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오늘(11일) 오후 2시에… 4선 연임 도전한 정몽규 회장, ‘잔뜩’ 긴장할 소식 떴다

위키트리 조회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4선 연임 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연임 심사가 11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 회관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정 회장에게 즉시 통보될 것으로 보인다. KBS가 이날 단독 보도한 내용이다.

4선 연임 도전 의지를 밝힌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을 위해 단상에 올라가 생각에 잠겨 있다. / 뉴스1
4선 연임 도전 의지를 밝힌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을 위해 단상에 올라가 생각에 잠겨 있다. / 뉴스1

정 회장이 심사를 통과하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신문선 전 해설위원과 함께 3파전 구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앞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3선 연임 심사를 통과한 전례를 고려할 때, 정 회장의 심사 통과 가능성도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 회장은 지난 2일 축구협회에 후보자등록의사표명서를 제출해 선거전의 문을 열었다. 이에 따라 직무는 자동으로 정지됐고, 김정배 부회장이 회장직을 대행하고 있다. 차기 회장 후보는 임기 만료일 50일 전까지 출마 의사를 밝혀야 한다. 정 회장의 출마는 내년 1월 21일 기준 50일 전인 지난 2일에 확정됐다.

정 회장은 1994년 울산 현대 구단주로 시작해 30년간 축구계와 인연을 맺어왔다. 과거에는 홀로 입후보해 경선 없이 당선된 사례도 있었지만, 이번 선거는 허 전 감독과 신 전 해설위원의 도전으로 12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정 회장은 재정적 지원 능력을 바탕으로 산하 단체장과 시도협회장들의 지지를 얻고 있지만, 대중적인 인기와 신뢰는 낮은 상태다.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공정성 논란이 제기된 점과 축구협회의 불투명한 행정 운영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정 회장의 4선 연임에 대한 국민 반대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최근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1.1%가 정 회장의 연임에 반대했고, 찬성 응답은 22.3%에 그쳤다. 반대 이유로는 ‘독단적인 운영 체계’(30.8%)와 ‘집행부의 무능력·무원칙’(27.1%)이 지적됐다. 또한 홍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서는 78%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국민이 선호하는 차기 협회장 후보로는 박지성 JS 파운데이션 이사장이 35.9%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허 전 감독은 19.5%, 박주호 해설위원은 13.1%, 정 회장은 7%로 지지율이 낮았다.

한편, 대한축구협회장 후보 등록은 오는 25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선거는 내년 1월 8일에 열리고, 새 회장의 임기는 1월 22일 정기총회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4선 연임 도전 의지를 밝힌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을 위해 단상에 올라가 생각에 잠겨 있다. / 뉴스1
4선 연임 도전 의지를 밝힌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을 위해 단상에 올라가 생각에 잠겨 있다. / 뉴스1

[위키사주] 소름쫙 2025 신년운세 보러가기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차두리 프로 사령탑 데뷔… 조금은 걱정스러운 이유
  • "한 사람 떠난다고 바뀌는 것은 없다"…5개월 만에 떠난 디텍터에 대해 처음으로 입 연 아모림
  • 최준용에 이어 버튼까지 대폭발! 46득점 맹폭! KCC, 한국가스공사 제압…'프림 28득점' 현대모비스는 DB 상대 승리
  • 강정호·김하성은 GG 받고 떠났고 박병호·이정후는 GG 못 받고 떠났다…혜성특급 차례, 강정호 보인다
  • 한국 축구 바짝 긴장해야 될듯… 월드컵 탈락 위기 중국, 판 뒤엎을 비장의 카드 꺼냈다
  • 'ERA 8.27 처참한데...' 한때 오타나 라이벌 日 복귀 없다, 악마 에이전트 "관심 보이는 팀 있다"

[스포츠] 공감 뉴스

  • '이럴 수가' 1억 파운드→4000만 파운드 몸값 폭락했는데도 1월 판매는 어렵다
  • '키아나 스미스·이해란 29득점 합작' 삼성생명 또 BNK 썸 무너뜨렸다…3점포만 9방 쾅! [MD용인]
  • “1루수가 제일 잘하면 1루수, 외야수가 제일 잘하면 외야수…” KIA는 테스형까지 여전히 저울질한다
  • '이강인과 하키미 덕분에 가능했다'…UEFA 챔스에서 PSG 데뷔골 성공
  • '투수 최대어의 시간이 왔다' 번스 계약 초읽기, 이정후와 한솥밥 먹나
  • 소토 FA 계약은 15년 8억500만달러? 억만장자 구단주 미쳤다…종신 메츠맨 ‘꿈이 아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노벨문학상 한강이 타는 바로 그 차” 볼보 XC90 영광의 주인공
  • “나 이제 혼자 안 산다” 이장우, 8살 연하와 결혼 ‘나혼산’에서 보여준 포드 SUV 화제
  • “제네시스 사지 말걸” 대통령차 DS의 새로운 플래그십 유출
  • “운전자 분노 유발 1순위” 이럴 거면 진짜 퇴출 시켜라
  • “투싼·스포티지가 이렇게 나와야지” 드론까지 단 신형 SUV
  • “1억 넘는 순정 기아차” 재벌들, 페라리에 ‘이 차’까지 꼭 있다
  • “불륜 해명 후 여배우와 소개팅” 사랑 찾은 탁재훈의 벤츠, 캐딜락 자동차 컬렉션
  • “정부, 117억 3000만원 폭탄” 벤츠·BMW에 현대·기아까지 난리났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지난주 긴급 공지 떴었는데… '지금 거신 전화는' 편성표, 다들 긴장 중

