로젝트명 '대왕고래'…연말 탐사시추시추 성공 가능성 20%…매장량에 경제성 달려 석유공사, 시추선·탐사인력 확보 나서…정부 "경제성 충분히 있을 것"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최대 140억배럴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정부 공식 발표가 나오면서 성공 가능성과 향후 시추 일정에 관심이 쏠린다. 4일 정부와 에너지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와 한국석유공사는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철통 보안을 위해 석유·가스가 대량 매장됐을 가능성이 높은 가스전 후보지에 '대왕고래'라는 프로젝트명을 붙였다. 정부와 석유공사는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배달 라이더에게 최저임금? 이제 낯설지 않다배달기사들도 최저임금 보장받나…계산기 두드리는 플랫폼들(24.05.24 매일경제) "뉴욕처럼"...배달라이더도 최저임금 적용 가능할까 [전민정의 출근 중](24.05.25 한국경제) 경제신문들이 비슷한 내용의 기사를 비슷한 시점에 내보내는 일이 종종
[김혜인의 반걸음 육아] 자기가 예쁜 줄도 모르고[교사 김혜인] 옆집 부부는 세 남매를 키운다. 첫째는 곧 초등학생이 되고 둘째는 내 아이보다 한 살 많다. 셋째는 15개월쯤 된 아기다. 내가 이사 와서 출산했을 때 옆집 엄마가 먼저 알은체하며 여러 육아용품을 물려 주었다. 작년에 셋째 출산이 임박했을 때에도 내 아이 첫돌 선물까지 살뜰히 챙겨준 뒤 아이를 낳으러 갔다. 늘 마주칠 때마다 유쾌한 기운이 넘쳐서 나보다 어릴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동갑내기였다. 옆집 둘째는 엄마 성격을 닮은 듯 유독 밝고 붙임성이 좋다. 처음 봤을 때는 제 아빠에게 안겨 있던 돌쟁이였는데, 다음에 만났을 때는 번개맨 옷을 입고 달리며 날아가는 시늉을 했다. 내가 번개맨을 알아주자 더욱 신나 했다. 이제는 말도 아주 잘해서 우리 모자와 마주칠 때마다 초롱초롱한 눈으로 인사한다. 만일 제 엄마가 현관에서 짐을 챙기고 있느라 우리를 보지 못하면 얼른 엄마에게 달려가 옆집 동생도 나왔다고 알려 주곤 한다. 그에 비해 내 아이는 아직 “안녕”이라는 말이나 손을 흔드는 동작을 하지 못할 뿐 아니라, 인사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두지 않고 제 갈 길을 가버리기 일쑤다. 매번 인사를 안 받아주는데도 옆집 둘째는 내 아이를 늘 친근하게 대해준다. 참 성격이 좋은 아이다. 이렇게 밝고 활달한 옆집 둘째가 어느 날 제 아빠 품에 안겨서 울고 있는 걸 엘리베이터에서 보았다. 내가 “왜 울었어?”하고 말을 걸자, 아이 아빠가 대신 대답해 주었다. 키우던 장수풍뎅이가 죽어서 묻어주고 돌아오는 길이라고 한다. 제 아빠가 말하는 동안 잠시 울음을 멈추고 나를 바라보던 아이가 다시 아빠 품에 파고들며 서럽게 울었다. 나는 절로 눈가가 측은해지고 입가에 미소가 돌았다. 아이고 그랬구나. 이 안쓰럽게 귀여운 것아. 어쩜 이렇게 똘똘하고 예쁠까. 아이가 느끼고 있을 감정이 안타까우면서도 그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이 작은 녀석이 벌써 다른 생명에게 애정을 느끼고 죽음이 무엇인지 이해하며 슬픔을 느낀다는 사실이 무척 놀라웠다. 옆집 둘째는 그 후로도 무럭무럭 자라서 요즘엔 번개맨 만큼 빠르게 킥보드도 자전거도 잘 탄다. 자기 동생이 태어난 후로는 제법 오빠 노릇도 하는지, 옆집 엄마가 장난으로 “옆집에 우리 셋째 줘 버릴까?”라고 하자 “절대 안 돼!”라며 온몸으로 제 엄마를 막았다. 이렇게 귀여운 녀석이, 자기가 얼마나 귀여운지도 모르고 내 아이를 동생이라며 귀여워한다. 하루는 내 아이에게 손을 흔들며 “안녕?”하고 인사하는데 아이가 빤히 바라만 보고 있으니 가까이 다가와서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그러면서 “동생 귀엽다”라고 말한다. 아이는 자기 머리를 쓰다듬는 형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아뿔싸! 한발 늦었다. 막을 새도 없이 아이가 손을 뻗었다. ‘형 머리채를 잡으면 안 돼!’ 얼른 아이 손을 제지하려는데, 이게 웬일인가! 아이가 뻗은 손으로 조심스레 형 머리를 살짝 쓰다듬었다. 이렇게 또 자라는구나, 이 예쁜 녀석들. 자기가 예쁜 줄도 모르겠지. |김혜인. 중견 교사이자 초보 엄마. 느린 아이와 느긋하게 살기로 했습니다.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포항 앞바다 최대 140억 배럴 석유·가스 부존…기대 수익 최대 1조4000억弗포항 앞바다에서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기대 수익은 최대 1조4000억 달러로 추정되며, 정부는 시추를 통해 부존 여부와 부존량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롯데백화점, ‘FC서울’ 팝업스토어 진행…한정 굿즈 판매[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서 ‘FC서울’ 팝업 행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FC서울이 단독으로 선보이는 팝업 행사로, FC서울 스페셜 킷과 한정판 패키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 