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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신유빈 아니다… 70.7% 압도적 지지로 ‘올해 한국을 빛낸 선수’ 1위 오른 스포츠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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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8년 연속 ‘2024년을 빛낸 스포츠 선수’ 1위에 선정됐다.

(왼쪽) 이강인, (오른쪽) 신유빈. / 이강인 인스타그램·뉴스1
(왼쪽) 이강인, (오른쪽) 신유빈. / 이강인 인스타그램·뉴스1

여론조사 전문 회사 한국갤럽은 지난달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올해 한국을 빛낸 스포츠 선수’ 조사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손흥민은 70.7%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응답자가 자유롭게 두 명의 선수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손흥민은 2017년 이 조사에서 처음 1위에 오른 이후 매년 1위를 지켜왔다. 그는 2016-17 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부상 여파로 득점 페이스가 다소 줄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16일(한국 시각) 사우샘프턴전에서 골을 넣으며 건재함을 보였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 역대 EPL 최다 도움 기록(68개)을 경신하며 팀에 기여했다.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 뉴스1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 뉴스1

2위는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차지했다. 그는 12.7%의 지지를 얻었다. 이강인은 2019년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며 골든볼(MVP)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유스 선수상과 ‘21세 이하 발롱도르’ 후보에도 오르며 세계적인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3위는 탁구 혼합복식과 여자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신유빈(10.4%)이다. 신유빈은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탁구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주목받았고,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는 32년 만에 여자 탁구 멀티 메달 기록을 세우며 자신의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4위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8.2%)이다. 그는 파리 올림픽에서 28년 만에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차지하며 역사를 새롭게 썼다. 5위는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낸 오상욱(8.0%)이다.

6위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 소속 ‘괴물 수비수’ 김민재(6.9%)다. 그는 안정적인 수비로 유럽 축구 무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7위는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5.3%), 8위는 양궁에서 금메달 5개를 기록한 김우진(5.2%)이 올랐다.

축구 선수 황희찬(울버햄프턴, 2.9%)과 배구 스타 김연경(흥국생명, 2.5%)도 각각 9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모두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1.0% 이상의 지지를 얻은 다른 선수로는 이정후(야구, 2.4%), 류현진(야구, 2.4%), 김도영(야구, 2.0%), 임시현(양궁, 1.5%), 김하성(야구, 1.1%), 양민혁(축구, 1.0%) 등이 있다. 20위권까지 확대하면 추신수(야구), 김제덕(양궁)(이상 0.9%), 김연아(피겨), 양현종(야구), 박세리(골프), 페이커-이상혁(e스포츠)(이상 0.8%)이 포함된다.

e스포츠는 기존 스포츠 종목과는 여전히 별도로 인식되고 있지만,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또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5년 e스포츠 종목 신설을 계획 중이라 향후 큰 변화를 맞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있다.

한국갤럽 '2024년을 빛낸 스포츠 선수' 조사 결과. / 한국갤럽 제공
한국갤럽 ‘2024년을 빛낸 스포츠 선수’ 조사 결과. / 한국갤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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