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진짜 유명한 구단… 축구팬들 환호하게 만들 ‘손흥민 대형 이적설’ 떴다

위키트리 조회수  

손흥민 / 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 / 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설이 축구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2025년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에 대해 새로운 장기 계약 대신 기존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이 이 같은 결정에 실망감을 느낀 점이 맨유 이적설로 이어졌다고 5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이는 토트넘에서 10년 가까이 헌신한 그의 입장에서 충분히 고민될 사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손흥민은 2015년 독일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422경기에서 166골과 8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간판선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1-22시즌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그러나 토트넘에서의 개인적인 성과와 달리 팀 차원의 우승 기록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그의 계약 연장 여부는 토트넘의 장기적인 비전과 관련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의 재정적 공정성 규정을 고려해 연봉 정책을 재조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손흥민에게 새로운 조건을 제시하기보다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반면 손흥민은 자신의 커리어 마지막 황금기를 맞아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이 이 같은 토트넘의 태도에 실망했으며, 맨유의 제안이 그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손흥민이 맨유로 이적한다면 단순한 팀 이동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손흥민은 박지성 이후 처음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는 한국 선수가 될 가능성이 크며, 이는 아시아 축구 시장에서 맨유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기회로 평가된다.

맨유는 최근 몇 년간 공격진의 창의성과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아왔고, 손흥민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이상적인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 손흥민이 팀의 전통적인 상징 등번호인 ‘7번’을 부활시킬 적임자라는 평가도 있다.

맨유는 2023년 INEOS 그룹이 구단 일부 지분을 인수하며 재정적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구단은 높은 효율성을 가진 선수를 영입해 경기력과 마케팅 효과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미 검증된 스타플레이어다. 맨유의 재건 계획에 딱 맞는 조각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만약 2025년 이전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행사하지 않는다면, 손흥민은 자유계약 대상자로 풀리게 돼 이적료 부담 없이 팀을 옮길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의 이적설은 축구계 전반에 걸쳐 다양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팬들은 그의 잔류를 원하면서도, 토트넘이 그의 기여도에 걸맞는 대우를 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손흥민 역시 9월 인터뷰에서 “토트넘에서의 시간이 소중하다. 하지만 구단이 미래를 어떻게 계획할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그가 여전히 자신의 커리어와 팀의 비전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손흥민의 이적 여부는 토트넘과 맨유 양 구단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 특히 토트넘은 그의 헌신과 팀 내 상징성을 고려해 장기 계약을 제안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맨유는 손흥민을 영입해 팀 전력을 강화하고 아시아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결국 손흥민의 결정은 단순한 개인의 이적 문제가 아니라 축구 커리어 마지막 황금기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중요한 선택이 될 것이다. 이로 인해 그의 미래를 둘러싼 논의는 단순한 루머를 넘어 축구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손흥민의 선택은 커리어 말미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 / 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 / 손흥민 인스타그램

[위키사주] 소름쫙 2025 신년운세 보러가기


위키트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결혼 축하 선물이다" 이마나가, 초대형 피홈런에도 웃은 사연→사사키 선물이라 농담까지
  • '타이베이 대참사' 프리미어12 우승 대만, WBC 예선서 스페인에 12-5 대패…콜드게임 나올 뻔
  • 안드레예바 vs 타우손, WTA1000 두바이 테니스 챔피언십 결승 맞대결
  • ‘역전의 용사’ 8명 매각→‘재건축’나선 EPL 명가…시즌 후 30대만 10명→감독도 '노장들을 위한 팀은 없다'며 '왕조 파괴' 선언
  • ‘팀리더’ 엄상필이 또 끝냈다!…우리금융캐피탈, 웰컴저축은행 꺾고 PO 진출
  • “딱 보면 알아요…조심해라 다친다, 110%만 해라” 구원 브라더스가 롯데 마운드를 구원한다, 엄빠의 마음으로[MD타이난]

[스포츠] 공감 뉴스

  • 'UCL 16강' PSG 이강인은 리버풀...뮌헨 김민재는 레버쿠젠
  • “11월부터 마음의 준비” 김하성이 FA 선언하자 4010억원 강타자는 직감했다…유격수는 내 운명
  • '이게 무슨 일이고' 고우석의 시련, 日에서도 집중 조명 "ML 승격에 먹구름 끼었다"
  • '국대 마무리' 조상우 보직은 어디? 이범호 감독, 고민 속 힌트 제공 "조상우가 초반부터 치고 들어간다면…"
  • "기회는 놓칠 수 있지…그런데 그 이후 태도가 문제잖아!" 슬롯 '1500억' FW에 극대노, 日 MF 언급하며 비교
  • 김도영이 혹시 3번이 아니라면…KIA 베스트 타순 틀을 깬다? 오타니는 1번 친다, 꽃범호 행복한 고민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박지현 'OCEAN' VS 정서주 '기다리는 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치열해지는 음반대상 상위권 경쟁

