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앱테크] 5월 20일 캐시워크 돈버는 퀴즈(케이뱅크)[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5월 20일 캐시워크돈버는퀴즈는 캐이뱅크가 참여했다. <퀴즈 정답>은 아래 ‘돈버는 퀴즈 정답 확인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시워크돈버는퀴즈 문제는 ‘케이뱅크에서 최대 O만원 용돈 봉투를 선물할 수 있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O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요? (힌트 : 9 이하의 숫자)’이다.
수출-내수 회복 온도차에 고용 시장도 양극화수출이 고공행진 중인 반면 소비는 부진 흐름이 지속되면서 고용 시장의 양극화도 뚜렷해지고 있다. 수출과 밀접한 제조업 고용에는 훈풍이 불고 있지만 소비와 연관된 도소매업 등 내수 관련 업종 고용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서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제조업 취업자 수는 452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 명(2.3%) 늘었다. 제조업 취업자가 플러스로 돌아선 작년 12월(+1만 명) 이후 5개월 연속 증가세다. 지난달 10만 명 증가는 2022년 11월 10만1000명 이후 1년 5개월 만의 가장 큰 증가 폭이며 17
“피자빵 사고 비트코인 받자”…CU-빗썸, ‘비트코인’ 증정 이벤트 진행[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U는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맞아 오는 26일까지 상품 구매 시 비트코인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비트코인 피자데이는 비트코인을 처음으로 현물 거래 수단으로 사용해 피자 두 판을 구매한 2010년 5월 22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행사 기간 즉석조리 피자, 피자빵, 피자치즈, 피자맛 감자칩 등 모두 17종의 피자 관련 상품과 탄산음료 전 품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2만5000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증정한다. 상품을 구매하고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한 뒤 CU 자체 앱인 ‘포켓 CU’에서 쿠폰을 발급 받아 오는 31일까지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앱에 등록하면 된다. 비트코인 더블적립 이벤트도 연다. CU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멤버십 포인트 적립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포인트 적립 금액의 50배에 해당하는 비트코인을 내달 4일 일괄 지급한다. 1인당 5000원 한도로 담배와 서비스는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된다. 이밖에 피자데이 이벤트 정보를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한 고객 가운데 1~5등을 선정해 CU 모바일 상품권을 차등 지급한다. 박종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가상 자산의 대중화에 맞춰 편의점을 찾는 고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혜택을 주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KG모빌리티, '인증 중고차' 사업 공식 출범…"책임환불제"[마이데일리] 이재훈 기자 = KG 모빌리티(KGM)가 '인증 중고차' 시대를 열었다. KGM은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신뢰도 높은 중고차 구매를 돕기 위해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서울모터리움에 오프라인 전시장을 개설하고 인증 중고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KGM은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제품에 대한 투명한 정보제공과 함께 품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해 건전한 중고차 거래 문화 조성 및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인증 중고차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증중고차는 총 7단계(입고검사 - 정밀진단 - 성능개선 - 외관개선 - 상품화 점검 - 인증점검 - 출고검사) 프로세스와 국내 최다 수준인 280여가지 항목의 진단검사를 거쳐 상품화 되며, 점검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에게 투명하게 제공된다. 특히 KGM은 우수한 품질의 중고차 판매를 위해 국내 최초로 제조사 직영서비스센터인 ‘KGM 군포 광역서비스센터’에서 정밀진단과 품질개선 등의 상품화 과정과 품질 인증 절차를 거쳐 ‘KGM 인증 중고차’로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 KGM의 중고차 매입 차량은 5년/10만㎞ 이내 자사 브랜드 차량으로 까다로운 상품화 프로세스 과정을 통과한 인증 중고차에 대해 소비자 구매시점 기준 1년/2만㎞까지 무상 보증(신차 판매 시 제공된 무상 보증기간을 포함)을 통해 품질에 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KGM은 최근 1년간의 실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시세를 반영해 합리적인(최고가) 가격으로 매입(내차팔기) 가능하며 고객이 주문한 차량(내차사기)을 배송 받고 차량 불만족 시 3일내 책임지고 환불해주는 ‘책임 환불제’를 운영한다. 