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밀억제권 지자체, "규제 과도하고, 내용도 불합리하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0일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TF 위원회 발대식"과 "과밀억제권역 국회 토론회"에서 12개 과밀억제권역 국회의원, 자치단체장과 함께 과밀억제권역의 불합리한 규제 완화에 한 목소리를 냈다.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과밀억제권역에 속한 12개 도시 자치단체장·부단체장, 고양시(김성회·한준호·이기헌·김영환)를 비롯한 각 자치단체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TF 위원회 발대식을 진행했다.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TF 위원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인한 각종 불합리하고 과도한 규제개선을 위해 한 목소리로 공동 대응하고자 구성됐으며 이동환 고양시장은 여당 자치단체 대표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동환 시장은 발대식에서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은 각 지역의 상황과 특성과는 상관없이 일률적인 규제를 적용하고 있어 그 특성에 맞는 규제를 위한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법인 중과세 완화를 통한 기업 ..
일본 이데미츠그룹 오산에 R&D센터 개설일본의 대표적인 석유화학·소재 기업인 이데미츠그룹이 오산에 연구개발(R&D) 센터를 개설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9일 오후 내삼미동에 있는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IAMK) 오산 R&D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 시장과 나가세 타카미쯔 최고경영자(CEO), 가네시게 마사유키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지난해 오산시에 한국 첫 단독 R&D 법인인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를 설립한 이데미츠 그룹은 최근 첨단 소재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IAMK는 특히 에너지원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첨단 바이오 등의 연구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 시장과 나가세 CEO는 이번 센터 개소가 오산과 한국 내 기업 간의 협력과 성장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권재 시장은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의 핵심은 바로 직주근접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
용인시, 3년 연속 '재난관리 최우수기관'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용인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시는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2억 4,500만 원을 지원받는다.행정안전부는 2005년부터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평가해 왔다. 용인시는 전문적인 재난 대응 체계와 "스마트시티통합플랫폼" 및 "안전문화살롱"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재난 예방과 피해자 지원체계 강화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안전에서 만큼은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며 "안전 도시를 만드는데 시 단독으로 하는 것보다 유관기관과 힘을 모으면 더 큰 성과를 낼 것으로 판단해 용인 동·서부 경찰서 등과 "안전문화살롱"을 열어 좋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자유로-제2자유로 연결램프... 백석~화전 동서축 6차선 확장"정부가 고양 창릉지구 3기 신도시 개발에 앞서 서울을 오가는 도로와 철도 등 광역교통 여건을 개선하는데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제2자유로와 자유로를 잇는 연결램프를 신설하고 회전교차로를 확장해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동서축 간선도로를 4차로에서 6차로로 넓힌다. 환승 거점이 되는 전철역 환승시설 주차장도 대폭 확대한다.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9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에서 광역교통개선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9개 집중투자 대상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간담회는 강희업 대광위원장, 이동환 고양시장, LH 관계자 등이 참석해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수도권 집중투자사업(32개) 중 고양시 관내 9개 집중투자사업의 완공 시기를 최대 12개월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양시는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창릉지구 개발사업 외에 장항지구·삼송지구·지축지구 등 중·소규모 택지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전국에서 3번째로 인구가 많은..
[파주소식] 노동자 작업복 전용 '파주 블루밍 세탁소' 개소 등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노동자 작업복을 전문 취급하는 "파주 블루밍세탁소"가 오는 18일 오픈한다.파주읍 행정복지센터 인근 파주읍 우계로 106-1에 위치한 블루밍세탁소는 정식 가동에 앞서 오는 17일까지 무료로 임시 가동한다. ◇ "남과 북이 함께"… 시민·북한이탈주민 "페스티벌 음악회" 성황파주시는 지난 6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파주시민과 북한이탈주민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남과 북이 함께하는 페스티벌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75세 이상 "면허반납 인센티브" 30만 원으로 상향파주시가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교통사고율이 급증하는 75세 이상 지원 금액을 1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했다. 그동안 시는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게 최초 1회에 한해 10만 원의 지역화폐(파주페이)를 지급했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고령운전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진 반납에 따른 혜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시흥소식] 시화호 30주년 기념, 전국 사진 공모전 등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생명의 보고로 재탄생한 시화호의 생태환경과 생활상을 주제로 한 "2024 시화호 전국 사진 공모전"을 8일에 공고했다고 9일 밝혔다.시흥시가 주최하고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는 "2024 시화호 전국 사진 공모전"은 "기적을 넘어 기회로!"라는 슬로건 아래 변화된 시화호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자유주제로, 사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시화호의 생태자연 △시화호와 사람들 △시화호의 생활상 3개 분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된다. 시상은 일반부, 학생부 각 10점으로 대상(일반부 1명, 상금 100만 원/학생부 1명, 상금 70만 원), 최우수상(일반부 1명, 상금 70만 원/학생부 1명, 상금 40만 원), 우수상(일반부 3명, 상금 각 40만 원/학생부 3명, 상금 각 20만 원), 장려상(일반부 5명, 상금 각 20만 원/학생부 5명, 상금 각 10만 원)을 시상하며 총상금은 610만 ..