    연예 

  • 2
    제니부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까지, 여기는 오트 쿠튀르 컬렉션입니다

    연예 

  • 3
    청문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대리전 양상으로…'체포 명단 메모' 등 공방

    뉴스 

  • 4
    옛날이었으면 “상상도 못했다”…옆집 엄마 회춘 비결, 전 세계서 ‘인기 폭발’ 하더니

    경제 

  • 5
    58세 김성령 "동안 비결=피부과, 돈 어마어마하게 써" 솔직 (전현무계획2)[MD리뷰]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결혼 축하 선물이다" 이마나가, 초대형 피홈런에도 웃은 사연→사사키 선물이라 농담까지
  • '타이베이 대참사' 프리미어12 우승 대만, WBC 예선서 스페인에 12-5 대패…콜드게임 나올 뻔
  • 안드레예바 vs 타우손, WTA1000 두바이 테니스 챔피언십 결승 맞대결
  • ‘역전의 용사’ 8명 매각→‘재건축’나선 EPL 명가…시즌 후 30대만 10명→감독도 '노장들을 위한 팀은 없다'며 '왕조 파괴' 선언
  • ‘팀리더’ 엄상필이 또 끝냈다!…우리금융캐피탈, 웰컴저축은행 꺾고 PO 진출
  • “딱 보면 알아요…조심해라 다친다, 110%만 해라” 구원 브라더스가 롯데 마운드를 구원한다, 엄빠의 마음으로[MD타이난]

지금 뜨는 뉴스

  • 1
    글로벌 마이스 도시를 향한 신호탄…(재)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총회 개최

    뉴스 

  • 2
    이강덕 시장, 안전 최우선으로 동빈대교 조속한 공사 추진 당부

    뉴스 

  • 3
    마크 러팔로가 직접 설명하는 '미키17' 속 생애 첫 악역

    연예 

  • 4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평창 황태 식당 맛집 위치

    여행맛집 

  • 5
    “36년 왕좌가 무너졌다” … 농심 제치고, 세계를 뒤흔든 韓 기업의 ‘정체’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UCL 16강' PSG 이강인은 리버풀...뮌헨 김민재는 레버쿠젠
  • “11월부터 마음의 준비” 김하성이 FA 선언하자 4010억원 강타자는 직감했다…유격수는 내 운명
  • '이게 무슨 일이고' 고우석의 시련, 日에서도 집중 조명 "ML 승격에 먹구름 끼었다"
  • '국대 마무리' 조상우 보직은 어디? 이범호 감독, 고민 속 힌트 제공 "조상우가 초반부터 치고 들어간다면…"
  • "기회는 놓칠 수 있지…그런데 그 이후 태도가 문제잖아!" 슬롯 '1500억' FW에 극대노, 日 MF 언급하며 비교
  • 김도영이 혹시 3번이 아니라면…KIA 베스트 타순 틀을 깬다? 오타니는 1번 친다, 꽃범호 행복한 고민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추천 뉴스

  • 1
    박지현 'OCEAN' VS 정서주 '기다리는 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치열해지는 음반대상 상위권 경쟁

    연예 

  • 2
    제니부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까지, 여기는 오트 쿠튀르 컬렉션입니다

    연예 

  • 3
    청문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대리전 양상으로…'체포 명단 메모' 등 공방

    뉴스 

  • 4
    옛날이었으면 “상상도 못했다”…옆집 엄마 회춘 비결, 전 세계서 ‘인기 폭발’ 하더니

    경제 

  • 5
    58세 김성령 "동안 비결=피부과, 돈 어마어마하게 써" 솔직 (전현무계획2)[MD리뷰]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글로벌 마이스 도시를 향한 신호탄…(재)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총회 개최

    뉴스 

  • 2
    이강덕 시장, 안전 최우선으로 동빈대교 조속한 공사 추진 당부

    뉴스 

  • 3
    마크 러팔로가 직접 설명하는 '미키17' 속 생애 첫 악역

    연예 

  • 4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평창 황태 식당 맛집 위치

    여행맛집 

  • 5
    “36년 왕좌가 무너졌다” … 농심 제치고, 세계를 뒤흔든 韓 기업의 ‘정체’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