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대표팀에서도 사고친 벤탄쿠르, A매치 출전 금지 징계는 끝…’우아한 축구’ 우루과이 자찬

마이데일리 조회수  

벤탄쿠르는 우루과이 대표팀에 소집되어 지난 15일과 19일 콜롬비아와 브라질을 상대로 치른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경기에 잇달아 선발 출전해 활약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벤탄쿠르는 우루과이 대표팀에 소집되어 지난 15일과 19일 콜롬비아와 브라질을 상대로 치른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경기에 잇달아 선발 출전해 활약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벤탄쿠르는 우루과이 대표팀에 소집되어 지난 15일과 19일 콜롬비아와 브라질을 상대로 치른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경기에 잇달아 선발 출전해 활약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벤탄쿠르는 우루과이 대표팀에 소집되어 지난 15일과 19일 콜롬비아와 브라질을 상대로 치른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경기에 잇달아 선발 출전해 활약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징계를 받은 벤탄쿠르가 남미축구연맹(CONMEBOL)로부터 받은 징계에서 풀려났다.

벤탄쿠르는 우루과이 대표팀에 소집되어 지난 15일과 19일 콜롬비아와 브라질을 상대로 치른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경기에 잇달아 선발 출전해 활약했다. 우루과이는 콜롬비아와 브라질을 상대로 1승1무를 기록하며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5승5무2패(승점 20점)의 성적과 함께 지역예선 2위를 이어갔다.

우루과이축구협회는 20일 SNS를 통해 대표팀 복귀전을 치른 벤탄쿠르의 사진과 함께 ‘우아한 축구’라고 조명했다. 이에 대해 수아레스는 마술사를 의미하는 이모티콘과 함께 벤탄쿠르의 복귀를 축하하기도 했다.

벤탄쿠르는 지난 7월 열린 콜롬비와의 2024 코파아메리카 4강전에서 관중석을 공격한 혐의로 CONMEBOL의 징계를 받았다. 경기 후 우루과이 대표팀 선수들과 콜롬비아 관중 사이의 폭력 사태가 발생했고 필드에 있던 벤탄쿠르가 관중석을 향해 던진 물체가 폭력 사태를 저지하기 위해 관중석에 올라있던 우루과이 대표팀 페로 코치의 안면을 가격하기도 했다. 이후 CONMEBOL은 벤탄쿠르에게 4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내렸다.

우루과이 대표팀에서의 출전 징계가 끝난 벤탄쿠르는 토트넘에서 출전 금지 징계를 앞두고 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지난 18일 벤탄쿠르의 징계를 발표했다. FA는 “벤탄쿠르가 부적절한 태도로 행동하거나 학대 또는 모욕적인 말을 사용해 경기의 평판을 나쁘게 함으로써 FA 규정을 위반했다. 벤탄쿠르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독립 규제 위원회는 청문회를 거쳐 혐의가 입증됐다고 판단해 제재를 부과한다”고 언급하면서 7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발표했다.

벤탄쿠르는 지난 6월 우루과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이에 대해 “손흥민 사촌의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벤탄쿠르의 발언은 논란이 됐다. 다수의 영국 매체는 동양인은 모두 비슷하게 생겼다는 인식을 하게하는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벤탄쿠르는 자신의 발언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자 ‘손흥민과 관련된 인터뷰 후 손흥민과 대화를 했다. 깊은 우정을 보여주면서 안타까운 오해였다는 것을 이해했다. 모든 것이 명확하고 내 친구와 함께 해결됐다. 내 말로 인해 불쾌함을 느꼈다면 진심으로 사과한다. 나는 다른 사람을 언급하지 않았고 오직 손흥민을 향한 말을 했다. 간접적이든, 직접적이든 누구도 불쾌하게 할 생각이 없었다’며 거듭 사과했다.