    연예 

  • 2
    인천 서구 가좌동 화학 공장서 화재 “인명구조 및 화재 진압 중” (현장 사진)

    뉴스 

  • 3
    강여정 서초구의원 “주민에 피해준 종합체육관 민간위탁 운영사, 재계약 철회해야”

    뉴스 

  • 4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뉴스 

  • 5
    ‘냉장고를 부탁해’→마르케스 원작 ‘백년의 고독’, 주간 넷플릭스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차두리 프로 사령탑 데뷔… 조금은 걱정스러운 이유
  • "한 사람 떠난다고 바뀌는 것은 없다"…5개월 만에 떠난 디텍터에 대해 처음으로 입 연 아모림
  • 최준용에 이어 버튼까지 대폭발! 46득점 맹폭! KCC, 한국가스공사 제압…'프림 28득점' 현대모비스는 DB 상대 승리
  • 강정호·김하성은 GG 받고 떠났고 박병호·이정후는 GG 못 받고 떠났다…혜성특급 차례, 강정호 보인다
  • 한국 축구 바짝 긴장해야 될듯… 월드컵 탈락 위기 중국, 판 뒤엎을 비장의 카드 꺼냈다
  • 'ERA 8.27 처참한데...' 한때 오타나 라이벌 日 복귀 없다, 악마 에이전트 "관심 보이는 팀 있다"

지금 뜨는 뉴스

  • 1
    유연석, 겹경사 터졌다…'지거전' 흥행에 내년 1월 팬미팅 개최 [공식]

    연예 

  • 2
    내일 눈·비 내린다…외출 시 빙판길·강풍 주의

    뉴스 

  • 3
    이바다, 단독 콘서트 앞두고 연습 현장 공개

    뉴스 

  • 4
    이색 체험 즐기며 겨울 데이트 하기 좋은 ‘겨울 여행지’ 4곳 추천

    여행맛집 

  • 5
    T1 우승 롤드컵, 韓 인구만큼 실시간 봤다

    차·테크 

[스포츠] 추천 뉴스

  • '이럴 수가' 1억 파운드→4000만 파운드 몸값 폭락했는데도 1월 판매는 어렵다
  • '키아나 스미스·이해란 29득점 합작' 삼성생명 또 BNK 썸 무너뜨렸다…3점포만 9방 쾅! [MD용인]
  • “1루수가 제일 잘하면 1루수, 외야수가 제일 잘하면 외야수…” KIA는 테스형까지 여전히 저울질한다
  • '이강인과 하키미 덕분에 가능했다'…UEFA 챔스에서 PSG 데뷔골 성공
  • '투수 최대어의 시간이 왔다' 번스 계약 초읽기, 이정후와 한솥밥 먹나
  • 소토 FA 계약은 15년 8억500만달러? 억만장자 구단주 미쳤다…종신 메츠맨 ‘꿈이 아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노벨문학상 한강이 타는 바로 그 차” 볼보 XC90 영광의 주인공
  • “나 이제 혼자 안 산다” 이장우, 8살 연하와 결혼 ‘나혼산’에서 보여준 포드 SUV 화제
  • “제네시스 사지 말걸” 대통령차 DS의 새로운 플래그십 유출
  • “운전자 분노 유발 1순위” 이럴 거면 진짜 퇴출 시켜라
  • “투싼·스포티지가 이렇게 나와야지” 드론까지 단 신형 SUV
  • “1억 넘는 순정 기아차” 재벌들, 페라리에 ‘이 차’까지 꼭 있다
  • “불륜 해명 후 여배우와 소개팅” 사랑 찾은 탁재훈의 벤츠, 캐딜락 자동차 컬렉션
  • “정부, 117억 3000만원 폭탄” 벤츠·BMW에 현대·기아까지 난리났다!

추천 뉴스

  • 1
    지난주 긴급 공지 떴었는데… '지금 거신 전화는' 편성표, 다들 긴장 중

    연예 

  • 2
    인천 서구 가좌동 화학 공장서 화재 “인명구조 및 화재 진압 중” (현장 사진)

    뉴스 

  • 3
    강여정 서초구의원 “주민에 피해준 종합체육관 민간위탁 운영사, 재계약 철회해야”

    뉴스 

  • 4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뉴스 

  • 5
    ‘냉장고를 부탁해’→마르케스 원작 ‘백년의 고독’, 주간 넷플릭스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유연석, 겹경사 터졌다…'지거전' 흥행에 내년 1월 팬미팅 개최 [공식]

    연예 

  • 2
    내일 눈·비 내린다…외출 시 빙판길·강풍 주의

    뉴스 

  • 3
    이바다, 단독 콘서트 앞두고 연습 현장 공개

    뉴스 

  • 4
    이색 체험 즐기며 겨울 데이트 하기 좋은 ‘겨울 여행지’ 4곳 추천

    여행맛집 

  • 5
    T1 우승 롤드컵, 韓 인구만큼 실시간 봤다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