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용인) 심재희 기자] ‘스포츠 DNA+ 분야의 새 지평을 열다!’
스포츠 분야에서 핵심으로 확실히 떠오른 DNA(Data, Network, AI)에 대한 심도 깊은 고찰과 네트워크 확장의 자리가 열렸다. 국내 최고 스포츠 초융복합 인재 양성소로 주목받는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스포츠 DNA+ 학과(학과장 김도균)가 3일 네트워크데이를 개최했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피스홀에서 스포츠 전문가·교수·학생 등 100여 명 참가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디지털 혁신 세상, 스포츠 DNA+로 전환하다’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스포츠 DNA+ 학과 학생 20명을 비롯해 학과장인 김도균 교수와 정지영 교수, 정인욱 교수가 참가했다. 또한, 홍충선 경희대학교 부총장, 오경록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장, 한진욱 경희대학교 체육대학부원장, 김태형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 이한경 한국체육학회 회장, 백성욱 한국스포츠산업협회 회장, 신용락 대한체육회 미래기획위원장, 김봉준 스포츠투아이 대표, 양준선 비프로일레븐 본부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홍충선 경희대학교 부총장은 축사에서 “스포츠 DNA+ 학과는 미래 스포츠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최신 교육 과정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익혀 학문과 현장을 연결하며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네트워크데이는 학문적 성과와 경험을 나누고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 학생들이 이번 네트워크데이를 통해 새로운 시각을 얻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4 경희대 체육대학원 스포츠 DNA+ 학과 네트워크데이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펼쳐졌다. 1부에서는 2명의 스포츠 전문가 특강을 진행됐고, 2부에서는 대학원생들의 발표와 종합토론, 이벤트 등이 벌어졌다. 1부 주제 강연은 김봉준 스포츠투아이 대표와 양준선 비프로일레븐 본부장이 진행했다. 김봉준 대표는 ‘스포츠IT산업의 DNA+’ 주제로 강의했고, 양준선 비프로일레븐 본부장이 ‘AI in Football by BEPRO’에 대해 설명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2부에서는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스포츠 DNA+학과 학생들의 발표를 하고, 참가들이 종합토론 시간을 가졌다. 김태오 원생이 ‘스포츠 데이터 : 미래의 경기전력’ 주제를 다뤘고, 이심원 원생이 ‘단순제조업에서 플랫폼 테크 기업으로의 성장’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허영진 원생이 ‘AI, AI, AI’라는 주제로 AI 분야를 고찰했다. 참가자들은 원생들의 DNA+ 발표 후 토론을 펼쳐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스포츠 DNA+ 학과장으로 네트워크데이 준비를 지휘한 김도균 교수는 “이번 네트워크데이 행사는 스포츠 DNA+ 학과의 취지를 더욱 넓고 깊이 있게 실현하기 위해 만든 자리다”며 “단순한 만남 이상의 뜻이 담겨 있다.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 주역들이 만나 앞으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힘줬다.
스포츠 DNA+에 대한 깊은 연구와 토론의 장으로 의미를 더한 이번 행사는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스포츠DNA+학과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데상트스포츠재단, 스포츠투아이, HADO, 아스포즈, 한궁세계화연구소, 옥타텐트, 퍼플그린, 스포노베이션, 호키태권도, 더콜프 스튜디오, 로이볼골프가 협력사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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