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여름철 우기대비 ‘철도건설·시설개량 현장 집중점검’ 실시[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하기 위해 철도건설 및 시설개량 62개 현장에 대해 집중점검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호남본부는 지난 5월 15일부터 철도시설 및 건설현장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재난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또 장마철 비가 내리는 날에도 풍수해에 취약한 현장을 6월 28일부터 오는 8월말까지 집중적으로 점검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열차운행선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접공사 현장의 건설기계 전도와 철도사면 붕괴 등이 우려되는 개소를 일제히 점검하고 긴급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이창현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본격적인 여름철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해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 재난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유에이치플랫 “부동산 위탁운영사 첫 ‘확정수익금’ 자체 인상”[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부동산 위탁운영사 UHC 유에이치플랫(UH FLAT)이 수분양자에게 매달 지불하는 ‘확정수익금’을 자체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통상 부동산 위탁운영업계는 순수영업이익을 일정 비율로 나누는 ‘매출에 따른 변동형 수익구조’로 사업한다. 유에이치플랫의 확정수익금 방식은 매출에 상관없이 늘 동일한 금액을 수분양자에게 지급한다. 유에이치플랫은 오피스텔 등 공간을 임대·위탁해 생활형숙박시설(레지던스) 등을 중심으로 호텔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12월 인천 송도에 1호점 유에이피 플랫 더(UH FLAT the) 송도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는 오시리아점·대구점·서초점·속초점·해운대점 등 총 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확정수익금 인상은 올해 하반기에 이뤄진다. 기존 소유주가 계약을 갱신할 경우, 서초점(UH FLAT the 서초)과 송도점 확정수익금이 증액될 예정이다. 서초점은 7월 지급분부터, 송도점은 9월 지급분부터 인상분을 반영한다. 유에이치플랫 관계자는 “확정수익금 방식은 위탁운영사가 적자를 기록하더라도 수분양자가 받는 액수는 바뀌지 않는다”며 “책임운영을 통해 수분양자의 수익을 보장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드는 게 목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침체기를 맞아 ‘마이너스프리미엄(분양가보다 저렴한 가격)’ 급매가 속출하는 생숙 시장을 정상화하고, 진정한 밸류업을 이뤄내고자 한다”며 “임대 및 위탁계약을 갱신한 수분양자의 수익률을 높이고, 위탁운영 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행보다”고 강조했다.
고용 증가폭 둔화…'그냥 쉬는' 청년 증가취업자 증가 폭이 두달 연속 10만 명을 밑돌았다. 20대 취업자가 감소하고 60세 이상 고령 취업자가 증가하는 현상은 계속됐다. 실업률은 여전히 완전고용 수준을 이어갔으나 청년층 '쉬었음' 인구는 증가하고 고령층 쉬었음 인구는 감소했다. 취업자
농협, '집중호우 피해' 농업 현장 복구 총력 지원농협은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을 내린 집중호우와 관련해 10일 긴급 재해대책위원회를 열고 농업피해 현황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협 부회장, 상호금융대표, 농업경제·축산경제 대표 등 임원과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집중호우 등에 따른 피해지원을 위해 최대 2000억 원의 재해예산 편성, 피해복구를 위한 선지원, 집중호우 대비 농작물·시설물 현장점검, 전 임직원 비상근무태세 유지 등을 논의했다. 이후 농협 부회장, 상호금융대표, 농업경제대표는 각각 충남, 경북, 전북 등 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
aT-함양군, K-푸드 수출·저탄소 식생활 확산 협력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양군은 10일 함양군청에서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국산 농식품·임산물 수출확대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교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 △농수산식품 수급안정ㆍ유통구조 개선ㆍ소비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등에 적극 나선다. 김춘진 aT 사장은 “상림사계를 비롯한 함양 8경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우수한 농⋅임산물을 가진 함양군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100일이 채 남지 않은 제19회 함양산삼
