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매출도 줄어들어”...운영 동력 잃은 코인마켓지난해부터 이어진 크립토 스프링 훈풍으로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 활기가 돌았음에도 코인마켓(코인 간 거래) 사업자들은 여전히 보릿고개를 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실적을 기록한 원화마켓과는 달리 코인마켓은 영업손실과 종사자 수 감소를 겪고 있다. 운영 동력을 잃은 코 지난해부터 이어진 크립토 스프링 훈풍으로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 활기가 돌았음에도 코인마켓(코인 간 거래) 사업자들은 여전히 보릿고개를 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실적을 기록한 원화마켓과는 달리 코인마켓은 영업손실과 종사자 수 감소를 겪고 있다. 운영 동력을 잃은 코
업비트, “가상자산 사기 예방 퀴즈 풀고 상품권 받으세요”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업비트에서 ‘가상자산 투자사기 예방’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리딩방, 미신고거래소, 피싱 등으로 인한 가상자산 투자사기 피해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과 디지털자산거래소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업비트에서 ‘가상자산 투자사기 예방’ 관련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리딩방, 미신고거래소, 피싱 등으로 인한 가상자산 투자사기 피해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과 디지털자산거래소
이더리움 레이어2 부상...올 들어 TVL 70%↑이더리움 레이어2 생태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 총예치자산(TVL)은 지난해 말과 비교했을 때 두 배, 올 들어서는 70% 이상 늘었다. 레이어1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레이어2 생태계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L2비트에 따르 이더리움 레이어2 생태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 총예치자산(TVL)은 지난해 말과 비교했을 때 두 배, 올 들어서는 70% 이상 늘었다. 레이어1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레이어2 생태계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L2비트에 따르
이더리움 레이어2 부상...올 들어 TVL 70%↑이더리움 레이어2 생태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 총예치자산(TVL)은 지난해 말과 비교했을 때 두 배, 올 들어서는 70% 이상 늘었다. 레이어1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레이어2 생태계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L2비트에 따르 이더리움 레이어2 생태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 총예치자산(TVL)은 지난해 말과 비교했을 때 두 배, 올 들어서는 70% 이상 늘었다. 레이어1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레이어2 생태계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L2비트에 따르
업비트·빗썸 점유율 98%… 적자 허덕이는 중소 코인거래소국내 3~5위 가상자산 거래소가 최근 가상자산 업계의 호황에도 점유율 1%대를 유지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낮은 점유율로 호황기에도 거래량의 변화가 크지 않아 적자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가상자산 거래소 통계 분석 사이트인 코인게코의 일일 거래량에 따르면 중소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점유율은 1%대에 그치고 있다. 코인원이 1.5%의 점유율로 3위, 코빗이 0.3%, 고팍스가 0.07%다. 국내 양대 코인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은 각각 78.3%, 19.6%로 합산 점유율은 98%가량에 달한다. 중소 가상자산 거래소는 이용자 유치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무료 수수료를 도입, 반감기 맞이 매수자에게 비트코인 제공 등 이벤트를 진행했다. 코인원은 누적 거래 이벤트인 '거래왕 랭킹전'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신규 이용자 모집을 위해 거래 이용자 대상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코인원은 재상장 금지 기간이 지난 페이코인(PC..
