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아트스페이스…방학 맞은 학생들이 SNS 보고 찾는 전시회[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N2아트스페이스는 오는 8월 22일까지 ‘모델 하우스: 역설적 공간 활용’ 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고 25일 밝혔다. ‘모델 하우스’는 주거 공간 분양을 위해 한시적이고 임의적으로 가짜 공간을 만들어 선보이는 상업 공간이다. 이곳에 가구와 다양한 작품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을 연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를 허물고, 상업적 공간의 예술적 변모를 경험할 수 있다. 베키 알프, 조셉 갈리나, 곽종범, 권도연, 박미솔, 송동환, 유도헌, 이원석, 이유진, 이효정, 정성진, 정희주, 조희수, 최민솔 등 작가와 디자이너 14명이 참여했다. 이지빈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유난히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보고 들렸다는 학생층이 많다”며 “방학을 맞은 학생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정부 "年 2.6% 성장 유효…하반기, 2분기 일시 조정요인 해소"2분기 韓경제 -0.2%…6개분기 만에 역성장 "수출 대비 내수 완만하지만…하반기 개선" 정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역성장한 것과 관련해 "예상 수준의 조정"이라며 기존 연간 2.6% 경제 성장률 전망을 유지했다. 직전 분기에 큰 폭 성장을 한 만큼 기저효과도 클 수밖에 없고 반도체 등 양호한 수출 증가세를 고려하면 2분기에 나타난 일시 조정 요인이 하반기부터 해소되며 회복 흐름이 확대될 거라는 분석이다. 이승한 기획재정부 종합정책과장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2분기 GDP 속보치 관련 브리핑에서 "-0.2%는 성장
시몬스, 티몬발 사태에도 4억원 상당 제품 배송한다…“고객 신뢰 최우선”[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시몬스 침대는 ‘고객과의 신뢰가 최우선’이라며 티몬에서 이미 소비자 결제가 끝난 4억원 상당의 제품 배송을 마무리 짓겠다고 25일 밝혔다. 시몬스는 “티몬의 지급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 여겨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은 유통사와 PG사 모두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열중한 가운데 가장 큰 피해가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라 주목을 받고 있다. 시몬스가 8~9월 두 달간 티몬 측으로부터 정산받아야 하는 금액은 1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회사가 피해를 입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소비자에게 불편을 전가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며 “소비자 불편과 불안감을 먼저 해소하고 이후 티몬과 차근히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종근당건강 ‘아임비타 비타민 스테이션’ 팝업스토어 오픈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종근당건강이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 자사의 비타민 브랜드 아임비타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특별 팝업스토어 ‘아임비타 비타민 스테이션’은 서퍼들의 성지로 알려진 양양 서피비치에서 오는 8월 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팝업스토어는 활기찬 여름 분위기 속에서 아임비타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주유소’ 컨셉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휴식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물총으로 아임비타 공을 쏘아 목표 지점까지 옮기는 ‘워터건 게임’ 체험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방문객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여기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리차지 존(RECHARGE ZONE)에서는 의자와 휴대폰 충전 시설을 제공하여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꾸몄다. 아임비타 관계자는 “MZ세대가 액티브한 수상 스포츠를 즐기고, 여름 휴가철 많은 분들의 방문이이어지는 강원도 양양에서 아임비타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몄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임비타는 최근 가수 박재범을 모델로 선정하며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 중이다. 