또한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을 통한 내차사기(판매채널)와 내차팔기(매입채널)가 모두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견적-계약-결제-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쉽고 빠르게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GM은 서울 강서구 서서울모터리움에 1호 오프라인 전시장을 개설하고 70여대 차량 전시 및 고객 주차 공간을 확보 하였으며, 향후 중고차 수요 급증 및 고객의 접근성을 고려해 주요 거점도 추가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단순한 중고차가 아닌 ‘KGM이 직접 만든 또 하나의 차’라는 생각으로 소비자가 신뢰도 높은 중고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KGM 인증 중고차를 통해 고객들이 안전한 중고차를 한층 편안하고 편리하게 구매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폭스바겐 ID.5보다 우수" 기아 EV6, 獨 전문지 전기차 평가서 호평[마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가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의 ID.5 GTX를 누르고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20일 자동차 업계에 다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기아 EV6가 폭스바겐의 ID.5 GTX보다 더 높은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다.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이번 비교 평가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기아 EV6와 폭스바겐 ID.5 GTX 2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으로 진행됐다. EV6는 평가 항목 중 △바디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친환경성 △경제성 등 5개 항목에서 종합점수 570점을 받으며 564점을 기록한 ID.5 GTX를 제치고 우위를 점했다. 특히 EV6는 빠른 배터리 충전 시간과 안정적인 제동 성능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EV6는 80%까지 배터리 충전이 가능해 28분이 걸리는 ID.5 GTX보다 우수한 배터리 충전 효율을 갖췄다. 또 시속 100㎞에서 제동 시 33.9m의 제동 거리를 기록해 37.5m를 기록한 ID.5 GTX보다 뛰어난 제동 성능을 보여줬다. 아우토 빌트는 "EV6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최고의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갖다.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매력적인 차량"이라고 호평했다. 기아는 14일 EV6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EV6'를 국내에 선보였다. 더 뉴 EV6는84kWh의 4세대 배터리를 적용해 롱레인지 2WD 모델, 19인치 휠,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 494㎞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갖췄다.
따뜻한동행, 나눔 실천한 ‘지호한방삼계탕’에 감사패 전달[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지호한방삼계탕에 ‘나눔맛집’ 인증패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호한방삼계탕은 1991년 장안동 작은 매장에서 시작해 ‘건강을 챙기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전국 8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7년 전부터 따뜻한동행을 매월 후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따뜻한동행의 ‘나눔맛집’으로 첫 인증을 받게 됐다. ‘나눔맛집’이란 따뜻한동행이 우리동네의 경제 주체인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등을 주 대상으로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나눔에 참여하는 후원 파트너들을 말한다. 나눔맛집에 가입하는 후원파트너들에게는 가게에 비치할 수 있는 현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따뜻한동행의 블로그 및 SNS 등을 통해 소개된다. 이영채 지호한방삼계탕 대표이사는 “그동안 고객들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조금이나마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시작된 나눔을 따뜻한동행이 기억하고 소중히 사용해 주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가맹점들과 더 많은 이들이 본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알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대표는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나눔맛집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이러한 나눔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되어 장애인을 위한 국내외 공간복지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 국제개발 협력 등을 실시하는 순수 비영리단체다. 