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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할 때 공수에서 인상적인 활약”…볼티모어 좌투 상대 ‘OPS 1.179’ 외야수와 3년 704억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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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타일러 오닐./게티이미지코리아
보스턴 레드삭스 타일러 오닐./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건강할 때 공수에서 모두 인상적인 활약 펼쳤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일(이하 한국시각) “마크 파인샌드에 따르면,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외야수 타일러 오닐과 3년 4950만 달러(약 704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볼티모어는 아직 계약을 발표하지 않았으며, 메디컬 테스트를 기다리고 있다. 옵트아웃(2025시즌 이후 발동 가능)이 포함된 계약이다.

오닐은 2013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85순위로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했다. 이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적을 옮긴 뒤 2018년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는 2021시즌 138경기에 출전해 138안타 34홈런 80타점 89득점 타율 0.286 OPS 0.912라는 성적을 남겼다. 커리어하이 시즌이었다.

하지만 이후 부침을 겪었다. 2022년 96경기 76안타 14홈런 타율 0.228 OPS 0.700, 2023년 72경기 55안타 9홈런 타율 0.231 OPS 0.715를 마크했다. 이후 2024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었는데, 113경기에 나와 99안타 31홈런 61타점 74득점 타율 0.241 OPS 0.847을 기록하며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보스턴 레드삭스 타일러 오닐./게티이미지코리아
보스턴 레드삭스 타일러 오닐./게티이미지코리아

‘MLB.com’은 “이번 오프시즌 동안 볼티모어의 외야진은 좌타자들로만 구성돼 있었다. 콜튼 카우저, 세드릭 멀린스, 헤스턴 커제스타드가 선발로 예상됐다”며 “하지만 오닐의 합류로 팀은 앤서니 산탄데르의 이탈 가능성을 상쇄할 수 있게 됐다. 스위치히터인 산탄데르는 지난 시즌 44홈런을 기록했지만,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다”고 전했다.

오닐의 가장 큰 문제는 부상이다. 2018년 빅리그에 데뷔해 올 시즌까지 100경기 이상 치른 시즌은 단 두 번뿐이다. 올 시즌에도 뇌진탕, 오른쪽 무릎 염증, 왼쪽 다리 감염으로 여러 번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하지만 건강하다면, 볼티모어에 좋은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MLB.com’은 “건강할 때 오닐은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따. 그는 2020년과 2021년에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며 “그의 2024시즌은 뛰어난 성과로 채워졌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그는 배럴률 17.3%로 리그 상위 2%에 속했으며, 2.6bWAR(베이스볼 레퍼런스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를 기록했다. 특히 좌완 투수를 상대로 OPS 1.179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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