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인니서 'K-푸드 페어' 성황리 개최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1~14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K-푸드 페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10월부터 시행되는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의무화에 대비하고, 현지 무슬림 소비자들에게 K-할랄푸드의 우수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11~12일에는 수출상담회를 열어 K-푸드 수출업체 32개 사와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의 유력 바이어 106개 사가 참가해 열띤 상담이 이뤄졌다. 이틀간 526건 상담으로 5300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 음료류와 가정 간편
움직이지 않는 전공의들…정부 "사직 처리해 17일까지 결원 확정"15일까지 신분을 정리해달라는 정부 요청에도 현장 이탈 전공의 대다수가 응답을 거부했다. 정부는 미복귀 전공의들을 사직 처리한 후 17일까지 결원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16일 이한경 ‘의사 집단행동 중앙내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중대본 회의를 열어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상황 등을 논의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전체 전공의 1만3756명 중 전날 출근한 전공의는 8.4% 수준인 1155명에 머물렀다. 사직 처리 레지던트는 86명에 불과하다. 앞서 조규홍 중대본 1차장(보건복
월드비전, 취약계층 아이들 위한 ‘비전스토어’ 2만호점 돌파[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비전스토어’ 2만호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8일 월드비전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스탭밀(STAFF MEAL)에 2만 번째 ‘비전스토어’ 현판을 전달했다. 스탭밀은 ‘직장인들의 든든하고 건강한 한끼’를 제공하는 요식업체로 이덕주 대표를 비롯해 가족들은 2021년부터 월드비전 르완다 해외후원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스탭밀은 이번 비전스토어 2만호점 선정을 기념해 스탭밀의 명의로 르완다 해외아동 2인 결연을 추가로 시작했다. 월드비전 비전스토어는 가게 및 기업에서 국내·외 취약계층 아이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누리는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1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우형 스탭밀 팀장은 “개인적으로 2018년 아이티 대지진 참사 당시 인연을 맺은 월드비전의 비전스토어 2만호점에 선정돼 감사하다. 가게가 성장하는 만큼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며 도움을 주는 스텝밀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코로나19 및 위축된 경제 심리 등으로 인해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주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월드비전은 더욱 더 많은 아이들이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2만호점 달성을 기념하고자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비전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비전스토어는 나눔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가나 참여 가능하다.
반도체·車 등 수출 5대 핵심업종 목표 상향…수출 7000억 달러 돌파 총력 지원산업부, '제5차 민관합동 수출 확대 대책회의' 개최 상반기 3348억 달러로 역대 2위 성과 달성…역대 최대 수출실적 가시권 정부가 반도체와 자동차 등 수출 5대 핵심업종의 목표를 올려 잡고, 올해 수출 70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총력 체제에 돌입한다. 상반기 3348억 달러 수출로 역대 최대 수출 실적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온 만큼 범정부 총력을 통해 가용한 모든 역량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서울 무역협회에서 '제5차 민관합동 수출 확대 대책회의'를 열고 상반기 수출 상황 점검 및 하반기 수
농협, 폭우 피해 조합원 등에 특별 금융지원농협중앙회는 최근 수해지역 52개 시군에 거주하는 피해 조합원 및 농업인,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복구 및 조기 생활안정을 위한 범농협 비상대책 일환이다. 피해 조합원은 올해 9월 30일까지 세대 당 최대 1000만 원 한도로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피해 농업인의 경우 신규대출 시 우대금리 적용, 기존대출에는 기한연기 또는 할부원금 및 이자납입 유예 신청을 할 수 있다. 피해를 입은 일반 고객의 경우에는 기존대출 기한연기 또는 원금 및
