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스포츠토토, 불법스포츠도박 근절부터 장애인 체육 후원까지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사진2. 지난 11월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현장 행사에서 투표권 무료체험에 참여 중인 시민들2
사진2. 지난 11월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현장 행사에서 투표권 무료체험에 참여 중인 시민들2
지난달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 현장 행사에서 투표권 무료체험에 참여 중인 시민들의 모습. /스포츠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고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수탁운영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가 23년간의 성과와 함께 공익사업의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으며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스포츠토토는 ‘2022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와 스포츠 발전 재원 마련을 목표로 2001년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3년간 조성한 누적 수익금은 약 18조9000억원에 달한다. 수익금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육성, 장애인 체육 지원 등을 통해 모든 국민이 균등하게 체육을 누릴 수 있도록 사용되고 있다. 특히 공공체육시설 확충, 국가대표 선수 육성, 스포츠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며 우리나라 스포츠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스포츠토토는 불법스포츠도박과 혼동하며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이런 오해를 바로잡고 건전한 여가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건전화 프로그램 및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용자의 과몰입 방지를 위한 온라인 시스템 ‘셀프진단평가’에는 올해 1~11월 약 13만9000명이 참여했으며, ‘셀프구매계획’은 17만명이 유지하는 등 많은 이용자가 건전한 구매 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스포츠토토는 지난 6월 대구가톨릭대학교 예술치료센터와 도박중독 예방 프로그램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이용자 대상 상담 및 치유 활동을 펼쳤다. 9월에는 도박중독 위험군을 위한 ‘힐링캠프’를 열고 미술과 음악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그림2.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경기장 전광판 광고 사진
그림2.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경기장 전광판 광고 사진
프로축구 경기장 전광판에 상영된 스포츠토토가 제작한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영상. /스포츠토토

또 불법스포츠도박의 위험성 전달과 스포츠토토의 건전성·공익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프로야구(KBO리그) 구단 등과 경기장 현장 프로모션인 ‘내 응원의 함성을 스포츠토토와 함께’를 펼쳤다. 현장 캠페인은 총 25회 진행됐으며, 약 6만5000명의 프로스포츠 팬들이 참여하면서 스포츠토토의 공익성과 스포츠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는 K리그와 연계한 이벤트를 열었다.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올해는 포항스틸러스의 안재준 선수가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메신저로 활약한 공익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는 청소년이 불법스포츠도박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현실을 경고하며 어른들의 관심과 지도, 청소년들의 책임 있는 선택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 영상은 옥외 광고와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확산하면서 불법스포츠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tmvh
tmvh
스포츠토토는 지난 5월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장학금 및 도박중독회복자 걷기대회를 후원했다. /스포츠토토

장애인 체육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쳤다. 지난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협약을 맺고 장애학생선수들을 위한 장학금 후원을 약속했으며, 올해 5월에는 전국장애학생체전 참가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 도박중독 회복자와 다문화 가정 유소년을 대상으로 체육행사를 후원해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소외를 극복하는 데에도 일조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토토 사업이 국민에게 즐거움과 건전한 여가문화를 제공함과 동시에 스포츠 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포츠토토의 공익적 가치와 성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10년 만의 '친정팀' 복귀→6개월 만의 '결별' 임박...'920억 MF' FA로 바르셀로나 떠난다
  • 손흥민·이강인 제치고 한국 축구선수 연봉 1위인데…대반전 '몸값 순위' 공개됐다
  • 3번째 'S-더비' SK가 웃었다...'워니 더블더블' 삼성에 3점 차 신승→KCC 정관장에 26점 차 대승, 4연패 탈출
  • “KIA에 남고 싶습니다” 조상우 트레이드와 임기영 FA 잔류는 별개…美동반유학, 같은 곳 바라본다
  • KBO리그 외국인 선수 몸값 공개…네일·로하스·에레디아 180만 달러
  • 유승민, 김용주 후보 등록 완료…대한체육회장 선거 본격화

[스포츠] 공감 뉴스

  • WNBA 스타 케이틀린 클라크, AP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
  • 유승민, 김용주 후보 등록 완료…대한체육회장 선거 본격화
  • “오타니가 마이너리그에서 등판할까?” 다저스의 이도류 복귀 시나리오…5월 복귀? 이 투수가 그랬다
  • “(고)영표 형, (김)원중이 형 말이 그땐 이해가 안 됐어요…” 영웅들 23세 파이어볼러, 160km 그냥 찍은 게 아니다
  • 현대캐피탈, 성탄절에 대한항공 3-0 완파…레오 19득점
  • '3파전' 정몽규·신문선·허정무, 축구협회장 선거 후보등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로또 되면 벤츠 사야지” 앞 유리 없이 출시된 F1 스타일 V8 오픈카
  • “겨울이면 나락가는 전기차” 한파에 주행거리 폭망, 오열하는 오너들
  • ’61세’ 김일우♥박선영 “내 인생의 로또” 핑크빛 중년의 자동차 생활까지
  • “칼치기 때문에 버스 승객 사지마비” 20만 명 국민 청원에도 가해자는 출소했다
  • “구글의 자율주행 택시 타실 거예요?” 성큼 다가온 자율주행 택시의 습격
  • “한 번에 주행거리 1000km” 신형 팰리세이드 미친 성능에 기존 오너들 오열!
  • “내 아들 돌려줘!” 음주 뺑소니로 사망 사고 낸 가해자 어머니의 뻔뻔한 절규
  • “죄 없는 사람만 죽었네” 음주운전과 무면허, 또 집행유예 때리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이틀째 분화…80m 용암 뿜어내

