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GK 영입 없다” 포스테코글루의 선언…’SON 절친+36세 베테랑’ 주전 확정, UCL 진출권 달려 있다

마이데일리 조회수  

프레이저 포스터와 손흥민/영국 '풋볼 런던'
프레이저 포스터와 손흥민/영국 ‘풋볼 런던’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골키퍼 추가 보강은 없다고 선언했다.

토트넘은 지난 2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전 골키퍼 굴리에모 비카리오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은 “비카리오가 오른쪽 발목 고절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비카리오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 선발 출전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비카리오는 5번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맨시티의 공격을 막아냈고 결과적으로 토트넘은 4-0 완승을 거뒀다. 비카리오는 양 팀 합쳐 가장 높은 평점 8.3점을 부여받았다.

다만 경기 후 부상이 밝혀졌다. 비카리오는 전반 39분에 맨체스터 시티의 사비뉴와 충돌하면서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 이후 경기를 모두 소화하면서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예상됐으나 결과는 골절 부상이었다. 비카리오는 무려 60분 이상을 참고 경기를 소화했다.

결국 비카리오는 수술대에 올랐다. 비카리오는 자신의 SNS에 “축구는 때때로 최고의 순간과 함께 어려움을 주기도 한다. 맨시티전에서 골절을 당했지만 60분을 뛰었다. 당분간 팀에 도움을 주지 못해 안타깝다. 수술은 잘 끝났고 다시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자신의 상태를 밝혔다.

굴리에모 비카리오/굴리에모 비카리오 SNS
굴리에모 비카리오/굴리에모 비카리오 SNS

토트넘은 그야말로 비상 상황이다. 비카리오는 지난 시즌 토트넘 이적 후 주전 골키퍼로 팀의 골문을 든든하게 책임졌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약 8주가량 이탈을 하게 되면서 백업이자 베테랑인 프레이저 포스터가 골문을 지켜야 한다.

이로 인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골키퍼를 보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27일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포스테코를루 감독은 “비카리오가 나설 수 없지만 우리의 계획은 달라지지 않는다. 1월에 새로운 골키퍼 영입은 없다. 포스터를 믿는다”라며 신뢰를 보냈다.

프레이저 포스터/게티이미지코리아
프레이저 포스터/게티이미지코리아

포스터는 사우샘프턴에서 오랜 기간 머물다 2022-23시즌에 토트넘에 합류했다. 한국 팬들에게는 손흥민의 절친으로 유명하다. 첫 시즌에는 리그 14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서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

올시즌에는 올시즌 UEFA 유로파리그 2경기에 출전했다. 알크마르전에서는 1-0으로 승리하며 무실점에 성공했지만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에서는 2-3으로 패했다. 박싱데이까지 일정이 빡빡한 가운데 포스터의 활약이 4위 확보의 변수로 떠오르게 됐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SF 위협적으로 만들 수 있어"…김하성-이정후 한솥밥 현실화 될 수 있나, 또 샌프란시스코와 연결 왜?
  • '두 번의 선거 연기' KFA, 선운위에 중앙선관위 출신 위원 다수 포함 예정...관련단체에 '추천 의뢰' 완료
  • 오승환·류지혁 괌으로→구자욱·원태인·강민호 등은 오키나와 2군 캠프서 시즌 준비
  • '맨시티가 무명 선수를 영입했다'…우즈베키스탄 수비수 관심 폭발
  • “우승 트로피가 없는 건…” 이천수, 손흥민 무관에 대해 '한마디' 남겼다
  • 4선 노리는 정몽규에겐 '청천벽력' 소식… 오늘자(21일) 유인촌 발언 화제

[스포츠] 공감 뉴스

  • '김연경도 제쳤다! 인니 폭격기, 정관장 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 견인→공격 2개 부문 1위 등극…현지 언론도 주목
  • FA 앞둔 484억원 유격수까지 사사키 설득했다…토론토 허무한 졌잘싸, 오타니·소토 놓친 교훈 있었다
  • 3→2→3→4→6→7→4→8→5→??…챔피언스리그는 무슨! 역대 최악의 성적 페이스→토트넘, EPL 출범 후 최저 순위 추락 위기
  • [K리그 전훈 리포트] "피라냐 정신 무장한 4S 축구 보여줄 것"
  • '자존심 다 버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충격 잔류' 임박! "감독과 문제 없어, 추가 훈련까지 진행"
  • 한화, 무려 45명 대규모 캠프 꾸린다... 그런데 황준서·하주석 제외 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독삼사 왜 사냐” 제네시스, GV70 EV로 벤츠, 아우디 때려잡는다!
  • “가격 올린 팰리세이드 비상!” 국산차 가격 7인승 SUV 몰려온다
  • “한국, 이러다 세계 1등?” KGM, 현대차 따라잡는 신기술 연구 들어간다!
  • “싹 다 압수해서 팔아버려라” 음주운전, 이젠 진짜 차 뺏는다!
  • “국내 출시하면 바로 살텐데” 스바루의 신형 하이브리드 소형 SUV
  • “어두운 도로에서 보행자 숨졌는데…” 운전자들은 안도했다
  • “훔친 외제차로 역주행, 12명 부상” 범인은 ADHD 주장하는 중국인
  • “BYD가 이 정도였어?” 독일차 뺨치는 1085마력 고급 전기차 듀오 공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청양군 소식]주민세 종업원분 면세점 5년 만에 면세 기준 인상 등

