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현장중심 사업관리·윤리의식 강화 워크숍’ 개최[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본부 직원 및 협력사 150여명과 함께 현장중심 사업관리 체계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워크숍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 공단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와 보성~임성리 철도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각 공종별(설계-시공-유지관리) 일정과 관리기준을 재수립해 사업단장(PM)의 역할을 명확히 했고, 사업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외부강사를 초빙해 특강을 시행했다. 또한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반부패 고객응대 교육과 청렴결의를 다지는 서약식 등이 진행됐다. 이창현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현장중심 사업관리 체계 활성화로 국민과 약속한 철도사업 적기 개통을 실현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으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고용부·안전보건공단·지자체, ‘중대재해예방 서울연대’ 발대식 개최[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서울지역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는 서울지역 25개 구청 소속 중대산업재해예방 담당자들과 함께 9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대재해예방 서울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연대는 서울지역 중대재해 감축을 공통 분모로 고용부가 주관하고 안전보건공단에서 지원하며 서울지역 25개 지자체 중대산업재해예방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단에 따르면 서울은 매년 80여명 규모의 중대재해가 발생해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추락과 같은 재래형 사고가 여전히 빈발하고 있어, 서울지역의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역량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안전보건공단에서 분석한 서울시 사고사례·예방대책 전파, 지자체 발생 중대재해에 관한 판례 분석을 주제로 하는 특강과 더불어 서울연대 운영방향에 대한 간담회가 이뤄졌다. 간담회 결과에 따라 향후 서울연대는 세미나·토론회·안전보건교육·합동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하형소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서는 지자체로부터 조성된 안전문화 실천 분위기를 민간 사업장까지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자체의 중대재해예방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지자체의 안전문화 분위기가 민간 사업장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대스트리트북스] 시간의 밤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야기책 만드는 사람들은 출판업계를 ‘홍대 바닥’이라고도 말합니다. 이곳에 많은 출판사가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문화 예술의 거리로 불리우던 홍대의 옛 정취도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의미 있는 책의 가치를 전하고 싶습니다. 홍대 바닥에서 활동 중인 다섯 명의 출판인이 돌아가며 매주 한 권씩 책을 소개합니다. [번역가 조민영] 예년보다 일찍 무더위가 찾아온 여름밤.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다 오래된 책을 꺼낸다. 어느새 20년 긴 세월 한결같이 우리 집 서가를 지키고 있는 책 〈아발론 연대기〉다. 본격적인 책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아발론 연대기〉가 나오게 된 출간 연대기(!)부터 써볼까 한다. 원래 이 책은 2004년 출판사 아웃사이더에서 〈아더 왕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4권까지 출간됐다. 4권까지 읽고 5권 발매를 기다리던 중, 후속편이 더 이상 출간되지 않는다는 소식을 접했다. 열혈 독자로서 나는 적잖이 실망했다. 책날개에는 분명 8권까지 나온다고 광고해놓고 이렇게 무책임할 수가 있나. 전부를 갖지 못할 바에 차라리 다 버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런데 이듬해 출판사 북스피어가 〈아발론 연대기〉라는 환상적인 제목으로 재출간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환골탈태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멋진 표지에 무려 고급스런 케이스에 담겨 8권이 동시 출간됐다. 겉만 번드르르해진 게 아니었다. 고풍스러운 내지 디자인에 컬러는 아니지만 도판과 부속 자료도 첨가되었다. 압권은 이 책의 번역자인 김정란 시인의 주석이다. 지금까지도 이토록 섬세하고 독창적인 역자주는 본 적이 없다. 이렇게 우리 집 서가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은 〈아발론 연대기〉 원제는 ‘성배 이야기’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내용은 아더 왕과 원탁의 기사들이 성배를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다. 