대표 굿즈 상품으로는 △스페셜 패키지 △스페셜 킷 △20주년 메쉬 져지 5종 △린가드·기성용 미니 인형 키링 등이 있다. FC서울 대표 선수 린가드와 기성용의 팬 사인회와 서울스카이 투어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페셜 한정판 패키지 또는 스페셜 NFT를 구매한 고객 30명에게는 두 선수와 함께하는 서울스카이 투어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두 선수의 사인회 참여 응모권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FC서울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콘텐츠 에디터 ‘스마일커넥터’ 4기 모집[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스마일커넥터’ 4기를 모집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일커넥터는 스마일게이트의 채용 정보, 기업 문화 등 다양한 소식을 콘텐츠로 기획·제작하는 콘텐츠 에디터를 일컫는다. 스마일게이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스마일커넥터로 선발 되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활동한다. 이번 4기는 활동 기간 동안 회사의 브랜딩에 도움이 되는 숏폼, 카드 뉴스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주도적으로 만들 계획이다.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와 협업 기회도 제공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콘텐츠 제작 역량을 중심으로 한 자기소개서와 사전 과제를 제출하면 된다. 사전 과제는 1분 내외로 자기소개를 하는 숏폼 영상이다. 참가자에게는 매월 소정 활동비를 지급하며 실무자 직무 특강 참여, 인사 담당자와의 1:1 멘토링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인턴십 기회도 부여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스마일커넥터 4기는 회사 고유의 생생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그룹의 채용 브랜딩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스마일게이트와 더 많은 사람과의 연결고리가 되어줄 열정적인 지원자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알리페이플러스와 공동 마케팅 ‘맞손’[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백화점은 글로벌 핀테크 기업 앤트그룹의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플러스와 공동 마케팅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외국인 관광객 대상 프로모션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앤트인터내셔널은 앤트그룹의 해외 사업을 전담하는 자회사다. 글로벌 간편결제 플랫폼 알리페이플러스는 아시아, 유럽, 북미 등 전 세계 25개국에 진출해 있다. 이번 협업으로 알리페이플러스는 자사 플랫폼에서 더현대 서울을 비롯한 현대백화점 주요 점포를 대한민국 대표 명소로 소개한다. 현대백화점은 알리페이플러스의 핵심 콘텐츠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 운영을 지원한다.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더 현대 서울에서는 알리페이플러스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 2024’ 팝업 행사가 열린다. 유로2024 굿즈 4000여개를 비롯해 드리블 게임, 포토부스 등 체험콘텐츠가 준비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추첨을 통해 항공권·숙박권을 포함한 유로 2024 준결승 티켓 2매 패키지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향후 양사는 고환율로 인한 쇼핑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국 중추절 등 주요 국가 황금연휴 기간에 맞춰 환율 보상 프로모션을 하고 택스 리펀드 절차 간소화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알리페이플러스와 협력을 통해 내국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고객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름엔 아이스커피…유라가 쏜다[마이데일리 = 유현희 기자] 스위스 커피 머신 브랜드 유라(JURA)가 아이스 커피의 계절인 여름을 앞두고 6월 한 달간 ‘얼리 썸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기존 고객이 신규 기기 구매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홈카페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객이 유라 공식 온라인몰 ‘알라카르테몰’에 현재 사용 중인 유라 커피 머신을 정품 등록한 후 1:1 문의를 통해 프로모션 참여를 신청하면 5%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이 쿠폰은 30일까지 ‘알라카르테몰’에서 커피 머신 구매 시 기본 할인에 추가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전 채널에서 6월 한 달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디자인의 커피 머신’ ENA8’ ▲퍼스트 클래스 커피 머신 ‘NEW E8’ ▲콤팩트한 홈 바리스타 에디션 ‘NEW ENA4’ ▲세계 최초 핫&콜드 브루 모두 가능한 2-in-1 에스프레소 머신 ‘Z10’ 등 인기 가정용 커피 머신을 5%~23% 혜택가에 제공한다. 