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강달러와 위험선호 위축 및 역내외 저가매수 영향…1380원 중반 등락 전망”원·달러 환율이 1380원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19일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강달러 전환, 위험선호 위축 등 악재를 반영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81~1390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이월 네고 유입이 관찰됐던 수요일 하루를 제외하면 이번 주 외환시장 전반적인 분위기는 ‘빠지면 사자’는 주의”라며 “수입 결제수요나, 거주자 해외주식투자 수급은 인지하고 있지만, 역외 저가매수가 위안화, 싱가포르 달러와 비교해 원화
[코스피·코스닥 18일 주요 공시] 플라즈맵, 154억원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등▲ 플라즈맵(405000)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약 154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8..
[복지 차관의 연금 이야기] ② 연금개혁의 지혜 “천천히 서둘러라”세계 3대 연기금 성장한 국민연금 기금소진 빨라 지속가능하지 않아 미래세대위해 개혁 더늦춰선 안돼 1995년 보건복지부 사무관들이 전국 시도에 퍼져 그해 첫 시행된 농어민연금을 소개하고 가입시키는 일을 맡았다. 당시 미혼이던 필자는 출장 기간이 3개월로 가장 길면서도 가장 먼 제주도를 맡았다. 제주는 낮에 농민들은 감귤 전정(가지치기)을 하고, 어민들은 바다에 나가있어, 일을 마친 후 저녁 8시께가 돼서야 이장님 혹은 어촌계장님 댁에 음식을 마련해놓고 주민들을 모아 연금을 설명할 수 있었다. 당시 “이거 뭐 보험인가? 이거 하나
K-가스안전, 세계에 알린다…박경국 가스안전公 사장 "50년 노하우로 개도국 도울 것" [이슈&인물]전 세계 21개국 47개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국내 기업 해외진출 지원 몽골 가스안전관리 시스템 개선 ODA 등 글로벌 가스안전 책임기관 위상 높여 디지털·AI 등 첨단기술의 융복합…가스안전 디지털 혁신 '속도' "세계적인 에너지안전종합기관으로 자리매김" "우리나라의 가스안전관리 역량은 이제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했다. 가스안전공사가 쌓아 올린 지난 50년의 노하우는 개발도상국의 가스사고 감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K-가스안전'이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세계적인 안전 기관과는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개발도
체코 프라하 항공편 26년 만에 주 4회→7회 증대체코 프라하로 가는 하늘길이 26년 만에 넓어진다. 국토교통부는 17~18일 2일간 프라하에서 한-체코 항공회담을 열고 양국 간 운수권을 주 4회에서 주 7회로 증대하는 데에 합의했다. 인천~프라하 노선은 1998년부터 시작됐으며 2004년 직항을 개설했다. 2013년 6월부터 우리 측(대한항공)과 체코 측 항공사(체코항공)가 합산 주 6~8회를 운항해 왔으나 코로나19 이후 현재는 체코항공의 단항으로 대한항공만 주 4회 운항 중이다. 이번 합의로 양국 간 정기편의 대폭 증편이 가능해져 기술·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 강화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용산구시설관리공단, 독서문화 확산 MOU[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용산구시설관리공단과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도권본부와 용산구시설관리공단 내 구립도서관은 ▲청각장애인 대상 오디오북 제작 ▲어린이 독서교육 강사 지원 ▲공덕역 ‘KR스타트업라운지’에 작은도서관 조성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수도권본부는 독서를 통해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함양하고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독서동호회 지원 등 사내 독서문화 확산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최원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독서의 즐거움을 전파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대내외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은 용산구 내 도서관, 주차장, 문화체육센터 등 시설관리 및 복지사업 운영 지방공기업이다.
현대百 자체캐릭터 ‘흰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참가...IP 사업 확장 나서▲ ‘2024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설치된 현대백화점 자체캐릭터 '흰디' 홍보부스 &..