성배는 예수가 최후의 만찬에서 썼다는 성스러운 잔이다. 아발론은 브리튼 왕국을 정비한 아더 왕이 죽음을 맞이한 뒤 옮겨진 저승이자 낙원이다. 저자 장 마르칼에 따르면 아더 왕 신화와 성배 전설은 켈트 문명과 기독교 문화가 융합되면서 생겨났다. 켈트족은 문자로 기록을 남기지 않아 그 이야기가 대부분 민담과 설화로 전해오는 구전에 의존한다. 반면에 기독교 문헌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고 서로 다른 언어와 사고 체계를 지닌 작가들이 집필했다. 그렇다 보니 이 전승에는 여러 유럽 문화 특징이 어지럽게 뒤섞여 있다. 서로 충돌하는 이야기가 공존하기도 한다. 〈아발론 연대기〉는 기원과 내용이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한데 모아, 내적 질서에 따라 우리 시대 언어로 새롭게 짜낸 거대한 태피스트리다. 고백건대 나는 이 태피스트리에 수놓아진 켈트 영웅들의 환상적인 모험을 따라가다 수시로 길을 잃었다. 언제 끝났는지 모르게 다른 이야기로 이어지는, 이야기 속 이야기에 푹 빠져 정신없이 헤매다 보면 꿈을 꾸는 듯 정신이 몽롱했다. 내가 느낀 이 혼란스러움을 김정란 시인은 이렇게 설명한다. “우리는 이 네버엔딩 스토리가 펼쳐지는 과정에서 인류가 발달시킨 온갖 판타지가 엄청난 규모로 펼쳐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판타지는 때로는 조잡하고 야만적이며 때로는 신비롭고 숭고하다. 그러나 그것이 신화의 본질이다.”(1권, 410쪽) 어쩌면 이 같은 신화의 본질적 의미에서 이성의 명령에 지친 우리는 판타지에 열광하는지도 모르겠다. 다만 장 마르칼은 판타지 재미에만 머물지 말고 이 신화가 우리 시대에 건네는 메시지를 읽어내라고 당부한다. 인류 미래는 편 가르지 않고 모두를 아우르는 보편적 사랑에 달려 있다는 메시지다. |번역가 조민영. 세 아이가 잠든 밤 홀로 고요히 일하는 시간을 즐긴다.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번역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은 총재 "정부 일시 대출이 재정비용 줄이는 데 도움"정부가 한국은행으로부터 일시대출금을 빌리는 것은 "재정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이창용 한은 총재가 말했다. 이 총재는 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 출석해 정부가 세수 결손을 메우려 올해 상반기 한은에 역대 최대 규모의 일시 대출을 빌
[ESG] 대명소노그룹, 어르신 600명에 직접 담은 ‘장아찌’ 전달[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어르신 대상 ‘장아찌 기부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천 소노인터내셔널 대표와 김삼재 대명복지재단 국장 등 임직원 1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새송이버섯, 파프리카, 적양파, 고추 등 건강한 식재료로 장아찌를 만들어 600여명의 어르신에게 직접 선물했다. 이병천 대표는 “어르신들이 여름을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5년째 나눔 행사를 해오고 있다”며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라면세점, 구매 고객 대상 전기차 캐스퍼 경품 행사[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라면세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을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내달 12일까지 약 한 달간 신라면세점 서울·제주·인천공항점과 온라인에서 50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이다. 경품으로 캐스퍼 일렉트릭과 신라스테이 숙박권, 브랜든 여행용품 패키지 세트 등을 제공한다. 또한 신라면세점 회원을 대상으로 차량 구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캐스퍼 일렉트릭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계약금 1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차량을 출고받은 선착순 200명에게는 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 S리워드를 추가 증정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휴가 시즌을 맞아 출국하는 내국인 고객을 위해 자동차를 증정하는 제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1924년 최초 진로가 돌아왔다”[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가 100년 전 소주병에 사용하던 라벨 디자인을 활용한 ‘진로 오리진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1924년 진천양조상회에서 시작된 하이트진로의 오랜 역사와 헤리티지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존 진로 주질에 부착한 최초 라벨을 적용한 제품으로 도수와 가격은 현행 제품과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제품 패키지는 1924년 라벨을 유지하면서 ‘진로 100주년 기념 한정판’ 문구와 1924, 2024를 표시해 100주년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원숭이를 두꺼비로 바꿨다. 일부 제품에는 진천양조상회 당시 마스코트인 원숭이와 현재 마스코트인 두꺼비가 함께 그려져 있는 ‘럭키 라벨’이 부착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럭키 라벨이 부착된 진로 오리진 제품을 찾을 확율은 3% 정도로 원숭이 라벨을 찾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은 오는 11일부터 전국 주점과 마트·편의점 등에서 판매한다.