이와 함께 커피 머신의 위생 걱정을 해결해 줄 세척 타블렛, 물때 제거제 등 유라 정품 세척용품과 와이파이 커넥트, 스테인리스 스틸 우유 호스 2종, 밀크 컨테이너, 글라세트 등 유라 정품 액세서리를 최대 10% 저렴하게 판매한다. 유라 커피 머신에 최적화된 알라카르테 스페셜티 원두로 6월 로스터 추천 원두인 ‘오렌지헤븐’을 10% 할인하고, 여름 시즌 원두인 ‘우간다 시피 내추럴’와 ‘솜머 발트’는 5% 할인한다. 6월 추천 원두를 포함해 알라카르테 원두 5봉지 이상 구매 시 ‘에스프레소 블렌드’ 1봉지를 증정하는 원두 5+1 행사도 진행한다. 유라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 내 취향에 맞는 아이스 커피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원두 굵기, 커피의 양 및 온도까지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유라 커피 머신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얼리 썸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면서, “유라 정품 등록 시 제공되는 할인 쿠폰부터 유라와 어울리는 알라카르테 원두까지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고객의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실내 공기질 관리’로 일상이 쾌적해지는 경동나비엔[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경동나비엔이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자신감으로 환기청정기 등 ‘체험형 마케팅’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지난달 경동나비엔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일상 속 환기와 실내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을 배우는 ‘나비엔 환기특공대’ 행사를 마련했다. 어린이들은 경동나비엔 환기청정기가 설치된 키즈카페에서 가족의 건강을 위해 나쁜 공기를 물리치고 깨끗한 공기를 순환시키는 환기특공대로서 미션 게임을 수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 부모 모두가 환기청정기 공기 정화 효과를 직접 체험해보고 실내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가전제품 구매 고려 시 실제 성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4월엔 오프라인 체험 매장 ‘나비엔 하우스 제주점’를 개장했다. 콘덴싱보일러, 환기청정기, 숙면매트, 단열방화문 등 소비자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과 직결된 제품 기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매장은 제품을 전시하고 상담할 수 있는 1층, 실제 집처럼 꾸민 쇼룸에서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는 2층, 도어락과 단열방화문과 같은 보안·화재 안전에 대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3층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전문 컨설턴트의 도슨트 투어를 운영해 실제 고객이 살고 있는 집에 복잡한 시스템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이해를 돕는다. 오프라인 행사나 매장에 참여, 방문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해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도 기획했다. 경동나비엔 공식 홈페이지 내에 마련한 ‘VR 나비엔 하우스’가 그것. 실제 3인 가족이 거주 가능한 집을 구현해 경동나비엔의 생활환경 솔루션을 엿볼 수 있다. 