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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Archives - 167 중 109 번째 페이지 - 뉴스벨

#경제 (3340 Posts)

  • 21개월만에 만난 한중 경제장관…"공급망·무역투자 협력 강화" 요소·바이오 등 협력…3차 공급망협의체 연내 목표 양국 경제싱크탱크 MOU 갱신…"공동연구 협력 강화" 한·중 양국이 16일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공급망 및 신산업 분야 기술, 무역 투자 등 실질적인 경제협력 강화에 공감대를 모았다. 이번 회의는 2022년 8월 17차 회의 이후 약 21개월 만에 열렸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산제(鄭柵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발개위) 주임(장관급)은 이날 화상회의로 제18차 한중경제장관회의를 열었다. 발개위는 중국의 거시·실물경제를 총괄하는 부처다. 원래 이번 회의는
  • 형지엘리트, 영업익 92% 성장…매출 1000억원 코앞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형지엘리트가 핵심 사업인 학생복에 이어 스포츠 상품화, 워크웨어 사업의 빠른 안착으로 3분기 누적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6월 결산법인인 형지엘리트의 3분기(2023년 7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개별 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95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인 929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수준이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역시 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크게 성장했다. 형지엘리트는 “교복 학교주관구매제 낙찰 성과로 학생복 사업 매출이 늘고 기업 단체복 수주까지 증가하는 등 핵심 사업이 호조를 보였다”며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 스포츠 상품화 사업이 가파르게 상승세를 견인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워크웨어도 기업 간 거래(B2B) 신규 수주에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수요까지 공략한 판매 채널 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스포츠 상품화 사업의 경우 기존 협업 구단의 선전에 신규 구단과 종목을 늘렸다. 류현진 영입과 시즌 초반 성적 상승으로 인한 관중 증가로 한화이글스 굿즈 매출이 껑충 뛰었다.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현지 브랜드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신사업으로 육성했던 스포츠 상품화 사업과 워크웨어 사업이 빠르게 본궤도에 올라서며 핵심 사업인 학생복과 함께 안정적인 3강 체계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 한덕수 "사법부 현명한 판단에 깊이 감사, 대학입시 관련 절차 신속 마무리" 서울고등법원 제7행정부는 16일 의대교수, 전공의, 의대생, 수험생 등 18명이 제기한 집행정지 항고심 사건에 대해 각하와 일부 기각의 결정을 내리면서 27년 만의 의대 증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석달 가까이 이어진 의사들의 집단행동에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법원 결정 이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를 통해 "현명한 법원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또 애초 예정대로 의대정원 증원을 정상 추진할 뜻을 밝혔다. 이날 대국민담화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동석했다
  • 세이프웨어, 2년 연속 ‘고용부 강소기업’ 선정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휴먼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 세이프웨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강소기업은 중소, 중견기업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2년도부터 매년 고용부에서 선정하고 있는 제도로 임금체불, 산업재해, 신용평가등급 등의 결격사유를 심사해 뽑는다. 특히 올해는 신용평가등급이 BB- 미만인 기업을 선발에서 제외하는 등 결격요건이 보다 강화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세이프웨어는 1년 동안 채용지원 서비스 및 기업 홍보, 고위험개선산업 지원금 우대, 퇴직연금 관리 수수료 할인, 고용창출 및 고용안정 장려금 지원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세이프웨어는 스마트 에어백 기술을 통해 인류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휴먼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으로 대표 제품인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를 코레일, 한국도로공사, 삼성, LG,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990여 곳의 현장에 납품했다. 산업군으로 보면 건설, 제조, 유통 및 물류, 교육, 시설관리, 농업, 임업, 수산업 등 거의 모든 영역에 제품을 공급했다. 세이프웨어는 C3의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최근 3년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탄탄한 재무적 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71% 증가한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지난 2022년에는 2021년과 비교해 110% 늘었다. 신환철 세이프웨어 대표는 “지난해보다 강화된 심사 기준에도 2년 연속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용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안전한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직원들과 합심해 스마트 웨어러블 에어백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추락사고로부터 인류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해외 불닭볶음면 인기 덕분에”…삼양식품, 1분기 영업익 235%↑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삼양식품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3857억원, 영업이익이 80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7%, 235% 증가했다. 