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사태’ 직전 티몬 수상 축하하고 ‘부활의 신호탄’ 칭찬한 신문은‘티몬·위메프 사태’가 터지기 전 다수 경제신문은 경고등을 켜기보다 두 기업의 성과를 홍보하는 취지의 기사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제는 지난 5월14일 <이용자수 껑충…티메파크 ‘부활의 신호탄’> 기사에서 “큐텐은 2022년 9월 티몬을, 지난해엔 인터파크쇼핑(3월)과 위메프(4월)를 사들였다”며 “회생은 불가능해 보였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커머스까지 경쟁에 가세한 터였다. 하지만 올 들어 반전이 일어났다. 이용자가 늘기 시작한 것”이라고 보도했다.한국경제는 “돌파구는 해외 직구 사업에서 뚫었다. 티몬, 위메프, 인
비벨롭컴퍼니, 로컬교육 서비스 로컬그로우 론칭[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비벨롭컴퍼니가 로컬교육 서비스 ‘로컬그로우’를 내달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비벨롭컴퍼니는 로컬콘텐츠를 제작하는 로컬마케팅대행사로 이번에 론칭한 ‘로컬그로우’는 자사가 보유한 콘텐츠 제작 실무를 알려주는 온‧오프라인 로컬교육 서비스 플랫폼이다. 양설화 비벨롭컴퍼니 대표는 “로컬의 성장은 곧 현재의 트렌드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다.다양한 로컬크리에이터와 탄탄한 로컬사업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교육서비스로 담을 예정이며 앞으로 로컬시장에 더 나은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양설화 대표는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운영되는 충남 청년사관학교 14기에 입교하여, 현장에서의 경험과 창업가로서의 역량을 고루 갖춘 만큼,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은, ‘티메프 사태’ 금융시스템 여파 모니터링…“현재까지 파급 제한적”사태 발생 후 주요 부서 금융시장·금융기관 등에 미칠 영향 모니터링 자영업자 등 실물경제 악영향 우려…내수회복에 부정적 요인 한국은행이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을 모니터링 중이다. 현재까지 파급은 제한적이지만 사안이 진행 중인 만큼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31일 본지 취재를 조합하면 한은 금융안정국·금융시장국·금융결제국은 이른바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가 금융시스템(금융시장, 금융기관)에 미치고 있는 영향을 모니터링 중이다. 조사국은 이번 사태가 여행업종, 자영업자 등 실물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
배민, ‘가게배달’도 배민클럽 무료배달 적용…9월 11일부터[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기존 배민클럽 무료배달 혜택을 가게배달 식당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배민클럽의 무료배달은 배민 라이더가 음식을 배달하는 ‘배민배달(배민1플러스)’ 가입 식당에만 적용됐다. 가게배달은 별도 배달원을 두고 음식을 배달하는 식당이다. 가게배달 배달비 무료 혜택은 9월 11일부터 적용한다. 배민은 “배민배달과 가게배달을 합쳐 배민에는 국내 배달앱 중 가장 많은 규모인 총 32만여 개의 식당이 입점해 있다”며 “이번 무료배달로 고객에게는 선택권을 넓히고 식당은 주문과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민클럽은 배민의 구독 프로그램으로, 알뜰배달 배달비 무료, 한집배달 배달비 할인, 커머스 쿠폰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배민 관계자는 “외식업주가 부담 없이 배민클럽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주문 건당 2000원의 배달비를 최대 4개월간 지원할 방침”이라며 “체험 기간 후 업주 선택에 따라 언제든 해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민클럽의 구독비는 월 3990원으로 프로모션 기간에 가입 시 1990원에 이용 가능하다. 내달 20일까지 사전 가입 기간으로 정하고 신청한 고객 대상 최대 1년의 배민클럽 무료 이용권 혜택을 제공한다.