GCF, '韓 기후기업 동남아 기술이전' 산은 사업 승인…총 2.2억달러 규모제39차 녹색기후기금 이사회 산은 '기후테크기업 해외진출 프로그램' 사업 승인 GCF 1억+민간 1.2억…기후기업+개도국기업 합작회사 지원 녹색기후기금(GCF)이 동남아에 대한 우리나라 기후기업의 기술이전·육성을 위한 2억2000만달러 규모의 산업은행 사업을 승인했다. 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5일부터 이날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9차 GCF 이사회는 이러한 내용의 산업은행 '기후테크기업 해외 진출 프로그램' 포함 17개 사업과 6개 기관의 인증기구를 승인했다. 이번 산은 사업은 한국을 포함한 세계적인 기후기술 기
한식 브랜드 ‘청담동순도리’ 여의도점 오픈, 국밥 창업 가맹사업 가속도[마이데일리 = 황상욱 기자] 순대국밥과 한우곱도리탕 전문점 ‘청담동순도리’가 여의도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담동순도리는 청담본점, 신사점, 을지로 3가점, 사당점에 이어 지난 8일 여의도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담동순도리의 시그니쳐 메뉴인 순대국밥은 돼지 돈사골육수로 머리고기와 순대를 넣어 진한 맛이 특징이고, 한우대창곱도리탕은 당일 도축한 신선한 닭과 한우대창으로 조화로운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 국내산 무로 무생채와 깍두기를 당일 직접 담가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해물파전, 동그랑땡, 고추튀김 등의 사이드 메뉴를 즉석에서 수제로 조리해 제공한다. 이번에 오픈한 청담동순도리 여의도점은 여의도역 바로 앞에 위치해 증권가, 방송가, 주택가를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고객 타겟팅을 할 수 있다. 청담동순도리 관계자는 “저녁메뉴를 술안주로 곁들일 수 있는 다양한 메뉴구성으로 국밥집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차별화된 메뉴 경쟁력을 갖춰 빠른 속도로 지점을 확장 중”이라면서 “통일된 메뉴 레시피로 누구나 쉽게 조리가능하며 24시간 운영도 가능한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바이오텍 신약, 지난해 FDA 64건 승인되며 역대 최고치 달성[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 승인 건수가 총 64건으로 최근 20년 간 최고치에 달했다. 18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FDA 지난해 신약 연간 승인 건수 가운데 바이오의약품이 33건으로 65%를차지했다. 이는 2013년 39% 대비 26%p(포인트) 높아졌다. 바이오텍의 신약 개발 역량이 강화되고 있는 덕분이다. 증권가에서는 블록버스터 품목을 보유한 13개 바이오텍 업체를 주목하고 있다. 주요 기업으로 시젠, 이뮤노메딕스, 바이오마린, 세이지, 아젠엑스, 호라이즌, 트레베르 등이 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품목 승인을 받으면 1주일 뒤 70%(9/13개) 기업의 주가가 평균 18% 상승했다”며 “품목 승인 자체가 단기 우호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품목 승인 자체가 단기 우호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하나, 시간이 지날수록 판매 경쟁력에 따라 주가는 차별화된다”고 강조했다.
365mc “전세계 인기 두바이 초콜릿…다이어터들은 멀리해야”[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두바이 초콜릿이 다이어터들에겐 적합하지 않다고 18일 밝혔다. 두바이 초콜릿은 달콤씁쓸한 맛에 바삭한 식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라는 업체가 만든 제품이 대표적이다. 두바이 초콜릿 하면 떠오르는 초록색 내용물이 다이어터에게는 치명적이다. 이 초록색 내용물은 피스타치오 크림이다. 피스타치오를 설탕과 함께 버터크림으로 만들고 여기에 가느다란 중동식 면인 카다이프 등이 합쳐지면 열량이 크게 증가한다. 두바이 초콜릿이 현지에서도 구하기 어려워지면서 등장한 두바이식 초콜릿 역시 당분이 많다는 점에서 다이어터에게 적합하지는 않다. 문 대표원장은 “두바이 초콜릿을 포함한 실제 시중에 유통되는 대다수 초콜릿은 당분과 지방 함유량이 높아 다이어터라면 최대한 멀리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기재차관 "SOC 재정집행 목표대비 1.6조 초과…7월 중 세부성과 발표"김윤상 기재2차관, 재정집행 점검회의 주재 "약자복지, 일자리, SOC 중점 관리…하반기 지속 점검"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8일 상반기 재정집행 실적과 관련해 "SOC(건설투자) 분야는 상반기 총 17조9000억원을 집행해 목표 대비 1조6000억원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23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에서 "향후 대규모 SOC 사업이 차질없이 집행돼 건설경기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집행현황을 면밀히 살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신속
전북 새만금에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시험장ㆍ관제센터 건설전북 새만금에 해양 무인장비의 기본 성능과 자율운항, 운항 제어, 임무 수행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장과 관제센터가 건설된다. 정부는 18일 전북 정읍에서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스물일곱 번째, 신(新)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첨단 해양 무인장비 산업화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해양 무인 장비는 해양 무인시스템 등으로도 불리며 수상·수중에서 운용되는 각종 해양무인이동체를 통칭한다. 수상에서 운용되는 무인수상선박(USV), 케이블로 원격 조정하는 ROV, 무선으로
