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예비비 집행률 70% 못 미쳐지난해 8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민적 불안감을 가라앉히기 위해 177억 원의 예비비를 편성했지만, 집행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사능 검사장비 확충과 양식장 방사능 검사 등의 사업 집행이 부진했다. 13일 나라살림연구소가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예비비 집행률을 분석한 결과 정부가 편성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예비비 177억 원 가운데 실제 집행에 이른 예산은 121억 원으로 집행률은 68.5%에 그쳤다. 집행률이 낮은 사업은 생산단계 방사능 검사역량 확충을 위해 검사장비
끊이지 않는 산업기술 유출…재발방지 종합계획 세운다삼성 출신 연구원 반도체 기술 유출에 징역 3년 4년 유예, 중국 조선소 직원은 무죄 선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기술 유출방지 계획 발주, 주요국 기술보호 제도와 기술변화 분석하여 보호체계 강화할 예정.
뿌리 기업의 변신…가상공간에 디지털 공장 짓는다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 기업이 변신하고 있다. 가상공간에 디지털 공장을 짓는 등 전사적 디지털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2022년 제정된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에 따라 산업 공급망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전문 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는 이 같은 뿌리 기업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13일 KIAT에 따르면 민병주 원장은 11일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기업 프론텍을 찾아 디지털전환(이하 DX) 추진 노하우를 듣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1978년 설립된 프론텍은 고정밀 자동차
‘안개 → 깜빡이 → 차선’ 이창용, 통화정책 비유 화법 ‘눈길’작년 7차례 연속 인상 후 동결했을 때 “안개 사라질 때까지 기다려야” 올해 4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커지자 “깜빡이 켤까 말까 생각 중” 물가 안정 속 가계부채 우려 다시 커지자 “차선 바꾸고 방향 전환 준비” 피벗(통화정책 기조 전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비유 화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작년 2월 이 총재는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에 대해 ‘안개’에 비유했다. 당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7차례 연속(2022년 4·5·7·8·10·11·202년 1월) 금리를 올렸다. 금통위는 2월 통화정
'희귀금속' 中 게르마늄 가격 최고치[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게르마늄 잉곳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태양광과 항공우주 등에 활용되며 수요는 폭등하고 있다. 2026년 100톤(t) 이상 부족할 것으로 추정된다. 13일 차이롄서 등 외신에 중국 비철금속 산업 연구기관인 안타이커(Antaike·安泰科)는 이달 초 중국 게르마늄 잉곳 가격이 ㎏당 1만2000위안(약 22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6년 가격을 집계한 이래 최고치다. 게르마늄 잉곳 가격은 지난달 24일 이후 2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재고가 빠르게 줄며 실제 시장 가격은 ㎏당 1만5000위안(약 280만원)에 달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달 재고는 연초 대비 약 90%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르마늄은 태양광과 항공우주 등에 쓰이며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 현재 전 세계 게르마늄 소비량의 36%는 적외선, 34%는 광섬유, 17%는 태양광 전지가 차지한다. 반면 공급은 부족해 수급 불균형이 심각해졌다. 공급사들은 생산을 늘리고 있다. 윈난게르마늄(云南锗业)은 게르마늄 잉곳 생산량을 지난 2018년 약 21톤(t)에서 지난해 47.7t으로 늘렸다. 최근 수년 동안 연간 생산량은 40t을 돌파했다. 하지만 수급은 향후에도 타이트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양광 수요는 2024년 29t에서 2026년 66t로 급등한다.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네트워크 '궈왕'(GW)' 프로젝트가 진행돼 항공우주용 수요도 만만치 않다.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군사용 수요 증가도 무시할 수 없다. 세계 게르마늄 시장은 올해 48t, 2025년 72t, 2026년 101t이 부족할 전망이다. 공급 부족량이 점차 증가하는 셈이다. 공급난이 우려되며 중국은 게르마늄을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전략적 비축 자원으로 규정했다. 게르마늄과 그 화합물 6종을 수출할 시 중국 상무부의 허가를 반드시 받도록 하고 있다. 중국은 2022년 기준 전 세계 게르마늄 부존량의 40.7%, 생산량의 67.9%를 차지한다.