후드와 쿡탑이 설치된 주방, 숙면매트가 설치된 침실, 보일러와 환기청정기를 가동해 따뜻하고 쾌적한 집안 공기 등을 가상으로 체험 가능하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미세먼지, 이상기후 등 우리 일상을 위협하는 환경 속에서 경동나비엔 환기청정기는 고객의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가 되고 있다”며 “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을 높이고 소비자의 밀접한 생활반경에 긍정적인 가치를 전달하고자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나루프 “하나에코, LRQA의 국제 탄소관리 솔루션 적합성 인정받아”[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하나루프는 자사의 기후규제 대응 탄소중립 플랫폼인 하나에코가 국제공인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한국 배출권거래제 및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지침에 부합하다는 적합성을 인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 로이드인증원은 전 세계 160여 개국, 5000여 명으로 구성된 전문팀을 앞세워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후변화, 규정 준수, 공급망, 사이버 보안, ESG(기업의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등 여러 부문에 걸쳐 6만1000여 고객사에게 인증 및 검증 심사를 실시하는 기관이다. 이일형 로이드인증원 한국대표는 “하나에코는 IT 기술력 및 탄소지식이 결합된 탄소산정 솔루션임이 인정되며 향후 고도화된 공급망 배출량, Scope3(기업 전반의 기타 배출), 제품탄소발자국까지로 확대될 경우 고객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기업의 탄소관리는 글로벌 기업은 물론 국내 기업에 이르기까지 해당한다. 파리협정을 토대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실천해야 비즈니스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EU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55% 이상 줄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천명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23년 10월 발동을 건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시작으로 EU의 배터리 규제, 에코디자인, 공급망실사와 미국의 청정경쟁법(CCA) 등이 도입되고 있다. 하나에코는 기업이 만드는 제품의 탄소배출량을 정확히 측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탄소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하나에코는 국내 배출권거래제뿐 아니라 제품의 정확한 탄소배출 데이터를 요구하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갖췄다. 김혜연 하나루프 대표는 “하나에코 솔루션은 이미 배출권거래제와 목표관리제 대상기업과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상 기업들에 솔루션을 제공해왔다”며 “이번 로이드인증원의 하나에코 솔루션 검증 획득으로 그간 믿고 맡겨 온 고객사 신뢰에 보답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기아, 5월 26만4313대 판매…"전년비 2.1%↓"[마이데일리 = 이재훈 기자] 기아는 5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6110대, 해외 21만7819대, 특수 384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26만431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8.3%, 해외는 0.6%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5만266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7644대, 쏘렌토가 2만2610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8.3% 감소한 4만6110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487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4456대, K5 2405대, K8 1873대 등 총 1만918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7211대, 스포티지 6644대, 셀토스 6120대 등 총 3만1024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4050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4168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0.6% 감소한 21만7819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6025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1524대, K3(포르테)가 2만1285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25대, 해외에서 259대 등 총 384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EV3 출시, 카니발 HEV 수출 본격화 등 EV와 HEV를 아우르는 판매 확대를 통해 친환경차 중심의 믹스 개선을 동반한 양적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레 코델코·LG엔솔 공급사 SQM, 리튬 합작사 공식 출범[더구루=진유진 기자] 칠레 국영 광업 기업 코델코(Codelco)와 LG에너지솔루션의 리튬 공급사 SQM(Sociedad Quimica y Minera de Chile)이 리튬 합작사를 공식 출범시켰다. 