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미니언즈와 콜라보…‘초미니 제품’ 3종 선봬[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림은 영화 ‘슈퍼배드4’ 개봉을 앞두고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 협업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니언즈 시리즈는 △미니너겟 △미니돈까스 △미니치즈스틱 등 3종이다. 미니너겟과 미니돈까스는 캐릭터 밥과 캐빈 모양을 구현했으며 국내산 재료로 바삭하게 튀겨냈다. 미니 치즈스틱은 짧고 굵은 모양에 모짜렐라 치즈를 채워 완성했다. 바나나 원물을 농축해 넣어 은은한 바나나향이 난다. 각 제품에는 한정판 유니버설 정품 ‘미니언즈 슬리퍼 참’(슬리퍼 장식용 액세서리)이 무작위로 들어있다. 미니언즈 시리즈는 19일부터 이마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24일 쿠팡, 26일부터는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도 판매한다. 이밖에 오는 31일까지 슈퍼배드4 영화예매 화면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하림 미니언즈 시리즈 3종을 선물한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아이들이 한 입에 쏙 넣을 정도로 앙증맞은 사이즈로 그간 하림에서 선보인 제품 중 가장 작다”며 “미니언즈의 귀여움을 그대로 담은 하림 미니언즈 시리즈로 맛있는 재미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항생제 내성관리, 코로나19 이후 가장 중요한 공중보건 이슈"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19일 “감염예방·관리 강화와 항생제 내성 관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가장 중요한 공중보건 이슈 중 하나”라며 “민간 전문가들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국가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 청장은 이날 질병청이 충북 청주시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중앙후생관에서 ‘감염예방·관리(IPC, Infection Prevention and Control)의 역할 및 항생제 내성(AMR, Antimicrobial Resistance) 관리를 위해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개최한 ‘제6차 건강한
한국필립모리스, 행안부와 맞손…‘위기가구 발굴’ 홍보 협약[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는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홍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필립모리스는 전국 1400여개 편의점 디지털 광고보드와 테리아 등 자사 제품 담뱃갑 내부에 홍보 문구를 삽입하기로 했다. 홍보 문구에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보건복지상담센터(129)와 지자체의 읍·면 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종합적인 상담과 긴급복지지원, 생필품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다. 편의점 광고보드는 이날부터 게시되며, 오는 10월부터는 테리아 등 대표 제품 4종의 담뱃갑 내부에 위기가구 발굴 홍보 문구가 부착된다. 내년 1월부터는 한국필립모리스의 모든 제품 담뱃갑 내부에 해당 홍보 문구가 적용될 예정이다. 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담배 제조부터 유통,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수행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아몬드 제국' 드비어스, 생산량 또 줄인다[더구루=진유진 기자] '다이아몬드 제국' 드비어스가 다이아몬드 생산량을 추가 축소할 전망이다. 영국 다국적 광산업체 앵글로 아메리칸의 드비어스 매각이 다이아몬드 시장 불황으로 인해 차질을 빚고 있는 모양새다. 드비어스 모기업인 앵글로 아메리칸은 18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지속적인 시장 어려움으로 인해 다이아몬드 생산량을 또다시 줄일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는 대규모 포트폴리오 개편의 일환인 드비어스 사업부를 매각하려는 계획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한때 전 세계 다이아몬드 생산량의 90%를 유통했던 드비어스의 2분기 생산량은 이미 시행된 약 10%의 감산에 더해져 전년 대비 15% 감소한 640만 캐럿을 기록했다. 