따뜻한동행의 나눔맛집 캠페인은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등 매월 1만원 이상 기부를 실천하는 곳이라면 참여가 가능하며, 현재는 지호한방삼계탕을 시작으로 에브라임스터디카페, 사우동사진관, 당신의오후, 럭키HR 등에서도 참여할 예정이다. 본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따뜻한동행의 홈페이지나 전화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늘의집, 여름 이불 검색 증가에 ‘썸머 패브릭’ 기획전 진행[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낮기온이 30도 안팎에 이르며 여름날씨가 성큼 다가옴에 ᄄᆞ라 여름 이불 검색이 크게 증가했다. 20일 라이프스타일 앱(어플리케이션)은 여름 패브릭 아이템을 특가 판매하는 ‘썸머 패브릭'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오늘의집 검색어 데이터에 따르면 1일부터 보름간 ‘여름이불’, ‘여름러그’, ‘여름 침대패드’, ‘여름 쿠션커버’ 등 검색량이 급증했다. 해당 기간 통합검색에서도 ‘여름이불'이 8위에 오르는 등 현재 가장 주목받는 상품군 중 하나로 떠올랐다. 이불 외에도 다양한 여름 특화 패브릭이 눈길을 끈다. 직전 동기간(4월 16일~4월 30일) 대비 여름러그 검색량은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여름 침대패드 검색량도 약 550% 증가하며 높은 관심을 얻었다. 시원하게 신을 수 있는 여름 실내 슬리퍼나 뜨거운 햇살을 막는 콤비 블라인드와 암막 블라인드, 피부에 닿으면 시원한 느낌을 주는 냉감 소파패드, 냉감 베개커버 등 검색량도 증가했다. 썸머 패브릭 기횐적은 오는 6월 2일까지 진행하며 ,여름이불, 침대패드, 커튼·블라인드, 여름러그·발매트, 홈패브릭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마틸라, 플로라침구, 아엠홈, 데코뷰 등 대표 패브릭 브랜드가 참여한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가 빨리 찾아오며 전기 요금 인상으로 인한 냉방비 걱정을 줄이고자 하는 고객 사이에서 시원한 소재의 여름 패브릭 상품이 인기”라고 말했다.
안전보건公 경기지역본부, 다문화 한가족 축제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성료[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수원시 다문화 한가족 축제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문화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엄마, 아빠 안전하게 일하기로 약속해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개됐다. 방문객들은 가상현실(VR) 안전교육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었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일반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안전문화가 확산되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안전이 당연한 가치로 여겨질 수 있도록 산업현장과 일생생활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도 “이번 축제를 통해 안전문화에 대한 내․외국인 모두의 관심을 요청드리며, 안전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지키고 공유해야 할 가치로서, 보다 많은 시민 여러분이 공감해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수 부족한데 쓸 덴 많고 尹은 "건전재정"…고민 깊어지는 기재부법인세수 급감…재정여건 개선 불투명한데 지출부담↑ 尹 "R&D 예타 폐지·촘촘한 약자 복지…건전재정도" "세수 안걷히고 증세도 어려워"…결국 지출 구조조정 세수 급감으로 나라곳간에 비상등이 켜졌지만 지출 요소는 불어나고 있어 재정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3대 세목(소득·법인·부가가치세)이 제대로 걷힐지 불투명한 상황에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 재정 신속 집행으로 1분기 총지출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건전재정을 강조하면서도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조사 전면 폐지와 촘촘한 약자 복지 등을 주문했다
인니서 세계물포럼 개최…환경부, 韓 물관리 정책·기술 소개韓-인니 기업·협회간 상수도 협력 MOU 5건 체결 예정 한일중 수자원장관회의도…물인프라 협력 등 공동선언 환경부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10차 세계물포럼에 참가해 국내 우수 물관리 정책사례·물 관련 기술을 소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세계물포럼은 물 분야 세계 최대 국제기구인 세계물위원회(WWC)가 1997년부터 3년마다 개최하는 국제 행사다. 이번 행사는 '공동번영을 위한 물'을 주제로 세계물위원회와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동 주최한다. 박재현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을 대표로 서울특별시·대구광역시·한국수자
[정책에세이] 의료계 소송전, 무엇을 위한 것인가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배정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서울고등법원의 각하·기각 결정에도 의대 증원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소송 대리인은 재항고를 예고했다. 또 법원에 기존 항고·재항고 건을 내년도 신입생 모집요강 공고일 전에 심리·확정할 것을 압박했다. 관가에선 의료계의 소송전이 ‘무리하다’는 평가가 많다. 애초에 의료계가 이길 가능성이 희박해서다. 의료계가 제기한 의대 증원 취소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은 ‘행정소송법’ 제19조와 제23조에 근거한다. 행정청의 법집행으로서 공권력 행사·거부나 행정작용(처분)으로 실체적·법률
