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행안부 재난관리평가서 '우수 등급'한국농어촌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안부가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332곳의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관리 실태와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농어촌공사는 올해 평가에서 △소규모 사업장 안전관리센터 설치 △실제 재난 상황 대비 훈련 △안전보건경영 방침 수립 △재난 관리자 맞춤형 교육 △유관기관과 협업 △전담 인력 추가 확보 등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한 실효성있는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
농협, 국민경제 기여액 59조 육박…107만 명 고용 창출도농협이 국민경제에 기여한 금액이 59조 원에 육박하고, 107만 명의 일자리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중앙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고려대 산학협력단 연구결과를 9일 공개했다. 농협중앙회는 농협사업의 국민경제 및 조합원실익 기여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작년12월부터 5개월간 고려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연구결과 농협 사업은 국가 연관산업의 발달을 촉진해 국민경제에 총 58조8000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의 약 3% 수준이다. 107만 명의
롯데멤버스 주류 소비 리포트, “하이볼 대세…제로슈거·무알콜 인기”[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멤버스는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지난 5월 29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전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주류 소비 트렌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4명은 술에 대한 관심이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절반 이상이 새로 나온 술이나 인기 있는 술에 관심을 보였다. 20~30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종의 술을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주류로는 ‘하이볼’이 25.6%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실제 롯데멤버스 거래 데이터 분석에서도 하이볼의 주재료인 양주 판매량이 2022년 대비 지난해 16.1%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로슈거 음용 경험이 있는 사람이 10명 중 7명에 달했다. 제로슈거 소주의 경우, 칼로리가 낮고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이유로 인기를 끌고 있으나, 실제 열량과 당류 차이는 크지 않다는 한국소비자원의 결과를 알지 못하는 이들이 절반 이상이었다. 무알콜 맥주의 경우 10명 중 7명 이상이 음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무알콜 맥주 판매량도 2020년 대비 지난해 264.1% 성장했다. 음주 장소는 집(46.8%), 식당(23.6%), 술집(18.2%)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코로나 이전보다 집에서 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을 보여준다. 음주 성향에서는 ‘기분이 좋아질 정도로만 마신다’는 응답이 77.4%로 ‘취하려고 마신다’는 응답(36.4%)보다 높게 나왔다. 과음보다는 적당한 음주가 주류를 이루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밖에 주류 팝업스토어 방문 경험은 10명 중 3명으로 방문 후 브랜드 이미지가 좋아졌다고 응답한 비율은 68.6%에 달했다. 오현진 롯데멤버스 리서치셀리더는 “이번 리서치를 통해 지난해 음주 트렌드가 직접 제조하는 믹솔로지 문화였다면 올해는 ‘소버라이프’(자신에게 맞는 술을 찾아 가볍게 즐기는 음주 생활)와 건강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헬시플레저’가 새로운 음주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슈퍼 엔저' 영향으로 日 여행 카드 이용액 2배 증가'슈퍼 엔저'로 인해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한국인이 일본에서 쓴 카드 매출액이 작년의 2배를 넘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9일 하나카드는 올해 상반기 하나카드의 체크카드·신용카드 일본 현지 오프라인 이용금액이 4314억 원으로 작년 상반기
귀농인 비중 고령자↓ MZ↑…30대 이하 첫 10% 돌파지난해 귀농·귀촌인 연령 비중에서 60대 이상 고령자는 줄고, 30대 이하 젊은층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이하 귀농인 비중은 처음으로 전체의 10%를 돌파했다. 이러한 현상은 60대 이상이 농업 외 다른 분야로의 취업이 늘고, 30대 이하는 귀농귀촌으로의 유입 유도를 위한 정부의 청년농 지원 정책이 각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귀농인·귀촌인 수는 전년보다 5.5% 줄어든 41만3773명으로 집계됐다. 귀농인은 읍면 지역으로 이사한 사람 중 농업을 하는 자를, 귀촌인은 읍면 지역으로
비수도권 산단 내 용지·공장 소유권 투자자에 이전해 자금 조달 가능해져앞으로 수도권이 아닌 산업단지 내 산업용지와 공장의 소유권을 투자자에 이전하고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게 되고, 공장의 여유 부지를 임차해 제조시설이나 창고 등 부대시설을 증설하는 방식도 가능해지는 등 산단 투자의 새로운 길이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월 개정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이 개정 하위법령인 시행령‧시행규칙과 함께 10일부터 시행된다고 9일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산업단지 조성 후 수십 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온 입주업종 확대가 추진되고, 개선된 산업용지 매매‧임대 제도를 활용해 기업이