한덕수 총리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관계부처ㆍ지자체에 긴급지시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저녁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긴급 지시했다. 한 총리는 "연이은 호우로 지반이 약화돼 산사태나 경사지 붕괴가 우려되므로 위험지역을 지속 점검하고 사전 대피에 만전을 기할 것과 일반적인 통행은 물론, 자동차나 오토바이 등을 이용한 위험지역 접근도 철저히 통제하고 관련 사업장이나 업체에도 적극 협조를 구할 것"을 지시했다. 또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에 대한 통제 및 대피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비상연락 체계를 철저히 유지할
이창용 총재 “정부 일시차입, 기조적으로 쓰이지 않도록 집행할 것”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출석 정부 상반기에만 91조 넘게 한은 대출받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정부에 대한 일시 대출 제도에 대해 기조적으로 쓰이지 않도록 집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총재는 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가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무조건 빌려줘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차입금이 기조적으로 쓰이지 않도록 (정부와) 논의하고 집행하겠다”고 답했다. 한은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대(對)정부 일시 대출금·이자액’ 자료에 따르면 6월
우크라이나, 에너지 복구사업 한국 KIND 참여 '러브콜'[더구루=정등용 기자] 우크라이나가 에너지 복구 프로젝트에 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미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 중인 KIND가 에너지 부문 지원까지 나설 경우 협력 범위는 보다 넓어질 전망이다. 볼로디미르 쿠조 우크라이나 경제부 차관은 8일(현지시간) KIND와 화상 회의를 통해 에너지 복구를 위한 보조금 및 투자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쿠조 차관은 “우리는 파트너들과 함께 파괴된 시설을 더 빨리 복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면서 “향후 10년간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분야 투자 잠재력은 약 1680억 달러(약 232조원)로 추정되는 만큼 민간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쿠조 차관은 KIND의 우크라이나 내 프로젝트 지원을 지자체 에너지 자립을 위한 에너지 회수 사업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쿠조 차관은 KIND가 이미 참여 중인 우크라이나 재건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앞서 KIND는 올해 2월 한국도로공사와 우크라이나 키이우 지역 교통 마스터플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공동시행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키이우 지역 교통 마스터플랜, 우만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등과 함께 양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6대 선도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 개발전략 수립과 전후 재건 사업 선정 등을 위한 교통 마스터플랜 마련 등이 주요 내용이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올 여름 파트너 국가들과 함께 에너지 안보를 회복하기 위해 세계 공식에 기반한 행동 계획을 준비해야 강조한 바 있다.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공급망 교란은 여전히 하반기 글로벌 거시경제에 리스크로 꼽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업산업자문위원회(BIAC)의 '2024 경제정책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OECD 경제단체들은 하반기 글로벌 거시경제에 우려되는 요소로 '지정학적 갈등'(73%)을 가장 많이 꼽았다.
남부발전, 한전KDN과 'ICT 용역 보안관리·역량 강화 공동 워크숍' 개최한국남부발전이 한전KDN과 협력사 보안관리 및 개인정보 보호, 화이트해커의 해킹 사례 등을 공유하며 정보통신기술(ICT) 용역 보안관리·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남부발전은 8일 본사에서 전사 ICT 용역 보안관리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남부발전과 한전KDN이 공동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분야별 상주 협력사 (ICT·OA·보안·관제) 및 ICT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최근 정보화 용역사업 추진 시 정보관리 및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소통을 통한 보안관리 수준을
이창용 총재, 물가안정은 ‘낙관’·가계부채는 ‘규제 강화’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출석 물가 관련 질의에 “다른 나라보다 물가안정 성과 뒤지지 않았다” 가계부채 정책 관련 질의에 “DSR 강화해야…GDP 대비 80% 바람직”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물가에 대해서는 낙관한 반면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총재는 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해 “지난 2년 동안 다른 어느 나라보다 물가안정 성과가 뒤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헌법정신에 입각해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국민경제 발전에 충실히 이바지하고 있다고 생각
로봇산업진흥원, 간병로봇 지원 사업 9개 과제 선정…21.7억 투입21억7000만 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간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간병로봇 지원사업의 9개 과제가 선정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간병로봇 지원사업 2차 선정 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진흥원은 선정평가를 통해 신체지원로봇 6개, 정서지원로봇 3개 총 9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국비는 총 21억7000만 원이 투입된다. 신체지원로봇은 신체 회복을 돕는 로봇과 이승이나 이동을 돕거나 식사 또는 배변을 지원하는 등 자립으로 하기 어려운 행위를 보조하는 로봇을 말한다. 상·하지·손 등 재활로봇, 이승·이송로봇