에이피알, “2분기 영업이익 280억원 13%↑”…5대 1 액면분할 추진[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에이피알은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이피알의 2024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55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80억원으로 13%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28.4% 증가한 241억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3044억원, 영업이익은 558억원으로 각각 21.8%, 16.3% 증가하며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화장품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의 판매 호조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뷰티 디바이스 매출은 682억원으로 전년 대비 39.8% 증가했다. 화장품·뷰티 매출은 716억원으로 33.1% 늘었다. 해외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73.3% 증가한 771억원으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 시장 매출이 249억원으로 108.8% 증가했다. 에이피알은 지난 4월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몰도바, 몽골, 멕시코 유통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에는 태국 ‘코스모프로프 아세안 방콕 2024’에 참여해 메디큐브 화장품과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였다. 에이피알은 매년 하반기 높은 실적으로 기록했던 만큼 오는 하반기 역대 최대 실적 갱신에 도전할 계획이다.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과 PN(폴리뉴클리오티드) 사업 본격화를 위해 평택 제3캠퍼스 준공을 마치고, 글로벌 판로 추가 개척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에이피알은 기존 주식 1주를 5주로 액면분할해 주당 가격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주식 수는 762만178주에서 3810만 890주로 증가한다. 유통주식 수를 늘리기 위한 결정으로 해당 안건은 오는 9월 20일 주주총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분할을 위해 오는 10월 18~30일 거래가 정지되며 10월 31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창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온 기업으로 상반기에도 전년 대비 성장세를 증명하는 데 성공했다”며 “하반기에도 실적 증진과 신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티메프 사태’는 다단계 사기? 한겨레 “정부는 지금까지 뭘 했나”‘티몬·위메프 사태’가 터지고 대략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기업의 탐욕 문제를 넘어 정부의 관리 감독 책임을 묻는 신문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한겨레는 31일 <티몬·위메프 사태, 도대체 지금까지 정부는 뭘 했나> 사설을 내고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도록 정부가 대체 뭘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번 사태의 단초를 제공한 것은 구영배 대표의 무리한 인수합병이었지만, 이를 승인해준 공정거래위원회의 무능과 무책임 또한 묵과하기 어렵다”고 했다.구영배 큐텐 대표는 ‘경쟁영업 금지 조항’이 끝난 2022년 9월부터 티몬, 인터파크
공공 건설현장도 불법 하도급…콘텐츠업계는 포괄임금 오남용일부 공공 건설현장에서 무면허 건설업자에 불법 하도급을 주고, 고용허가 없이 외국인 근로자를 불법 고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웹툰 제작·개발업체 등에선 포괄임금제를 오·남용해 임금에 산입된 제수당 외 초과수당을 미지급하고, 연장근로 한도를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상반기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고용부는 올해 상반기 총 1만1964개소를 대상으로 근로감독을 진행했다. 경기 악화로 인금체불이 빈번한 건설업과 청년 비정규직을 다수 고용하는 카페·음식점, 웹툰 등 콘텐츠업체에 감독 역량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 ‘배달안전365 캠페인’ 성료[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서울동부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유관기관과 함께 배달종사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및 교통안전수칙 준수를 위해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배달안전365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 송파구청, 우아한청년들이 참여했다. 이날 안실단은 ▲배달종사자 대상 커피트럭 운영 ▲룰렛 이벤트 ▲오토바이 정비 ▲배달통 소독 등을 통해 종사자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재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또한 배달종사자 맞춤형 혹서기 안전수칙 교육, 재해 예방 자료 배부, 온열질환 예방 및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홍보 물품 제공 등을 통해 배달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원방희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장은 “이번 안실단 활동이 퀵서비스 업종 배달 종사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 그늘, 휴식 등 3대 수칙을 지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사중재원-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중소기업·소상공인 분쟁해결 역량 강화’ 맞손[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대한상사중재원은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와 30일 서울 강남구 중재원 제1심리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양 기관 협력 증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도사회 산하 회원 기업들 및 컨설팅 대상 기업 대상 중재원과 중재 제도 안내 및 홍보 ▲지도사회의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 대상 중재 등 대안적 분쟁해결에 대한 교육 제공 ▲양 기관 추진사업에 대한 소개·홍보 및 관련 자료·정보의 교류 ▲중소기업·소상공인 분야 분쟁 동향 파악 등 양 기관의 전문성과 관련성을 활용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맹수석 대한상사중재원 원장은 “최근 고물가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데다가 폐업도 속출하는 이때에 거래 관련 리스크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지도사회 소속 회원들이 단심제인 중재제도의 장점을 잘 숙지·활용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리걸 리스크 관리에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오연 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중소기업의 법률적 지원과 분쟁 해결 능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하여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상사중재원은 1966년 설립된 국내유일의 상설 법정 중재기관이다.