토트넘은 21일 ‘벤탄쿠르의 징계는 받아들이지만 징계가 가혹하다. 벤탄쿠르의 출전 금지 기간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항소가 진행되는 동안 벤탄쿠르는 잉글랜드 내 경기 출전이 금지된다. 구단은 항소 기간 동안 이번 사건과 관련해 추가 언급을 하지 않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벤탄쿠르의 징계가 과하다는 불만을 드러냈다. 벤탄쿠르는 올 시즌 토트넘이 치른 프리미어리그 11경기 중 10경기에 출전하며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벤탄쿠르는 우루과이 대표팀에 소집되어 지난 15일과 19일 콜롬비아와 브라질을 상대로 치른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경기에 잇달아 선발 출전해 활약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벤탄쿠르는 우루과이 대표팀에 소집되어 지난 15일과 19일 콜롬비아와 브라질을 상대로 치른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경기에 잇달아 선발 출전해 활약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류현진 동료였던 그 투수, 44세라고 무시하지 마라…ML 90승 관록, 日에 KKKKK, 프리미어12 3G·ERA ‘제로’
  • 10위 추락 토트넘 'Tottenham Hotspur'이름 없애 버렸다…팀 상징 11년만에 대대적인 변화→팬들은 “무의미하다”라며 시큰둥
  • '7연승 도전 막아냈다' 우리은행, 김단비 앞세워 연장 승부 끝 '신승'...BNK 썸, 개막 6연승 행진 마감
  • ‘눈치 좀 그만봐’… 한국 축구 사령탑 홍명보, 이천수 주장에 단호히 반박했다
  • 대한항공, 한국전력 완파…선두 현대캐피탈과 승점 격차 해소
  • "저만 잘하면 될 거 같습니다" 선발 복귀하고 3연승, 그럼에도 한선수는 자책했다 왜 [MD인천]

[스포츠] 공감 뉴스

  • 'KKKKKKKK' 타카하시 158km 괴력투+코조노 2홈런 7타점…'우승 후보' 日, 미국 9-1 완파 [프리미어12]
  • 대체 외인 선수가 팀 성적에 미치는 영향,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의 극명한 대조
  • 홍명보 감독, 김민재 실수에 대한 자신의 책임 인정
  • 1승→8승→7승→7승→18승 찍고 사이영상! '최고의 생일 선물 받은' 스쿠발→전성시대 열었다
  • '3Q까지 역대급 졸전' 한국, 막판 공격력 앞세워 인도네시아에 8점 차 '신승' [MD고양]
  • 실상은 SON 아닌 '황인범 해줘'? 집중 견제→공격 '답답'...중원 ‘의존도’ 너무 높다, 대안 찾아야 할 홍명보 감독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굴 맛집 BEST5
  • 노릇한 껍질과 촉촉한 살코기! 다채로운 맛의 북경오리 맛집 BEST5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2%] ‘위키드’ 중력을 거스르지 못한 완성도
  • ‘짝퉁 제왕’ 되는 김수현 “로맨스는 15%뿐”
  • 전지현·현빈·김수현·박은빈·도경수까지, 디즈니+ 빛낼 새 얼굴은?
  • [데일리 핫이슈] 로제·브루노 마스 ‘아파트’ 첫 라이브, 고현정 ‘유퀴즈’ 출격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당정, ‘재정준칙 도입’ 촉구… 한동훈표 ‘민생경제’ 시동 거나