삼양식품은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한 해외 매출 확대와 환율 효과에 따른 것”이라며 “라면의 원조 삼양라면과 화끈하게 매운 불닭볶음면, 간짜장, 짜자로니 등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1분기 해외 매출은 83% 성장한 2889억원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매출이 급증했다”며 “특히 미국과 중국에서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1분기 삼양아메리카는 미국 내 월마트, 코스트코 등 주류 채널 입점을 가속화하고 까르보불닭볶음면의 인기로 전년 동기 대비 209.8% 증가한 5650만불(약 76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중국법인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의 매출은 194% 증가한 5억위안(약 93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온오프라인 판매 경로 확대와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 중인 붉닭볶음면 외에 양념치킨불닭볶음면, 불닭소스 등 제품 다변화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인도네시아 법인의 경우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제품 수입과 유통을 시작해 지난 분기 대비 매출이 404% 증가했다. 1분기 매출액은 395억8800만루피아(약 30억원)다. 해외 매출 비중이 대폭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분기 64%에서 75%까지 증가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 매출 급증과 고환율에 따른 환차익 효과로 1분기 수익성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며 “2분기에도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전략을 강화하고 판매채널 확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야놀자, 1분기 영업익 149억원으로 ‘흑자전환’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야놀자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95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1947억원으로 30% 성장했고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310억원으로 697%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플랫폼 매출이 868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으로 각각 6%, 139% 증가했다. 인터파크트리플 매출은 47% 증가한 701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클라우드 매출은 글로벌 솔루션 사업 호조로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비 66% 성장한 444억원, 조정 EBITDA와 영업이익은 각각 50억원, 73억원으로 대폭 늘었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 플랫폼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와 인터파크트리플의 2분기 연속 흑자, 클라우드 부문의 높은 수익성과 매출 증가가 1분기 호실적을 이끌었다”며 “글로벌 확장에 따른 해외사업의 급격한 성장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 "한국 메신저인데 왜 뺏기나"…'라인 강탈' 논란에 앱 설치 급증 [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최근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이른바 '라인 사태'에 시민단체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에 맞서 국내에서는 라인 애플리케이션(앱)을 신규 설치하는 움직임이 포착되는 등 '제2의 독도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6일 시민단체 'IT 공정과 정의를 위한 시민연대' 준비위원회는 자본 관계 재설정을 포함한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로 촉발된 '라인 사태'와 관련 국회가 초당적 결의안을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준비위는 성명을 통해 "국회가 초당적으로 일본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한일투자협정 및 국제법을 무시해 탈법적인 행정 지도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는 결의안을 낼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는 군사정권이나 공산주의 국가에서나 가능한, 불법적인 외국 민간기업의 지분 탈취 시도라는 이 놀라운 사태에 대해 신속하게 사과하고 행정지도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는다면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사회에서 일본의 국격은 의심받고 전 세계의 웃음거리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준비위는 '라인야후가 7월 1일까지 일본 정부에 제출해야 하는 행정지도 조치보고서에 지분 매각이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는 대통령실의 발언에 대해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일본 정부는 행정지도 내용 중 '자본 관계 개선'이라는 표현을 여전히 철회하지 않고 있다"며 "지분을 소프트뱅크에 넘기라는 요구에 대해 우리 정부는 단호히 입장을 밝혀야 하며 반드시 철회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15일 일본 정부 대변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라인야후에 자본 관계의 재검토 등 행정지도를 내린 것을 두고 "'위탁처(네이버) 관리'가 적절하게 기능하는 형태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일본 정부의 '네이버 지우기'가 본격화 되자 국내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 가입자수가 늘어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5월 첫째 주 국내 라인 애플리케이션(앱) 신규 설치 건수(안드로이드+iOS)는 5만8346건을 기록했는데 작년 8월 둘째주(5만9728건) 이후 약 9개월 만에 가장 많다. 이러한 증가 배경에는 한국 회사가 만든 세계적 메신저의 경영권을 일본 회사에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모바일 이용자들이 라인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라인야후의 최대주주인 A홀딩스는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각각 지분 50%씩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라인 이용자 52만명의 정보 유출 사건이 터지자 일본 총무성은 행정지도를 내고 '자본 관계 재검토' 등 보안대책을 요구했는데 사실상 라인야후에서 네이버를 배제하려는 움직임으로 받아들여지면서 논란이 확산하는 상황이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절대 일본에 뺏길 수 없다. 