농협 '탕탕탕 보양식 페스타' 진행…최대 40% 할인농협경제지주는 초복을 맞아 자사의 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농협 라이블리'를 통해 '탕탕탕 보양식 페스타' 할인행사를 15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비자들이 건강하게 여름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염소탕(450g) 1만2900원 △목우촌 생생 녹두 삼계탕(1kgx4팩) 3만7900원 △농협식품 누룽지 삼계탕(850gx2팩)+참진한 삼계탕(800gx2팩) 3만2100원 △농협식품 참진한 추어탕(450gx4팩) 2만3920원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특히 염소탕은 지방을 제거한 살코기만 2번 삶아, 잡내
건설업계 만난 이정식 장관 "안전 투자는 기업가치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건설사 대표들과 만나 “안전에 대한 투자는 기업가치를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건설업 안전보건리더회의’에서 “최근 건설 수주 급감,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에 따른 자금 조달 여건 악화 등으로 건설사의 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로 인해 건설사의 안전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전반적인 건설업 중대재해 감소세에도 최근 주요 건설사 시공현장에서
내셔널피피이코리아, ‘제28회 방호장치·보호구 품질 대상’ 재해예방 혁신상 수상[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내셔널피피이코리아가 ‘제28회 방호장치·보호구 품질 대상’에서 재해예방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는 ‘제28회 방호장치·보호구 품질 대상 품평회’가 개최됐다. 올해로 28번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은 ‘2024 국제안전보건전시회’(이하 KISS)행사 중 진행되었으며 내셔널피피이코리아(이하, 내셔널피피이)가 출품한 안전화 ‘A-16’ 제품이 재해예방 혁신상을 수상한 것이다. 내셔널피피이는 자체 기술로 안전화와 산업용 방염복을 국내에서 제조하는 기업이다.이번에 혁신상을 수상한 A-16 안전화는 내셔널피피이가 특허 출원한 와이덴(WIDE-DEN®)기술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 기술은 안전화 내부 공간을 4mm 이상 확장시켜 안전화 착용자의 발을 편안하고 자유롭게 해주며, 안전화 내부에 삽입되어 있는 토캡으로 인한 통증 및 착용감 저하 현상을 해결해 준다. 이외에도 내셔널피피이 신규 안전화에는 와이덴(WIDE-DEN®), 아이언커브(IRON-CURVE®) 등 8개의 특허 기술이 적용돼 기존 안전화와의 차별성을 높였다. 내셔널피피이의 판매법인 ㈜지에스피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혁신상의 경우 대내외적으로 공신력 있는 안전보건공단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 및 혁신성을 객관적으로 평가 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전국 폐지수집 노인 1만4831명…80세 이상이 45.5%폐지수집 노인의 절반가량은 8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평균 소득은 월 76만6000원이었다. 보건복지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폐지수집 노인 지방자치단체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폐지수집 노인 지원대책’ 일환으로 진행된다. 전수조사 결과 전국 229개 시·군·구의 폐지수집 노인은 1만4831명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 서울이 253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2511명), 경남(1540명) 순이었다. 세종은 24명으로 가장 적었다. 폐지수집 노인의 평균 연령은 78.1세였
상속세 개편 결국 속도조절?…과표·세율 조정 무산될까정부, 이달 말 세법개정안 발표 상속세율·과표조정 배제 가능성 세수결손·野 부자감세 비판 부담 중산층 고려 공제한도 완화 담길 듯 정부가 이달 말 내놓을 세법개정안 내 상속세 개편 폭이 과표구간·세율 조정을 제외한 공제한도 상향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세수결손이 기정사실화한 가운데 '부자 감세' 프레임 부담과 압도적 여소야대 한계까지 고려하면 속도조절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9일 정부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7월 말 세법개정안에 담을 최우선 현안으로 상속세를 꼽고 관련 개편 수순을 밟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농어촌공사-원양산업협회 '원양산 수산물 판로개척' 맞손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고환율, 고비용·소비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양산 수산물의 판로개척과 동반성장에 중점을 두고 한국원양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원양산 수산 식품의 판매, 홍보를 중점으로 농어촌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명절 수산물 판촉전을 진행한다. 또한 원양산 수산물의 단체 급식을 확대하고, 어촌·수산·해양 분야에 필요한 인적자원, 연구자료 및 국내·네트워크 교류도 강화한다. 특히 원양산업협회는 지난해 투발루 어촌그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서도 관련 물품 이동을 지원한만
농어촌공사, 행안부 재난관리평가서 '우수 등급'한국농어촌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안부가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332곳의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관리 실태와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농어촌공사는 올해 평가에서 △소규모 사업장 안전관리센터 설치 △실제 재난 상황 대비 훈련 △안전보건경영 방침 수립 △재난 관리자 맞춤형 교육 △유관기관과 협업 △전담 인력 추가 확보 등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한 실효성있는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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