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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Archives - 168 중 63 번째 페이지 - 뉴스벨

#경제 (3342 Posts)

  • 자유시장연구원, '위기의 대한민국 극복의 길은 없는가' 창립 4주년 세미나 개최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연구원은 9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위기의 대한민국 극복의 길은 없는가: 자유민주주의 외교안보 시장경제 회복의 길' 창립 4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정근 자유시장연구원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최근 한국의 여소야대 국회는 입법 횡포가 선을 넘어 행정부와 사법부의 독립성까지 침해하는 입법 독재로 치닫고 있다는 비판마저 등장하고 있고 자유민주주의 핵심인 협치도 실종되고 있다"며 "시장경제 질서를 위협하는 각종 포퓰리즘 입법도 난무하고, 외교안보면에서도 최근 급격히 증대되고 있는 북러위협은 한반도의 안보
  • 한-태국 EPA 첫 협상 개최…상품·서비스 시장 개방 등 협의 우리나라와 태국 간의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을 위한 첫 번째 공식 협상이 열린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재부, 농림부, 복지부 등 관계 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이날부터 1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EPA 체결을 위한 공식 협상을 진행한다. 경제동반자협정(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은 자유무역협정(FTA)과 같이 관세 철폐 등 시장개방 요소를 포함하면서도, 상대국과의 공동 번영을 목적으로 협력 요소를 강조하는 통상협정을 말한다. 정부 대표단은
  • BIS 자기자본 비율 8% 규제, 금융 이익에 우호적인 '수치'일 뿐이다 정치적인 성격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 "은행이 자기의 이익을 위해, 또는 BIS 비율을 개선하기 위해 하는 일이 사회 전체의 이익에는 반할 수 있다." 2008년 글로벌 위기 직후에 장하준 교수가 한 언론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kore
  • [김혜인의 반걸음 육아 27] 아이와 마트에 가는 일상 [교사 김혜인] 마트에서 아빠가 아이를 앉힌 카트를 밀고 있고, 엄마는 옆에서 물건을 고른다. 간혹 아이가 간식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엄마는 “한 개만이야” 하고 물건을 담는다. 어떤 아이는 휴대폰을 보다가 아빠가 시식 코너에서 건넨 만두 조각을 먹는다. 아이를 키우며 내가 꿈꾸는 일상은 바로 이런 모습이다. 발달이 느리고 예민한 아이는 일상의 많은 활동에서 온몸으로 거부감을 표현한다. 나는 모든 일에 앞서 마음의 준비와 용기가 필요하다. 어느 한산한 평일 오후로 날을 잡았다. 아주 재미있는 일이라는 듯이 상냥하고 조금 들뜬 말투로 아이에게 “마트에 가서 카트를 타고 장을 볼 거야”라고 말했다. 집에서부터 마트에 가는 동안 여러 번 반복해서 알렸다. 아이가 조금이라도 긴장감을 느끼면 안 되기에 심호흡 한번 크게 하지 못하고 비로소 카트 앞에 섰다. 아이는 역시 내가 카트에 태우려고 하자마자 발을 버둥거렸다. 과정이 길면 안 된다. 조심스럽지만 신속하게 아이를 카트에 앉혔다.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붕붕붕 아주 작은 자동차 꼬마 자동차가 나간다” 노래를 부르며 신나는 체했다. 마트 직원도 아이에게 “카트 타는 거 재미있는데”라고 말했다. 아이 손에 간식을 쥐어 주고 카트를 밀며 진열대 상품들로 관심을 유도했다. 하지만 아이는 계속 울었다. 결국 대충 한 바퀴를 도는 둥 마는 둥 하고 나와서 아이를 내려 주었다. 거부해도 계속 밀어붙이면 다시는 시도조차 할 수 없는 심한 반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익숙해지려면 매일 조금씩 시도해야 한다. 그런데 이렇게 자주 접하게 해야 할 일이 많아도 너무 많다. 하나를 익숙하게 하는 동안에 다른 하나가 다시 낯설게 된다. 잘 받아들이던 일도 어느 날 갑자기 거부한다. 식당가를 지나며 아기 의자에 앉아 밥을 먹는 아이들을 보자니 또 부러움이 밀려왔다. 언젠가부터 의자 거부가 심해진 아이와 저 연습은 또 언제 할 수 있을까. 과연 저런 일상이 내게 허락되기는 하는 걸까. 그렇게 시도하기를 몇 차례, 결국 아이를 데리고 마트에 가는 대신 나는 온라인 주문을 선택했다. 그런데 그 꿈꾸는 일상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왔다. 주말 오후, 밖에서 아이와 놀다가 저녁 식사 시간이 다 되어가던 참이었다. 남편에게 불쑥 마트에 가자고 제안했다. 아이가 울면 남편이 안고 다니겠지. 손을 잡고 마트 앞까지 잘 걸어온 아이는 역시 카트를 보자마자 뭔가를 예감한 듯이 칭얼대며 버티기 시작했다. 가방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비타민 사탕을 꺼내 손에 주었다. 