제2의 독도 만들 수 없다""대한민국을 위해 다운로드하자"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 아시아나항공, 1Q 매출 1.6조 역대 최대…영업손실은 312억 [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찍었으나 운영 항공기 감가상각비 증가와 안전투자비용 확대 등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1조633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한 1조937억원을,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한 3524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공급 및 수송량 증가 등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와 환율상승 영향으로 영업손실 312억원, 순손실 1744억원을 거뒀다. 항공기 정비 등 외주 수리비용은 1383억원으로 신규 도입기 정비 기한 도래 및 노후 화물기 정비 증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57.4%(505억원) 증가했다. 이어 사업량 증가로 인한 유류비(5459억원), 운항비용(2525억원)등이 전년대비 각각 12.2%(595억원), 32.7%(622억원) 상승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 유럽 등 장거리노선과 최근 회복세에 있는 중국수요 선점을 위해 공급을 확대하고 고수익 부정기편 운영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중국노선의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5년 만의 신규채용도 실시하는 등 경영 정상화에 총력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 오뚜기, 1분기 영업익 732억원 11.9%↑…국내외서 호조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오뚜기는 국내 간편식품과 해외 사업 성장세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뚜기의 1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8835억원, 영업이익 732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3.1%, 11.9% 늘었다. 해외법인 중 오뚜기베트남의 1분기 매출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매출액은 2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9% 증가했다. 오뚜기는 베트남에서 편의점과 실수요 공장, 외식업체 등을 공략 중이며 라면 현지 생산과 판매를 통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오뚜기뉴질랜드의 매출은 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했다. 오뚜기 아메리카 홀딩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230억원을 거뒀다. 오뚜기 관계자는 “간편식 등의 매출 증가로 견조하게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영업이익 등도 소폭 상승했다”며 “해외 매출이 약 15% 성장하며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관비 등 비용적인 측면에서 별도의 이슈는 없으며 전년 수준과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 테크노짐, 강남구장애인슐런협회 선수 초청 체험전 [마이데일리 = 이재훈 기자] 테크노짐이 강남구장애인슐런협회 선수를 초청해 체험전을 열었다. 이탈리아 명품 운동 기구 테크노짐의 공식 수입사인 갤럭시아에스엠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테크노짐 센터 코리아에서 강남구장애인슐런협회 소속 선수와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해 테크노짐 운동 기구를 활용한 기능성 운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슐런은 네덜란드 전통놀이에서 유래된 것으로 네 개의 홀이 있는 나무보드(슐박)위에서 나무토막(퍽)을 손으로 밀어 넣어 점수를 얻는 스포츠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테크노짐 기구 체험 행사에서는 평소 체육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선수들에게 안전한 환경에서의 운동 기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올바른 기구 사용법 코칭을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테크노짐 센터 코리아를 방문한 선수들은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근력운동에 도움이 되는 저항운동 프로그램과 유산소 및 소도구 순환 운동을 체험했다.  (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 활동지원센터 김희진 센터장은 “선수들이 평소 이용하기 쉽지 않았던 운동 기구를 체험해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좋았는데, 정확한 방법과 기구별 운동 효과도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갤럭시아에스엠 관계자는 “목적에 맞는 기구 선택과 정확한 운동법은 안전한 운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며 “앞으로 갤럭시아에스엠은 물론 테크노짐의 역량이 사회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으로 발휘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탈리아 명품 운동 기구 브랜드 테크노짐의 공식 수입사인 갤럭시아에스엠은 올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체험형 전시 공간인 테크노짐 센터 코리아를 열고 제품 체험과 1:1 맞춤 운동 상담, 클리닉 등 다양한 운동 경험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 업계 1위 면모 보여준 삼성생명…순익 6221억원 삼성생명이 올해 1분기 업계 1위의 면모를 보여줬다. 생명보험업계가 쉽지 않은 1분기를 보낸 가운데 탄탄한 수익성을 보여주면서다. 일단 당기순익이 10%가량 줄기는 했지만 지난해 1분기에는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포함된 수준이어서 사실상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게다가 미래 수익성을 가늠할 수 있는 신계약 CSM(계약서비스마진)이 상승하는 추세를 이어나갔고 사업 포트폴리오 역시 이를 받춰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되면서 향후 일정 수준의 수익성이 담보될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생명은 16일 연결재무재표 기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221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12.0% 감소한 수준이다. 다만 지난해 1분기 퇴직연금 해지 페널티이익, 저이원채 교체 매매(수익성이 높은 채권으로 운용채권 교체) 등으로 인한 일회성 이익 1370억원이 반영됐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9.1% 상승한 수준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최근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경쟁 생명보험사들의 순익이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익성이 견조하다는 평가다. 실제 이날 있었던 실적컨퍼런스콜에서 투자자들은 모두 시장의 전망을 깬 '호실적'이라고 평가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새로운