中 희토류 조례 후폭풍…가격 상승[더구루=오소영 기자] '첨단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희토류 가격이 뛸 전망이다. 세계 최대 생산국인 중국이 희토류 통제권을 강화하는 조례를 발표해서다. 희토류 생산도 북방희토그룹과 중국희토그룹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13일 코트라 베이징무역관에 따르면 중국 중신증권은 희토류 관리 조례 시행으로 희토류 가격이 상승세를 탄다고 전망했다. 공급 측면에서 국유 기업의 집중도도 상승한다. 중국은 2016년 6개 기업으로 통폐합을 한 후 인수합병을 통해 북방희토그룹(경희토류)과 중국희토그룹(중희토류) '2강 체제'로 재편됐다. 북방희토는 2021년 중국 희토류 생산 쿼터에서 60%, 제련 쿼터에서 55%를 차지했는데 이듬해 2강 체제로 바뀐 후에는 비중이 각각 70%, 67%로 확대됐다. 중국희토그룹 지난해 중국 희토류 생산쿼터의 28%, 제련 쿼터의 27%를 맡았다. 중희토 생산만 보면 68%를 장악하고 있다. 조례 시행 후 중국 정부의 통제력이 강화되면서 양사 지배력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희토류 관리 조례는 지난 6월 29일 공포돼 오는 10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총 32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희토류와 희토류 제품 정의 △희토류 자원에 대한 국가 차원의 보호 △생산·수출 관련 정부의 관리·규제 강화 △산업 고도화 촉진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 희토류 채굴 허가증 취득을 의무화하고 정부가 채굴과 제련·분리, 유통, 수출입 등을 통제할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희토류 비축 제도를 도입하고 기술과 제조 공정, 설비의 수출입 통제를 시행할 근거도 넣었다. 아울러 불법 행위를 단속·처벌하는 것을 포함해 희토류 산업망 전반에 대한 중앙부처의 권한과 역할을 명시했으며, 희토류 산업의 첨단화와 스마트화, 녹색화 발전을 추진한다는 청사진을 담았다. 익명의 애널리스트는 베이징무역관을 통해 "(중국 정부는) 이번 조례로 희토류의 전략적 자원 지위를 강화했다"며 "자원 보호와 사용 효율성 제고, 고부가가치화 관련 정책을 제정하고 시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분석했다.한편, 희토류는 희귀 원소 17가지를 총칭한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중국 희토류 부존량은 작년 기준 4400만 톤(t)으로 전 세계 부존량(1억1582만 t)의 38%를 차지했다. 희토류 광물 생산량은 전 세계 생산량(35만 t)의 68%에 해당하는 24만 t이었다.
남부발전, 자율내부통제 문화 확산 앞장…6개 기관과 워크숍 개최한국남부발전이 6개 공공기관과 손잡고 자율내부통제 문화 확산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6개 공공기관과 내부통제 문화 강화를 위한 협의체를 출범하고, '제1회 공공기관 내부통제 협력 워크숍'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참여 공공기관은 △근로복지공단 △기술보증기금 △한국서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등이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내부통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자율내부통제 문화를 조성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제1회 대한민국 내부통제 경영대상 수상 기관인
교원 웰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 수상[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교원 웰스는 ‘2024 한국의 소비자대상’에서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제품이 얼음정수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의 소비자대상은 소비자와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고객의 이용 경험, 브랜드 선호도, 소비자와의 약속 이행, 브랜드 건강지수, 브랜드 안전지수 등 5개 영역을 평가해 부문별 1위를 발표한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는 폭 23㎝, 깊이 48㎝로 크기는 줄이면서도 아이스 룸 용량은 1kg 대용량으로 늘린 혁신 기술로 고객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최고 등급인 ‘그랑 골드상’을 수상한 ‘미네랄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깨끗한 물과 특별한 얼음을 제공한다. 4중 UV살균 시스템과 물 튐이나 끊김이 없는 기포 분리 기술도 갖췄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고객의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얼음정수기의 성능과 기술을 차별화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누워서 TV보기’만 멈춰도 유전적 비만 극복할 수 있다[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비만 위험을 올리는 유전변이가 있더라도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11일 삼성서울병원은 이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유전체연구소 원홍희 교수,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김민서·심인정 연구원 연구팀이 하버드의대 애밋 케라 교수팀과 함께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33만 8천여 명의 유전체 및 생활습관 정보를 분석했다. 