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예방 또는 해결하기 위해 중재, 조정, 알선, 상담 등 종합 분쟁해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1986년 설립된 국가자격사 법정단체로서 1만7000여 명의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와 전국 19개 지회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삼양, 일본서 ‘불닭 포테이토칩’ 인기…한 달 만에 30만봉 팔려[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삼양식품은 지난달 일본에서 출시한 ‘불닭 포테이토칩’이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봉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일본 식품 슈퍼마켓 데이터 분석 기관 KSP-POS의 보고서에 따르면 ‘불닭 포테이토칩 오리지널 맛’은 일본 전역에서 판매되는 한국 스낵 37종 제품 중 판매 순위 2위에 올랐다. ‘4가지 치즈 맛’은 3위, ‘하바네로&라임 맛’은 6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일본 내 판매처도 돈키호텔, 라이프, 이온, 웰시아 등 대형 유통 채널 3000여점으로 확대됐다. 삼양식품은 “최근에는 일본 여행 역직구템으로 떠오르며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를 중심으로 완판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불닭 포테이토칩은 불닭브랜드 신제품으로 불닭 특제 시즈닝을 사용해 감칠맛 나는 매운맛을 담아낸 제품이다. 삼양식품은 부드러운 맛이 주를 이루는 일본 스낵 시장에서 매운맛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 포테이토칩 출시 이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일본 대형 슈퍼에서 전용 진열대를 제안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달콤하거나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일본 스낵 시장에 매운맛을 앞세워 새로운 길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락인컴퍼니, 한국에 이어 일본서도 앱 보안 기술 특허 등록락인컴퍼니가 일본에서 모바일 앱 보안을 위한 접속 차단 기술의 특허를 등록했다. 이번 특허는 앱에서..
올 상반기 해적에 의한 선원 납치ㆍ억류 급증…한국 피해는 없어올해 상반기 해적에 의한 납치·억류 등의 선원피해는 지난해 상반기(56명)보다 75% 급증한 98명으로 나타났다. 선박피랍도 4건으로 지난해 동기(2건) 대비 2배로 늘었다. 다행히 우리 선박과 선원의 피해는 없었다. 해양수산부가 31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전 세계 해적사건 발생 동향을 보면 60건이 발생해 전년 동기(65건) 대비 약 8% 감소했다. 그러나 선박피랍은 4건으로 전년동기대비 2건, 납치·억류 등 선원피해는 98명으로 전년동기대비 56명 늘었다. 해역별로는 아시아 해역이 4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난해 상반기(
한국소방시설협회, ‘회원사 임·직원 자녀 및 소방공무원 유자녀’ 대상 장학생 선발[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소방시설협회는 소방산업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소방공무원 유자녀 및 공상자 자녀의 학업을 돕기 위해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31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협회 회원사 임·직원 자녀 26명과 소방공무원 유자녀 및 공상자 자녀 4명으로 총 30명을 선발한다. 협회는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오는 10월 중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전달될 계획이다. 장학생 신청 서류 접수기한은 8월 9일 18시까지이며, 회원사 임·직원 자녀의 경우 소속된 한국소방시설협회 시·도회에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소방공무원 유자녀 및 공상자 자녀는 시·도회 소방본부의 추천을 받아 선발하게 된다. 박현석 회장은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산업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 및 신청 서식 등은 협회 홈페이지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CJ올리브영, ‘클린뷰티 썸머캠프’ 캠페인 진행…소비자 인식 확대[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올리브영은 강화된 성분 기준을 알리기 위해 내달 1~29일 ‘클린뷰티 썸머캠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클린뷰티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반영해 제품의 원료 선택부터 생산, 유통까지 모든 과정에서 안전하고 윤리적인 제품 관리를 의미한다. 올리브영은 클린뷰티 필수 배제 성분 기준을 강화해 기존 16개에서 27개로 확대하고 소비자 인식을 넓히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먼저 ‘나의 피부와 우리의 일상을 위한 다정력 탐구 생활’을 주제로, 소비자에게 클린뷰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전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클린뷰티 브랜드 30여개 제품를 최대 48% 할인가에 제공한다. △구달 △메이크프렘 △비플레인 △에스네이처 △토리든 등이 참여한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클린뷰티 제품 샘플로 구성된 ‘올리브 키트’를 한정 수량 증정한다. 캠페인에 맞춰 ‘클린뷰티 응원 이벤트’도 실시한다. 내달 29일까지 올리브영 공식 인스타그램에 소개된 클린뷰티 브랜드의 가치 활동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00만원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병 수거 캠페인 ‘뷰티사이클’을 통해 화장품 재활용을 독려하고 공병 수거에 참여한 소비자에게는 자연물로 제작한 ‘다정한 썬프린트’ 굿즈를 제공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올리브영이 지향하는 클린뷰티가 협력사와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기획·추진해 클린뷰티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HN클라우드, 네트워크 방화벽 서비스에 IPsec VPN 추가NHN클라우드는 NHN Cloud Network Firewall(이하 네트워크 방화벽 서비스)에 IPsec VPN 기능을 추가해 공..