큐텐 ‘위시플러스’, K팝 상품 글로벌 판매 채널로 도약[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큐텐은 ‘위시플러스’가 해외 K팝 팬이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현지 판매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큐텐은 아이돌 그룹 에이티즈의 새 굿즈 ‘실버 포일’의 글로벌 판매처로 위시플러스, 큐텐 싱가포르가 함께 한다고 9일 밝혔다. 에이티즈는 최근 발매한 미니 음반이 빌보드 200에 4주 연속 진입하는 등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K팝 아티스트다. 이번 실버 포일은 에이티즈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를 기념해 한국의 이미지로 담은 패키지와 특전 포토카드로 구성됐다. 멤버별 실버 포일 총 8종과 단체 실버 포일 1종을 포함한 총 9종이다. 단체 실버 포일은 실버 포일을 수집할 수 있는 병풍 스탠드도 추가 제공한다. 에이티즈 실버 포일은 오는 10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전 세계 큐텐 고객은 현지 통화로 구매해 상품을 직배송 받는다. 큐펜은 이번 에이티즈 굿즈 판매를 기점으로 위시플러스의 K팝, K컬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 브랜드 상품을 위한 전용 판매 채널 K-에비뉴에 K팝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또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공식 굿즈와 앨범 판매는 물론 글로벌 팬미팅 티켓, 투어 상품 판매도 추진한다. 조미영 큐텐 북미 사업 총괄 실장은 “큐텐은 자체 보유한 국내외 플랫폼으로 K팝 엔터테인먼트사들에게 높은 효율의 글로벌 판매 확대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농기자재 수출상담회 진행…14개국 해외 바이어 초청국내 농기자재 수출업체와 해외 구매업체(바이어)를 이어주는 수출 상담회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2024년 농기자재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농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인도‧파키스탄‧태국 등 14개국에서 초청한 유력 바이어 20곳과 비료‧친환경농자재‧시설자재 등 국내 수출기업 30곳이 참여해 총 160여회 이상 1대 1 상담이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수출상담회 성과제고를 위해 사전에 국내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해 성공 사
송미령 농림장관 "쌀값 적정수준 관리…한우 수급 조속히 안정"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일 "쌀값 회복이 더딘 경우 신속하게 추가 대책을 마련하고, 올해 수확기에 대비해 재배면적 감축 등 적정 생산을 적극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 인사말에서 "쌀값을 적정수준으로 관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한우 수급을 조속히 안정시키기 위해 자조금 등을 활용해 한우 소비를 촉진하는 한편, 사료 등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중장기 관측 및 수급조절 매뉴얼 정교화 등 수급안정체계를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우 수출 활성화, 가공용 한
미래형 전력망 시대 개막…전압형 HVDC 국산화 성공전압형 초고압직류송전(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기술의 국산화 성공으로 미래형 전력망 시대로 가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9일 양주 변전소에서 열린 200MW(메가와트) 전압형 HVDC 준공식에 참석했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전력을 직류로 변환해 대량의 전류를 고압으로 원거리까지 전송하는 기술로 교류에 비해 장거리 송전, 해저 송전, 신재생에너지 연계 등의 장점이 있어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HVDC는 반도체 소자의 동작 원리에 따라 `전류형`과 `전압
미 IRA·유럽 CBAM 등 기후·에너지 조치 대응 방안은?산업부, '제2회 에너지통상포럼' 개최 통상-에너지 연계 협력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확대 방안 모색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교역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에너지 관련 조치에 대응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 방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한국무역협회에서 한국무역협회와 민간 액화천연가스(LNG) 산업협회 주관으로 '제2회 에너지통상포럼'을 열었다. 에너지통상포럼은 세계 각국의 기후·에너지 관련 정책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우리
대학도 단지내 도로로 포함, 학교장에 교통 안전관리 의무 부과앞으로 대학도 단지내 도로에 포함돼 학교장에 교통 안전관리 의무가 부과된다. 국토교통부는 9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교통안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다수의 차량 및 보행자가 공동으로 이용해 교통사고 위험률이 높은 대학교 내 도로에 대해서 교통안전을 강화한다. 고등교육법에 따른 349개 학교(대학교,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방송통신대학‧사이버대학, 기술대학 등) 내 도로를 교통안전법상 단지 내 도로에 포함하고 단지 내 도로 설치·관리 주체를 학교의 장으로 정한다. 또 자
