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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의 금메달과 프리먼의 끝내기 만루포, 올해의 스포츠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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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올림픽은 스포츠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들을 선사하며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았다. AP통신은 21일 올해의 스포츠 명장면들을 정리하여 소개했다.

먼저, 미국프로농구(NBA)의 스타 스테픈 커리(미국)의 파리 올림픽 금메달 획득이 주목받았다. 첫 올림픽 출전인 커리는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4쿼터 막판 중요한 3점슛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총 8개의 3점슛을 기록하며 24점을 올렸고, 결정적인 득점 후에는 ‘이제는 잘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나이트 나이트’ 세리머니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어지는 명장면은 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2년 연속 슈퍼볼 우승이다. 치프스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와의 제58회 슈퍼볼에서 연장 접전 끝에 25-22로 승리하며 2004년과 2005년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이후 19년 만에 NFL 2연패를 달성했다. 또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미국)는 2년 연속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며 자신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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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의 스타 케이틀린 클라크(미국)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그녀는 아이오와대학교를 NCAA 여자농구 결승에 두 번 연속 진출시키고, WNBA에서는 신인왕으로 선정되는 등 미국에서 여자농구의 인기를 높였다. 클라크가 출전한 NCAA 여자농구 경기는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보다 더 많은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파리 올림픽에서는 네덜란드의 시판 하산이 여자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따고, 5,000m와 10,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미국의 노아 라일스는 남자 100m에서 0.005초 차로 금메달을 따내며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MLB에서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프레디 프리먼이 월드시리즈 역사상 첫 번째 끝내기 만루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또한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사상 첫 50홈런-50도루를 한 시즌에 달성하며 스포츠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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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경기에서는 두 개의 짜릿한 버저비터 장면이 올해의 명장면 리스트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NBA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맥스 스트러스는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8m 장거리 역전 3점슛을 성공시켜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WNBA 뉴욕 리버티의 사브리나 이오네스쿠는 미네소타 링스와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하프라인에서 결승 3점슛을 넣어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파리 올림픽과 마스터스 등 주요 대회에서 총 9차례 우승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PGA 챔피언십 도중 대회장 인근에서 교통경찰의 지시를 따르지 않아 체포된 장면도 올해의 명장면에 포함되어 아이러니한 순간을 연출했다.

한편 AP통신은 발표를 앞둔 올해의 남녀 선수 후보로 스코티 셰플러와 오타니, 레옹 마르샹(수영·프랑스), 여자 부문에서는 시몬 바일스(체조), 클라크, 넬리 코르다(골프·이상 미국)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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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P, EPA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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