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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파라오’ 토트넘 제물로 ‘최초’ 역사 썼다…크리스마스 지나지도 않았는데 10-1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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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모하메드 살라./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역사를 썼다.

리버풀은 23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토트넘과의 원정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전반 23분 터진 루이스 디아스의 선취골로 앞서간 리버풀은 36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의 헤더 득점으로 도망갔다. 토트넘이 41분 제임스 매디슨의 득점으로 추격했는데, 전반 추가 시간 리버풀이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의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리버풀의 역습 상황, 중원에서 소보슬러이가 머리로 떨군 공을 받은 살라가 드리블해 토트넘의 페널티 박스 근처까지 갔다. 이어 소보슬러이에게 다시 패스를 건넸고 소보슬러이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살라의 도움이었다.

살라는 이 도움으로 EPL 역사를 새롭게 썼다. 올 시즌 살라의 10번째 도움이었다. 그는 역사상 최초로 4시즌 연속 10골-10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또한, 크리스마스 이전에 10-10을 달성한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게티이미지코리아

역사를 만든 살라는 후반 자축포를 쐈다. 후반 9분 골문 앞에서 루즈볼을 그대로 밀어 넣었다. 이어 16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소보슬러이의 패스를 받아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다. 살라의 리버풀 통산 228, 229번째 득점이었다.

이로써 살라는 1938년부터 1961년까지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빌리 리델(229골)을 제치고 리버풀 역대 득점 순위 단독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앞에는 고든 호지슨(241골), 로저 헌트(285골), 이안 러시(346골) 만이 남았다.

리버풀은 이후 데얀 쿨루셉스키와 도미닉 솔란케에게 실점하며 토트넘에 2점 차로 추격당했지만, 후반 40분 디아스의 득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한편, 살라와 리버풀의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살라는 보스만 룰에 의거해 내년 1월부터 자유롭게 해외 구단들과 사전 협상에 나설 수 있다. 올 시즌에도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고 있지만, 여전히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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