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소유 '콩고 구리광산' 생산 재개…방사능 수준 국제표준 부합[더구루=정등용 기자]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정부가 지난달 중단된 쯔진마이닝그룹(Zijin Mining Group) 소유 구리광산의 생산 재개를 허가했다. 해당 구리광산에서 검출된 방사능 수준이 국내 및 국제 표준에 부합한다는 이유에서다. 민주콩고 광산부는 14일 쯔진마이닝그룹이 소유한 코뮤스(COMMUS) 구리광산 사업장에 대한 영업 정지 명령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민주콩고 광산부는 코뮤스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방사능 검출 수준이 국내 및 국제 수준에 부합한다”며 생산 재개 허가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민주콩고 정부는 지난 4월 코뮤스 구리 광산에서 채굴된 코발트에서 고농도 방사능이 검출될 수 있다며 생산을 중단 시킨 바 있다. 실제 코발트는 구리 생산의 부산물로 채굴되는데, 코뮤스 지난해 약 12만9000t(톤)의 구리를 생산했다. 코발트 생산량은 2200t에 달했다. 이후 민주콩고 정부는 코뮤스 구리광산의 생산 중단 과정을 감독하는 한편 수출 중단 결정 후 반송된 코발트 선적을 테스트 하기도 했다. 코뮤스 광산은 루알라바 주의 콜웨지 광산 허브에 위치하고 있으며 쯔진마이닝그룹이 7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지분은 민주콩고 국영기업 게카마인스(Gecamines)가 갖고 있다. 이밖에 쯔진마이닝그룹은 콩고 최대 구리 프로젝트인 아이반호 마인즈(Ivanhoe Mines)의 카모아-카쿨라(Kamoa-Kakula)에 대한 지분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쯔진마이닝그룹은 지난 1월 캐나다 구리광산 기업 솔라리스 리소스(Solaris Resources) 지분 15%를 약 1억3000만 캐나다달러(약 1280억원)에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나다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 기업 3곳에 캐나다 중요 광물에 대한 투자 철회를 명령한 지난 2022년 11월 이후 성사된 중국 광산업체의 첫 번째 투자다.
삼성전자, B2B 시장서도 'AI가전=삼성' 공식 굳힌다…생태계 확장[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삼성'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14일 삼성전자는 이달 9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과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삼성전자는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다양한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AI 기능이 탑재된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공간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앞서 출시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여준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AI 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원투어 여행다움, 시니어 겨냥 체험형 테마상품 출시[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교원투어 여행다움은 시니어층을 중심으로 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시니어 체험형 테마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니어 체험형 상품은 액티브한 시니어를 겨냥해 이색 체험과 관광을 결합했다. △태안 봄과 여름 사이 여행 △가평 힐링 여행 △부여 유유자적 투어 등이 대표적이다. 먼저 태안 봄과 여름 사이 여행은 국내 최대 규모의 모래언덕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색다른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에서 스탬프투어에 참여하고 다양한 전시회, 이벤트도 즐기는 상품이다. 가평 힐링 여행은 자연을 통한 힐링을 테마로 잣향기푸른숲과 아침고요 수목원 등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피톤치드 가득한 잣향기푸른숲에서 숲 해설을 듣고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가드닝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된다. 부여 유유자적 투어의 경우 전문 스토리텔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인 부소산성을 둘러보고 삼천궁녀 설화로 알려진 낙화암을 찾는다. 백제 문화 유적지를 방문하고 황포돛배를 타고 백마강에서 뱃놀이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여행다움 관계자는 “단순 관광을 넘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형 상품을 구성했다”며 “차별화 포인트를 내세운 테마상품 출시로 시니어 고객에게 국내 여행의 매력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 돌파[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이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프리즘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리즘은 쿠팡 창립 멤버이자 티몬 전 의장인 유한익 대표가 이끄는 RXC의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이다. 브랜드 고유 감성과 아이덴티티를 담아내는 고해상도 영상 및 고감도 콘텐츠가 강점이다. 프리즘 관계자는 앱 다운로드 수가 증가에 대해 “특별한 경험에 기꺼이 지갑을 여는 ‘경험소비’ 트렌드를 겨냥하며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은 점이 주효했다”라고 분석했다. 프리즘은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남다른 경험의 기회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고, 듣고, 경험하는 재미를 선사하는 브랜드들과 전략적 협업을 이어왔다. 