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김오영)가 10일부터 11일까지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2024년 회원종목단체 주니어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미래 체육을 이끌어 갈 리더로서 성장 잠재력을 가진 회원종목단체 주니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회원종목단체 소속 경력 5년 이하 또는 대리급 이하 직원 100여 명이 참가했다. 회원종목단체 사무처의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스포츠 인문학 및 소통의 시간(경향신문 김세훈 기자), ▲보고서 작성 기초 및 실습 교육(이화여대 국어문화원 한은주 선임연구원), ▲갑질 예방 및 청렴·반부패 교육(박종성 청렴전문강사) 등 다양한 직무 교육에 참여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스포츠 인문학 강의에서는 스포츠와 조직 내 소통의 연계를 다루며 새로운 관점을 제시됐다. 보고서 작성 기초 및 실습 교육으로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도 전달됐다. 갑질 예방 및 청렴·반부패 교육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소개되기도 했다. 회원종목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체육 활동을 활용한 소통 증진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촉진했다.
워크숍 개회식에 참석한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직원들이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를 이끌 주역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실질적이고 유익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참가자들이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받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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