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피상속인 0.065%가 상속세액 64% 납부…납세대상은 6.5% 불과정부가 상속세 감면을 골자로 하는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해 상속세 납세 현황 기준 최상위 1%가 전체 상속세액의 64.1%를 납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속세 감면이 사실상 최상위층 감세 정책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26일 차규근 조국혁신당
한은 “남북 교역, 집계 이래 처음으로 ‘0’…북러 협력, 외화소득 증대 예상”한은, 26일 ‘2023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 발표 남북간 반출입 ‘0’, 2003년 관련 집계 이래 처음으로 ‘전무’ “북러 협력 관계, 러시아인 북한 관광·북한 노동자 러시아 파견 등 예상” “北 대외교역 규모, 12억 달러 증가…코로나 봉쇄 조치 해제 영향” 지난해 남북 교역 규모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2017년 UN의 대북 경제 제재 이후 교역 규모가 급격하게 줄었는데 작년에 아예 전혀 없었던 것이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3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남북간 반출입 규모는 0으로
파라다이스 부티크,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영예[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파라다이스 부티크’가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시행해 온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제품 디자인, 품질, 기능, 친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파라다이스 부티크는 베이커리 부문의 특장점을 그래픽으로 시각화해 호평을 받았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의 패키징 부문 푸드 카테고리 본상 이후 두 번째 수상이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파라다이스 부티크는 감각과 감성을 자극하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 순간이 예술이 된다는 그룹 비전처럼 모든 경험이 특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골든블루, ‘2024 벨기에 몽드셀렉션’서 전 제품 수상 쾌거[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골든블루는 ‘2024 벨기에 몽드셀렉션’에서 출품한 전 제품이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몽드셀렉션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국제 주류 품평회로 영국 런던의 국제 주류품평회(IWSC),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국제 주류품평회(SWSC)와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로 손꼽힌다. 매년 80여개국 3000개 이상의 제품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제품으로 선정한다. 이번 품평회에 골든블루는 △골든블루 사피루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골든블루 20년 서미트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 △팬텀 오리지널 17 △혼 등 6종의 위스키와 전통주를 출품했다. 골든블루는 10년 연속 수상 기업에게 주어지는 크리스탈 프리스티지 트로피를 받으며 국내 주류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와 ‘팬텀 오리지널 17’은 올해로 각각 4번과 6번의 최우수금상을 획득하며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아울러 △골든블루 사피루스 △골든블루 20년 서미트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 △혼 등 4개의 제품은 금상을 수상했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는 “10년 연속 몽드셀렉션 수상은 골든블루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에 7.5m 거대 인형이 떴다”…롯데몰 수지점, 플레이모빌 팝업 행사[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백화점은 내달 7까지 롯데몰 수지점 1층 센터홀에서 ‘플레이모빌 썸머 쿨 세일’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팝업 행사에는 일반 플레이모빌 피규어보다 약 100배 큰 7.5m 크기의 초대형 공기조형물 플레이모빌 리코가 설치됐다. 피규어, 디오라마 등 다양한 플레이모빌의 제품을 선보인다. 플레이모빌 5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한정판 세종대왕 피규어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한정판 플레이모빌 미스테리 컵과 컬러링 북을 증정한다. 이상원 롯데몰 수지점 점장은 “여름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쇼핑 경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은이선 코리아넥션 대표, 월드비전 ‘밥피어스아너클럽’으로 위촉[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은이선 코리아넥션 대표를 ‘밥피어스아너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월드비전은 월드비전 패밀리룸에서는 밥피어스아너클럽 위촉식을 갖고 은이선 코리아넥션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월드비전 창립자인 밥피어스의 이름을 딴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인 후원자 중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는 후원자를 회원으로 위촉한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후원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활발한 기부 문화 정착을 독려하는 모임으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은이선 대표는 국내 위기아동지원사업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며 밥피어스아너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2006년 월드비전 정기후원을 시작해 현재 해외아동 2명과 국내아동 1명 및 사업 후원 등에 나서고 있다. 은 대표가 전달한 후원금은 월드비전 각 지역사업본부 및 복지관을 통해 국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주거비와 생계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은이선 대표는 “아이들은 스스로 일어날 수 없기에 어른들의 도움이 당연히 필요한 존재다. 평소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월드비전과 함께 멋진 일들을 할 수 있어서 기대가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꿈조차 마음껏 꾸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손내밀어 주신 은이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위기에 놓인 아이들을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원, 필라테스 ‘환불 불가’ 피해 매년 증가…“계약 신중해야"[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20대 A씨는 지난해 8월 일대일 필라테스 20회를 100만원에 결제한 뒤 5회 이용 후 같은 해 9월 나머지 환급을 요구했으나 이벤트 할인 상품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필라테스가 체형교정·유연성 증진 효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과다 위약금 부과 등의 소비자 피해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접수된 필라테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2487건으로 매년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유형별로는 환급 거부·과다 위약금 부과 등 ‘계약 해지’ 건이 91.4%(2273건)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계약불이행’ 7.0%(174건)이 뒤를 이었다. 피해구제 신청 2487건은 여성 소비자가 94.3%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40.8%로 가장 많았고 20대 35.8%, 40대 15.6% 등의 순이었다. 사업자의 연락 두절이나 폐업 등으로 환급을 받지 못하는 ‘처리불능’ 사건도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4배나 증가했다. 필라테스업계의 경영난, 내부공사, 강사 퇴사 등이 이유였다. 소비자원은 계약 체결 후 환급거부, 과다위약금 공제 등의 분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계약 기간(횟수)를 신중하게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 장기·다회 계약 시에는 사업자 폐업 등의 피해에 대비해 신용카드 할부 결제를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할인, 이벤트, 무료서비스 제공 등에 현혹되지 말고 환급 기준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계약해야 한다”며 “피해 예방을 위해 휴회 가능 횟수나 기간을 명시한 문자나 카카오톡을 보관해 두면 좋다”고 말했다.