앵글로 아메리칸은 지난 4월 연간 다이아몬드 생산 지침을 2600만~2900만 캐럿으로 낮췄다. 드비어스는 현재 목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으나 생산량을 더 줄이는 옵션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던컨 완블라드 앵글로 아메리칸 최고 경영자(CEO)는 이날 "중국 소비자 수요가 여전히 약세를 보이면서 2분기 다이아몬드 거래 조건이 더욱 어려워졌다"며 "미드스트림에 재고가 많고 업계 회복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영 자본을 관리 및 보존하기 위해 파트너사와 함께 생산량을 추가로 줄이는 옵션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귀금속·광물 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사치재의 대표주자인 다이아몬드 가격만 하락세다. 다이아몬드 가격 하락에는 세계 2위 다이아몬드 시장이었던 중국의 수요가 감소한 것과 더불어 인플레이션으로 주 소비국인 중국과 미국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이 나빠진 것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여기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랩 다이아몬드의 등장이 가격 하락을 부추기고 있어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다이아몬드 인기가 추락한 상황에서 드비어스 매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주요 광산업체들은 친환경 관련 금속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에 드비어스에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작다. 업계에선 드비어스 지분을 함께 보유하고 있는 보츠와나 정부가 드비어스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추측하나, 매수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보인다. 앵글로 아메리칸은 다이아몬드 시장이 개선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큰 변화를 주기보다는 기존 자산으로서 지위를 반영하는 가격을 책정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완블라드 CEO는 향후 18개월 이내에 앵글로 아메리칸의 간소화 프로세스를 대부분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재차 강조했다. 앞서 앵글로 아메리칸은 지난 5월 세계 최대 광산기업 BHP의 490억 달러 인수합병(M&A) 제안을 거부한 가운데 구조조정을 발표한 바 있다. 구리와 철광석, 영국 최대 광산 프로젝트인 우드스미스에 집중하기 위해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생산업체인 드비어스의 지분 85%를 매각하거나 분리하겠다는 계획을 통보했다. 한편 드비어스는 지난 1888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영국 광산 거물 세실 로즈에 의해 설립됐다. 1940년대부터 시작된 "다이아몬드는 영원하다" 캠페인의 오랜 영향력으로 인해 전체 매출과 대중의 인식 측면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해 왔다. 앵글로 아메리칸을 설립한 오펜하이머 왕조가 1926년부터 일부 소유하다 2012년 지분 40%를 앵글로 아메리칸에 매각했다. 보츠와나 정부가 나머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홍대스트리트북스] 세상이 강요하는 자기계발은 이제 그만!책 만드는 사람들은 출판업계를 ‘홍대 바닥’이라고도 말합니다. 이곳에 많은 출판사가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문화 예술의 거리로 불리우던 홍대의 옛 정취도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의미 있는 책의 가치를 전하고 싶습니다. 홍대 바닥에서 활동 중인 다섯 명의 출판인이 돌아가며 매주 한 권씩 책을 소개합니다. [북에디터 이미연] 우리 사회는 “반드시 해야 한다”는 말로 우리를 압박한다. 내 가치를 증명해 보라고 강요한다. 게다가 소셜 미디어에서는 ‘해낸 사람’을 너무 쉽게 발견한다. 매일 새벽에 기상하는 사람, 운동과 식단 관리로 몇 kg을 감량한 사람, 사업으로 월 천을 달성한 사람, 부캐(본업 외 일)로 성공한 사람…. 그들은 마치 “너는 지금 뭐 하고 있냐”고 말하는 것 같다. 나는 게으른가, 안주하고 있나 자책하게 만든다. 이 자기계발 홍수 속에서 자기계발을 하지 말라는 자기계발서를 만났다. 