최상목 "韓-중남미 교역규모 10배 증가…협력 수준 더 높여야"25~26일 한-중남미 무역·혁신포럼…기재부-IDB 공동 개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를 계기로 브라질을 찾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90년대 이후 30년간 한-중남미 간 교역규모가 10배 이상 증가한 성과를 토대로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25~26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기재부와 미주개발은행(IDB)이 공동 개최한 '제2차 한-중남미 무역·혁신 포럼'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해당 포럼은 우리 기업
아워홈, 2024 임금조정 조인식 진행…“직원이 주인인 회사 약속 지킬 것”[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아워홈은 30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2024년도 임금조정에 관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인식에는 이영표 아워홈 경영총괄사장과 장덕우 아워홈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임금조정 교섭은 4월에 시작돼 이달 25일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협상은 구미현 회장 취임 직후 원점에서 재시작해 약 한 달 만에 합의에 이르렀다. 아워홈은 “경영진이 취임 당시 밝힌 ‘직원들이 주인인 회사’라는 경영 기조에 따라 노조의 인상안을 최대한 수용하는 방향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노사는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의 임금 인상안을 합의했으며 명절근무자 격려금 인상, 명절귀향비 지급, 리텐션 휴가 부여 등을 제도화에 반영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단기간에 협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노조위원장과 교섭위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워홈 노사는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불안정한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글로벌 아워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피·코스닥 30일 주요 공시] 롯데칠성음료 2분기 영업익 602억원…작년 동기대비 2%↑ 등▲ 롯데칠성음료(00530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롯데백화점, 얼킨·베티붑 협업 팝업스토어 선봬[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백화점은 내달 1~14일 잠실 에비뉴엘에서 K-패션 브랜드 ‘얼킨’과 만화 캐릭터 ‘베티붑’ 협업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얼킨은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며 파리 패션위크 등 세계 무대에서 활동 중인 K-브랜드다. 1930년대에 등장한 만화 캐릭터 베티붑은 귀여운 외모와 당돌한 성격으로 현재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다. 행사장은 베티붑을 상징하는 빨간색으로 강렬하게 꾸며진다. 매장에서는 ‘SEOUL(서울)’과 ‘JAMSIL STADIUM(잠실스타디움)’ 영문이 새겨진 베티붑 캐릭터 티셔츠와 캡 모자 등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 키링, 폰케이스 등 다양한 굿즈와 얼킨의 런웨이 컬렉션 등 480종의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일별 방문 고객에게 사은품도 증정한다. 내달 1일과 10일에는 베디붑 티셔츠를, 2일과 11일에는 베티붑 가방을 각각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한다. 팝업 매장에서 5만원 이상 베티붑 상품 구매 시에 선착순 50명에게 베티붑 하트 쿠션 키링을 제공한다. 내달 6일에는 신예 모델 공개 오디션도 진행한다. 1차 온라인 선발을 통과한 20~30명 모델 대상 현장 오디션을 열어 볼거리를 더한다. 선발된 모델은 2024 서울패션위크 얼킨 컬렉션 런웨이에 설 예정이다. 박동준 롯데백화점 멘즈패션1팀 바이어는 “얼킨은 해외에서 주목하고 있는 업사이클링 K-브랜드”라며 “떠오르는 K-패션 브랜드와 오랫동안 사랑받는 베티붑 캐릭터 콜라보 팝업처럼 향후에도 전 연령대를 사로잡을 이색 콘텐츠를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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