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결국 폭발했다…팬들 슈퍼스타 유니폼 불태우며 분노→“희망과 지지는 끝났다”며 울분…챔스리그 패배→팀 코치도 교통사고 ‘악재’

마이데일리 조회수  

레알 마드리드 음바페가 챔스리그 리버풀전에서 수비의 태클에 넘어지고 있다. 또한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부진,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 마드리드 음바페가 챔스리그 리버풀전에서 수비의 태클에 넘어지고 있다. 또한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부진,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 마드리드 음바페. /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 마드리드 음바페. /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 마드리드 음바페가 챔스리그 리버풀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부진,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 마드리드 음바페가 챔스리그 리버풀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등 부진,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결국 폭발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여름 이적 시장때 음바페는 매시즌 연봉 1500만유로와 계약금 1억5000만유로 등을 받고 5년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원 소속 구단인 파리 생제르맹은 계약 기간이 끝나는 바람에 이적료를 한푼도 받지 못했다.

세기의 이적으로 불린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었지만 이번 시즌 성적은 정말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12라운드까지 7골, 챔피언스 리그 5경기에서는 한골에 그쳤다.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음바페 유니폼 소각 장면과 레알 마드리드의 구단 코치가 교통사고를 당한 모습./소셜미디어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음바페 유니폼 소각 장면과 레알 마드리드의 구단 코치가 교통사고를 당한 모습./소셜미디어

특히 승리할 것으로 믿었던 리버풀과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0-2로 패한후 팬들은 분노했다. 특히 음바페는 페널티킥을 실축해 더더욱 원성이 자자했다.

영국 언론은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음바페의 유니폼을 불태우고 그에 대한 지지를 잠정 중단했다고 전했다. 유니폼 소각 장면은 영상으로 촬영돼 소셜미디어에 급속히 퍼져나갔다.

팬들은 “완전히 패했다”라고 밝히면서 음바페의 등번호 9번이 적힌 유니폼을 불태웠다. 이 장면을 촬영한 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화가 머리끝까지 난 팬들은 “킬리안 음바페에 대한 나의 희망과 지지는 끝났다”거나 “음바페를 지지하는 사람은 집파리 정도의 IQ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겠다” 등 비난을 퍼부었다.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 출신인 스티브 맥마나만도 음바페 비난 대열에 합류했다. TNT 스포츠에 출연한 그는 “우리는 음바페의 최고 모습을 보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가 필요했지만 그는 실패했다. 스페인 언론은 그가 필요할 때 제역할을 못했기 때문에 무자비하게 공격할 것이다”라고 걱정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레알 마드리드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고, 주요 선수들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음바페의 부진이 이를 증폭시키고 있다”면서 “올해는 정말, 정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13경기를 치른 레알 마드리드는 라리가에서 바르셀로나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승점차는 4점. 경기도 한 게임 적게 치렀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 우승한 레알 마드리드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린 마지막 순위인 24위에 올라있다.

음바페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자 팀동료인 주드 벨링엄은 그를 옹호하기도 했다. 그는 “음바페는 훌륭한 선수이다. 그래서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며 “페널티킥 싶패 때문에 경기에 진 것이 아니다. 음바페는 고개를 높이 들고 있을 수 있고, 그가 이 클럽에서 더 많은 중요한 순간을 만들어낼 거라는 걸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 구단 버스(coach)가 영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모습이 팬들의 눈에 띄었다. 구단 버스가 경기가 끝난 후 한 고속도로를 달리다 도로를 이탈해서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선수들은 타고 있지 않았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PSG 떠나겠다' 이강인 결심, EPL 진출 마음 먹었나?...아스널 관심 최고 수준! '구체적인 이적 형태'도 공개
  • '정찬성에게 졌던' 모이카노 긴급 투입! 마카체프와 UFC 311서 타이틀전→사루키안 부상 아웃
  • "돈 안 쓰는 구단 너무 많아" 보라스 작심 발언, FA 시장 막판 정체→김하성 미계약에 뿔났나
  • 펜타홀딩스, TL탁구단 창단으로 한국 탁구계에 새 바람
  •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PSG와 2029년까지 계약 체결
  • "김민재 대신 선발 출전, 생일 선물 아니고 노력의 결과였다"…콤파니 감독 신뢰 보답, '다이어가 갑자기 중요해졌다'

[스포츠] 공감 뉴스

  • "나의 마음은 고베에 있다"…'J리그 6년 활약' 지일파 월클 미드필더, 은퇴 후에도 변함없는 애정
  • 토트넘 제정신인가?...충격적인 SON 대체자, EPL '3골 1도움' 벤치신세가 주인공! "이미 영입 추진"→이적료 1,050억 투자 결단!
  • '4세트만 8점+성공률 80%' 김연경, 패배 위기에서 더욱 빛났다…흥국생명 후반기 첫 승 '하드캐리'
  • 삼성→KT→KIA→한화→두산→차우찬피셜, 2025 KBO 최강 토종 선발진 곽빈·이영하(최승용)·최원준
  • 126,000,000,000원 굳었다…맨유 노장 CB ‘놀라운 부활’→1년 계약 연장→7000만 파운드 ‘젊은 피’ 수혈 제외 결정
  • '손흥민 골 세리머니 복수했다'…아스날 유스에서만 10년 보낸 신예, 첫 북런던더비 승리 장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하이브리드 없으면 망한다” 현대·기아, 친환경차 엄청나게 팔았다 발표!
  • “기아 EV6 긴장타나” 폭스바겐, 전기차 비밀병기 2대나 내보낸다!
  • “최강야구 음주운전 하차 장원삼” 복귀 암시에 억대 포르쉐 카이엔 화제
  • “청년한테 보조금 퍼준다!” 생애 첫 전기차 구매시 800만원 지원
  • “여성 운전자는 필수 차량” KGM 티볼리, 벌써 두자릿수 나이?
  • “스포티지 팔고 이거 살까?” 4천만 원대로 싸진 신형 기아차 근황
  • “정부도 안타까웠나” 아이오닉9·EV9, 가격 지원 더 받을까?
  • “오늘 계약하면 내년 출고” 신형 팰리세이드 벌써 물량 소진, 인기 이유는?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내란수괴' 尹구속 가능성 관심…'도주·증거인멸 우려' 관건