하루에 2시간 이상 앉거나 누워서 TV를 보거나 업무 시간 외 컴퓨터 사용을 멈추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었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와 관련된 유전 변이를 종합해 비만에 대한 유전적 위험도를 계산했다. 또 신체활동, 식이, 좌식생활, 음주, 수면 등 5가지 생활습관 요인을 점수화해 건강한 생활습관 점수를 산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유전적 위험도가 높고 건강하지 않은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들의 비만 위험이 가장 높았다. 유전적 위험도가 낮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비만 위험도가 3.54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유전적 위험도가 높더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비만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고위험군이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경우 비만 위험이 2.16배로 떨어졌다. 원홍희 교수는 “개인의 유전적 비만 위험도를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비만 및 관련 질환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비만 예방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 캐리비안 베이서 ‘크러시’ 프로모션 진행[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서 오는 8월 15일까지 크러시 프로모션 ‘바비큐 & 비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워터파크에서 ‘크러시’ 생맥주를 바비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BBQ 세트 메뉴를 구성해 음용 기회를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프로모션은 캐리비안 베이 하버마스터에서 ‘크러시와 즐기는 Beer-Cation(비어케이션)’ 콘셉트로 진행된다. 방문객은 크러시의 시원하고 청량한 이미지를 파도치는 해변 휴양지 느낌으로 형상화한 브랜딩 매장에서 바비큐와 맥주를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 크러시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더위를 날려줄 물대포 게임도 제공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 여름은 청량한 4세대 맥주 크러시와 함께 즐겁고 시원한 여름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름 동해바다로 떠나요! UH FLAT the 속초, 영상으로 사전 답사 OK[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영상으로 실제 숙소 컨디션을 확인하는 마이데일리 유튜브 <마이트립>에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동해의 가성비 숙소 UH FLAT the(유에이치 플랫 더) 속초를 테마별로 게재했다. 각 영상은 30초가 안 돼 가볍게 볼 수 있다. 반면에 짧은 영상인 만큼 핵심 포인트만 콕콕 짚었다. <속초 최고의 오션뷰 감성숙소|UH FLAT the 속초> 클립에서는 객실에서 일출, 일몰, 야경을 편하게 감상하는 법을 소개했다. 오션뷰 객실 침대에 누워 창밖을 바라보면 ‘침대가 바로 일출 명소’다. 어둑한 새벽 무렵 힘들게 나가지 않아도 OK, 일출 예정 시간에 알람을 맞춰 눈만 뜨면 된다. 이걸로 충분치 않다. 더욱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면, 느즈막히 일어나 침대와 일체인 채로 창밖만 바라보자. ‘바다멍’, ‘하늘멍’, ‘파도멍’, ‘노을멍’, ‘야경멍’이 가능하다. 호텔 UH FLAT the 속초는 오션뷰일 뿐 아니라, 위치, 비용까지 3박자를 두루 갖췄다. 인근에 속초 해수욕장이 위치한다. 그러면서도 호텔료는 1박 10만원대다. 객실 내에 전자레인지, 하이라이터, 전자레인지, 식기 등도 갖춰져 있어 편리하다. 며칠씩 묵는 투숙객에게는 더욱 안성맞춤이다. 이밖에 마이트립 UH FLAT the 속초영상에는 △서퍼 추천, 꼭 가야할 속초 맛집 리스트 △엄마와 함께 속초 호캉스|맛집 추천 리스트 △속초 1박2일 꽉 채운 여행코스 추천 등 유용한 정보와 팁도 포함돼 있다. 여행 스팟으로는 서핑스팟 물치해변, 서핑숍 로드 3521서프, 솔밭가든 막국수, 속초 별미 솔밭 가든 막국수, 오션뷰 카페 보사노바 커피 로스터즈, 혼술의 성지 아프리카, 만석 닭강정, 배달맛집 속초회수산마켙, 속초아이 등을 추천한다.