제이미 배런의 <과부하 인간>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건 자기계발이 아니라고 말한다.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라고 외친다. 저자도 예전에는 그랬다. 만족하면 포기하는 것 같고, 안주하면 큰일이 나는 줄 알았다. 남보다 뒤처지고 있다는 생각에 괴로워했다. 나를 채찍질하는 게 동기부여라고 여겼다. 더 대단해 보이는 삶을 추구하느라 나를 갈아 넣었다. 남이 건네준 지도대로 길을 따랐다. 우울증과 폭식 장애로 몸과 마음이 망가진 뒤에야 저자는 깨달았다. 과부하 상태에서 벗어나 ‘일시 정지’ 버튼을 눌렀다. 내 인생의 지도는 내가 직접 그려야 함을 알게 됐다. 다짐했다. 내 가치를 사회가 정하도록 놔두지 않겠다고. <과부하 인간>은 총 2부로 나뉜다. 1부 ‘나를 고장 낸 자기계발’에서 우리를 과부하에 이르게 하는 자기계발의 거짓을 꼬집는다. 2부 ‘가장 인간적인 자기계발’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올바른 인식을 안내한다. 분량 면에서도 그렇고, 2부보다 1부에 더 힘을 줬다. 잘못됐음을 아는 것만으로도 이를 바로잡기 충분하기 때문일 수 있겠다. 2부 내용은 조금 뻔했으나 11장 ‘꾸준히 하면 자유로워진다’는 공유하고 싶다. 저자는 “완벽해지는 게 아니라 꾸준해지는 데 집중하다 보면, 결국에는 내 안에 뭔가가 쌓인다”(204쪽)고 말한다. 나 역시 이 말에 공감한다. 글쓰기든 운동이든, 매일 하는 일은 잘하려고 욕심내지 않게 된다. 그저 일과의 한 부분으로 여겨지니까. 당장엔 변화가 없어 보여도 그 시간이 쌓여 엄청난 결과가 이루어진 일을 나도 겪은 바 있다. 저자가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일은 예쁘장하지 않다. 오히려 한바탕 휘몰아쳐 쑥대밭을 만들어내는 태풍을 마주하는 일”(237쪽)이라고 말한 대목도 인상 깊었다. 여러 매체에서 치유와 힐링을 말할 때, 왜 나는 그렇게 안 되는지 고민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숨이 막힌 적 있다면, 갓생(god生)으로 살기 버겁다고 느낀 적 있다면 이 책을 권한다. 저자의 말처럼, “나 자신의 기쁨과 행복과 치유와 보람을 최우선으로 생각”(183쪽)하며 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북에디터 이미연 | 출판업계를 뜰 거라고 해 놓고 책방까지 열었다. 수원에 있지만 홍대로 자주 소환된다. 읽고 쓰는 일을 사랑한다.
공태현·윤규미, 골프존 ‘필드앤투어리스트 GTOUR’ 혼성 최강자전 우승[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골프존은 지난 15~17일 진행된 ‘필드앤투어리스트 GTOUR 슈퍼매치’에서 공태현과 윤규미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골프존이 주최하고 필드앤투어리스트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총 상금 2500만원을 두고 GTOUR 인기 선수들의 혼성 플레이매치 최강자전을 가리는 이벤트 대회로 마련됐다. 대회는 15~16일 8강전과 4강전에 이어 17일 강원도 홍천 샤인데일CC 코스에서 3, 4위전과 결승전이 치러졌다. 경기는 2대 2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승전에서 공태현·윤규미 팀과 김홍택·안예인 팀은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경기 초반 공태현은 패널티 구역에 빠지는 실수를 하며 홀을 내줬지만 이후 멋진 버디와 컨시드 버디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경기의 흐름을 이끌었다.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공태현이 18번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 공태현 선수는 “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결과 우승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우승이 부상 완쾌 시점에 복귀의 신호탄이자 좋은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윤규미 선수도 “공태현 프로가 이끌어준 덕분에 신인으로서 값진 경험을 쌓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골프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으며 향후 스크린골프존 TV채널에서도 편성될 예정이다. 골프존 관계자는 “8강부터 결승까지 매 경기 많은 골프 팬들이 실시간으로 유튜브를 시청하며 열띤 반응을 보여줬다”며 “여름 시즌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선수들의 명승부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대회였다”고 말했다.