향후 배터리 제조업체에 안정적인 주요 원자재 공급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막시모 파체코 코델코 회장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SQM과 칠레 살라르 데 아타카마(Salar de Atacama) 소금 평원 개발 연장에 대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카르도 라모스 SQM 최고경영자(CEO)와 막시모 파체코 코델코 회장이 이끄는 양측 협상팀은 예고한 대로 이날 2025~2060년 아타카마 사업 개발에 대한 최종 합의에 도달, 리튬 합작 투자를 마무리 지었다. SQM은 아타카마 개발 연장에 대한 대가로 지분 50%를 코델코에 넘겼다. 이에 따라 SQM은 당초 오는 2030년 12월 만료 예정이었던 아타카마 사업 개발권을 2060년까지 연장하게 됐다. 아타카마 사업 지분 절반을 코델코에 넘겨주게 됐으나, 개발 기간이 늘어났다는 측면에서 투자자들에겐 나쁘지 않은 결과란 분석이 나온다. 운영 통제권은 2030년까지 SQM이 소유하며, 이후 2060년까지는 코델코가 갖게 된다. 이번 민관 파트너십(PPP)을 통해 아타카마 연간 리튬 생산량은 20만t 미만에서 30만t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염수 추출보다는 효율성 향상과 새로운 기술을 통해 생산량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다만 파체코 코델코 회장은 "이 파트너십이 운영되기까지 아직 몇 가지 단계가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현지 협의 절차와 국내외 허가, 반독점 승인 등의 과정이 남아 있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승인이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SQM의 지분 22%를 보유한 2대 주주이자 중국 리튬 공급업체 톈치리튬(Tianqi Lithium)과의 분쟁도 남아 있다. 앞서 톈치리튬은 이번 거래를 승인하기 위해 주주 투표를 요청했으나, SQM은 이사회 투표만 거치면 된다며 갈등이 발생한 바 있다. 톈치리튬은 SQM이 협상 과정에서 주요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법적 조치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SQM과 코델코 측은 칠레 증권 규제 당국의 결정을 기다린다는 입장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리튬을 국유화해 전략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칠레 정부의 정책에 따른 것이다.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은 지난해 4월 국가적으로 중요한 리튬 매장지에 PPP를 확대하겠다는 리튬 산업 발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 금속 공급국으로서 화석 연료에서 벗어나 배터리 금속 생산량을 늘리는 동시에 주요 리튬 자산에 대한 국가 통제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칠레의 다른 국영 광산업체 에나미도 리튬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파트너를 찾고 있다. 대표적으로 세계 최대 리튬 생산 기업 앨버말(Albemarle)이 거론된다. 앨버말이 현재 칠레에서 진행 중인 리튬 채굴 사업 계약 기간은 오는 2043년까지라 연장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다.
전설이 된 사모펀드, OB맥주의 운명을 바꾸다OB맥주와 사모펀드의 거래는 '아시아 사모펀드계의 전설'이라고 불린다. 일단 맥주 이야기부터 하자. 필자는 lt;다시 쓰는 맥주이야기gt;라는 책을 쓴 적이 있다. 책에서 '왜 맥주 비즈니스에서 MA가 자주 일어나는가'에 관해서 설명했다. "원래
공시가격 '뚝'…지난해 종부세 대상 128만→50만 명으로주택 공시가격 하락과 공제금액 상향, 세율 인하 등 영향으로 지난해 종합부동산세 대상이 6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결정세액은 2조5000억 원이 줄었다. 국세청은 지난해 귀속 종합부동산세 납세 인원은 49만5000명, 결정세액은 4조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종부세 납세 인원은 2022년 128만3000명에서 78만8000명, 61.4%가 줄었다. 결정세액은 같은 기간 6조7000억 원에서 4조2000억 원으로 2조5000억 원(37.6%) 감소했다. 종부세 대상과 세액 감소는 공시가격 하락에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