현대어린이책미술관, ‘MOKA 북아트 컬렉션’…첫번째 소장작 전시[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0월 27일까지 판교점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모카(MOKA) 북아트 컬렉션’ 전시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2015년 개관 이후 소장해 온 국내외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책의 형태’와 ‘예술성’ 주제에 맞춰 작가 19명의 작품 50여점을 전시한다. 전시는 △숨겨진 이야기 △이상한 물체 △펼쳐지는 공간 △딴짓 실험실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직접 작품을 변형·조합하거나, 기존의 책 형태에서 벗어난 실험적인 형식의 책을 읽을 수 있다. 전시와 연계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참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북아트 오브제를 만들거나, 나만의 실험적인 북아트를 제작해볼 수 있다. 10년 뒤의 나에게 편지를 쓰는 교육도 있다. 만 4세부터 10세 사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비는 각 2만원이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계자는 “여름 시즌을 맞아 고객이 쾌적한 실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전시를 기획했다”며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의 새로운 형태와 감상 방식을 경험하고 책이 가진 무한한 상상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2조 규모' 심해 채굴 규제안 협상 돌입…26일 초안 나올듯[더구루=진유진 기자] 유엔(UN) 산하 해양 규제기관이 심해에 대량 매장된 광물 채굴에 대한 규제안을 마련할 전망이다. 심해 광물 채굴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는 가운데 녹색에너지 전환에 가져올 여파가 주목된다. 국제해저기구(ISA)는 한국을 비롯한 36개 ISA 이사국이 오는 26일까지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심해 채굴 규정 초안에 대한 회의를 진행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IS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제 해역에서의 상업용 채굴 허가와 관련한 절차 논의를 주요 총회 의제로 삼고 있다. 앞서 ISA는 과도한 심해 채굴이 해양오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적정선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논의에 나섰다. 하지만 논의가 지지부진해지자 국제사회는 핵심 광물 수요가 급증했다며 규정안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캐나다 개발 기업 TMC와 태평양 섬나라 나우루공화국은 지난 2021년 ISA에 '2년 룰' 조항을 발동, '2023년까지 심해 채굴 가이드라인 마련'을 요청했다. '2년 룰'은 심해 탐사권을 확보한 ISA 회원국이 채굴 의사를 밝히면 2년 안에 그 검토를 마쳐야 하는데 ISA는 이 기한을 놓쳤기 때문에 라이선스 신청을 받을 수밖에 없다. 나우루가 올해 말 채굴 작업 계획 신청서를 낼 것으로 보이면서 기술적으로는 올해 심해 채굴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ISA는 올해 회의에서 '2년 룰'을 어떻게 적용할지 결정도 내릴 계획이다. 심해에는 배터리 필수 요소인 리튬과 니켈을 비롯해 희토류, 코발트 등 신산업에 필요한 주요 광물이 대량 묻혀 있다. 해저 광물 매장량은 8조 달러(약 1경1090조원)에서 16조 달러(약 2경2170조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각 국가 관할권 밖에 있는 국제 심해 해저 지역에서의 상업적 목적 채굴은 유엔 협약으로 금지된 상태다. 심해 채굴 찬성론자들은 심해 채굴 시 오는 2065년까지 전 세계 주요 광물 수요 45%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는 2040년까지 세계가 탈탄소 목표를 달성하려면 니켈은 현재보다 19배 많은 4800만t을 채굴해야 한다고 추정했다. 문제는 심해 채굴이 해양생태계를 돌이킬 수 없이 파괴할 수 있다는 점이다. TMC는 의뢰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해저 채굴 시 기존 채굴 방식보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줄어든다고 주장했으나 다수 국가에서는 심해 채굴 금지 또는 일시 중단·유예를 요구하고 있다. 중국을 필두로 한 일부 국가는 심해 광물 채굴을 찬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규정이 제정될 경우 채굴 라이선스 발급은 신임 사무총장에 달려있다. 168개국과 유럽연합(EU) 등 ISA 회원국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29차 ISA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임 사무총장을 선출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UN 10개년 계획 실행안 등에 대해 협의한다. 업계 분석가들은 레티시아 카르발류 나이로비 유엔환경계획 해양·담수 부문 수석담당자가 당선될 경우 마이클 로지 현 사무총장의 리더십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로지 사무총장은 심해 채굴에 대한 환경단체의 반대를 무시하는 태도와 ISA 규제를 받는 채굴 계약업체와의 긴밀한 관계로 비판받았다. 오는 12월 두 번째 임기가 종료된다.