    뉴스 

  • 2
    ‘내치의 시간’ 맞는 윤석열 대통령, ‘인적 쇄신’에 관심

    뉴스 

  • 3
    [TN 현장] XR 디바이스 산업 기술교류회 개최…기술·협력 비전 공유

    차·테크 

  • 4
    김범수 아내 나이 프로필 직업 무엇 11세 연하 충격

    연예 

  • 5
    “고양이 구조해 달라” 민원 뒤 주민들이 목격한 것: 한동안 밥을 못 먹을 것 같다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류현진 동료였던 그 투수, 44세라고 무시하지 마라…ML 90승 관록, 日에 KKKKK, 프리미어12 3G·ERA ‘제로’
  • 10위 추락 토트넘 'Tottenham Hotspur'이름 없애 버렸다…팀 상징 11년만에 대대적인 변화→팬들은 “무의미하다”라며 시큰둥
  • '7연승 도전 막아냈다' 우리은행, 김단비 앞세워 연장 승부 끝 '신승'...BNK 썸, 개막 6연승 행진 마감
  • ‘눈치 좀 그만봐’… 한국 축구 사령탑 홍명보, 이천수 주장에 단호히 반박했다
  • 대한항공, 한국전력 완파…선두 현대캐피탈과 승점 격차 해소
  • "저만 잘하면 될 거 같습니다" 선발 복귀하고 3연승, 그럼에도 한선수는 자책했다 왜 [MD인천]

지금 뜨는 뉴스

  • 1
    가족들 동원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 저격 글' 올렸냐는 질문에 한동훈 의원 반응: 예능인들은 보고 배워야 한다

    뉴스 

  • 2
    거제시, ‘시민과 함께하는 이야기꽃, 힐링콘서트’ 12월10일 개최

    뉴스 

  • 3
    장롱면허 김준호의 외제차,♥김지민의 자동차의 정체

    차·테크 

  • 4
    신모델로 돌아온 인기 ‘크로스오버 SUV’.. 디자인 괜찮은데?

    차·테크 

  • 5
    환경친화적 선박재활용 위한 제정법 마련되나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KKKKKKKK' 타카하시 158km 괴력투+코조노 2홈런 7타점…'우승 후보' 日, 미국 9-1 완파 [프리미어12]
  • 대체 외인 선수가 팀 성적에 미치는 영향,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의 극명한 대조
  • 홍명보 감독, 김민재 실수에 대한 자신의 책임 인정
  • 1승→8승→7승→7승→18승 찍고 사이영상! '최고의 생일 선물 받은' 스쿠발→전성시대 열었다
  • '3Q까지 역대급 졸전' 한국, 막판 공격력 앞세워 인도네시아에 8점 차 '신승' [MD고양]
  • 실상은 SON 아닌 '황인범 해줘'? 집중 견제→공격 '답답'...중원 ‘의존도’ 너무 높다, 대안 찾아야 할 홍명보 감독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굴 맛집 BEST5
  • 노릇한 껍질과 촉촉한 살코기! 다채로운 맛의 북경오리 맛집 BEST5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2%] ‘위키드’ 중력을 거스르지 못한 완성도
  • ‘짝퉁 제왕’ 되는 김수현 “로맨스는 15%뿐”
  • 전지현·현빈·김수현·박은빈·도경수까지, 디즈니+ 빛낼 새 얼굴은?
  • [데일리 핫이슈] 로제·브루노 마스 ‘아파트’ 첫 라이브, 고현정 ‘유퀴즈’ 출격

추천 뉴스

  • 1
    당정, ‘재정준칙 도입’ 촉구… 한동훈표 ‘민생경제’ 시동 거나

    뉴스 

  • 2
    ‘내치의 시간’ 맞는 윤석열 대통령, ‘인적 쇄신’에 관심

    뉴스 

  • 3
    [TN 현장] XR 디바이스 산업 기술교류회 개최…기술·협력 비전 공유

    차·테크 

  • 4
    김범수 아내 나이 프로필 직업 무엇 11세 연하 충격

    연예 

  • 5
    “고양이 구조해 달라” 민원 뒤 주민들이 목격한 것: 한동안 밥을 못 먹을 것 같다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가족들 동원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 저격 글' 올렸냐는 질문에 한동훈 의원 반응: 예능인들은 보고 배워야 한다

    뉴스 

  • 2
    거제시, ‘시민과 함께하는 이야기꽃, 힐링콘서트’ 12월10일 개최

    뉴스 

  • 3
    장롱면허 김준호의 외제차,♥김지민의 자동차의 정체

    차·테크 

  • 4
    신모델로 돌아온 인기 ‘크로스오버 SUV’.. 디자인 괜찮은데?

    차·테크 

  • 5
    환경친화적 선박재활용 위한 제정법 마련되나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