이디야커피, iM 뱅크와 ‘맞손’…지역 기반 디지털 마케팅 실시[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디야커피는 18일 대구 수성구 iM 뱅크 본사에서 ‘역외지역 개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디야커피와 올해 시중은행으로 전환된 iM 뱅크는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디지털 마케팅 활동에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권역별 iM 뱅크 신설점포 개점 시기에 맞춰 지역 기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원주지점’ 개점을 맞아 내달 1일부터 iM 뱅크 앱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강원지역 이디야커피 매장에 비치된 iM 뱅크 포스터 QR을 촬영한 선착순 3000명에게 이디야커피 1만원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강원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8월 중순부터는 대구·경북지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동일한 방식의 이벤트를 진행해 선착순 3000명에게 아메리카노(L) 쿠폰 3매를 제공한다. 또 iM 뱅크 앱에서도 선착순 1만명에게 이디야커피 아메리카노(L) 50% 할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서울·경기를 비롯해 충북, 전주, 제주 등 iM 뱅크 신설점포 개설에 맞춰 전국 단위로 프로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iM 뱅크와의 협약을 통해 이디야커피 전국 가맹점 매출 증대와 iM 뱅크의 전국 확장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조순 동선 회장 “방치된 신림동 도시자연공원, 사회 인프라 시설로 전환하자”[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일대 사유지인 도시자연공원구역을 방치하지 말고 민간에게 개발을 허용해 사회 인프라 시설로 활용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지난 18일 서울시 소재 사유지 도시공원 소유주 모임 ‘명품공원추진위원회’는 서울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에서 “민간공원특례제도를 활용해 공원지역은 복합개발(주거·상업·공업) 해 환경개선과 명품공원을 조성하고, 도시공원 지하는 민간자본을 활용, 필수적인 사회 인프라를 구축하는 이른바 신개념 공원정책으로 전환하자”고 주장했다. 이날 참석자 중 장조순 동선 회장은 구체적인 조감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동선은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일대 사유지가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묶여 있다. 장조순 동선 회장은 “이 지역은 관악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연계해 서울대의 우수한 지적인프라와 K-컬처 한류가 결합하게 되면 세계적인 지식메카가 될 수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 부지 지하를 통과중인 왕복 4차선 도로까지 활용하면 자연환경은 보존하면서 첨단지하 물류기지와 데이터센터, 스마트 팜, 유사시에 대비한 안전주택 등 전략시설을 포함해 자족적인 미래형 타운을 만들 수 있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이런 신개념 공원정책은 서울 등 대도시의 토지와 공간부족을 해결하고 AI(인공지능), 안보위기 등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수 있으며, 서울시 예산지출 없이도 민간자본으로 복합개발해 공공목적과 환경개선 및 재산권 보장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케어링, 외국인 돌봄 인력 양성 나선다케어링이 외국인 돌봄 인력 양성과 국내 채용 연계를 위해 SDAMC, TWG 그룹과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주년 슈퍼워크, 누적 거래액 300억원 돌파프로그라운드가 운영하는 리워드형 웹3.0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가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를..
웅진씽크빅 유데미, 로젠탈 콘텐츠 랩과 버전업 과정 운영웅진씽크빅 유데미가 로젠탈 콘텐츠 랩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기업교육 강사 대상 '버전업 과정(이하 버전..