양보할수록 수렁으로…출구 없는 의·정 갈등정부의 전공의 선처 결정에도 의·정 갈등이 답보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211개 수련병원 전공의 1만3756명 중 출근한 전공의는 1090명(7.9%)에 머물렀다. 사직서를 제출한 레지던트도 누적 67명에 불과하다. 정부는 8일 수련병원 복귀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을 철회하고, 사직 전공의가 기존 수련 연차·과목으로 9월 수련에 재응시할 수 있도록 특례를 적용하기로 했다. 복귀 전공의에 대해선 수련 공백이 3개월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추가수련을 통해 제때 전문의 자격을
일상 경계 허무는 골프웨어…70년 헤리티지 ‘먼싱웨어’의 파격골퍼가 젊어지면서 골프웨어도 바뀌고 있다. 70년 역사를 가진 골프웨어 브랜드 먼싱웨어가 다채로워진
가스공사, 집중 호우 피해 예방 천연가스 시설 긴급 점검한국가스공사가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천연가스 시설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10일 대구 본사 재난상황실과 중앙통제소를 총괄 지휘하며, 천연가스 공급 및 시설 안전 관리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애초 잡혀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지휘에 나선 최 사장은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 안전 대응 수위를 한층 더 강화하며, 천연가스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가스공사 전 사업소는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 도로 유실 등으로 인한 천연가스 공급 시설 피해에 대비해
언리미트, 美전역 400여 개 스프라우츠 매장에 론칭[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지구인컴퍼니는 자사의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 제품을 미국 400여 개 스프라우츠 파머스 마켓(Sprouts Farmers Market)에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인 슈퍼마켓 체인 앨버슨(Albertsons), 동부 지역의 자이언트 슈퍼마켓, 프라이스 차퍼 입점 등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다. 스프라우트 파머스 마켓은 미국에서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식품 전문 유통 체인으로 농장에서 직접 공수한 농산물, 비건과 글루텐 프리 옵션, 유기농 친환경 제품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군을 보유한 건강 슈퍼마켓 체인으로 꼽힌다. 이번에 스프라우츠 파머스 마켓에 출시한 제품은 언리미트 슬라이스, 불고기, 풀드 포크 제품이다. 특히 풀드 포크는 돼지 목살로 만든 전통적인 풀드 포크의 질감과 풍미를 재현하고 있다. 라이언 정 언리미트 미국 법인 대표는 “건강을 고려한 제품군을 다양하게 갖춘 스프라우츠를 통해 언리미트 제품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라면서 “한식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다양한 식물성 기반 제품을 미국 주류 시장에 소개하기 좋은 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비건은 물론 건강을 생각하는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글로벌 요리에 사용될 수 있는 매력적인 제품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US컨설팅그룹, 미국투자이민 신청자 이민국 승인 완료[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미국 이민법 전문 법률사무소 US컨설팅그룹이 80여건의 I-526 투자이민청원서 이민국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US컨설팅그룹에 따르면 이번 이민국 승인은 미국투자이민 개혁법 이전에 접수한 건으로 코로나로 인해 적체 대기 중이던 한국인 캔암 EB-5 신청자 80여세대가 모두 이민국 승인을 완료했다. 제이슨리 US컨설팅 대표는 “캔암은 미국투자이민 리저널센터들 중 가장 많은 영주권 승인 및 원금회수 기록을 가진 기업으로 EB-5 개혁법 통과 이후에도 계속 EB5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사전승인(I956F)부터 투자이민청원서 승인(I526), 정식영주권 조건해지 승인(I829)에 이르기까지 모든 절차에서 빠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캔암은 지난주 70차 패스트트랙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새롭게 신청자 모집을 하고 있다. 70차 패스트트랙 미국투자이민 ‘다트머스 메디컬 센터 프로젝트’는 아이비리그 대학들 중 하나인 다트머스 대학 병원이자 미국 뉴 햄프셔 주 유일한 학술 의료 센터인 다트머스 히치콕 메디컬 센터(DHMC) 학생과 전공의, 대학교수, 그리고 의료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한 임대아파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이다.