대표 제품인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은 액상, 캡슐, 정제의 3중 복합제형으로 구성된 올인원 멀티비타민으로 ‘제26차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의 비타민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방병원협회, “보험사 나이롱환자 취급에 교통사고 환자는 고통”[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보험사가 교통사고 환자들을 나이롱환자로 치부해 환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5일 대한한방병원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자동차 보험료 상승 원인은 한방병원이 아닌 보험사라고 주장했다. 정부는 일명 나이롱환자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경상환자 치료비 지급 기준을 강화했다. 경상환자의 치료비 중 본인 과실에 해당하는 부분은 본인 보험이나 자비로 처리하게끔 하고, 경상환자가 4주를 초과해 치료를 받을 시 2주 간격으로 진단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협회에 따르면 일부 환자들 사이에선 보험사들이 본인들을 나이롱환자 취급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토로한다. 자동차보험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인데, 어쩌다 난 사고로 한방치료를 받길 원하면 통상 나이롱환자 프레임으로 엮이곤 한다는 것. 협회는 지난해 기준 자동차보험 가입 대수는 2500만대를 넘었고 이 중 교통사고 때문에 한방치료를 받은 인원은 163만명으로, 단순 환산해도 6%에 불과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단순 자동차보험 매출액은 21조484억원으로 전년(20조7674억원)보다 2810억원 증가(1.4%↑)했다. 여기에 지난해 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익은 5539억원으로 전년(4780억원)대비 759억원 증가(15.9%↑)하는 등 지난 2021년 이후 3년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협회는 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의 원인을 단순 한방진료비의 과잉으로 몰고 가는 것은 맞지 않다고 주장한다. 일례로 수입차 증가에 따른 비싼 부품가 등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 증가에 물적담보 손해율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인적담보 손해율은 2017년 81.8%에서 2018년 78.5%로 감소했지만, 물적담보 손해율은 69.2%에서 79.8%로 급등하기도 했다. 또한 지출목적별 사고당 보험금 및 증가율 추이를 보면 인적담보 사고당 보험금 증감률이 지난해 1.2%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물적담보는 0.9% 증가하기도 했다. 또한 협회는 최근 한방진료비가 늘어난 근본적인 이유는 건강보험 대비 보장범위가 넓은 자동차보험 제도의 특성과 근골격계 치료에 특성화된 한의 치료행위에 대한 효과성 등이 반영된 영향 때문이라고 말한다. 건강보험 한의과 진료는 의과보다 보장률이 낮고 의과와 달리 비급여 행위에 대해 실손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반면, 자동차보험은 의과와 한의과 모두 동일하게 비급여 진료도 보장해 환자는 동등한 조건에서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결국 한의과 진료가 더 효과적이기 때문에 환자들이 더 많이 선택한 것이라 해석할 수 있다. 대한한방병원협회 관계자는 “건강보험에서 한방진료의 경우 낮은 보장성이나 비급여 행위의 실손보험 미적용 등으로 환자의 금전적 부담이 커 접근성이 낮다”며 “하지만 자동차보험에서는 한의과 진료와 의과 진료간의 보장성 환경이 동일해 한방진료 효과를 경험한 다수의 환자가 한의의료기관을 선택해 관련 진료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희소금속 中 '안티모니', 공급 부족으로 가격 고공행진[더구루=진유진 기자] '미래산업 핵심광물' 안티모니(안티몬) 가격이 올해 상반기 90% 이상 급등했다. 중국에서 공급 부족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13년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가격 오름세는 오는 2025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안티모니 가격은 t당 16만 위안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오름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안티모니 가격은 t당 약 8~9만 위안으로 2배 가까이 뛴 셈이다. 중국 금속시장 정보 제공업체 SMM 정보&기술에 따르면 1# 안티모니 잉곳의 평균 가격은 지난해 12월 29일 t당 8만2000 위안(약 1560만원)에서 지난달 28일 t당 15만7000 위안(약 2990만원)으로 6개월간 91.46% 상승했다. 지난달 말부터 현재까지 안티모니 가격은 높은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으며, 지난 22일 기준 평균 가격은 t당 15만7000 위안을 유지했다. 중국 궈진 증권이 지난 16일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안티모니 가격은 지난달 7일 t당 15만7400 위안(약 3000만원)까지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가는 지난 2011년 3월 말 기록한 t당 11만 위안(약 2090만원)이다. 