aT, 전 직원 대상 청렴 라이브 교육 개최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8일 나주 본사에서 전 직원 대상 ‘2024년도 청렴 라이브 교육’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당 지시 금지 등 임직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핵심 주제를 연극, 샌드아트, 감동영상과 같은 문화 콘텐츠 공연으로 다채롭게 담아냈다. 특히 기존의 지루하고 딱딱한 강의식 방식에서 탈피해 직원들의 직접적인 호응과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일상 속 청렴 실천의 중요성과 참여 공감대를 이끌어 교육 만족도가 높았다. 이영애 aT 상임감사는 “공연 방식의 새로운 청렴 교육으로
아모레퍼시픽, 70년 화장품 여정 담은 ‘뷰티 과학자의 집’ 전시[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70년 화장품 연구 여정을 담은 ‘뷰티 과학자의 집’ 전시를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북촌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아모레퍼시픽이 1954년 한국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선보인 다양한 혁신과 연구 성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전시장 1층은 뷰티 연구원이 지식을 얻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에 대해 연구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뷰티 과학자의 서재’에서는 아모레퍼시픽 연구·개발(R&I)센터에서 활용하는 도서와 연구원들이 출간한 논문 등을 열람할 수 있다. ‘스킨 뷰티랩’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연구해 온 다양한 뷰티 기술과 연구 여정을 살펴볼 수 있다. 2층 컬러 뷰티랩은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화장품 관련 연구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중 ‘컬러 아뜰리에’는 색조 연구원이 영감을 얻고 연구하는 장소다. 메이크업 제품의 발색력, 밀착력, 인종별 피부톤에 관한 연구 과정을 보고 현장에서는 피부톤에 가장 잘 맞는 파운데이션 색상을 찾는 체험도 제공한다. 전시장 실외에는 인삼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이 제품에 활용하는 여러 원료 식물을 심었다. 전시는 매일 11~20시에 열리고 매주 월요일은 쉰다. 워크인이나 네이버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연구원 근무 스케줄과 연구 클래스는 아모레퍼시픽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네이버 예약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전시장에서 현직 화장품 연구원을 직접 만나 분야별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도 질문할 수 있다”며 “향후에는 연구 클래스를 통해 보다 심도 깊은 연구 분야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는 자리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서프라이즈 주말 3일 특가’ 행사…한우·돈육 40% 할인[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마트는 장마철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한우, 돈육, 전복 등 다양한 먹거리를 할인 판매하는 ‘서프라이즈 주말 3일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 암소 한우 전 품목과 브랜드 냉장 돈육 전 품목(국내산)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암소 한우 등심(1등급) 100g은 6000원대에 만나볼 수 있으며, 호주산 부채살은 반값에 선보인다. 해산물도 할인한다. 연어와 광어, 새우 등 18입으로 구성된 ‘스시-e 프리미엄 모둠초밥’과 2~3인이 먹을 수 있는 ‘광어 물회’는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해 구매하면 정상가에서 5000원 할인해준다. 가공식품은 하나를 하면 하나 더 주는 원플러스원(1+1) 또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냉동 군만두, 물만두, 핫도그, 이온음료 단품 등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컵라면(6입) 전 품목은 행사 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한다. 스낵 과자 5개 골라 담기 행사와 오뚜기 컵밥 11종 중 3개 골라 담기 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 오는 25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혜택으로 춘향골 캠벨포도와 하우스 캠벨포도를 5000원 할인하고, 활전복과 손질 민물장어를 각각 50%, 40% 할인 판매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장마철을 맞아 온 가족이 집에 함께 모여 홈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 중심으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공정위 승소율 90.7%…승소 과징금 1314억올해 상반기 공정거래위원회과 피심인(기업)간 소송 10건 중 9건은 공정위가 승소(일부 승소 포함)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 1심 겪인 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받은 피심인은 제재가 부당하다고 판단하면 법원에 공정위 처분 정당성을 가리기 위해 행정소송을 제기한다. 공정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상반기 소송 동향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 대상은 올해 1월 1일~6월 30일 법원 선고 판결 기준이다. 법원판단이 최종 확정된 경우와 함께 고등법원(2심) 판결 선고 후 상고제기 등으로 법원판단이 최종 확정되지 않은 경우도 포
기재차관 "내달 기업환경평가 TF 가동…노동·금융 중점 개선"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19일 "내달부터 범부처 ‘기업환경평가 전담반(TF)’를 가동해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에 새롭게 추가된 노동·시장경쟁 분야와 그동안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던 금융 분야 등의 기업환경을 중점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차관회의에서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 현황 및 대응방향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2021년 이후 중단돼다가 2023년에 평가 분야·기준 등을 확대·개편해 재개된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는 글로벌 기업의 투자 의사결정에 활용되는 주요 기업환경지표로 꼽힌다