    뉴스 

  • 2
    [트럼프2.0] 취임식·공개 행정명령서 '가상자산' 언급 안 했다

    뉴스 

  • 3
    권영세, '내란선전죄' 피고발 극우 유튜버들에게 설 선물

    뉴스 

  • 4
    피하지 못했다, 현대자동차 美 보조금 대상 제외

    차·테크 

  • 5
    [시네마산책] 5년만에 돌아온 짠내나는 가장 아니 살인병기 '히트맨2'

    연예 

[스포츠] 인기 뉴스

  • "SF 위협적으로 만들 수 있어"…김하성-이정후 한솥밥 현실화 될 수 있나, 또 샌프란시스코와 연결 왜?
  • '두 번의 선거 연기' KFA, 선운위에 중앙선관위 출신 위원 다수 포함 예정...관련단체에 '추천 의뢰' 완료
  • 오승환·류지혁 괌으로→구자욱·원태인·강민호 등은 오키나와 2군 캠프서 시즌 준비
  • '맨시티가 무명 선수를 영입했다'…우즈베키스탄 수비수 관심 폭발
  • “우승 트로피가 없는 건…” 이천수, 손흥민 무관에 대해 '한마디' 남겼다
  • 4선 노리는 정몽규에겐 '청천벽력' 소식… 오늘자(21일) 유인촌 발언 화제

지금 뜨는 뉴스

  • 1
    부킹닷컴이 꼽은 2025년 한국의 주목할 만한 여행지와 숙소 8곳

    여행맛집 

  • 2
    병무청,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발표 / 병무청 제공

    뉴스 

  • 3
    자식 농사까지 대박… 이병헌 ♥ 이민정, 두 자녀 근황 공개

    연예 

  • 4
    “2024 내가 제일 못한 일”…아이유, 후배 걸그룹 아이브에게 90도 정중 사과

    연예 

  • 5
    "코스피 상장사 8% 퇴출 예상, 코스닥은 7%"...상장폐지 요건 기준 강화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김연경도 제쳤다! 인니 폭격기, 정관장 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 견인→공격 2개 부문 1위 등극…현지 언론도 주목
  • FA 앞둔 484억원 유격수까지 사사키 설득했다…토론토 허무한 졌잘싸, 오타니·소토 놓친 교훈 있었다
  • 3→2→3→4→6→7→4→8→5→??…챔피언스리그는 무슨! 역대 최악의 성적 페이스→토트넘, EPL 출범 후 최저 순위 추락 위기
  • [K리그 전훈 리포트] "피라냐 정신 무장한 4S 축구 보여줄 것"
  • '자존심 다 버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충격 잔류' 임박! "감독과 문제 없어, 추가 훈련까지 진행"
  • 한화, 무려 45명 대규모 캠프 꾸린다... 그런데 황준서·하주석 제외 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독삼사 왜 사냐” 제네시스, GV70 EV로 벤츠, 아우디 때려잡는다!
  • “가격 올린 팰리세이드 비상!” 국산차 가격 7인승 SUV 몰려온다
  • “한국, 이러다 세계 1등?” KGM, 현대차 따라잡는 신기술 연구 들어간다!
  • “싹 다 압수해서 팔아버려라” 음주운전, 이젠 진짜 차 뺏는다!
  • “국내 출시하면 바로 살텐데” 스바루의 신형 하이브리드 소형 SUV
  • “어두운 도로에서 보행자 숨졌는데…” 운전자들은 안도했다
  • “훔친 외제차로 역주행, 12명 부상” 범인은 ADHD 주장하는 중국인
  • “BYD가 이 정도였어?” 독일차 뺨치는 1085마력 고급 전기차 듀오 공개

추천 뉴스

  • 1
    [청양군 소식]주민세 종업원분 면세점 5년 만에 면세 기준 인상 등

    뉴스 

  • 2
    [트럼프2.0] 취임식·공개 행정명령서 '가상자산' 언급 안 했다

    뉴스 

  • 3
    권영세, '내란선전죄' 피고발 극우 유튜버들에게 설 선물

    뉴스 

  • 4
    피하지 못했다, 현대자동차 美 보조금 대상 제외

    차·테크 

  • 5
    [시네마산책] 5년만에 돌아온 짠내나는 가장 아니 살인병기 '히트맨2'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부킹닷컴이 꼽은 2025년 한국의 주목할 만한 여행지와 숙소 8곳

    여행맛집 

  • 2
    병무청,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발표 / 병무청 제공

    뉴스 

  • 3
    자식 농사까지 대박… 이병헌 ♥ 이민정, 두 자녀 근황 공개

    연예 

  • 4
    “2024 내가 제일 못한 일”…아이유, 후배 걸그룹 아이브에게 90도 정중 사과

    연예 

  • 5
    "코스피 상장사 8% 퇴출 예상, 코스닥은 7%"...상장폐지 요건 기준 강화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