두나무, 1분기 영업익 3356억…58%↑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356억원으로, 전년 동기(2119억원) 대비 58.39%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도 5311억원으로 지난해(349억원)보다 74.19% 증가했다. 올해 들어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되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356억원으로, 전년 동기(2119억원) 대비 58.39%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도 5311억원으로 지난해(349억원)보다 74.19% 증가했다. 올해 들어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되
빗썸, 1분기 영업익 621억원…283.1%↑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1분기 영업이익이 62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3.1%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1382억원으로 172.5%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919억원으로 126.2% 증가했다. 빗썸 측은 지난해 4분기 시작한 수수료 무료화 정책과 다양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1분기 영업이익이 62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3.1%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1382억원으로 172.5%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919억원으로 126.2% 증가했다. 빗썸 측은 지난해 4분기 시작한 수수료 무료화 정책과 다양한
비트코인 열풍에 지난해 하반기 가상자산 시총 53% ‘쑥’…일평균 거래 규모 3조6000억원[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지난해 하반기 국내 암호화폐(가상자산) 시가총액이 같은 해 상반기보다 5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거래량이 증가하면서다.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도 회복되면서 시총뿐만 아니라 거래 규모, 영업이익, 원화 예치금, 가상자산 거래 이용자 수도 모두 반등했다.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원장 박광)은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금융당국에 신고된 37개 가상자산사업자 중 22개 가상자산거래소와 7개 지갑·보관사업자 등 29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나머지 8개 사업자 중 4개 사업자는 영업을 종료했으며 4개 사업자는 자료 미제출로 포함되지 않았다. FIU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시총은 43조6000억원으로 6월 말(28조4000억원) 대비 15조2000억원(+53%) 증가했다. 이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앞두고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일부 거래소의 수수료 무료 정책 등의 호재로 거래량이 상승한 영향이다. 실제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6월 말 3만477달러에서 12월 말 4만2265달러로 39% 상승한 바 있다. 22개 거래업자의 일평균 거래 규모는 3조6000억원으로 상반기보다 24% 늘었다. 일평균 거래 중 원화마켓 거래가 3조5800억원으로 상반기보다 24% 증가했지만, 코인마켓 거래는 41억원으로 44% 감소했다. 원화 예치금은 4조9000억원으로 21% 늘었다. 또한 매출액의 경우 5800억원으로 상반기보다 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693억원으로 18% 증가했다. 원화마켓의 영업이익은 2968억원을 기록했고 코인마켓의 경우 275억원의 적자를 냈다. 국내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은 1333개(중복 포함)로 상반기 대비 66개가 줄었고 원화마켓은 평균 185개, 코인마켓은 평균 24개 종목을 취급했다. 사업자 간 중복상장을 제외한 국내 유통 가상자산 종목 수는 600종으로 6월 말 대비 22종이 감소했다. 단독상장 가상자산도 332종으로 상반기에 비해 34종 감소했다. 지난해 하반기 신규 거래지원(상장)은 169건, 거래중단(상장 폐지)은 138건, 유의 종목 지정은 173(중복 포함)건으로 집계됐다. 거래중단 사유를 살펴보면 프로젝트 위험이 52%로 가장 높았으며 ▲시장 위험(39%) ▲기타(5%) ▲투자자 보호 위험(2%) ▲기술 위험(1%) 순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가격 변동성은 61.5%로 상반기보다 0.9%포인트(p)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원화마켓 평균 가격변동 폭은 63%, 코인마켓은 55%로 집계됐다. 가상자산 외부 이전 금액은 38조1000억원으로 28%가 늘었으며 이 중 신고 사업자에 이전한 금액(트래블룰 적용)이 10조4000억원으로 상반기보다 57% 급증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종사자는 총 1665명으로 6월 말 대비 13% 감소했다. 자금세탁 방지(AML) 업무 관련 인원은 총 199명으로 상반기보다 26% 줄었다. 지난해 상반기 하락세를 기록했던 거래 이용자는 6.4% 증가해 645만명으로 늘었다. 이용자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가 29.3%로 비중이 가장 컸으며 ▲40대(28.9%) ▲20대 이하(18.2%) ▲50대(17.7%) ▲60대(5.9%) 순으로 규모가 컸다. 대다수 이용자(416만명·65%)는 50만원 미만을 보유했고 1000만원 이상 자산 보유자 비중은 10%(67만명)로 6월 말 대비 2%p 증가했다. 지난해 말까지 영업 종료를 공지한 가상자산사업자는 코인마켓 사업자 2개사와 지갑·보관업자 2개사다. FIU 관계자는 “영업을 중단한 가상자산사업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해당 사업자를 통한 가상자산 거래, 보관 등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가상자산, 호재 잇따르며 살아난 투자심리...지난해 말 거래규모 649조원【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지난해 말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약 44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반기 대비 53% 급증한 수준으로 비트코인 중심으로 가격과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데 기인한다.16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시장의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43조6000억원으로 같은 해 6월 말(28조4000억원)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 규모도 같은 기간 24% 증가하며 649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가상자산 시총 43.6조…반년 만에 53%↑지난해 하반기 크립토 스프링 훈풍이 불어옴에 따라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43조6000억원으로 같은 해 상반기보다 5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국내 22개 거래소와 7개 지갑·보관업자를 조사해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하반기 지난해 하반기 크립토 스프링 훈풍이 불어옴에 따라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43조6000억원으로 같은 해 상반기보다 5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국내 22개 거래소와 7개 지갑·보관업자를 조사해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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