인프레쉬, 6·25 참전 용사 위한 후원 결정 “시급한 화장실 수리부터…”[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인프레쉬가 6·25 참전 용사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최근 6·25 전쟁 참전 용사의 충격적인 주거 환경을 공개한 인프레쉬는 “참전용사의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피부암을 앓고 있는 참전용사가 무더운 여름, 씻는 것조차 어려운 상태”라면서 “7월 중 가장 시급한 화장실 수리를 우선적으로 진행 및 도움이 되어드릴 수 있는 다방면의 후원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인프레쉬는 그동안 국내 참전용사 생활비 선불카드 지원,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안질환 수술 지원, 필리핀 참전용사 전동휠체어 지원, 콜롬비아 참전용사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고, 지난해 6월 25일에는 16개 참전국에 황금 카네이션을 선물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이번에도 참전 용사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선 데 대해 “참전 용사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를 담아 그분의 생활을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존 티스캐너, ‘임박 특가 최저가 200% 보상’ 이벤트 선봬[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골프존카운티가 운영하는 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가 오는 31일까지 ‘임박 특가 최저가 200%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임박 특가 이벤트 대상 티타임은 라운드일 포함 7일 이내 예약 건에 한해 ‘임박’ 아이콘과 ‘마일리지 증정’ 안내 사항이 기재된 티타임에 적용된다. 이벤트 티타임을 예약해 라운드 완료 시 익월 예약자 전원에게 골프존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또 임박 특가 티타임이 최저가가 아닐 경우 그 차액의 200%를 골프존 마일리지로 보상해준다. 골프존카운티는 현재 국내 골프장 20개소를 운영·관리하고 있다. 강신혁 티스캐너 강신혁 팀장은 “전국 각지 골프장을 저렴하게 즐기고 마일리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스마트한 골프 예약 플랫폼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S홈쇼핑, K-뷰티 협력사 해외 수출 지원 나서[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NS홈쇼핑은 11일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화장품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 뷰티 상품 협력사와 함께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에서 NS홈쇼핑은 6개 뷰티 상품 협력사들과 참여해 해외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협력사는 △태영코스메틱 △바이오쎈글로벌 △제이준코스메틱 △웰본 △지본코스메틱 △HMJ코리아 등이다. 이날 상담회에는 베트남, 태국, 미국, 중국 등 11개국 14개 바이어가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23개 업체가 상담에 나섰다. 사전 신청을 받아 국내 뷰티 상품 기업과 해외바이어 간의 매칭으로 상담이 진행됐다. NS홈쇼핑은 뷰티 상품 협력사 수출 지원을 위해 유일한 유통사로 행사에 참여했으며, ‘더마즈잇’, ‘비타500선쿠션’ 등 뷰티 상품도 소개했다. 김갑종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전무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협력사가 해외 수출 계약을 할 시 해외 수출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엘지 트윈스 팝업스토어로 팬심 공략[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8일까지 무역센터점 지하 1층에서 야구 구단 엘지 트윈스의 ‘엘지 트윈스 서울의 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팝업 행사는 엘지 트윈스 신규 유니폼 출시를 맞아 다양한 의류 상품을 선보인다. 서울의 화려한 야경을 담은 ‘서울의 밤 어센틱 유니폼’(14만원대), 엘지 트윈스 대표 문구를 기반으로 제작한 ‘무적 LG 프리미엄 유니폼’(9만원대)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1990년부터 시작된 역대 유니폼 변천사와 지난해 한국 프로야구 우승 트로피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존이 마련됐다. 실제 엘지 트윈스 선수단이 사용하는 락커룸을 재현한 포토존도 팬들을 맞이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모자·부채·키링 등 스페셜 굿즈 16종을 판매하며 행사 기간 중 방문하는 고객 선착순 3000명에게는 그립톡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엘지 트윈스와 함께하는 업계 첫 팝업 행사로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 호주 니켈사업 중단 공식발표[더구루=정등용 기자]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가 호주 니켈 사업을 잠정 중단한다. 