화성 아리셀공장 '대형 화재' 이전에도 화재 4건 더 있었다리튬전지 폭발 화재로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은 사고발생 전 최근 3년간 화재가 4차례 더 발생했던 것으로 경찰 수사과정에서 드러났다. 9일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에 따르면 대형참사가 발생한 지난달 24일 이전에도 같은 공장에서 4건의 화재가 더 발생했다. 경찰이 밝힌 총 4건은 2021년 2건을 비롯해 2022년 1건, 올해 1건이다. 모두 리튬 배터리 폭발로 인한 화재로 보고됐으며 당시 자체 진화로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1건은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참사 당일 사흘 전인 22일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순관 아리셀 대표도 지난달 25일 대국민 사과를 하는 자리에서 "불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며 자체 진화로 마무리했다"고 이를 시인했다.아리셀 측은 화재 사고 직후 "이전에 불이 난 적이 없다"고 해명했었지만 참사 사흘 전에도 불이났다는 내부 직원 증언이 나오자 규정에 따라 자체 진화했다고 이를 인정한 것이다.경찰은 202..
화성 공장화재 피해자, 긴급생계비 신청 완료경기도는 화성 공장 화재 사고 부상자 8명에게 긴급생계지원금을 모두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화성화재사고에 대한 긴급생계지원금 접수 결과 지난 4일부터 유가족 23명을 비롯해 부상자 8명(중상자 2명, 경상자 6명) 등 피해자 31명 모두 긴급 생계비 신청을 마쳤다.도가 긴급생계비 지급을 밝힌 이튿날인 4일 한국 국적 부상자(중상 1명·경상3명) 4명에게 긴급생계비 총 916만원을 지급했다. 이어 5일 경상자 3명, 중상자 1명에게 긴급생계비를 지급해 모두 8명의 부상자가 지원금을 받았다.유가족 23명은 제출 서류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지급예정이다. 우선순위 결정이 어렵거나 관련 법령과 대립되는 등 심의가 필요하면 "화성 공장 화재사고 피해자 긴급생계안정비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 결정한다.도는 사망자(유가족) 550만원, 중상자 367만원, 경상자 183만원의 긴급생계지원금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 3일 화성 공장 화재 관련 기..
"'능곡~의정부' 교외선 재개통"... 양주시 구상 선정됐다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주최한 "2024 경기도 연계 협력형 관광정책 컨설팅 지원" 공모사업에 "교외선의 성공적인 재개통을 위한 관광상품 개발 및 공동브랜드 구축 사업"을 주제로 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결과 지난 3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8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교외선 사업"은 사업 통과 구간인 고양시, 의정부시와 협업해 3개 시군 내 주요 관광지와 교외선을 연결, 시티투어 코스를 개편하는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BI나 관광 캐릭터 개발을 통해 교외선의 이미지를 시각화할 수 있는 공동브랜드 구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능곡(대곡역)에서 원릉·일영·장흥·송추를 거쳐 의정부까지를 잇는 32.1km의 교외선 재개통 구간이 고양시와 양주시, 의정부시를 통과하는 만큼 3개 시군이 공동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는 방안도 발굴할 예정이다.강수현 시장은 "교외선의 재개통은 경기 북부의 동과 서를 잇는 중요한 철도 기반 시설로서 적자 운..
