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10월부터 공모를 진행한 ‘2024년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의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대상을 포함한 4개 팀의 관계자가 참석해 서로의 수상을 격려하며, 수상자들의 공공데이터 활용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지원한 ‘고수요 데이터 확충 사업’ 생산데이터 6종과 국가중점데이터 ‘국민체력100 동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4개 지정 주제와 자유주제로 공모를 추진했다. 그 결과, 학생·기업·예비 창업자 등 58개 팀이 체육공단이 제공하는 210종의 스포츠 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심사단의 사전 검토와 심사를 거친 끝에, 대상은 ‘국민체력100 동영상 추천 챗봇’을 개발한 ‘서울휴먼교육센터 프로젝트2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주식회사 투게더컴퍼니’, 장려상은 ‘네로’, ‘SPORTIFY’가 수상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데이터 활용은 미래 혁신의 핵심이다.”라며, “지속적인 민간 협업을 통해 데이터 생태계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지난 2020년부터 스포츠 분야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제품·서비스 개발 독려를 위한 대국민 공모전으로 올해로 6번째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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