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공격진 보강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25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PSG에서 더블 스쿼드 구축을 원한다. PSG는 이적 시장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요청을 받아들일 것’이라며 ‘PSG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적인 윙어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이강인이 유일한 주전인 포지션이다. PSG에서 더블 스쿼드를 구축하지 못한 유일한 포지션’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PSG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무아니를 임대보내는 것을 원하고 있다. 공격수 하무스와 경쟁할 9번 공격수도 영입할 수 있다’며 공격진 보강 가능성을 점쳤다.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6경기에 출전해 6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무국이 선정한 경기최우수선수(MOM)에 두 차례 선정되는 등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PSG에서 펄스 나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는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16경기에 출전해 27차례 슈팅을 때렸고 11개의 유효슈팅 중 6개를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득점력을 선보였다. 이강인은 바르콜라와 뎀벨레에 이어 팀내 득점 3위를 기록 중이다.
이강인은 지난 20일 프랑스 리그1 사무국이 발표한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전반기 베스트11 후보에 선정됐다. 프랑스 리그1 사무국은 올 시즌 전반기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미드필더 16명을 선정했다. 프랑스 리그1 사무국은 팬투표 등을 통해 16명의 미드필더 후보 중 3명을 올 시즌 전반기 베스트11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에서 23경기에 출전해 PSG 선수 중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했다. 이강인과 함께 바르콜라가 23경기에 출전해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했다. 이강인과 바르콜라에 이어 에메리, 네베스, 루이스가 22경기에 출전해 PSG 선수 중에서 세 번째로 많은 경기에 출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키미와 파초는 21경기에 출전했고 주장 마르퀴뇨스를 포함해 비티냐, 뎀벨레는 20경기에 출전했다.
이강인은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가 선정한 프랑스 리그1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2024년 활약을 바탕으로 프랑스 리그1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PSG에선 이강인을 포함해 바르콜라, 뎀벨레, 비티냐, 하키미, 돈나룸마 등 6명이 올해의 팀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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