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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시애틀과 당장 계약하는 건 불가능” 그러나 잘 어울려…1625K, ML 불명예 1위 극복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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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이 시애틀 매리너스와 당장 계약하는 건 불가능하다.”

김하성(29, FA)의 타석에서의 강점은 출루능력이다. 통산 출루율이 0.326으로 아주 빼어난 건 아니다. 올 시즌에도 0.330이었다. 이는 메이저리그 유격수들 중에선 상위권이다. 어깨 부상으로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해 순위권엔 없다. 그러나 단순히 비교하면 윌리 카스트로(미네소타 트윈스)에 이어 10위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58개의 볼넷 덕분이다. 올해 메이저리그 유격수 5위를 차지했다. 대신 삼진은 77차례만 당했으니 선구안이 좋았다고 봐야 한다. 스캇 보라스는 FA 시장에서 이 부분을 적극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이 단순히 수비력, 기동력에만 강점이 있는 선수는 아니다.

블리처리포트는 20일(이하 한국시각) 2024-2025 미계약 FA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구단을 선정했다. 김하성과 시애틀 매리너스를 연결했다. 흥미로운 건 시애틀이 당장 김하성과 계약할 상황이 아니라고 한 것이다.

우선 시애틀은 현재 팀 페이롤을 조정하기 위해 루이스 카스티요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놨다. 2027년까지 5년 1억800만달러 계약이 된 선발투수. 이 작업을 통해 숨통을 터야 한다. 그 다음에 FA 1루수 시장에서 크리스티안 워커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워커는 볼삼비가 좋은 타자는 아니다. 올 시즌 133개의 삼진을 당하면서 59개의 사사구를 골라내는데 그쳤다. 물론 최근 3년간 95개의 홈런을 때리긴 했다. 블리처리포트는 “워커에겐 김하성이 갖고 있는 엘리트 베트 투 볼 기술은 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하성은 지난 2년간 삼진 1위에 오른 시애틀 타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실제 시애틀 타선은 올 시즌 1625개의 삼진을 당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최다 1위였다. 2023시즌에도 1603개의 삼진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최다 2위였다.

블리처리포트는 이후 김하성 고유의 장점을 언급했다. “오른쪽 어깨 수술에서 잘 회복하면 여러 포지션에서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보여줄 것이다. 4시즌 OAA가 23이었다. 올해 시애틀 내야진의 OAA는 -15였다. 이걸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라고 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블리처리포트는 시애틀 외에 김하성과 어울릴 만한 팀으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뉴욕 양키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꼽았다. 디트로이트와 애틀랜타는 실제 김하성이 갈만한 팀으로 몇 차례 언급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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