롯데월드,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수평적·유연한 조직문화 구축”[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월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제도는 1996년부터 고용노동부가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하고, 상생의 노사 협력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는 총 145개사 신청해 롯데월드를 포함해 대기업 12개, 중소기업 18개, 공공기관 5개 등 35개 기업이 선정됐다. 롯데월드는 “이번 평가에서 상호존중과 수평·자율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며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변화된 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형성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롯데월드는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위해 △대표이사와 MZ세대 직원의 자유로운 소통 프로그램 ‘월드왔수다’ △임직원 현장 개선 활동 직접 참여 프로그램 ‘아이디어게임’ △대표이사 직속 기업 문화 개선 소통 프로그램 ‘주니어보드’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 우수 인재 육성과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부터 입사부터 정년퇴직까지 아우르는 ‘라이프 스타일 복지제도’, 장기 근속 포상, 해외 견학 지원, 산전·난임 치료 휴가 등을 활용하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최홍훈 롯데월드 최홍훈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은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해 온 노사관계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화합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선진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 “어떤 불법 행위도 지시하거나 용인한 적 없다”[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진행 중인 사안이라 상세히 설명할 수 없지만 현재 받는 혐의는 사실이 아니다. 어떠한 불법 행위도 지시하거나 용인한 적 없는 만큼 사실이 밝혀지리라 믿는다.” 19일 카카오에 따르면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전날 계열 최고경영자(CEO) 임시 그룹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SM엔터테인먼트 인수와 관련한 시세 조종 혐의를 부인했다. 김 위원장 구속 여부를 결정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는 22일 오후 서울남부지법에서 한정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 18일 임시 협의회는 김 위원장 사법리스크가 그룹 경영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어 대책 논의가 필요하다는 CEO 제안으로 이뤄졌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CA협의체(카카오 그룹의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독립 기구) 산하 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검찰 구속영장 청구 관련 “그룹 구성원이 힘을 합쳐 경영 쇄신과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에 매진 중인 가운데 이같은 상황을 맞아 안타깝다”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한국 대표 테크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회의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엄중한 현실을 인식하고 꼭 해야 할 일들을 과감히 실행해 갈 것”이라며 “임직원들도 흔들림 없이 본업에 충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부발전 등 발전사, 호주 석탄광산 지분 매각 물밑 협상[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남부발전 등 발전사들이 호주 석탄광산 지분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전력의 경영 효율화를 위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남부발전 관계자들은 이달 초 호주 시드니를 찾아 물라벤 유연탄 광산 지분 매각에 관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선 광산 지분 매각 필요성과 소유권 이전 등이 협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물라벤 광산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중서부 소재 머지에서 북쪽으로 약 40㎞ 거리에 위치한 노천·지하 롱월 광산이다. 호주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큰 탄광이며 수출에 적합한 고품질 유연탄을 생산하고 있다. 오는 2025년부터 2034년까지 노천탄광 구역 확장으로 약 40Mt 원탄의 추가 채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물라벤 광산은 남부발전과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물라벤 조인트 벤처(JV) 지분으로각 1.25%씩 총 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남부발전을 비롯한 발전사들은 지난 2022년부터 물라벤 광산 지분 매각을 추진해왔다. 매각자문사로는 삼일회계법인과 호주PwC를 선정했다. 이는 한국전력의 경영 효율화 방침의 연장선 상에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물라벤 광산 외에 인도네시아 유연탄 전문 기업 바얀리소스도 지분 매각 대상에 포함돼 있다. 바얀리소스는 인도네시아 칼리만탄 지역에서 21개의 광산채굴권을 통해 연간 3000만t 이상의 석탄을 생산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상장회사다. 30여개의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최상위 지배회사이며 석탄 채굴부터 운송, 판매까지 석탄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지난 2010년 바얀리소스 지분 20%를 인수했다. 이후 지난 2017년 발전 사업에 집중한다는 이유로 자회사인 남부발전,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에 지분을 넘겼다. 이들 발전사들은 각 2%씩 총 10%의 지분에 대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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