파주시 "운정신도시~야당동 연결 보도육교 내년 6월 준공"파주시는 운정신도시와 야당동을 이어주는 보도육교를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그간 운정신도시와 야당동은 경의중앙선 철도로 인해 단절돼 있었으며, 각 지역을 오갈 때 크게 우회해야 하는 등 통행불편이 커,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해 왔다.이에 파주시는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총사업비 49억 원을 들여 연장 99m, 폭 5m의 보도육교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6월 25일 설치공사를 착공했으며,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설치 공사가 완료되면 구도심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신도시 기반시설을 이용하고 주변 학생들의 통학 환경이 개선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김경일 파주시장은 "신도시와 구도심을 연결하기 위한 보도육교 설치 공사가 계획된 일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역 간 상생발전을 이끄는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GTX-C노선 착공 등'... 안양시민이 꼽은 톱뉴스안양시민이 선정한 10대 뉴스 1위에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안양"이 꼽혔다. 전체 응답자 절반이 넘는 2635명이 선정한 이 뉴스는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GTX-C노선의 착공 등 지역 경체 활성화를 위한 안양시의 광역철도망 사업이다. 안양시는 8일 주요 시청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 "시민이 선정한 안양시10대 뉴스"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안양시민 5258명이 참여했다. 시는 민선8기 전반기 2년동안 실시한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가장 만족했던 정책"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설문 조사 참여 시민은 총 20개 후보 뉴스 가운데 5개를 선정했다. 2위에는 "대도시 최초 출산지원금 2배 인상"(1938명)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출산지원금을 2배로 인상, 지급하고 있다. 첫째는 종전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둘째는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인상했다. 셋째는 300만원, 넷째부터 500만원..
[고양소식] 민관 매칭 'ICT 융복합 지원' 사업 착수고양산업진흥원(원장 한동균, 이하 진흥원)은 대회의실에서 ㈜크리플·이대목동병원·한국에자이㈜ 컨소시엄의 ICT 융복합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CT 융복합 지원사업은 "디지털 헬스케어 바우처 지원", "중소기업 육성 지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수요기업이 민간 부담금(현금) 20%를 매칭하고 공급기업(기관)과 함께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는 사업이다.◇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 총 방문객 68만7899명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최근 고양꽃전시관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제1부시장, 관련 실·국·소·구청장,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고양국제꽃박람회의 행사 결과 보고 후, 부서별 행사 지원 성과와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고 8일 밝혔다.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고양특례시 대표 행사로 17일간 총 687,899명(유료구역 320,899명, 무료구역 367,000명)이 방문했다...
파주 관·민, "성매매 없는 파주시… 다함께 '클리어링'""우리가 사는 파주시에 전국에서 제일 큰 성매매집결지가 아직도 남아있다는 현실을 알고 부모로서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 부끄러웠다. 이런 말도 안 되는 현실을 많은 분들이 알게 된다면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이렇게 거리로 나오게 됐다."(클리어링 공동대표 장희진 학부모) "운정에서 조금 거리가 있긴 하지만, 우리가 사는 파주시에 성매매집결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이 놀랐다. 오늘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느낀 것들을 주변에 널리 알려나가겠다."(반려견과의 산책 중에 캠페인에 참석하게 된 시민)성매매 없는 파주시 만들기에 시와 시민들이 함께 나섰다. 파주시는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과 함께 성매매 없는 파주시를 만들고, 더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앞서 지난 5일 저녁 야당역 앞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클리어링 멤버 50여 명이 함께 △성매매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는 불법행위임을 시민들이 직접 알리는 "나도 한마디"..
상록수·단원보건소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상'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지난 5일 서울 양재 THE-K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평가부문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번 평가는 전국의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실적 및 적극성에 대한 전수평가로 이뤄졌다. 특히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활성화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점검 등 지역사회 기반의 건강증진 환경 조성과 함께 ▲독거노인 정서지지 프로그램 ▲장애인 재활운동교실 운영 등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도 폭넓게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수행한 안산시의 건강증진사업이 2년 연속으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상현1·2동 소통간담회'…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용인에 반도체 고등학교가 지어진다는데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할 때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추진 과정을 알려주면 좋겠습니다."(이호일 새마을 부녀회장)"시에서 상현공원에 맨발길과 세족장을 설치해 줬지만 맨발길 주변으로 경사진 구간을 모래 등으로 다질 필요가 있고, 세족장 주변에 신발이 흩어져 있지 않도록 신발장을 설치해 주면 좋겠습니다."(오정자 주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5일 오후 용인시 수지구 상현1·2동 행복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과의 소통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시민들의 지역별 현안이 쏟아졌다.상현1동 주민들은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 추진 과정과 함께 용인시티투어 운행 횟수를 확대, 경기도 내 행사 참여 시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 지원 등을 요청했다.이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제 공약이기도 한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을 적극 추진해 왔다"며 "처인구 남사읍 남곡분교 자리에 384명이 다니는 기숙사가 있는 반도체 고등학교를 건립하는 계획이 지난 4월 ..