코레일, 탄자니아 중앙선 핵심 구간 운영ㆍ유지보수 맡는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탄자니아 표준궤철도(SGR) 핵심 구간의 운영‧유지보수(O&M)를 맡는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25일(현지시간)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역에서 탄자니아 부처별 장관, 주요국 외빈 등과 함께 탄자니아 SGR 개통행사에 참석해 경제수도 다르에스살람부터 행정수도인 도도마까지 운행하는 개통기념 열차를 시승했다. 또 열차에서 코레일은 탄자니아철도공사(TRC)와 ‘한-탄 철도공사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를 통해 코레일은 철도 운영 및 유지보수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TRC는 코레일이
기재차관 "7월 물가 상승폭 확대 가능성…물가 안정 총력대응"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7월 들어 집중호우에 따른 일부 농산물 수급 차질, 국제유가 변동성 등으로 일시적으로 물가 상승 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8월부터는 물가안정 흐름이 확실하게 안착될 수 있도록 모든 부처가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물가안정에 총력 대응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월(3.1%) 이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하며 둔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강우로 농산물 피해가 커지면서 밥상 물가
NS홈쇼핑, ‘순금을 잡아라!’ 이벤트 진행…순금 100g 경품[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NS홈쇼핑은 오는 8월 11일까지 ‘순금을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시 찾아온 응원의 계절을 맞아 순금과 적립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매일 1명씩 총 17명에게 3.75g의 골드코인을 증정하고, 추가 1명에게는 순금 100g을 제공한다. 응모 횟수와 구매 횟수에 따라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해당 기간 동안 구매금액의 일부를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행사도 2차에 걸쳐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 상품 구매 시 결제 금액의 10%를 최대 1만원까지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매일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하루 한 번 5% 할인 쿠폰도 다운받을 수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응원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순금을 잡아라!’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NS홈쇼핑 방송과 모바일에서 다양한 응원 먹거리를 구입하고 행운 경품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적자 폭 줄인 롯데하이마트, 하반기 전략적 투자로 반등 노린다[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상반기 적자 폭을 개선한 롯데하이마트는 매장 리뉴얼부터 제품, 인력까지 대대적인 혁신을 앞세워 ‘턴 어라운드’에 나선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4%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5893억원으로 13.3%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4억원으로 34.4% 감소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은 1조11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감소했으나 영업손실은 133억원으로 적자 폭이 47억원가량 줄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오프라인 점포 새단장과 신규 출점 투자, ‘홈 만능해결 서비스’ 등 주요 전략을 통해 매출 감소세를 완화하고 영업 적자 폭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홈 만능해결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50%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는 가전제품 구매 후에도 수리, 청소, 이전설치, 보증보험 등을 케어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3월부터는 에어컨 대상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도 개시했다. 하반기에는 ‘하이마트 안심 케어’로 방범, 방재, 돌봄 서비스 등으로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상반기에 새롭게 문을 연 점포들은 상품 구색 강화, 매출은 기존 점포 대비 2배 이상 높은 월평균 매출을 기록했다. 상품 구색 강화와 홈 만능해결 센터를 통한 고객 유입, 서비스 강화 등의 전략이 효과를 봤다. 하반기에는 자체 브랜드(PB) 리뉴얼과 이커머스 개편 작업을 완료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최근에는 인력 구조도 개편했다. 이달 1일부로 판촉사원의 파견을 종료하고 대규모 신규 채용을 단행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모든 브랜드와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고 전문 상담이 가능한 인적 인프라를 구축해 가전 양판점 본연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인적 역량을 토대로 올해 말까지 글로벌 브랜드 수를 지난해 대비 4배 이상 확대하고 구매 전후 모든 단계를 관리하는 전문 상담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온라인 고객과 오프라인 전문 상담원을 연결하는 ‘화상 상담 서비스’도 8월 중 오픈한다.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고객이 가전제품에 대해 경험하는 모든 단계를 처음부터 끝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가전 양판점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 경기에 상관없이 늘 방문하고 싶은 롯데하이마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215억 원 규모 ‘유상증자 납입 완료’[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혁신신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공시를 통해 215억 3640만 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8일 신주 1370만 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4월 이사회 결의를 거쳐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조달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이후 최종 발행가액이 1572원으로 산정된 가운데, 지난 7월 1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구주주 대상 공모 결과 청약률 104.56%를 기록하여 실권주 없이 제반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 증자를 통해 신규 조달된 자금은 대부분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BBT-207 등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 가속화에 투입될 전망이다. 특히 BBT-877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국가 2상 임상시험에서 120명 환자 모집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내년 상반기 임상 결과 발표를 목표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1상 임상시험의 핵심 용량군에 진입한 BBT-207은 4세대 EGFR 저해제 계열 폐암 신약 경쟁이 고조됨에 따라 개발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핵심 과제에 대한 연구개발 가속화와 더불어 글로벌 기술이전을 위한 사업개발 협의도 점차 진전 돼, 12개월 이내 각종 성과 가시화가 기대됨에 따라 최근 한 달 새 주가가 70% 이상 상승하는 등 자본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기존 주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주주배정 유상증자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감사히 생각한다”며 “현재 추진중인 기술이전 협의 등을 비롯한 사업개발 활동이 하루 속히 결실로 이어져 주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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