당시에는 최고치 지속 기간이 보름을 넘지 못하고 하락했는데 이번처럼 최고가가 한 달 이상 지속한 것은 드문 일이다. 안티모니는 '산업용 글루타민산 나트륨'으로 불리는 재생 불가능한 전략 광물 자원으로, △군사 △항공우주 △인쇄 △난연제 등 대체하기 어려운 응용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국내외에서 희소 광물 목록에 포함돼 공급이 부족한 광물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 안티모니 생산국이자 수요국으로 안티모니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황디(Huang Di) SMM 소형 금속 분석가는 "올해 안티모니 가격은 여러 요인이 겹쳐진 영향으로 상승했으며,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의 원칙이 바뀌었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의 안티모니 광석은 장기간 이어진 수입 광물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생산됐다. 그러나 올해 호주·러시아의 중국 안티모니 정광 원료 수입이 대폭 감소하는 등 일부 국가의 수입량이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중국 안티모니 광산이 사고 등으로 감산하면서 가격이 올랐다. 안티모니 다운스트림 부문 수요 증가도 가격 상승을 촉진했다. 특히 중국 태양광 산업이 지난 2년간 확장 단계에 있으면서 안티모니 소비가 증가했다. 올해 중국 안티모니 비축량은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으며 현재 공급 격차를 줄이기 위해 쓸 수 있는 광석이 많지 않다. 중국 정부의 환경 단속으로 인해 일부 공장이 생산을 중단한 점도 가격 상승세를 견인했다. 정부가 지난 5~6월 일부 지역에서 실시한 환경 보호 검사가 일부 공장의 안티모니 제련 생산 종료에 영향을 미쳤다. 업계에서는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 쉽지 않을 거라는 우려가 나온다. 황디 분석가는 "적어도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까지 안티모니 공급 격차가 발생한다고 예측한다면 가격은 여전히 상대적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IFC 증권은 "저가 재고가 소화되고 새로운 재입고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안티모니 가격이 상승 추세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우려했다.
'2.2경 해저광물 시장 열린다' 캐나다 탐사기업 TMC, 심해채굴 신청서 제출 임박[더구루=정등용 기자] 캐나다 해저광물 탐사기업 TMC(The Metals Company)가 본격적인 심해 채굴 활동에 한 발짝 다가섰다. 심해 채굴면허 신청이 임박한 가운데 생산 목표 시점은 오는 2026년 1분기로 잡고 있다. TMC는 24일(현지시간) 유엔(UN) 산하 국제해저기구(ISA) 회의가 끝나는 오는 26일 이후 ISA에 심해 채굴면허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라드 배런 TMC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그동안 7월 ISA 회의 이후에 심해 채굴면허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시장에 알려왔다”며 “이를 변경할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관점에서 볼 때 현재 ISA 회의에서 기대하는 것은 규정 완성을 향한 지속적인 움직임”이라고 덧붙였다. ISA는 현재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심해 채굴 규정 초안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에 작성된 225페이지 분량의 문서를 검토하고 있으며, 올해 국제 해역에서의 상업용 채굴 허가와 관련한 절차 논의를 주요 총회 의제로 삼고 있다. 규정이 제정될 경우 채굴 라이선스 발급은 신임 사무총장이 결정한다. 168개국과 유럽연합(EU) 등 ISA 회원국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29차 ISA 총회를 열고 신임 사무총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앞서 ISA는 과도한 심해 채굴이 해양오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적정선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논의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논의가 지지부진해지자 국제사회는 핵심 광물 수요가 급증했다며 규정안 마련을 촉구했다. TMC는 지난해 ISA와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채굴 계획 지역에서 새로운 환경 테스트를 실행하고 있다. 이는 TMC가 추진 중인 환경영향조사(EIS)와 환경 모니터링 및 관리 계획(EMMP)을 마무리하는 데 핵심이 될 전망이다. 심해 채굴면허는 1년 간의 검토 과정을 거쳐 최종 발급될 예정이다. 심해에는 배터리 필수 요소인 리튬과 니켈을 비롯해 희토류, 코발트 등 신산업에 필요한 주요 광물이 대량 묻혀 있다. 해저 광물 매장량은 8조 달러(약 1경1090조원)에서 16조 달러(약 2경2170조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각 국가 관할권 밖에 있는 국제 심해 해저 지역에서의 상업적 목적 채굴은 유엔 협약으로 금지된 상태다.