[고양소식] 제9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현충탑 참배 등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 의장단·원내대표의원, 상임위원장들은 5일 덕이동 소재 현충탑을 방문하고 순국선열 앞에서 보다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다짐하고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운남 의장을 비롯한 신현철 부의장, 최규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원, 이해림 환경경제위원장, 김미경 건설교통위원장, 김미수 문화복지위원장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김운남 의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 아래 초심으로 돌아가 108만 고양시민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자연재해 예방 활동, 시 안전보안관에 맡겨 주세요"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안전보안관들이 장마철을 맞아 생활 속 상습 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 빗물받이와 하천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에 나서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400여명의 안전보안관들은 현장을 직접 ..
"환상적인 공룡의 세계로 초대합니다"광명시(시장 박승원) 광명동굴에서 "살아 움직이는 공룡세상"이 펼쳐진다.5일 시에 따르면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1억 5000만 년 전 멸종한 공룡들의 세상을 재현한 "광명동굴 공룡탐험전"을 7월 6일 오픈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오픈을 하루 앞둔 5일 오전에는 광명도시공사 주관으로 "광명동굴 공룡탐험전"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시도의원 등 내빈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공룡탐험전 개관을 축하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를 품고 있는 광명동굴에서 수 억 년 전 지구를 지배했던 거대한 생명체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재미와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담아 기획한 이번 공룡탐험전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과 생명의 신비를 느끼고 공룡의 멸종을 돌아보면서 현재 우리가 직면한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공룡탐험전은 선캄브리아시대 지질층 그대로 현존하는..
"홍수 대비, 평택호 방류 선제적으로 하자"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와 지난 4일 한국농어촌공사 평택호지소에서 장마철 극한호우 대비 수질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평택시 이강희 환경국장과 한국농어촌공사 김국현 평택지사장 등이 참석해 평택호 배수갑문 방류 현장을 확인하고, 장마철 수문관리 및 수해쓰레기 처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장마철 이상강우 패턴이 심화되는 가운데, 평택호지소에서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관리수위 하향조정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녹조 등 수질문제를 해소하고 도심 홍수 예방에 기여한 바 있다. 이강희 환경국장은 "평택호의 본래 목적인 농업용수 제공의 역할을 다하되, 극한호우로 인한 홍수 예방을 위해 지자체 요청 시 배수갑문 사전방류 등 선제적 대응을 바란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향후 평택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평택호 유역 수질개선 및 홍수 예방을 위해 호 내외 대책을 발굴하고 활발한 정보공유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약용도서관이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된 까닭은?최근들어 남양주시(시장 주광덕)에 있는 정약용도서관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정약용도서관에는 지난 2020년 개관한 이래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등에서 1,300여명이 찾아왔다. 지난 3일과 4일에는 인천 신광초등학교와 서울시 문화본부 관계자들이 방문해 자연채광과 개방감이 뛰어난 정약용도서관의 공간 구성을 중점적으로 살피는 한편 도서관 건립 과정과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다.정약용도서관은 △개방형 자료실 △커뮤니티 공간 △콘퍼런스룸 △공연장 △베이커리 카페 등 다른 도서관과 차별화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이를 통해 도서관 건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공공건축물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다산 선생의 정신과 실용적 가치를 담은 정약용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책과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의..
안성터미널~평택지제역 운행하는 버스노선 신설하반기 중에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평택지제역까지 운행하는 일반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안성시는 해당 노선이 경기도 주관 공공관리제 신규 노선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노선입찰을 통한 운수회사 선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하반기 중에 운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안성시 안팎을 운행하는 공공관리제 시내버스는 경기도 주관 노선과 안성시 주관 노선으로 구분된다. 그동안 안성시 북부권(원곡, 양성)에서 거점 교통시설인 평택지제역까지 운행 필요성이 제기됐고 북부권 산업단지 등 도시 여건 변화를 고려해 2023년 12월 경기도 주관 수요조사에 해당 노선을 건의했다. 신설 노선은 배차간격 20~25분이며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한경국립대~제1산업단지~양성면~국도45호선~원곡면을 거쳐 평택지제역까지 운행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공관리제가 시행되지 않는 노선도 빠른 시일내에 전환토록 경기도와 협의하겠다"며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도록 신규 아파트 입주와 도시계획도로 개통 등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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