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구보 영입설이 관심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골디지탈은 3일 ‘레알 마드리드 공격 문제에 있어 구보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레알 마드리드는 공격진 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대안을 찾고 있고 구보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공격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구보는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구보는 레알 마드리드 안첼로티 감독에게 다양한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또한 ‘구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기회를 얻지 못했고 여러 클럽으로 임대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구보를 3000만유로의 금액으로 재영입 할 수 있는 바이백 옵션이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윙어와 미드필더로 활약 할 수 있는 구보를 영입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엘골디지탈은 ‘구보가 레알 마드리드의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격에 다양한 스타일을 부여 할 수 있다. 구보는 측면 공격, 드리블, 스피드, 중거리 슈팅 능력을 보유했다’며 재차 극찬했다.
구보는 바르셀로나 유스를 거쳐 지난 2019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기도 했다. 구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마요르카, 비야레알, 헤타페 등 다양한 클럽에서 임대 활약을 펼쳤다. 구보는 다양한 스페인 클럽에서 프리메라리가 경험을 쌓았다. 구보는 지난 2022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로 완전 이적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구보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4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트리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10승3무1패(승점 33점)의 성적으로 바르셀로나(승점 34점)에 이어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비니시우스와 음바페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나란히 8골을 터트리며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을 앞두고 의욕적으로 영입한 음바페는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승3패(승점 6점)의 성적으로 36개팀 중 24위에 머물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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