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미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여자축구 꿈나무를 대상으로 스포츠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Dream Up Camp’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11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됐다. 강경여중· 한밭여중 소속 여자축구 꿈나무 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Dream Up Camp’에 참가한 꿈나무 선수들은 서울월드컵경기장 견학을 시작으로 일정을 소화했다. 한국스포츠과학원에서 체계적인 전문 체력 측정을 기반으로 경기력 보강 코칭, 서울올림픽레거시투어 등 선수로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2024 WK리그 정규리그 우승팀인 ‘화천 KSPO’ 여자 축구단의 선배 선수들로부터 경험담을 들었다. 앞으로의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아울러 서양식 식사 예절을 설명하는 ‘테이블 매너교육’으로 향후 국제무대에서 필요한 글로벌 에티켓을 배우는 시간도 함께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비인기 종목 스포츠 꿈나무의 동기부여를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며 “참가한 선수들이 앞으로 자신의 진로를 잘 개척해 대한민국 대표 여자축구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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