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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에 이어 1-5 완패” 마지막 시험대 오른 축구대표팀…뼈아픈 소식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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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세계 랭킹 6위 캐나다와의 평가전에서 5골을 허용하며 완패했다. 지난 10월 지휘봉을 잡은 신상우 감독의 데뷔승은 또다시 미뤄졌다.

여자 축구대표팀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4월 8일 오후 경기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필리핀의 평가전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뉴스1
여자 축구대표팀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4월 8일 오후 경기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필리핀의 평가전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뉴스1

축구대표팀은 4일 스페인 산페드로 델 피나타르 아레나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평가전에서 1-5로 패배하며 세계 강호와의 실력 차를 절감했다. 이번 경기는 올해 마지막 평가전이었다.

대표팀은 4월 전임 콜린 벨 감독 체제에서 필리핀과의 두 차례 경기(3-0, 2-1) 승리 이후 강팀과의 대결에서 5연패를 기록했다. 6월 미국과의 연전에서는 0-4, 0-3으로 대패했고, 10월 일본에는 0-4, 11월 스페인전에서도 0-5로 완패했다. 이번 캐나다전까지 포함해 5경기에서 단 1득점, 실점은 21골에 달했다.

신상우 감독은 이날 지소연을 선발에서 제외하고 이민아와 최유정을 투톱으로 내세웠다. 골키퍼 김경희와 중원의 노진영, 이정현 등 WK리그 선수들을 기용하며 전술 실험에 나섰다.

전반 22분, 캐나다의 올리비아 스미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임선주의 몸에 맞고 굴절돼 자책골로 연결됐다. 전반은 0-1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골키퍼를 민유경으로 교체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지만, 후반 7분, 야스민 알리두의 중거리 골과 13분, 스미스의 추가골로 0-3까지 벌어졌다.

0-3 상황에서 신 감독은 지소연, 이영주, 김신지를 투입하며 공격적인 전환을 꾀했다. 후반 31분, 지소연의 코너킥을 이영주가 헤딩으로 연결했고, 이효경이 이를 마무리하며 신상우 감독 부임 이후 3경기 만에 첫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후반 33분과 추가 시간, 바네스 질레스와 아드리아나 레온에게 연속 실점하며 최종 스코어 1-5로 경기를 마쳤다.

5경기에서 21골을 허용하며 수비라인의 불안정성이 드러났다. 특히 캐나다의 빠른 측면 공격과 조직적인 움직임에 수비진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공격에서는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연이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 신 감독은 “젊은 선수들에게 국제 경험을 쌓게 하려는 것이 이번 평가전의 주요 목표였다”며, “실패에서 배울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김경희, 노진영, 이정현 등 WK리그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키며 새로운 전력을 점검했다. 하지만 세계 최상위권 팀과의 격차는 여전히 크다는 점이 확인됐다.

한편, 여자축구대표팀의 패배 소식에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서는 “0-5, 또 1-5 완패”, “날벼락 같은 소식이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에도 “5실점은 자주 보네”, “맨날 지네”, “그래도 한 골은 넣었네”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국 여자축구가 4일 캐나다와의 평가전서 1-5로 졌다. / 뉴스1=대한축구협회
한국 여자축구가 4일 캐나다와의 평가전서 1-5로 졌다. / 뉴스1=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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