여기에 고유한 가치를 지닌 브랜드나 IP(지식재산권)를 소비자와 연결하며 기존 이커머스와는 차별화된 경험 소비 기회를 제공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차별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프리즘만의 강점은 호텔 및 여행 카테고리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개최된 체크인갈라 프로모션 첫 날에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의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 시작 1시간도 안 돼 누적 거래액 16억원이라는 성과를 달성했고, 국내 대표 특급호텔과의 협업을 이끌어냈다. 최근에는 특급호텔과 최고급 리조트를 선보이는 체크인(check-IN) 쇼룸를 선보여 팔로워 수는 10만명을 돌파했다. 이외에도 프리즘은 테크 강점을 기반으로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를 동반한 어도러블(Adorable) 라이프스타일을 큐레이션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셀럽이 먼저 찾는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최근 ‘제 21회 한국대중음악상’을 공동 주관 및 미디어 후원으로 참여해 뉴진스, 빈지노 등의 수상 장면을 단독 라이브 중계했으며, ‘백상예술대상’을 레드카펫 입장 장면부터 시상식까지 글로벌 단독 생중계를 진행했다. 프리즘은 내달 개최되는 10CM의 ‘올해도 글렀나 봄’ 공연의 단독 미디어 파트너로 선정돼 라이브 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한익 프리즘 대표는 “프리즘은 차별적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경험소비 트렌드를 선도함과 동시에 리테일 프로모션과 미디어 이벤트 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여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도 높아지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기존에 없던 특별한 경험을 지속 선보여 프리즘만의 성공방정식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촌치킨, ‘치킨 조리 로봇’ 성능 제고…가맹점 도입 확대[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치킨 조리 로봇 성능을 강화하고 도입 매장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교촌은 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와 업무협약을 맺고 치킨 조리 로봇을 개발해 서울 등 수도권 4개 매장과 경기도 오산 교촌 교육R&D센터에 도입해 운영 중이다. 교촌은 가맹점주의 불편사항을 반영해 성능을 개선한 조리로봇을 새로 선보였다. 이 로봇은 교촌치킨 호평점과 교촌치킨 평내점 2곳에 추가 도입됐다. 신규 도입된 치킨 조리 로봇은 전체적인 소프트웨어 기능이 업데이트됐으며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점주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조작 오류를 줄이기 위해 시인성을 개선했고 로그 기능을 추가해 쉽게 트래킹이 가능하도록 했다. 내용물이 담겨있는 튀김 바스켓을 잡고 들어서 옮기는 로봇의 손 부분 기능도 개선했다. 센서가 잘못된 바스켓 위치를 감지해 알려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장비 설치 기간도 당일 설치가 가능해 가맹점의 빠른 운영에 도움을 준다. 교촌의 치킨 조리 로봇은 1차 튀김, 조각성형(치킨 조각에 붙은 불필요한 튀김 부스러기를 제거하는 작업), 2차 튀김 과정 등 교촌 특유의 차별화된 튀김 과정을 다루고 있다. 균일한 맛을 제공하고 작업의 효율성과 근로자의 안전성을 높여준다. 가맹점 내부 동선과 다양한 조리 상황 등 각 매장에 맞게 맞춤형으로 움직임 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조리 로봇 업그레이드로 가맹점주의 불편을 개선하고 매장 운영 효율화를 제고하는 동시에 고객에게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입 가맹점을 확대해 푸드테크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SG] GS리테일, 다문화가정 아동 위한 오디오북 제작[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리테일은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손잡고 GS리테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GS리테일 임직원의 목소리가 담긴 동화책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직접 책을 읽기 어려운 환경에 처한 다문화가정 어린이의 언어 능력 향상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첫 시행된 목소리 기부 활동은 사전 신청에서 예상의 두 배가 넘는 임직원이 몰려 조기 마감되는 등 임직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선정된 이들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한차례 녹음을 마쳤다. 14일 서울 영등포구 강서타워에서 2번째 녹음을 할 예정이다. 녹음된 음원은 전문가 편집을 거쳐 음성 책 기기 ‘담뿍이’에 담겨 7월 중으로 다문화가정과 사회단체 20여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GS리테일은 내달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GS타워와 GS25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 초청해 직업 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장은 “이번 목소리 기부 활동은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겐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GS리테일 임직원에게는 나눔의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서부발전·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 우즈벡 온실가스 감축사업 지역 확대 논의[더구루=진유진 기자] 한국서부발전·한국투자증권·KICC 컨소시엄(이하 서부발전 컨소시엄)이 우즈베키스탄 온실가스 감축 사업 지역 확대를 본격화한다. 