크레스콤, 병원 의사결정 돕는 ‘소아골절 검출 AI’ 개발에 참여[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크레스콤은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소아골절 검출 AI를 개발한다고 9일 밝혔다. 크레스콤은 근골격계 전문 AI기업으로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의 응급실 특화 AI(인공지능) 기반 임상지원시스템 개발 사업으로 ‘소아 응급 의사결정지원’ 분야에 참여한다. 병원에서는 소아골절에 대한 인공지능 데이터를 구축하고, 기업에서는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를 개발한다. 이재준 크레스콤 대표는 “이번 개발로 응급의료 현장 등에서 의료진이 정확한 판독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라스테이션, 태국 리테일 사하그룹 플랫폼 사업 파트너 선정[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기술 스타트업 ㈜라라스테이션이 태국 리테일 기업 사하그룹(SAHA GROUP)의 플랫폼 사업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라라스테이션은 AI기반 다국어 번역 기술으로 쌍방향 소통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기획·송출하는 라이브 전용 Sa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콘텐츠의 기획, 제작부터 솔루션 송출까지 제공하는 글로벌 라이브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라라스테이션의 이번 파트너십 성과에는 중진공의 숨은 조력이 있었다. 중진공은 2022년 ㈜라라스테이션에 대한 스타트업 투자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방콕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입주 및 현지 활동을 지원했다. 올해 3월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이 직접 태국에 방문하여 사하그룹 BOONSITHI 회장과 SOMKID 전 태국경제부총리, 태국 SME 회장단을 만나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과 태국 대기업 간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 구축에 큰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태국 사하그룹(SAHA GROUP)은 1,000개의 소비재 브랜드를 제조, 생산, 유통하고 있는 태국 1위 리테일 기업이다. 약 1,800만명 이상의 소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다. 해당 플랫폼 사업파트너로 한국의 라라스테이션이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제28회 사하그룹페어’ 중에 진행됐다. 양사는 '빅쇼 BIGXSHOW'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을 베타 론칭 했다. 협약체결식에는 태국사하그룹의 BOONSITHI 회장과 SHOP GLOBAL SORCHOTE 대표, IDF, SPI, ICC, OCC, TSDC 계열사 대표, 태국SME SUPREE 회장 및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관광공사에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철호 라라스테이션 대표는 “태국사하그룹과의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의 아세안 국가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AI기반의 콘텐츠 커머스 기술로 국가, 인종. 문화의 장벽을 넘어서는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aT, 말레이서 K-푸드 홍보…1700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4일 ‘말레이시아 식품박람회(Food&Drink Malaysia by SIAL 2024)’에 참가해 17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 태국 등 60개국에서 약 500여 농식품 기업과 관련 기술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뜨거운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말레이시아는 최근 딸기, 인삼 제품 등 K-푸드 수출이 빠르게 증가해 K-푸드 영토 확장이 기대되는 국가다. 말레이시아로 올해 6월 말까지 딸기(300만 달러, 전년대비 +5.2%), 인삼(100만 달러,
올해부터 학교 등 '연 1회' 자살예방 교육 의무화12일부터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자살예방 교육이 의무화한다. 보건복지부는 9일 국무회의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자살예방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자살예방 교육 의무 대상, 교육 방법·횟수, 결과 제출 방법 등 지난해 7월 공표된 개정 자살예방법에서 위임된 사항들이 규정됐다. 먼저 자살예방 교육 의무 대상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초·중·고등학교, 사회복지시설,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정해졌다.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과 상시근로자 30인 이상 사업장, 대안교육기관 등