기분이 나아진 아이를 카트 안에 앉히려고 하자 다시 발을 버둥대며 버틴다. 남편이 아이 입에 사탕을 넣어 주며 말했다. “그럼 그냥 서 있어.” 아이는 의외로 카트 안에 서서 손잡이를 꼭 잡은 채 울음을 그치고 비타민 사탕을 오물거렸다. 앉기는 싫지만 서 있는 건 괜찮은 듯했다. 천천히 카트를 밀기 시작해도 아이는 울지 않고 손잡이를 꼭 잡고 서 있었다. 그렇게 우리는 주말 저녁의 북적북적한 마트 안을 돌아다녔다. 아이를 데리고 쇼핑을 나온 가족이 많이 보였다. 우리 옆을 지나쳐 간 사람들이 미는 카트에도 형제로 보이는 두 아이가 앉아 있었다. 우리 아이는 우뚝 서 있다. 남편은 카트를 밀고 나는 물건을 골랐다. 뭔가 좀 다르긴 해도 꽤 괜찮은 주말 오후 풍경이었다. |김혜인. 중견 교사이자 초보 엄마. 느린 아이와 느긋하게 살기로 했습니다.
  • 최상목 “환율, 우리만의 문제 아냐…세계적 강달러 현상”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최근 환율 수준은 우리 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강달러 현상”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원·달러 환율 관련 질의에 “변동성 확대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도 “외환당국으로서 환율 수준을 말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체감 경기 개선 시점을 묻는 질의에는 “최근에 물가 흐름이 안정되고 있다”며 “모든 기관이 하반기에는 내수가 회복되는 것을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
  • 자영업자 간 대출 양극화도 뚜렷…저소득 자영업자 대출 쑥↑ 최근 들어 고소득 자영업자의 대출 증가세는 둔화한 반면 저소득 자영업자 대출은 계속 늘어났다. 자영업자들이 은행 대신 금리 부담이 큰 비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경향이 강화하는 현상도 나타났다. 저소득 자영업자가 점차 어려운 형국으로 내몰리는 모습이다.
  •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제11기 기술자문위원과 대화의 장 마련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이성해 이사장이 고객중심의 철도기술 발전을 도모할 제11기 기술자문위원 21개 분야별 대표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제11기 기술자문위원회는 지난 3월 철도계획, 토목시공, 궤도, 터널, 환경 등 21개 분야의 전문가 공개 모집을 통해 962명의 청년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2년(2024.06.1∼2026.5.31)간 공단에서 시행하는 설계·시공 등 적정성에 대한 자문 및 심의를 수행한다. 이번 대화의 장은 분야별 대표자들이 참석해 철도 전반의 정책 방향성과 철도기술 융·복합 및 경쟁력 강화 등을 논의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외부의 다양한 기술과 경험은 공단의 혁신 동력이 될 수 있으므로 새로운 관점을 받아들이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며 “이번 대화의 장에서 논의된 기술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객중심의 철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아르헨, 현지 韓스마트팜ㆍ푸드 진출 협력키로 박범수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취임 첫 행보로 아르헨티나 관료를 만나 한국산 스마트팜, 농식품의 아르헨티나 시장 진출 확대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박 차관은 취임 첫날인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아르헨티나 바이오경제부의 페르난도 빌렐라(Fernando Vilella) 장관과 만나 갖고 한-아르헨티나 간 농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스마트팜 등 한국의 우수한 농업기술과 고품질의 케이(K)-푸드가 아르헨티나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빌렐라 장관의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르헨티나가 높은 경쟁력
  • 한은, 금중대 서류 위변조 시 제재 수위 강화…대출한도 최대 3개월 감축 한은, ‘한국은행 예금 대출 취급절차’ 개정 추진…9월 1일 시행 예정 금중대 취급 전 서류 위·변조 시 제재 조치 새로 만들어 KB국민은행, 올해 금중대 취급 과정서 문서 조작 적발되기도 한국은행이 금융중개지원대출(이하 금중대) 취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정행위에 대한 제재 수위를 강화한다. 대출 취급 전이라도 서류 위·변조가 적발될 경우 대출한도를 감축하는 제재를 새로 만들었다. 8일 한은에 따르면 ‘한국은행 예금 대출 취급절차’ 개정 작업에 착수하고 22일까지 개정 관련 의견서(찬성·반대 여부와 그 사유 등)를 받을 계획이다.
