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공격수 하무스가 부상 복귀를 앞두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21일 ‘시즌 초반부터 하무스의 부상 공백이 발생한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아센시오, 무아니, 이강인, 두에, 뎀벨레를 차례대로 9번 포지션에 기용하며 고민을 이어갔다. PSG의 펄스 나인은 설득력이 부족했다. 하무스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는 ‘하무스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PSG에서 좋은 수준의 9번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고 있다. 무아니를 기용하면 PSG가 어려워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무스가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하무스의 복귀 임박을 전했다.
PSG는 올 시즌 오시멘 영입 실패와 함께 하무스의 부상으로 인해 스트라이커 없이 경기를 치러왔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포함해 다양한 선수들을 펄스 나인으로 기용해 시험했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9승2무(승점 29점)의 성적으로 무패와 함께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반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1승1무2패(승점 4점)의 성적으로 36개팀 중 25위에 머무는 부진을 보이고 있다.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6골을 터트려 리그 득점 순위 4위에 올라있다. 이강인은 지난 10일 열린 앙제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PSG 입성 후 첫 멀티골의 맹활약을 펼쳤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2일 유럽 5대리그 주간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한 가운데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평점 9.69점을 기록해 유럽 5대리그 베스트11에 포함된 선수 중에서도 평점 10점 만점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에 이어 평점이 2번째로 높았다.
글로벌 매체 비인스포츠는 12일 ‘이강인이 PSG에서 빛나고 있다. 이강인은 훌륭한 폼을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6골을 넣었고 2022-23시즌 마요르카에서 기록한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과 같은 숫자의 득점을 성공시켰다. 마요르카에선 39경기에서 6골을 넣었지만 올 시즌에는 15경기 만에 6골을 넣었다. 이강인의 결정력은 놀라운 수준’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PSG의 귀중한 자산이다. 기술과 자신감은 꽃을 피웠고 중요한 순간에 골을 넣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강인의 득점력과 창의성은 이강인을 리그1에서 가장 흥미로운 재능 중 한명으로 만들고 있다. 이강인은 향후 몇 년 안에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 될 잠재력이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PSG는 A매치 휴식기 이후 오는 22일 툴루즈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