수트라하버 리조트, 올댓트래블 참가…청정자연·휴양지 매력 홍보[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위치한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지난 4~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올댓트래블’에 참가해 청정자연 휴양지와 럭셔리 리조트로서 매력을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춰 부스를 내고 리조트 정보와 프로그램을 알리고 관광 업계와 비즈니스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또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 3박 숙박권 등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했다. 허윤주 수트라하버리조트 한국사무소 대표는 “코타키나발루는 매일 인천과 부산에서 매일 직항이 출발해 약 5시간이면 도착하고 리조트에서 공항, 시내까지도 10분이면 갈 수 있다”며 “건기와 우기 구분 없이 일년 내내 한국 여름보다 덥지 않은 날씨로 여행하기에 좋다”고 말했다.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약 1000개 객실을 보유한 코타키나발루 최대 규모의 리조트 단지다. 크게 전통 건축 양식의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456객실)와 현대적으로 단장한 퍼시픽 수트라 호텔(500객실)로 구성됐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테마수영장 5개를 비롯해 레스토랑 15곳, 27홀 골프 코스, 럭셔리 스파, 볼링, 테니스 시설을 갖춘 스포츠 센터 등이 자리해 커플, 가족, 골프, 인센티브 여행 등 여행 목적에 맞게 즐길 수 있다. 허 대표는 “한국인 여행객을 위한 올인클루시브 ‘골드카드’ 프로그램을 운영해 조·중·석식을 15개의 레스토랑에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며 “국립해양공원 마누칸섬 반나절 투어, 레이트 체크아웃, 키즈클럽·영화관·피트니스센터, 골프 드라이빙 레인지까지 부대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오플렉스, 투자용 기술평가 TI-2 획득[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특수 점접착 코팅 소재 개발 기업 ㈜오플렉스가 SCI평가정보가 진행한 투자용 기술평가에서 TI-2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투자용 기술평가는 기업의 경영역량,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을 평가하여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등급화 한 평가로, 이와 관련해 평가 의견이 기재된 보고서를 제공함에 따라 투자금융기관의 대상기업 선별과 기술력 기반 투자심사에 활용할 수 있다. 오플렉스는 2018년에 설립되어 Flexible/Foldable OLED, LED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용 소재, 특히 기능성 탄성 소재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한 특수 점접착 코팅 소재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축적된 소재 기반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이니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관련 기술을 리딩하고 있다. 또 모듈러 디스플레이인 LED 디스플레이 모듈의 내황변성과 공정성이 특화된 UV경화형 몰딩 소재 및 공정을 개발하여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사이니지용 디스플레이 중 하나인 투명 LED Display Film 시장에 진출하여 경제성 및 성능, 특히 내황변특성이 한층 뛰어난 UV 경화성 몰딩형 제품을 양산화 중이며, 미국 라스베가스에 Demo룸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김명섭 오플렉스 대표는 “오플렉스는 그간의 Flexible/Foldable OLED 디스플레이용 소재 및 패널 개발 기술을 토대로, 확대되는 무기발광소자를 이용한 디스플레이 시장 속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기능성 탄성 소재의 개발을 보다 심도 있게 진행하고 있다”라면서 “초소형 D-IC개발을 추가하여 단순 소재 개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Stretchable 투명 LED Display, pitch 1mm에서 투과율 50% 이상을 타겟으로 하는 자동차용 투명 Display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글로벌 미식 프로모션 실시[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여름을 맞아 프리미엄 뷔페 ‘온 더 플레이트’에서 글로벌 미식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오는 12~28일 일본 피닉스 시가이야 리조트와 협업해 ‘테이스트 오브 재팬’을 진행한다. 37년 경력의 ‘스시’ 대가부터 일본식 튀김 ‘텐푸라’ 명장, 작은 그릇에 담겨 나오는 일본 요리 ‘코바치’ 전문 셰프 등이 전복, 참치 뱃살을 활용한 정통 일식을 선보인다. 12~18일에는 셰프 3인의 오픈 키친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또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19일까지 미슐랭 3스타 셰프 ‘에드가 퀘사다 피자로’와 함께 스페인 요리 프로모션 ‘스페인 피에스타’를 준비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에드가 셰프와 손잡고 빠에야, 스페인 최상급 이베리코 하몽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세계적인 수준의 미식으로 해외여행을 떠나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환율전망] “성장주 위험선호 회복 속 달러화 반등 영향…1380원 중반 등락 예상”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9일 “원·달러 환율은 강보합 출발 후 역외 롱플레이, 역내 저가매수 유입에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커스터디 매도와 이월 네고에 막혀 1380원 중반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79~1388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성장주 위험선호 회복에도 달러화 반등을 쫓아 제한적 상승 시도를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민 연구원은 “프랑스 총선은 최악은 피했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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