에너지 분야 국제협력을 강화하면서 국가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경제재정부 녹색경제개발 부문 대표단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타슈켄트시에 위치한 경제재정부 청사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신규 사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서부발전 컨소시엄과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 관련 사업 지역 확대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 기업 대표들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특히 카라칼팍스탄에서 감초 폐기물을 활용해 바이오 펠릿을 생산하는 프로젝트가 소개된 가운데 해당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사마르칸트와 페르가나 지역에서도 관련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해졌다. 카라칼팍스탄 파머지 공장은 이미 하루에 50t의 바이오 펠릿을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해바라기와 같은 다른 자원을 사용해 펠릿을 생산할 계획이다. 양측은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 친환경 기술의 현지화 가능성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한국 측은 선진 기술과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부발전·한국투자증권·KICC로 구성된 서부발전 컨소시엄은 지난해 11월 개발도상국 온실가스 감축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으로 시작됐다. 이 사업은 개발도상국 등의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투자하고 실적 일부를 국내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부발전 컨소시엄은 우즈베키스탄 농가용 보일러 연료를 기존의 석탄에서 쌀겨 등 농산물 폐기물로 만든 바이오 연료로 전환하는 사업에 투자한다. 농가에 바이오 연료용 보일러를 설치하고 현지 농산 폐기물을 바이오 연료로 가공·판매해 온실가스 총 12만t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연료 판매로 약 27억원의 이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우즈베키스탄 경제재정부 대표단 관계자는 "상호 호혜적이고 유망한 협력 발전을 위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은 신북방 핵심 국가로, 중앙아시아 국가 가운데 성장 잠재력을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소련 연방 당시 건설된 도로·철도 등 인프라가 노후화되면서 신속한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으로 투자 수요가 많다.
아워홈, 가정간편식 브랜드 ‘구씨반가’로 김치 시장 공략[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아워홈은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구씨(氏)반가’에 김치 카테고리를 신설해 프리미엄 김치 시장을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구씨반가는 ‘갈치김치’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올 1분기 갈치김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00% 상승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3040세대를 중심으로 한 시장 수요 증가와 함께 백화점 식품 코너 입점,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 등 고객 접점을 확대한 게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아워홈은 갈치김치를 구씨반가 라인업으로 이뉴얼하고 프리미엄 김치 신제품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청잎김치와 총각김치 2종이다. 청잎김치는 국내산 배추와 고춧가루를 사용하고 배추 청잎을 한 장씩 켜켜이 쌓아 직접 말아 담은 수제 김치다. 저온 숙성 공법을 적용해 풍미와 식감을 살렸다. 총각김치는 정갈하게 담은 양반가 김치를 구현했다. 제철 총각무를 엄선해 손수 담았으며 아삭하고 시원한 맛을 더했다. 갈치김치는 배추에 제주산 갈치를 뼈째 썰어 넣고 양념에 버무려 깊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이재화 아워홈 HMR 사업부장은 “아워홈 김치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색 김치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HMR 수요를 반영해 구씨반가 브랜드 육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 프랑스 거점으로 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농심이 프랑스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판매망 확대를 계기로 프랑스와 유럽(EU)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농심은 오는 6월부터 프랑스 유통 시장의 40%를 차지하는 ‘르끌레르’와 ‘까르푸’에 기존 신라면 외에 너구리, 순라면(채식라면) 등 주요 라면과 스낵 제품의 공급물량을 대폭 늘려 공식 입점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랑스 내 유통망 강화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도 전개한다. 