  • 광화문광장에서 수영장·워터슬라이드 즐기자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여름철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수영장·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이 오는 26일 찾아온다. 8일 서울관광재단은 광화문광장에서 오는 26일부터 8월11일까지 17일간, 매일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2024 서울썸머비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화 워터파크’가 세종대왕 동상 뒤편으로 들어선다.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한 슬라이드 2조와 40m 길이 대형 수영장으로 조성한다. 1일 5부제로 운영되며 일일 최대 수용인원은 약 4000명, 동시 입장 최대인원은 800명을 기준으로 한다. 세종대왕 동상 전면으로는 하나은행과 함께 ‘썸머피서존’을 조성한다. 안랩블록체인컴퍼니와 협업해 우선입장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썸머비치 이용 희망 일자와 회차를 선택·응모하여 당첨된 시민에게 NFT(대체불가능토큰) 형태 ‘우선입장권’을 발급할 예정이다. 응모 기간은 8~14일이고, 무료 참여 가능하다. 이준호 서울관광재단 관광축제이벤트 팀장은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 놀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2024 서울썸머비치’를 작년 대비 2배 규모로 준비했다”며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우선입장권 응모 이벤트, 카카오프렌즈 워터파크, 포토존 등 다양한 기업과 협업했다”고 말했다.
  • 골프존카운티, 그린피 할인 ‘골프로드’ 이벤트 진행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골프존카운티는 권역 내 지정된 이벤트 진행 골프장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골프로드’ 이벤트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는 충청권, 경상권, 호남권 3개 권역의 골프장에서 진행한다. 각 권역 내 지정된 골프장에서 목표 달성 시 그린피 면제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상권(경남, 사천, 청통) 이벤트는 오는 8월 30일까지, 충청권(화랑, 진천, 천안)은 9월 1일까지, 호남권(선운, 무주, 드래곤, 영암45 카일코스)은 9월 13일까지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는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그린피 부담을 줄여주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골프존카운티의 충청, 경상, 호남권 골프장 방문을 통해 청량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라운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니켈 가격 더 오른다…양극재 업계 화색 [더구루=정등용 기자] 니켈 가격이 올해 하락세를 보인 후 오는 2033년까지 꾸준히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리튬 이온 배터리에 대한 니켈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수요도 늘어날 것이란 판단에서다. 양극재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에도 기대감이 높아진다. 8일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피치솔루션즈 매크로리서치(Fitch Solutions Macro Research)의 리서치 부문인 BMI 보고서에 따르면 니켈 가격은 올해 t(톤)당 1만8000달러까지 급락한 후 오는 2033년 최고 2만6000달러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BMI는 니켈 시장 잉여량이 24.5kt(킬로톤)까지 크게 줄어들며 가격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BMI는 리튬 이온 배터리에 니켈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전기차 시장이 새로운 수요 공급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기차는 보통 39.9kg(킬로그램)의 니켈을 필요로 하는데, 이는 니켈을 전혀 필요로 하지 않는 기존 자동차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BMI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 하면서 니켈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차에 니켈 함량이 높은 배터리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중국 본토가 주요 수요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BMI는 “소비자들이 충전 전 주행거리가 긴 전기차를 선호함에 따라 니켈 기반 배터리 구성이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되면서 이러한 추세는 향후 몇 년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스테인리스강 부문의 성장도 장기적으로 니켈 가격에 좋은 징조가 될 것이란 게 BMI 설명이다. 스테인리스강은 중국 건설 부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건설용 니켈 소비는 지난 10년간 크게 증가해왔다. 다만 인도네시아의 니켈 생산량 증가가 이러한 수요를 상쇄할 것이란 설명도 덧붙였다. BMI는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저급 2등급 니켈 광석을 배터리 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급 1등급 니켈로 전환하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생산량도 늘어나 가격 상승을 부분적으로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니켈 가격의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양극재 업계의 수익성 회복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4분기 적자를 냈던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1분기 적자를 면했다. 포스코퓨처엠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379억원으로 집계됐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4분기 114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으나 올해 1분기 67억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양극재를 생산하는 LG화학 첨단소재 부문은 올해 1분기 142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수준이지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167% 가량 증가했다.