aT, 박윤옥 전 의원 ESG경영 신규 자문위원 위촉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박윤옥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회장을 aT의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박윤옥 회장은 제19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현재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회장으로 활동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과 가족문화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여성·사회정책 발전을 위해 한국혈액암협회 이사, 국민권익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김춘진 aT 사장은 "저출생 인구 위기 문제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하는
스타벅스, 글로벌 인기 음료 마시면 ‘무료음료 쿠폰’ 준다[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개점 25주년을 맞아 ‘글로벌 저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스타벅스의 인기 음료와 푸드를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국가별 스탬프를 모으는 ‘글로벌 패스포트’와 포인트를 적립하는 ‘글로벌 랭킹’ 등 2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먼저 글로벌 패스포트 이벤트는 각 나라의 지정 음료나 푸드를 사이렌 오더로 주문 시, 고객의 리워드 계정 내 ‘글로벌 패스포트’에 해당 국가의 스탬프가 자동으로 찍힌다. 이벤트 국가는 국내를 포함해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6개국이다. 스탬프는 국가별로 최대 1장씩만 적립할 수 있다. 모든 국가의 스탬프를 모으면 무료 음료 쿠폰 1장을 증정한다. 글로벌 랭킹은 행사 기간 내 이벤트 음료 6종과 푸드 9종을 구매할 때마다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품목 당 음료는 3포인트, 푸드는 5포인트를 준다. 누적 포인트에 따라 최종 랭킹이 매겨진다. 누적 포인트가 높은 고객 1~10위 10명에게는 1년 무료 음료 쿠폰이, 11~200위 190명에게는 1주일 무료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김범수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고객이 멀리 가지 않고 일상 속에서 다양한 국가의 음료와 푸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성우전자 업무협약 체결…신성장사업 발굴[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유한양행이 성우전자와 신성장사업을 위한 업무계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두 기업은 신성장사업 발굴과 코스온 사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업은 헬스케어 분야 중 화장품과 의료·미용기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두 기업은 이종산업 간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유한양행의 조욱제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 셈피터널 코리아, 스포츠 패션 브랜드 ‘메스텔’ 론칭[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디 셈피터널 코리아가 남성 패션 및 짐웨어 브랜드 메스텔(MijNSTijL)을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메스텔(MijN STijL)은 네덜란드어로 ‘나의’를 뜻하는 ‘MijN‘과 스타일을 뜻하는 ’STijL’의 합성어로 ‘나의 스타일’을 뜻하며, 기능과 직선으로 대변되는 아방가르드 운동인 ‘DE STIJL’에서 영감을 받아 원색의 기하학적인 디자인과 간결한 형태로 독특한 감성을 담아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예술을 접목시켜 패션을 재정의하고자 한다. 메스텔이 첫 번째로 선보인 심리스 퓨징 드로즈는 오랜 시간 착용해도 쾌적함을 유지하기 위해 나사(NASA)에서 열 흡수를 목적으로 우주복에 사용하는 PCM(자동 온도조절 소재) 기술을 접목하고 에어로 쿨 메쉬(aerocool) 소재를 이용해 열감을 이중으로 배출하도록 제작하였다. 또 메스텔 고유의 향기인 페로스(PEROS)와 함께 사용하여 향을 추가한 새로운 패션을 재정의했다. 디 셈피터널 코리아는 EMANA 소재와 FLUITY 소재를 활용하여 친환경 스마트 짐웨어를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EMANA는 인체가 방출하는 원적외선을 인체 안으로 재침투시켜 신진대사에 유익한 작용을 주며, FLUITY는 의류 폐기 후 5년 안에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친환경 생분해성 소재다. 디 셈피터널 코리아 대표는 “향후 ‘보편적인 것과 개인적인 것 사이의 균형’이라는 브랜드의 슬로건처럼 남들과 다른 자신을 표현함에 있어 무기가 될 패션 브랜드로서 짐웨어를 시작으로 캐쥬얼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신규 라인을 선보이며, 박람회 등 오프라인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장과 고객들을 직접 만나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고 있는 디 셈피터널 코리아는 내달 개최되는 ‘제24회 동아 스포츠·레저·골프산업 박람회’와 11월에 개최되는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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