글로벌 니켈 시장 공급 과잉에 따른 결정이다. BHP는 11일(현지시간) 서호주 니켈 웨스트의 운영과 웨스트 머스그레이브 프로젝트를 오는 10월부터 일시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퀴나나 니켈 제련소와 칼굴리 니켈 제련소, 마운트 키스·린스터 니켈 제련소 등 웨스트 머스그레이브 프로젝트 개발의 채굴 및 가공 작업이 중단된다. BHP는 “이번 결정은 글로벌 니켈 시장의 공급 과잉에 따른 것”이라며 “최근 반세기 동안 니켈 선물 가격은 급격히 하락했으며, 이는 대체 저가 니켈 공급의 강력한 성장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BHP는 이번달 전환 작업을 시작해 10월에 니켈 사업을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중단 절차는 12월 중 마무리 되며 이후 운영 재개를 위해 연간 3억 달러(약 41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BHP는 사업 중단 기간 동안에도 직원과 지역 사회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업 운영 최전선에 있는 직원들에게는 다른 직무를 제공하거나 권고사직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사회를 지원하기 위한 커뮤니티 기금도 조성할 방침이다. 앞서 BHP는 올해 2월부터 서호주 사업장에 대한 폐쇄 조치를 검토해온 바 있다. 이를 위해 서호주 니켈 사업에 대한 세후 약 25억 달러(약 3조3335억원)의 비현금성 손실 비용을 살펴 보기도 했다. 이후 니켈 공급 과잉 현상이 지속되며 결국 잠정 중단 조치에 이르렀다. 실제 니켈 가격은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핵심 광물로 주목 받으며 상승했지만, 전기차 수요가 감소하며 니켈 공급 과잉 현상이 벌어지자 가격도 동반 하락했다. 이미 니켈 사업장 폐쇄는 호주 광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호주 광산왕으로 알려진 앤드류 포레스트 포테스큐 메탈스 그룹 회장이 소유한 민간투자업체 와일루 메탈스는 니켈 가격 하락을 이유로 5월 말까지 호주 캄발다 니켈 사업장 운영을 중단했다. 또 다른 호주 광산업체 사우스32도 콜롬비아 니켈 사업장인 세로 마토소에 대한 전략적 검토를 시작했다. 니켈 시장의 급격한 침체 속에서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옵션을 평가하기 위해서다. 호주 파노라믹리소스는 지난해 12월 자발적 법정 관리에 들어갔다. 파노라믹리소스 관계자는 “사바나 니켈 프로젝트는 운영 및 재정 상황으로 볼 때 단기적인 전환이 불가능한 것으로 전망돼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석 달 연속 '내수 회복' 진단...“물가 안정·수출 호조세”경기회복 흐름 점차 확대 정부가 최근 ‘내수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단 진단을 3개월째 이..
이랜드월드, 하반기 ‘키디크루’ 서포터즈 모집…“신상품 먼저 체험”[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랜드월드 유·아동 쇼핑 플랫폼 ‘키디키디’가 하반기 공식 서포터즈 ‘키디크루’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키디크루는 패션, 용품, 리빙 등 육아 라이프를 아우르는 키디키디가 육아 중인 부모를 대상으로 매년 분기별로 운영하는 체험형 서포터즈다. 1500여개 유·아동 브랜드 신상품을 앞서 체험하고 스타일링을 담은 후기, 사진,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의 쇼핑지원금이 제공된다. 하반기 활동 기간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다. 인스타그램·블로그·유튜브 등 개인 SNS채널을 운영하고 0~9세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5월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키디키디 팝업스토어 현장을 직접 소개한 키디크루 콘텐츠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돼 호응을 얻었다”며 “하반기 활동도 다채로운 상품과 함께 아이와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아한청년들, 폭염피해 예방 등 라이더 안전 캠페인 진행[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여름철 배달 라이더의 건강한 운행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함께 ‘배달안전365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한해 동안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라이더에게 다양한 안전수칙을 전달한다. 이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배민커넥트 앱과 인스타그램, 공식 블로그 등에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15~20분 간격으로 수분 섭취하기 △햇볕이 강할 때 그늘 또는 쉼터에서 충분히 휴식하기 △열로부터 피부 보호하기 △더울수록 엄격하게 위생 관리하기 등이 포함됐다. 또한 양측은 라이더들이 온열질환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표를 제공하고 두통, 고열, 어지럼증 등이 발생 시 앱을 통해 쉼터 지도 안내에 나선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야외활동이 많은 라이더들이 무더위를 대비하고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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