  • aT, 파리 올림픽에 '저탄소 식생활' 전파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대한체육회는 8일 진천 선수촌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림픽조직위원회에 보낼 저탄소 식생활 동참 촉구 서신에 서명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김춘진 사장과 이기흥 IOC 위원 겸 대한체육회장, 정강선 올림픽 선수단장이 참여했다. 3자 서명이 완료된 서신은 토니 에스탕게 파리올림픽조직위원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춘진 aT 사장은 "대한체육회와 손잡고 전 세계인이 즐기는 지구촌 대축제에 ‘저탄소 식생활’을 전파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저탄소 식생활에 전 세계인들이 동
  • 농협중앙회, 애그테크 청년 창업 캠퍼스 참가자 모집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농협중앙회는 ‘애그테크 청년 창업 캠퍼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애그테크(애그리컬처+테크놀로지)와 농식품 분야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애그테크 분야의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농업 분야 혁신을 도모한다. 팀 프로젝트와 피칭 대회를 통해 참가자의 실전 창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 오후 12시까지다.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50명을 선발한다. 이정표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장은 “청년이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농업 혁신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BBQ,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 팝업 오픈…여름 바캉스 특수 겨냥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광장 1층에서 팝업스토어 ‘BBQ 파라다이스시티점’을 개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여름 성수기 특수를 맞아 K-치킨의 맛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알리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대형 복합리조트로 최근 여름 성수기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고 있다. 투숙객의 70%는 외국인이다. 파라다이스시티점에서는 황금올리브 치킨 핫윙, 바사칸 윙 등 외국인이 선호하는 치킨류를 비롯해 사이드 메뉴, 음료·주류 등 총 28개의 메뉴를 판매한다. 해당 팝업은 플라자 광장 포토스팟인 트램 앞에서 내달 말일까지 운영한다. BBQ 관계자는 “외국인 비중이 높은 파라다이스시티의 특성을 활용해 K-치킨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며 “여름 성수기를 맞아 국내 방문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크라운해태, 일본서 ‘한국의 풍류’ 공연…전통음악 세계화 앞장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 5일 일본 오사카 스미모토생명 이즈미홀에서 ‘2024 한국의 풍류 오사카 특별공연’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의 풍류는 크라운해태제과가 전통음악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해외에서 진행해온 공연이다. 일본,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베트남, 몽골 등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일본 공연은 20013년 이후 11년 만의 재방문이다. 크라운혜태제과의 협업사인 가루비사의 특별초청으로 성사됐다. 양주풍류악회의 명인·명창과 함께 올해는 전통음악 꿈나무들이 공연을 펼쳤다. 전통음악 영재들이 해외 공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크라운해태는 “한음영재들의 세계 무대 진출을 위해 추진하는 글로벌 한음프로젝트의 첫번째 해외 공연”이라고 소개했다. 공연은 전통음악의 백미로 꼽히는 웅장한 ‘수제천’을 시작으로 한음영재들의 춘앵전, 임진옥 명인의 청성곡(대금), 정대석 명인의 달무리(거문고), 영재들의 타악기와 무용 공연인 향발·아박 합설, 하주화 명인의 가곡 초수대엽 등이 펼쳐졌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한음은 독창성과 예술성으로 전 세계인이 인정하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소외도서 운행 지자체 행정선에 섬 주민 외 방문객도 탄다 앞으로 소외도서 운행 지자체 행정선에 섬주민 외 방문객도 탈 수 있게 된다. 규제심판부는 소외도서를 운항하는 지자체 운영 행정선의 이용 대상자 범위를 지자체 실정에 맞게 결정할 수 있도록 명확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을 행정안전부에 권고했다고 8일 밝혔다. 소외도서는 사람이 사는 유인도서지만 여객선 등이 운항하지 않고 연륙교 등 대체 이동수단도 없는 섬을 말한다. 전국 465개 유인도서 중 소외도서는 69개에 이른다. 소외도서의 주민과 방문객들은 배가 다니지 않아서 내륙과 왕래하기 위해 사비를 들여 도선(페리)을 부르거나 개인선박
  • 감성 주얼리 브랜드 ‘어고’, 다이렉트 웨딩과 업무제휴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감성 주얼리 브랜드 ‘어고’(ago)가 국내 최대 결혼 카페 ‘다이렉트 웨딩’과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종로 서촌에 위치한 어고는 독특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반지, 목걸이, 귀걸이 등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입소문 난 보석 악세서리 브랜드다. 더현대닷컴 웨딩 전문관에도 입점해 있다. 어고의 뫼뵈우스링은 지난해 이탈리아 ‘A디자인어워드’에서 아이언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제휴로 어고는 다이렉트 웨딩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와 비용 부담을 위한 포인트 제도(캐시백)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이렉트 웨딩은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 신부 81%가 가입하는 국내 최대 결혼 준비 네이버 카페다. 