이복현 "횡재세 자체가 나빠요" 뉴욕서도 작심 비판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소재 콘래드 다운타운 호텔에서 열린 '인베스트: K-파이낸스 뉴욕 IR'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김희정 기자@khj [뉴욕=김희정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다시 제기된 횡재세 도입 논의에 대해 "횡재세 자체가 나쁘다"며 재차 반대입장을 밝혔다. 이 원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소재 콘래드 다운타운 호텔에서 열린 '인베스트: K-파이낸스 뉴욕 IR'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부 정치권에서 논의되고 있는 횡재세가 또 추진된다면 강하게 반대하거나 문제점을 지적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횡재세는 은행·정유사가 일정 기준 이상의 이익을 냈을 때 초과분에 세금을 물리도록 하는 것이다. 지난해 말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입법을 주도했으나 이중과세 등 위헌 논란으로 정무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당시 이 원장은 "거위 배를 가르자는 것"이라고 평가하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 최근 22대 총선에서 야당이 대승을 거두며 횡재세 도입이 다시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이 원장은 "횡재세는 은행업이 가지고 있는 공적 기능과 성장 흐름을 차단한다"며 "앞서
환경부, 내달 16일까지 '원료 전성분 공개' 생활화학제품 기획전 개최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안전한 생활화학제품 생산·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티몬·위메프 등 온라인 유통사와 20일부터 6월 16일까지 생활화학제품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기준 적합 확인·신고된 제품 중 모든 원료의 전성분을 공개(또는 공개 예정) 기업의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현행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제조·수입·유통사는 관련 제품의 주요 성분 정보를 공개하도록 돼 있다. 이들이 자발적으로 공개한 생활화학제품 내 함유된 모든 원료
국내서 병해충 토마토뿔나방 검출…"일본 수출은 유지"국내서 해충인 토마토뿔나방이 검출되면서 정부가 수출 검역을 강화한다. 주요 수출국인 일본과는 수출이 중단되지 않도록 수출관리 요건을 협의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달 7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 식물검역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고, 토마토뿔나방 검출과 관련해 수출을 중단하지 않고 수출관리 요건을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올해 3월 부산과 경남, 전북과 전남 등 일부 농가에서 토마토뿔나방이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검역본부, 농촌진흥청은 합동으로 예찰 및 방제, 수출 농가 지원방안을 마련했고, 전국 토마토 수출
"밸류업으로 업그레이드" 뉴욕서 K금융 세일즈 나선 이복현 금감원장[뉴욕=김희정 기자] "한국 금융산업(K-Finance)이 추구하는 지향점은 신뢰성, 혁신성, 그리고 개방성입니다.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금융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에 대한 정부 의지와 국내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거듭 강조하며 해외 투자유치에 나섰다.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소재 콘래드 다운타운 호텔에서 열린 '인베스트: K-파이낸스 뉴욕 IR' 행사에서다. 약하게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에도 JP모건, 모건스탠리, 블랙스톤, 칼라일 등 주요 글로벌 금융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KB·신한금융지주을 비롯해 미래에셋·한국투자증권, 삼성생명·현대해상 등 금융사 수장들도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강화'를 외치며 밸류업 경영전략을 적극 홍보했다. (사진 왼쪽부터)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원장,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하비 슈와츠(Harvey M. Schwartz) 칼라일그룹 대표이사,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김의환 주한뉴욕총영사관 총영사,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강철원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15조 원 '중전압직류 배전망 시장' 한국 선점 '청신호'…IEC 백서 채택우리나라가 2029년 1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전압직류 배전망 기술' 세계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전자분야 국제표준화기구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미래 표준화 방향을 결정하는 백서(White Paper) 주제로 우리가 제안한 '중전압직류 배전망 기술(MVDC·Medium Voltage Direct Current)'이 채택됐다고 19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중전압직류 배전망 기술은 100kV(키로볼트)이상의 고압직류 선로와 1.5kV 미만의 저압직류 지선을 연결하