    뉴스 

  • 2
    'IQ 276' 김영훈, 머스크 따라 獨극우당 지지 선언

    뉴스 

  • 3
    IMF “韓 올해 성장률 2.0%”… 작년 10월 전망보다 0.2%p 하향 조정

    뉴스 

  • 4
    얼룩진 옷에 '딱풀' 발랐더니… 믿기 힘든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행맛집 

  • 5
    ‘방미’ 與 김대식·조정훈, 21일 트럼프 주니어 만난다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PSG 떠나겠다' 이강인 결심, EPL 진출 마음 먹었나?...아스널 관심 최고 수준! '구체적인 이적 형태'도 공개
  • '정찬성에게 졌던' 모이카노 긴급 투입! 마카체프와 UFC 311서 타이틀전→사루키안 부상 아웃
  • "돈 안 쓰는 구단 너무 많아" 보라스 작심 발언, FA 시장 막판 정체→김하성 미계약에 뿔났나
  • 펜타홀딩스, TL탁구단 창단으로 한국 탁구계에 새 바람
  •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PSG와 2029년까지 계약 체결
  • "김민재 대신 선발 출전, 생일 선물 아니고 노력의 결과였다"…콤파니 감독 신뢰 보답, '다이어가 갑자기 중요해졌다'

지금 뜨는 뉴스

  • 1
    1980년대 서울의 모습

    뿜 

  • 2
    요즘 신조어가 너무 어려운 82년생 누나

    뿜 

  • 3
    싱글벙글 털바퀴들의 가혹한 겨울나기

    뿜 

  • 4
    옛날 30대와 요즘 30대.

    뿜 

  • 5
    장원영 365일 '이 음식' 구비해둔다…냉장고 속 최애 음식 9가지 공개

    여행맛집 

[스포츠] 추천 뉴스

  • "나의 마음은 고베에 있다"…'J리그 6년 활약' 지일파 월클 미드필더, 은퇴 후에도 변함없는 애정
  • 토트넘 제정신인가?...충격적인 SON 대체자, EPL '3골 1도움' 벤치신세가 주인공! "이미 영입 추진"→이적료 1,050억 투자 결단!
  • '4세트만 8점+성공률 80%' 김연경, 패배 위기에서 더욱 빛났다…흥국생명 후반기 첫 승 '하드캐리'
  • 삼성→KT→KIA→한화→두산→차우찬피셜, 2025 KBO 최강 토종 선발진 곽빈·이영하(최승용)·최원준
  • 126,000,000,000원 굳었다…맨유 노장 CB ‘놀라운 부활’→1년 계약 연장→7000만 파운드 ‘젊은 피’ 수혈 제외 결정
  • '손흥민 골 세리머니 복수했다'…아스날 유스에서만 10년 보낸 신예, 첫 북런던더비 승리 장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하이브리드 없으면 망한다” 현대·기아, 친환경차 엄청나게 팔았다 발표!
  • “기아 EV6 긴장타나” 폭스바겐, 전기차 비밀병기 2대나 내보낸다!
  • “최강야구 음주운전 하차 장원삼” 복귀 암시에 억대 포르쉐 카이엔 화제
  • “청년한테 보조금 퍼준다!” 생애 첫 전기차 구매시 800만원 지원
  • “여성 운전자는 필수 차량” KGM 티볼리, 벌써 두자릿수 나이?
  • “스포티지 팔고 이거 살까?” 4천만 원대로 싸진 신형 기아차 근황
  • “정부도 안타까웠나” 아이오닉9·EV9, 가격 지원 더 받을까?
  • “오늘 계약하면 내년 출고” 신형 팰리세이드 벌써 물량 소진, 인기 이유는?

추천 뉴스

  • 1
    '내란수괴' 尹구속 가능성 관심…'도주·증거인멸 우려' 관건

    뉴스 

  • 2
    'IQ 276' 김영훈, 머스크 따라 獨극우당 지지 선언

    뉴스 

  • 3
    IMF “韓 올해 성장률 2.0%”… 작년 10월 전망보다 0.2%p 하향 조정

    뉴스 

  • 4
    얼룩진 옷에 '딱풀' 발랐더니… 믿기 힘든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행맛집 

  • 5
    ‘방미’ 與 김대식·조정훈, 21일 트럼프 주니어 만난다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1980년대 서울의 모습

    뿜 

  • 2
    요즘 신조어가 너무 어려운 82년생 누나

    뿜 

  • 3
    싱글벙글 털바퀴들의 가혹한 겨울나기

    뿜 

  • 4
    옛날 30대와 요즘 30대.

    뿜 

  • 5
    장원영 365일 '이 음식' 구비해둔다…냉장고 속 최애 음식 9가지 공개

    여행맛집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