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부주장 로메로와 재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투더레인앤백은 4일 ‘토트넘은 유럽 정상급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로메로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고 싶어한다’며 ‘토트넘의 센터백 옵션은 로메로, 판 더 벤, 드라구신으로 제한적이다. 토트넘은 로메로와 판 더 벤의 확고한 수비 듀오를 보유하고 있지만 로메로는 최근 몇 달 동안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로메로와 재계약 협상을 하기 위해 로메로의 측근과 접촉했다. 토트넘은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로메로의 미래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토트넘은 로메로에게 팀내 최고 주급을 줄 계획이 있다’며 ‘토트넘은 로메로에 대한 다른 클럽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로메로와 가능한 빠리 재계약 협상을 시작하고 싶어한다. 레알 마드리드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 인터밀란도 로메로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과는 올 시즌 종료까지 계약되어 있는 가운데 재계약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은 최근 바르셀로나 영입설이 관심받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엘골디지탈은 3일 ‘손흥민의 이름이 바르셀로나의 안건에 등장했다. 바르셀로나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플릭 감독이 방출을 고려하는 1-2명의 선수를 내보내야 한다’며 바르셀로나의 손흥민 영입설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의 데쿠 단장이 플릭 감독에게 손흥민 영입에 대해 물었을 때 반응은 예상대로 긍정적이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고 손흥민 영입은 쉬운 일이 아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데쿠 단장은 재계약 옵션이 발동되지 않은 것으로 믿고 있다’고 언급했다.
엘골디지탈은 ‘바르셀로나가 계약이 만료된 손흥민을 이적료 없이 영입하더라도 문제가 발생한다. 데쿠 단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의 방출을 계획했다.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는 플릭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고 부상과 하피냐의 활약 등으로 인해 올 시즌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안수 파티와 페란 토레스의 연봉은 손흥민에게 할당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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