정보공개서 제공 않고 가맹금 수령…꼬치의품격 시정명령가맹희망자들에게 정보공개서와 인근 가맹점 현황문서를 제공하지 않은 채 가맹금을 수령한 꼬치 전문점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를 한 '꼬치의품격' 가맹본부인 아이센스에프앤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아이센스에프앤비는 2019년 11월~2020년 7월 16명의 가맹희망자에게 정보공개서 및 인근가맹점 현황문서를 제공하지 아니한 상태에서 가맹금을 수령하거나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가맹사업법을 보면 가맹본부는 가맹희망자에게 정보공개서와 인근가맹점 현황문서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 한계 벗어난 '슈퍼클러스터' 조성해야산업연구원, '지역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슈퍼클러스터 구축 전략과 과제' 보고서 바이오 슈퍼클러스터, 전국 4개 하위 거점 형성해 지역 연계 활발 첨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한계를 벗어난 '슈퍼클러스터'를 조성, 첨단산업의 지역 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상승을 유도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산업연구원은 10일 발표한 '지역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슈퍼클러스터 구축 전략과 과제' 보고서를 통해 초지역적 협력 기반의 공간적 유연성을 지향하는 슈퍼클러스터 모델을 제안했다. 산업연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경기 위축 등 경제
"경자구역에 튼튼한 산업생태계 조성"…'제1회 경제자유구역의 날' 개최정부가 처음으로 개최된 '경제자유구역의 날' 기념식에서 경제자유구역(이하 경자구역)에 튼튼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제1회 '경제자유구역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 부산진해, 광양만, 대구경북, 강원, 충북, 경기, 광주, 울산 등 9개 경제자유구역청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경제자유구역의 날은 지난해 12월 21일 발표한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 이행의 하나로, 2003년 7월 1일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韓파프리카, 하늘길 통해 필리핀으로 첫 상륙한국산 파프리카가 하늘길을 통해 필리핀에 첫 상륙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필리핀과 국산 파프리카의 수출검역요건 완화 협상을 완료한 지 11개월 만에 첫 수출을 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국산 파프리카는 일본, 베트남, 중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으나 필리핀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4년 필리핀과 파프리카 검역협상 타결 당시 선박화물로만 수출할 수 있었다. 검역본부는 2022년부터 꾸준히 협상을 진행해 2023년 8월 항공화물로도 수출이 가능하도록 수출검역요건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항공화물을 통해 필리핀으로 국내 파프리카의 수
NS홈쇼핑, 2024 신입 공채 실시…MD·PD 등 6개 분야[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NS홈쇼핑은 2024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상품기획자(MD), 프로듀서(PD), TV편성, 품질관리(QA), 정보기술(IT), 인사관리 등 6개다. 지원 요건은 기졸업자나 2024년 8월 졸업예정자며 직무 상세 내용은 NS홈쇼핑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는 오는 21일까지 NS홈쇼핑 채용사이트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올해 채용 전형에서는 NS홈쇼핑이 추구하는 책임감, 소통, 창조적 사고, 전문성 등 4가지 인재상에 부합하는 사원을 선발한다. 직무에 대한 열정과 역량에 중점을 두고 면접 전형 검증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NS역량검사, 면접전형 순이다. 직무별 간단한 PT발표도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신입사원들은 오는 9월 23일 입사해 약 2주간 신입사원 동화교육 과정을 거친 후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현일 NS홈쇼핑 인사팀장은 “NS홈쇼핑은 워라밸 시대에 부합하는 가족친화적 조직문화와 체계적인 인재육성을 통해 구성원이 ‘함께 일하고 싶은 기업’을 추구하고 있다”며 “가장 신뢰받는 쇼핑 플랫폼 NS홈쇼핑과 함께 성장할 분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투어, 한국해운조합과 ‘여름 섬 여행’ 기획전 선봬[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나투어는 여름휴가철 국내 여행지를 찾는 여행객을 위해 ‘섬으로 떠나는 썸머’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국내 섬 여행 활성화를 위해 한국해운조합과 함께 기획했다. 울릉도를 비롯해 서해 백령도·대청도, 홍도·흑산도, 남해안 섬들, 마라도·가파도까지 다양한 국내 섬 패키지를 준비했다. 하나투어 섬 여행 패키지는 액티비티, 미식, 취미, 풍경 등 4개 테마로 나눠 각 섬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을 담았다. 섬 여행 패키지 이용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CU편의점 2만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섬 여행 패키지는 복잡한 도심을 떠나 평화로운 섬에서 보내는 특별한 여름 휴가가 될 것”이라며 “국내 섬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집중 호우'에 이상민 장관 "장마기간 인명 구조·피해 예방에 최선 다할 것"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10일 오전 9시 정부세종청사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9개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함께 장마로 인한 피해현황과 기관별 대처상황 등을 점검했다. 행안부는 이날 오전 2시 30분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중대본 1단계는 기상청에서 호우경보가 3개 이상 시·도에서 발표되거나, 태풍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표된 경우, 중대본 2단계는 기상청에서 호우경보가 3개 이상 시·도에서 발표되거나 3일 이상 호우가 전망될 경우, 태풍경보가 발표되거나 그로 인한 대