  • KDI "韓 성장률 2.6%로 회복"…사실상 野 25만원 지원 반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2.6%로 대폭 올렸다. 반도체 경기 회복에 따라 수출이 대폭 증가하면서 경기 회복세를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KDI는 내수 부진은 내년이 되어야 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
  • ‘조립 PC 전문’ 아싸컴,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조립 PC 전문 업체 아싸컴이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 한 달간 누적 구매 금액이 가장 높은 고객 3명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1등에게는 황금돼지 2돈, 2등에게는 자사몰 사이트 적립금 50만 원, 3등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스틸 시리즈 키보드를 증정한다. 아싸컴 관계자는 “당사는 저렴한 조립컴퓨터 부품 공급가로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면서 “황금돼지를 메인 경품으로 하는 이번 이벤트는 순위 별 누적 금액 현황을 3주차까지 공개하며, 투명하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싸컴의 구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당첨자 발표는 내달 14일이다.
  • 고용부·안전보건公 울산지역본부, ‘다모임 안전원팀’ 연중 운영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울산고용노동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는 건설현장 추락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울산건설안전보건협의회와 함께 ‘다모임 안전원팀’을 구성하고 건설현장 안전점검과 안전보건 컨설팅을 연중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산업재해 현황통계에 따르면 울산지역 건설업 사망자 중 추락재해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61%에 달한다. 이에 울산고용노동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사망사고 중 과반을 차지하는 추락재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울산건설안전보건협의회와 지난달 업무협약을 체결, ‘다모임 안전원팀’을 구성하고 연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모임 안전원팀’은 매월 건설현장 1개소를 선정해 지청, 공단, 협의회가 함께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 뒤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위험성평가 중심 안전보건 컨설팅을 진행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매 분기 협의회 임원진 간담회 시 활동 결과를 전파하고 하반기 추락재해예방 경진대회를 실시하는 등 우수사례를 지역 내 건설현장에 전파하는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울산고용노동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관계자는 “추락재해는 안전난간, 안전대 설치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만으로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울산지역 건설현장이 추락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다지고 ‘다모임 안전원팀’ 활동을 통해 발굴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은행, 시중은행으로 재탄생…시중은행 인가 32년 만 대구와 경북권을 기반으로 한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 문턱을 넘었다. 32년 만에 시중은행 리스트에 대구은행이 추가됐다. 금융당국은 은행산업 전반의 경쟁이 촉진되고 중신용자와 중소기업 여신공급 확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대구은행이 최근 불법 계좌 개설로 제재를 받았던 만큼 내부통제 기반 구축과 이행실태는 지속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6일 9차 정례회의를 열고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은행업 인가를 의결했다. 1992년 평화은행 인가 후 32년 만에 새로운 시중은행이 출범하게 됐다. 이로써 전국 단위 시중은행은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과 SC제일은행·한국씨티은행 등 외국계 은행을 포함해 대구은행이 7번째다. 금융위는 지난해 7월 은행업 경쟁 촉진을 위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대구은행은 지방은행 중 최초로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인가 내용을 변경하는 본인가를 금융위에 신청했다. 지방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시중은행은 지방은행과 달리 비금융주력자 주식보유한도가 15%에서 4% 초과보유 금지로 강화되고, 최소 자본금 요건도 25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늘어난다. BNK금융(부산·경남은행)과 JB금융(광주·전북은행)의
  • 더현대 서울,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팝업스토어 오픈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서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극장판 등장인물을 테마로 만든 공식 굿즈 120종을 선보인다. 더현대 서울 단독으로 고객 맞춤형 천연 가죽 브랜드 ‘스미스앤레더’와 스포츠 패션 브랜드 ‘골스튜디오’와 함께 협업 굿즈도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크릴 키링. 레더 카드지갑. 반팔 티셔츠 등이 있다. 행사장에서 2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종이 슬로건’을, 5만원 이상 구매 시 ‘양면 부채’를 선물로 준다.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은 누적 발행 부수 6200만부를 돌파한 일본 인기 스포츠 만화 ‘하이큐!!’의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극장판에는 오랜 인연의 라이벌 카라스노 고등학교와 네코마 고등학교의 봄철 고교 배구대회 3회전,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대결이 중점적으로 담겼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개봉에 맞춰 인기 많은 주인공들의 콜라보 굿즈를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고 말했다.