    뉴스 

  • 2
    명동성당 구유 예절의식

    뉴스 

  • 3
    푸조, 픽업트럭 ‘랜드트랙’ 업데이트…전세계 40개 국가에 투입

    차·테크 

  • 4
    [S노트] 'X세대' 가요계★ 서태지·이승환, 탄핵정국 소환

    연예 

  • 5
    셀토스 뺨치는 “미니 EV9″…소형 SUV ‘새 역사’ 쓴다

    차·테크 

[스포츠] 인기 뉴스

  • 10년 만의 '친정팀' 복귀→6개월 만의 '결별' 임박...'920억 MF' FA로 바르셀로나 떠난다
  • 손흥민·이강인 제치고 한국 축구선수 연봉 1위인데…대반전 '몸값 순위' 공개됐다
  • 3번째 'S-더비' SK가 웃었다...'워니 더블더블' 삼성에 3점 차 신승→KCC 정관장에 26점 차 대승, 4연패 탈출
  • “KIA에 남고 싶습니다” 조상우 트레이드와 임기영 FA 잔류는 별개…美동반유학, 같은 곳 바라본다
  • KBO리그 외국인 선수 몸값 공개…네일·로하스·에레디아 180만 달러
  • 유승민, 김용주 후보 등록 완료…대한체육회장 선거 본격화

지금 뜨는 뉴스

  • 1
    연천초교 ‘디지털 드로잉’, 창의적 진로 탐색·지역사회 기여 결합 눈길활동

    뉴스 

  • 2
    하남문화재단, 2025년 1월 무대 에듀테인먼트 뮤지컬∼탱고 감동 가득

    뉴스 

  • 3
    경찰, '트랙터 시위' 전농 간부에 출석요구...與 '난동' 비난 이후 태세 전환?

    뉴스 

  • 4
    채림,이혼한 남편과 재회.. 아들의 한마디에 ‘왈칵’

    연예 

  • 5
    '윤 대통령님♡'‥.반전 담긴 크리스마스 카드 500장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WNBA 스타 케이틀린 클라크, AP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
  • 유승민, 김용주 후보 등록 완료…대한체육회장 선거 본격화
  • “오타니가 마이너리그에서 등판할까?” 다저스의 이도류 복귀 시나리오…5월 복귀? 이 투수가 그랬다
  • “(고)영표 형, (김)원중이 형 말이 그땐 이해가 안 됐어요…” 영웅들 23세 파이어볼러, 160km 그냥 찍은 게 아니다
  • 현대캐피탈, 성탄절에 대한항공 3-0 완파…레오 19득점
  • '3파전' 정몽규·신문선·허정무, 축구협회장 선거 후보등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로또 되면 벤츠 사야지” 앞 유리 없이 출시된 F1 스타일 V8 오픈카
  • “겨울이면 나락가는 전기차” 한파에 주행거리 폭망, 오열하는 오너들
  • ’61세’ 김일우♥박선영 “내 인생의 로또” 핑크빛 중년의 자동차 생활까지
  • “칼치기 때문에 버스 승객 사지마비” 20만 명 국민 청원에도 가해자는 출소했다
  • “구글의 자율주행 택시 타실 거예요?” 성큼 다가온 자율주행 택시의 습격
  • “한 번에 주행거리 1000km” 신형 팰리세이드 미친 성능에 기존 오너들 오열!
  • “내 아들 돌려줘!” 음주 뺑소니로 사망 사고 낸 가해자 어머니의 뻔뻔한 절규
  • “죄 없는 사람만 죽었네” 음주운전과 무면허, 또 집행유예 때리나!

추천 뉴스

  • 1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이틀째 분화…80m 용암 뿜어내

    뉴스 

  • 2
    명동성당 구유 예절의식

    뉴스 

  • 3
    푸조, 픽업트럭 ‘랜드트랙’ 업데이트…전세계 40개 국가에 투입

    차·테크 

  • 4
    [S노트] 'X세대' 가요계★ 서태지·이승환, 탄핵정국 소환

    연예 

  • 5
    셀토스 뺨치는 “미니 EV9″…소형 SUV ‘새 역사’ 쓴다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연천초교 ‘디지털 드로잉’, 창의적 진로 탐색·지역사회 기여 결합 눈길활동

    뉴스 

  • 2
    하남문화재단, 2025년 1월 무대 에듀테인먼트 뮤지컬∼탱고 감동 가득

    뉴스 

  • 3
    경찰, '트랙터 시위' 전농 간부에 출석요구...與 '난동' 비난 이후 태세 전환?

    뉴스 

  • 4
    채림,이혼한 남편과 재회.. 아들의 한마디에 ‘왈칵’

    연예 

  • 5
    '윤 대통령님♡'‥.반전 담긴 크리스마스 카드 500장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