신라면세점, 2024 국가고객만족도 면세점 부문 1위 선정[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라면세점은 ‘2024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 면세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소비자의 기대 수준, 인지 품질, 인지 가치와 충성도 등을 평가한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016년 이후 8년 만에 면세점 부문 1위에 올랐다. 신라면세점은 최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고객 접점 활동 △지속적인 디지털 영역 확장을 통한 고객 경험 가치 창출 △고객 만족도 제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지하 1층과 옥상에 ‘카페 라’를 오픈하고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시음회, 위스키 브랜드 마스터 클래스 등 다양한 브랜드 행사와 이벤트를 전개했다. 또 국민 판다 ‘푸바오’ 굿즈를 구입하고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바오패밀리’ 팝업도 운영한 바 있다. 디지털 영역에서는 네이버와의 업무협약(MOU)을 맺고 디지털 기술을 강화하고, 멤버십 결합을 통해 회원 혜택과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업계 최초로 비대면 버추얼 뷰티 클래스도 선보였다. 김태호 신라면세점 부문장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소통하고자 한 활동들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에서 차별화된 쇼핑 경험과 고객 만족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네치킨, 신메뉴 ‘스노윙 MAXX’ TV CF 온에어[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네네치킨이 신메뉴 ‘스노윙 MAXX’ 출시를 앞두고 TV CF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5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노윙 MAXX’는 기존 스노윙 시리즈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다. 네이밍처럼 맵단짠의 맛에 집중했고 새로운 디핑 소스 ‘찍어바요’를 통해 바질마요 소스와의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메뉴 출시에 맞춰 TV CF도 공개했다. 늘 새로운 맛, 너무 똑같은 맛을 모두 선호하지 않아 어떤 치킨 메뉴를 먹을지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해결책으로 신메뉴를 제시한다는 스토리다. 네네치킨 관계자는 “‘스노윙의 한계란 없어’라는 슬로건과 함께 기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그럼요 당연하죠 네네치킨’ 징글이 광고에 삽입되어 소비자들에게 기존 스노윙 치킨의 맛에서 더욱 발전한 새로운 맛을 선보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복날 맞이 ‘집념전복’ 캠페인 실시…‘반값’ 행사도[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마트는 복날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8월 말까지 신선한 전복을 알리는 ‘집념전복’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복은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7~8월 고객 구매가 가장 많다. 지난해 롯데마트에서 판매한 전체 전복 수량 가운데 약 40%가 이 기간 동안 판매됐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최상의 전복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유통 과정 전반에서도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4단계에 걸친 검수 작업을 통해 엄선된 전복만을 취급하고 균일한 크기의 전복을 제공한다. 또 해수를 담은 활어차를 통해 전국 100여개 점포에 납품해 신선도를 유지한다. 보관 수족관 수온도 전복 활성도가 가장 높은 12도에 맞춰 관리하고 품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전복 전용 포장 용기도 개발했다. 이외에도 국제표준 인증을 받은 ‘ASC 인증 전복’도 확대 운영한다. 현재 23개 롯데마트에서 판매 중이며 연내 28개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11~17일 전복과 ASC전복을 행사 카드로 결제 시 각각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도 동일하게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박소희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상품기획자(MD)는 “복날에 맞춰 신선한 전복을 제공하기 위해 유통 과정 전반을 개선했다”며 “품질 좋은 전복만을 선보이고자 이번 캠페인에 최선을 다했으니 믿고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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