우선 올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맞아 현지 엑스포와 축제 참여, 유통업체 협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프랑스 파리에서 이달 24일부터 3일간 열릴 ‘코리아 엑스포 2024’, 내달 22일부터 2일간 열리는 ‘K-스트리트 페스티벌’에 각각 참여해 농심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제품 소개와 샘플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7월 말 스포츠 이벤트 기간 중에는 프랑스 현지 대형 유통업체와 협업해 매장 내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고객의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아울러 농심은 까르푸와 협업해 까르푸가 진출해 있는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물론 벨기에, 폴란드, 루마니아 시장도 함께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스웨덴과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 역시 현지 유력 거래선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하고 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중심으로 제품 공급을 늘려갈 계획이다. 내년 초 유럽 판매법인 설립도 추진한다. 글로벌 공급능력 확대를 위해 국내 수출전용공장과 미국 제2공장 라인 증설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5월 가동을 시작한 미국 제2공장은 미주지역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가동 첫해 매출이 1년만에 약 24%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10% 늘었다. 농심은 미국 제2공장에 올해 10월 용기면 고속라인을 증설해 현지 용기면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라인이 가동되면 미국법인의 연간 생산가능량은 20% 증가한다. 국내 수출전용공장도 이르면 올해 공장 자역을 선정하는 세부 계획에 착수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본격적으로 유럽시장 전역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충분한 글로벌 생산능력을 함께 갖춰 전 세계 어디에서나 다양한 농심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오늘 국무회의 거쳐 공포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오늘 국무회의를 통해 공포하게 될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우리 사회가 겪은 공동체의 아픔을 이겨내고 ‘보다 안전한 나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도 특별조사위원회 구성과 피해자 지원 등 후속 조치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토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달 2일 국회는 정부에서 재의를 요구한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여야 간 협의를 거쳐 애초 법안을 수정·보완해 의결했다. 한 총리는 또
쿠팡, 여름 가전 기획전…에어컨 최대 50% 할인[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쿠팡은 에어컨·선풍기 등 여름 가전제품을 대폭 할인 판매하는 ‘여름가전 쿨 세일’ 기획전을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와우 멤버십 회원은 제품 하나만 사도 무료배송을 포함해 최대 50% 할인, 카드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LG전자, 삼성전자를 비롯해 다양한 유명 브랜드가 참여한다. 주요 품목은 에어컨, 선풍기, 서큘레이터, 냉장고, 제습기, 모기퇴치기, 제빙기, 믹서기, 빙수기 등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LG전자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빌트인타입 4도어 냉장고, 삼성전자 인버터 에어컨 Q9000 홈멀티형 일반배관, 시프이컴 퓨어 스탠드형 5엽 선풍기 등이 있다. 또 한일전기 아기바람 터치스탑 BLDC 선풍기, 터톤 스탠드형 서큘레이터 등도 정상가의 반값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기획전 내 다양한 테마관도 마련했다. ‘베스트 여름가전 특가’ 코너에서는 리뷰 50개를 넘는 인기 상품 중 할인율 40% 이상인 상품만을 골라 보여준다. 이외에 로켓설치 상품, 기간한정 20% 이상 세일 상품, 카테고리별 특가 상품을 모아볼 수 있는 코너 등도 준비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여름나기를 미리 준비하는 고객에게 이번 여름가전 쿨 세일 기획전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20층 상공에서 캠핑 즐긴다”…서울스카이, ‘하늘 위 캠크닉’ 진행[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서울스카이는 5월 한 달간 국내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120층 스카이테라스에서 ‘프라이빗 캠크닉(캠핑+피크닉) in 서울스카이’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캠크닉은 텐트와 피크닉 테이블, 의자, 조명까지 갖춰진 야외 공간에서 서울 하늘의 아름다운 일몰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하루 1팀에 한해 예약을 받는다. 최대 2인까지 가능하다. 입장 후 고객은 스카이테라스에 도착해 ‘서울스카이X코베아 캠핑패키지’를 통해 준비된 각종 캠핑 용품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어서 오후 6시 30분에는 123라운지에서 준비한 ‘123라운지 캠크닉 스페셜 메뉴’를 스카이테라스에서 맛볼 수 있다. 메뉴는 캠핑에 어울리는 찹스테이크, 소시지구이, 닭날개, 감자튀김과 병맥주 등으로 구성했다. 