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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천재’ 맨유로 떠난 뒤 맞이한 위기…스포르팅, 아스날에 1-5 ‘대패’→UCL 리그페이즈 첫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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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팅 주앙 페레이라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르팅 주앙 페레이라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포르투갈 천재’ 루벤 아모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난 뒤 스포르팅이 올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떠안았다.

스포르팅 27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5차전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1-5로 대패를 당했다.

스포르팅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헌납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짧은 패스로 기회를 엿보던 아스날은 율리엔 팀버가 오른발로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고, 중앙으로 쇄도하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골대 안으로 밀어넣었다.

아스날은 계속해서 스포르팅을 밀어붙였다. 토마스 파티의 침투 패스를 받은 부카요 사카가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슈팅을 시도했고, 카이 하베르츠가 득점을 완성했다. 전반전 추가시간 아스날은 코너킥에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전반전은 아스날이 3-0 리드를 잡았다. 스포르팅은 후반 2분 한 골을 만회했다. 오른쪽에서 넘어온 코너킥을 곤살로 이나시우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아스날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돼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아스날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날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기쁨도 잠시 아스날은 후반 18분 추가 득점 찬스를 잡았다. 마틴 외데고르가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에서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사카가 키커로 나서 골대 구석에 꽂으며 4-1로 앞서나갔다.

아스날은 후반 37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미켈 메리노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골대 앞에 떨어졌고,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이날 경기는 아스날의 5-1 승리로 종료됐다.

아스날은 스포르팅전 승리로 3승 1무 1패 승점 10점으로 UCL 리그페이즈 7위로 올라섰다. 반면 스포르팅은 UCL 첫 패를 떠안았다. 3승 1무 1패 승점 10점으로 아스날과 승점 타이를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8위에 머물렀다.

스포르팅 선수단./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르팅 선수단./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르팅은 최근 위기를 맞이했다. 전성기를 이끌었던 아모림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아모림 감독이 떠난 뒤 스포르팅은 주앙 페레이라 감독을 선임했고, 첫 리그 경기에서 6-0으로 대승을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페레이라 감독 체제 두 번째 경기 만에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떠안았다. 스포르팅의 올 시즌 첫 패배는 시즌 시작 전 열린 포르투갈 슈퍼컵 포르투와의 경기다. 당시 스포르팅은 3-4로 패배하며 포르투에 우승컵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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