최상목, 관계부처에 티몬・위메프 사태 대응 주문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에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에 대한 소비자 보호 및 판매자 피해확산 방지 대응을 주문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브라질을 방문 중인 최 부총리는 이날 주재한 화상 연결 1급 간부회의에서 "공정위, 금융위, 금감원 등 관계부처・기관 공동으로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상황과 동향을 면밀하게 점검하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그는 또 하반기 공공부문 15조 원 추가 투・융자 등 건설투자 보강과제를 신속 추진하고, 건설업 고용지원 방안을 조속히
조개류 껍데기 해수욕장 모래로 재활용…양식장 배출수로 수력발전앞으로 조개류 껍데기를 해수욕장 모래로 사용할 수 있고 양식장 배출수를 활용한 수력발전을 허용한다. 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과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을 개정ㆍ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수산부산물을 원료로 한 도자기, 세안제, 타일, 슬리퍼, 건강기능식품 등 출시되면서 수산부산물 재활용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수산부산물을 해수욕장 모래 대체재, 토목공사용 모래 대체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 해수욕
정부 "전공의 지도 거부, 대부분 의대 교수 동조 않을 것"일부 의과대학 교수들이 하반기(9월) 재응시 전공의에 대한 지도를 거부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김국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총괄반장(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25일 “정부는 대부분의 의대 교수들이 이에 동조하지 않고, 환자와 제자들을 위한 올바른 선택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 반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정부는 최근 각급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계의 건의를 수용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대한 수련 특례를 적용하기로 했다. 원칙을 지켜
웅진씽크빅 돌봄 시장 진출, 자란다와 MOU 체결웅진씽크빅이 키즈 플랫폼 자란다와 돌봄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자란다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대미 투자기업 등 불안감 해소에 만전"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5일 “하반기 미국 대통령선거 등을 거치며 글로벌 리스크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부와 업계가 원 팀이 돼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대미 투자기업 등 업계의 불안감 해소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대미 투자기업, 경제단체, 통상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글로벌 통산전략회의’를 주재하고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과 변동성 증대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역대 2위 수출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 산업부는 상반기 제1차
모닛셀·365mc, 세계 최초 ‘첨단재생의료 특화 지방흡입용액’ 특허 출원[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모닛셀과 365mc가 세계 최초로 첨단 재생 의료에 특화된 ‘지방흡입용 특수 용액’을 공동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365mc와 뉴플라이트가 지방세포 연구를 위해 합작 설립한 365mc의 바이오 자회사 모닛셀은 지방흡입용 조성물 및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모닛셀의 김진옥 연구소장과 365mc 올뉴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이 참여한 이 발명은 기존 투메슨트 용약 대비 지방줄기세포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세포 생존율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일반적으로 투메슨트 용액이라 부르는 혼합액은 지방흡입 수술 시 지방층에 주입함으로써 출혈을 최소화하고 통증을 줄인다. 또 조직을 부드럽게 해 지방을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외과적 손상도 줄여주며 국소마취를 가능하게 하는 등 안전성이 뛰어나 지방흡입뿐 아니라 많은 미용성형술에 사용되고 있다. 새로 발명된 지방흡입 특수 용액은 지방흡입수술 중 조직 손상을 줄여 보다 안전하게 지방세포를 추출하고 보존하게 해준다. 지방세포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과정까지 세포 손상을 최소로 하는 최적의 상태를 만들 수 있게 한다. 모닛셀 김진옥 연구소장은 “특허 출원된 지방흡입 용액은 기존 투메슨트 용액 대비 지방흡입술 후 회복 시간을 단축하며 줄기세포를 이용한 다양한 치료법 개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365mc 올뉴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새로운 지방흡입용 용액의 개발로 지방흡입술과 줄기세포 연구 분야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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