서울스카이 관계자는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일몰과 야경을 모두 볼 수 있는 시간에 진행하는 만큼 낭만적인 저녁 시간을 보장한다”며 “향후에도 새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계속 기획해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ESG] 하이트진로, 100주년 맞아 환경정화 활동 확대[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이트진로는 13일 전주공장 인근 만경강에서 EM흙공 던지기 등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진행해 온 환경 복구 및 정화 활동에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추가로 계획한 ‘맑은 강, 하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 전주공장과 전북권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만경강에 미리 제작한 EM흙공 3000개를 던지고 다음 활용을 위해 EM흙공을 만들어 이엠생명나눔운동에 기부했다. EM흙공은 일정 기간 발효 후 강이나 하천에 투입하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 대기 중 이산화탄소도 흡수해 줄여준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전북 완주를 시작으로 올해 강원 홍천, 경기 이천에 위치한 맥주·소주 공장 인근 지역부터 EM흙공 던지기, 플로깅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행한다. 이후 전국의 주요 강, 하천 대상으로 정화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 실행할 계획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하이트진로의 환경정화 활동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하길 바란다”며 “깨끗한 물을 만드는 활동 등 좋은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활동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마트24, 알약·벌룬프렌즈 협업 상품 19종 출시[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마트24는 모바일 보안 애플리케이션 ‘알약(ALYac)’과 젊은 층의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브랜드 ‘벌룬프렌즈’와 협업해 캐릭터를 입힌 상품 19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젊은 층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벌룬프렌즈 캐릭터와 이스트시큐리티의 대표 보안 서비스인 ‘알약’의 캐릭터 ‘알약이’ 모습을 패키지에 담았다. 협업 상품인 우유망고빙수, 크런키찰떡, 김치날치알밥, 에그함박버거 등 4종은 신한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핫팩과 젤리, 에그·호두타르트를 제외한 14종 콜라보 상품 구매 후 모바일 앱에 스탬프를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 S9(128G)’을 선물로 제공한다. 아울러 유동 인구가 많은 명동, 성수동에 위치한 매장 4곳(성수낙낙점·명동점·논현101점·자곡시티점)에서는 내달 30일까지 팝업매장과 럭키 드로우 행사를 진행한다. 알약, 벌룬프렌즈 캐릭터로 외관을 꾸미고, 경품 이벤트도 진행해 콜라보 3000원 이상 구매 시 키링, 동전케이스 등 캐릭터 굿즈 4종 중 1종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편의점, 보안서비스, 캐릭터 IP 업체 등 3사의 이색 협을 통해 주요 고객층이 크로스 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당 옥수수가 15만개?”…롯데마트·슈퍼 전 점서 햇 옥수수 판매[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1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전 점에서 ‘햇 초당 옥수수(개)’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개당 가격은 1990원이다. 초당 옥수수는 13~15브릭스의 당도와 아삭한 식감으로 인기 간식거리 중 하나다.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햇 초당 옥수수를 확보하기 위해 경남 밀양과 의령 지역 산지 상황을 지속 확인하고 전남 영암 옥수수 농가와 신규 계약을 맺는 등 전년 대비 50% 늘어난 물량 15만개를 확보했다. 롯데마트·슈퍼 관계자는 “롯데마트의 지난해 초당 옥수수 판매량은 전년 대비 20% 가량 증가했다”며 “올해도 산지 다변화와 농가 사전 협의를 통해 안정적인 초당 옥수수 공급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초당 옥수수에 이어 오는 23일부터 햇마늘과 햇 완두콩 등도 전 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괌’ 해외 가맹 1호점 인기…연내 2호점 확장[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디야커피는 ‘괌 1호점’이 관광객과 현지인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괌 1호점은 이디야커피의 첫 해외 가맹점이다. 지난해 12월 마이크로네시아몰을 오픈하며 이디야는 본격적인 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업을 확장했다. 괌 1호점은 오픈 당일 1000명 이상 고객이 몰리며 큰 관심을 얻었다. 매장에서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메뉴는 물론 현지 특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아이스 달고나라떼가 지난달 전체 음료 판매 중 아메리카노 다음으로 많이 팔렸다”며 “한국 드라마와 예능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이러한 인기가 음료에도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길거리 간식 4종도 전체 베이커리·디저트 매출 20% 이상을 차지했다. 꿀호떡, 콘치즈 계란빵, 흑임자 팥·슈크림 붕어빵 등이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이디야커피는 연내 괌 2호점을 오픈하고 동남아시아 등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이디야가 생산하는 유통 상품의 수출 규모도 커가고 있다. 