첨단산업 석·박사 인재 2000명 양성…40대 대학·14개 참여기관 선정정부가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업계가 원하는 석·박사 인재 2000명을 키운다. 이를 위해 40개 대학과 14개 참여기관을 선정,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과 산업계 수요 기반 석·박사 전공 과정, 글로벌 연구자 양성을 위한 해외 협업 연구지원 등으로 구성된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참여대학과 기관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규 과제에는 2468억 원이 투입되며, 국내 첨단산업 및 주력산업을 이끌 석·박사 인재 2000명이 양성될 계획이다. 먼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학과
동거녀와 6번 해외 출장…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해임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동거녀와 수차례 해외 출장을 다녀오고 공용물품을 1000만 원 상당 사용한 것이 확인되면서 해임됐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7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조 사장의 해임 건의안을 의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조 사장은 동거녀와 해외 출장 6건을 다녀 왔고, 이 과정에서 출장 중 사적 관광, 공용 물품 1000만 원 상당 사적 사용 등이 적발됐다. 조 사장은 산업부 조사 결과에 재심의를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조 사장은 25일 임기를 앞두고 있었지만 비위로 불명예 해임이 결정됐다. 조 사장
어선 승원 인원 2명 이하면 구명조끼 상시 착용 의무화앞으로 2명 이내 탑승한 소형 어선은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된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이달 20일 공포하고 내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상에서 조업을 할 때 구명조끼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비지만 올해 3월 발생한 어선사고의 경우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 바 있다. 그간 어선에서는 태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승선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실족
발레, 인니 니켈 사업 허가 10년 연장 승인 획득[더구루=오소영 기자] 브라질 광산기업 발레(Vale)가 인도네시아에서 니켈 광산 개발 사업의 허가 연장에 성공했다. 2035년 말까지 광산을 개발하고 니켈을 정제할 권한을 확보했다. 18일 발레에 따르면 자회사 '발레 인도네시아(PT Vale Indonesia Tbk)'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특별광업허가(IUPK)를 받았다. 이 허가는 인도네시아에서 광산업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하다. 발레는 내년 12월 28일 만료를 앞두고 연장을 추진했다. 연장 조건으로 지분 매각을 내세웠다. 인도네시아는 일정 기간 광산 개발을 한 외국인 투자자가 지분을 현지 기업에 넘기도록 규정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51%까지 매각해 지분율을 점차 줄여야 한다. 핵심 광물에 대한 주도권을 외국에 빼앗기지 않기 위한 조치다. 발레는 현지 규정을 따르겠다고 약속했다. 작년 11월 인도네시아 사업 파트너인 일본 스미토모금속광산과 지분 14%를 현지 국영 광산기업 마인드 아이디(MIND ID)에 매각하겠다고 발표했다. 매각 완료 후 마인드 아이디의 지분은 20%에서 34%로 높아진다. 반면 발레는 43.79%에서 33.9%, 스미토모금속광산은 15.03%에서 11.5%로 감소한다. 발레는 지난 2월 마인드 아이디와 지분 매각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 이어 인도네시아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얻으며 허가 만료에 따른 법적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향후 2035년 12월 28일까지 10년 동안 인도네시아에서 니켈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허가 기간 내에 광산 개발과 정제 시설 건설에 진전을 보이고 인도네시아 사업으로 얻은 순이익의 10%를 현지 정부와 공유한다. 페브리니 에디(Febriany Eddy) 발레 인도네시아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보내준 신뢰와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모든 이해관계자와 전진해 모두에게 최대의 이익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1위 니켈 매장국이자 생산국이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니켈 매장량은 약 2100만 톤(t)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 연간 생산량은 지난 2022년 160만 t으로 전 세계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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