온채널, 1688닷컴과 공식 파트너십 체결…새로운 1688 상품관 오픈[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B2B 유통플랫폼인 온채널이 1688닷컴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새로운 1688 상품관을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온채널은 20만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한 국내 최대 도매 사이트이며 1688 닷컴은 알리바바그룹 자회사로 세계 최대 도매 사이트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온라인 판매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1688 상품관 오픈으로 온채널 소속 온라인 판매사는 수수료 0%, 최저 국제 배송비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온채널은 1688 상품관 이용 및 해외 구매대행 관련 교육과 세미나, 프로모션 등을 통해 중국 이커머스 활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1688닷컴 도매 상품 이미지 속 중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AI 기반 자동 번역 서비스인 ‘온채널AI’를 함께 출시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상품 선정부터 검수, 통관, 해운 및 항공 배송, 3자 물류까지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박민회 온채널 대표이사는 “온채널은 1688닷컴과의 한국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국내 소상공인들에게 직접 해외구매대행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온채널AI 및 다양한 쇼핑몰 확장 판매를 위한 연동 기능 고도화, 나아가 직접 해외 수출도 가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7월 중 1688닷컴 담당자와 함께 판매 촉진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니 온채널 회원사 및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DAXA, 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발맞춰 자율규제안 개정 및 공개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이하 DAXA)는 7월 19일 시행될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위믹스 재단, 위믹스 플레이의 새로운 결제 서비스 위믹스 페이 공개위믹스 재단이 새로운 서비스 '위믹스 페이'를 공개했다. 위믹스 페이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
마이리얼트립, LA관광청과 디스커버 히든 LA 진행마이리얼트립이 LA관광청과 함께 한국 여행객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로스앤젤레스의 신규 관광 명소를 소..
증발한 '나 홀로 자영업자'…상당수는 특수고용직고용원 없는 ‘나 홀로 자영업자’가 증발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실제로는 상당수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수고용직) 등 남의 사업장에서 소득을 얻는 ‘반 자영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16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425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3만5000명 줄었다. 이 중 12만3000명은 농림어업, 건설업, 도·소매업, 운수·창고업 등 4개 산업에 집중됐다. 산업별로 농림어업은 3만5000명, 건설업은 2만3000명, 도·소매업은 4만5000명
태전그룹 오엔케이·올댓페이 MOU 체결…약국 디지털 경영 혁신[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토탈 헬스케어 전문기업 태전그룹 오엔케이가 올댓페이와 서비스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올댓페이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오엔케이 강오순 대표, 올댓페이 도준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약국 결제시스템 POS와 약국 고객 관리 시스템 우리 약사님 이웃 사랑 서비스(우약사)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오엔케이는 올댓페이의 POS 시스템을 통해 △상품 간단 등록 지원 △고객의 OTC 약력 관리 △ETC 복약상담 참고 이력 제공 △간편 판매 기능 등을 제공받는다. 이로써 약사가 고객 정보를 일일이 기입하지 않아도 된다. POS와 우약사에 등록된 정보로 상담을 더 효과적으로 응대할 수 있게 된다. 건강정보 메시지가 정기 발송돼 꾸준한 고객 관리도 가능하다. 오엔케이 강오순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 만들 것"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16일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국세청의 한정된 인력과 자원하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본연의 업무인 국가 재원 조달과 공정 과세에 제 역량과 열정을 다하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후보자는 "세입징수기관장의 후보로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불편부당한 자세로 공정하고 상식적인 세무 행정을 구현하면서도 국민과 납세자의 아픔을 따뜻하게 감싸는 국세행정을 펼치고 싶다"고 포부를
상반기 車 수출 370억 달러로 역대 최고…'트랙스' 수출 대수 1위산업부, '상반기 및 6월 자동차 산업 동향' 발표 친환경차 수출량은 37만9692대로 전년 대비 0.4% 줄어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이 37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 대수로도 146만 대를 넘어 전년 대비 3%의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대수 기준 생산과 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4%, 10.7% 줄었다. 특히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경우 121억8700만 달러를 수출해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상반기 및 6월 자동차 산업 동향'을 발표했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