스틱커피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미국, 몽골 등 21개국에 수출 중이며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 대비 약 120% 증가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신규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 판로를 넓히고 한국의 음료 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생에 '긴장'…긴급 방제 시작올해 첫 과수화상병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올해는 기온이 높고 강우량이 많아 추가 발생 우려가 큰 만큼 정부는 긴급 방제를 비롯해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농촌진흥청은 충북 청주의 사과 농장 1곳, 충남 천안의 배 과수원 1곳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생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과수원의 면적은 각각 0.4㏊, 0.5㏊로 피해 면적은 0.9㏊다. 충주·천안농업기술센터는 정기 예찰 기간에 잎이 시들고 흑살색으로 변하는 증상을 발생하는 증상을 발견하고 시료를 채취해 국립농업과학원에 의뢰해 13일
늘봄학교 일일교사 된 환경차관…나무심기·탄소중립 등 자연수업 진행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13일 늘봄학교(초등돌봄교실) 일일교사로서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과 나무심기,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아가는 참여형 수업 등 자연환경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환경부는 이날 임 차관이 충남 청양군 가남초등학교를 찾아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정규수업 이후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지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각종 교육 및 돌봄 과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문은 늘봄학교 안착을 위해 사회 각계가 동참하는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로 식품안전 제고 앞장[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오뚜기는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안전과학연구소를 통해 식품 안전성 확보와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안전과학연구소는 1983년 오뚜기 식품연구소 소속 분석 파트로 시작해 2005년 식품안전센터로 승격, 지난해 1월 식품안전 연구소로 개편·설립됐다. 같은해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로 공식 인정받았다. 연구소에서는 크게 △식품안전 사전 예방 △식품 분석기술 연구 △지속가능한 연구환경 구축 등을 진행한다. 전문 분석기술과 최첨단 분석장비를 바탕으로 원료부터 생산, 유통 등 전 단계를 철저히 검증해 식품안전을 확보하고 영양 등에 대한 분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선제적 식품안전 관리를 위한 ‘식품안전관리 사전예방 시스템’ 운영을 통해 유해물질 안전성 및 신규 원료·신제품 규격 적합성 검증 등을 진행한다. 우선 국내외(식품의약품안전처, 미국 FDA 등) 식품안전정보 데이터 수집과 원료·제품별 위해 항목 분류, 모니터링 계획을 수립한다. 위해도 등급화를 토대로 안전성 검증을 실행한 후 분석 결과를 데이터화해 관련 부서에 공유, 관리하는 과정을 거친다. 올해 5월 기준 국내외 식품안전정보 수집 및 DB 활용은 11만8872건, 지난해 품질 및 안전성 검증은 2만527건에 달한다. 식품안전 관리를 위한 안전성 검증과 연구도 다양한 영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식품안전관리 및 연구분야로는 유해물질 저감화 연구, 식품분석법 개선 연구, 잔류 오염물질 분석(잔류농약 등), 환경오염물질 분석 등이 있다. OEM(주문자 생산방식) 협력사 등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상생 아카데미’도 개최해 식품안전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국내 기준규격 개선에도 참여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안전의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하고 국내 식품안전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우유X더핑크퐁컴퍼니, ‘함께해요 유기농우유’ 이벤트 진행[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과 ‘함께해요 유기농우유’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함께해요 유기농우유는 서울우유의 유기농우유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한 행사다. ‘베베핀 패밀리와 함께하는 우유 가득한 하루’를 테마로 마련됐다. 서울우유 홈페이지에서 베베핀 우유송 영상을 보고 단어퀴즈 맞추기, 베베핀 친구들이 마시는 우유 찾기,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LG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마이크로킥보드 미니 핸드 디럭스 LED 글리터, 에버랜드 이용권, 서울우유 유기농우유 선물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며 오는 31일 서울우유 공식 홈페이지에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우유 유기농우유는 서울우유 유기농 전용목장에서 엄선한 유기농 우유다. 흰우유와 새로 출시된 딸기, 초코 등 총 3종류다. 120ml 소용량 사이즈와 보관이 쉬운 멸균팩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이승욱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마케팅팀장은 “더핑크퐁컴퍼니와 제품 협업은 물론 전방위적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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