고아람 어고 대표는 “어고 쥬얼리는 고객의 감성과 취향을 존중해 맞춤형 디자인으로 제작하고 있다”며 “다이렉트 웨딩을 통해 어고 주얼리가 더 많은 예비 신랑 신부에게 한층 더 매력적인 결혼 준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중앙그룹 ‘앙중크루’ 2기, 휘닉스파크에서 발대식 성료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중앙그룹은 대학생 크리에이터 ‘앙중크루’ 2기 발대식을 지난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파크에서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앙중크루는 ‘앙증맞은 중앙 크루’를 의미한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향후 2개월간 △실무진 특강 △주요 사업장 견학 △컨퍼런스 참가 △임직원 커피챗(멘토링) △취향 클럽(동아리)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한다. 2기 발대식은 1박2일 동안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 파크에 머물며, 루지, 곤돌라, 블루캐니언(워터파크) 등 주요 액티비티와 식음료, 객실을 경험하고 관련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예능PD를 꿈꾸고 있다는 최정섭(서강대 3학년) 학생은 “콘텐트 제작 과정 자체를 좋아하는 만큼 지원하면서 꼭 합격하길 바랐던 활동”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업에서 일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나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중앙그룹은 2기 멤버에게 활동비 지급은 물론, 제작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활동을 수료하면 향후 중앙그룹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중앙그룹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더중앙플러스, 폴인, 티빙 등 다양한 구독 서비스 이용권도 제공한다. 조성진 중앙홀딩스 커뮤니케이션담당은 “치열한 선발 경쟁을 뚫고 앙중크루 2기에 합류한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콘텐츠 산업이나 업계로 진로를 희망하는 이들이 현업에서 일하는 임직원들과 교감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 정혜선 가톨릭대 교수,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 성과대회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 수상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정혜선 가톨릭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지난 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2024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행사는 전국 261개 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 담당자 및 관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건강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 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정혜선 교수는 2006년부터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신규 도입준비에 참여, 2007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서울남부지역 FMTP 책임교수를 맡아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지도 및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 방문건강관리사업 책임자로서 경기도 관내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사업 담당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정혜선 교수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경기도 홀몸 어르신 햇빛쬐기 사업을 개발해 경기도 독거노인 연 1만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적용한 결과, 독거노인의 허약상태 및 우울감 개선, 칩거비율과 자살생각 감소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정 교수는 2020년부터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단장을 맡아 걷기대회 개최, 건강 플로깅 캠페인 추진, AI·IoT 사업 지도, 반려로봇 지원사업 실시, 뉴스레터(건강세상 한마당) 발간, 보건소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 우수사례 발굴, 현장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 건강증진사업 담당자 교육, 주민대상 교육자료 개발, 비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경기도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정혜선 교수는 “전 국민의 25%가 거주하는 경기도의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장을 맡아 깊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며 “전국 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체계 구축과 다양한 자료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한 정혜선 교수는 2002년부터 가톨릭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경기도 방문건강관리사업 책임교수, 2020년부터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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