  • 동서식품, 7호선 자양역에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 오픈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동서식품은 내달 16일까지 서울 지하철 7호선 자양역에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는 서울시,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해 진행하는 행사다. 지하철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휴식이라는 콘셉트로 소비자에게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 매장에서는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 시음과 함께 고민 자판기, 포토존, 티켓존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민 자판기는 일상 속 고민을 선택 시 위로가 담긴 메시지와 함께 추천하는 커피 캡슐이 적힌 티켓이 출력된다. 해당 티켓을 제시하면 카누 바리스타 캡슐커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포토존은 카누 바리스타 제품명을 활용해 지하철과 어울리는 3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핑크빛 일몰이 떠오르는 ‘어반 선셋’, 로맨틱한 분위기의 ‘로맨틱 브리즈’, 우주처럼 몽환적인 ‘페블 유니버스’ 등이다. 티켓존에서는 내가 가고 싶은 역 티켓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원하는 역 이름을 키오스크에 입력하면 티켓으로 출력된다. 이외에도 카뉴 휴식역 키링 만들기, 우리만의 노선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열린다. 김세준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일상 속 지하철역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이색적인 콘셉트의 카누 휴식역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카카오게임즈, ‘가디언 테일즈’ 시즌 3 업데이트 사전등록 시작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미국 개발사 콩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가디언 테일즈’의 시즌 3 업데이트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인 ‘팀 데스 매치’ 콘텐츠와 ‘협동 원정대’의 정식 버전 출시를 비롯해 △월드 19 ‘픽시의 숲’ △신규 로비 △사용자 환경·경험(UI·UX) 리뉴얼 △영웅 성장 개편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29일까지 카카오게임 사전등록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 참여자 전원에게는 3000젬을 지급하고 친구 초대 시 꿈의 진화석, 옵션 고정 스톤 등 추가 인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 룰렛 이벤트를 통해 시즌3 굿즈 세트, 가디언 테일즈 굿즈 등 경품을 포함한 인게임 아이템를 제공한다. 시즌 3를 맞이하는 소감을 작성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시즌 3 굿즈 세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는 레트로 풍 도트 그래픽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 게임 전반에 깔린 독특한 유머 코드, 차별화된 컨트롤 요소 등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는 시즌 2 마계를 벗어나 밝은 햇살이 비치는 픽시(요정)의 숲에서 새로운 모험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2.6% 성장한다는데…체감 안되는 경기 회복 올해 우리 경제가 예상보다 높은 2% 중반 이상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지만, 이를 체감할 수 있는 실물 경기는 좀처럼 온기가 돌지 않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내수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분간 '경기 회복'이 피부에 와닿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6일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2%(올해 2월)에서 2.6%로 0.4%포인트(p) 상향 조정했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상향 조정 이유에 대해 “글로벌 반도체 거래액 급증 및 세계교역량 부진
  • 김동철 한전 사장 "대규모 누적적자 한계…최소한의 전기요금 정상화 필요" 자구노력만으론 재무 개선 어려워…조속한 요금 조정으로 경영정상화해야 전력망 적기 확충 절실…"21대 국회에서 '전력망 확충 특별법' 통과돼야"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16일 "최후의 수단으로 최소한의 전기요금 정상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전의 노력만으로는 대규모 누적적자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한계에 봉착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 시기에 원가가 안 되는 가격으로 전기를 공급, 2021∼2023년 43조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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