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다저스만 김하성 밀어낸 FA 유격수 1위에게 관심 있나…“3루수로도 주목해” 이래서 기본 ‘1억달러+α’

마이데일리 조회수  

밀워키 브루어스 윌리 아다메스./게티이미지코리아
밀워키 브루어스 윌리 아다메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아다메스는 메이저리그 전반에서 광범위한 관심을 받고 있다.”

2024-2025 메이저리그 FA 유격수 시장의 랭킹 1위는 단연 윌리 아다메스(29)다. 통산 150홈런에, 시즌 30홈런이 가능한 거포 유격수다. 수비력은 김하성보다 떨어지지만, FA의 미래가치는, 역시 공격력과 파워가 핵심이다. 김하성도 홈런을 칠 수 있는 유격수지만, 시즌 20홈런을 친 적은 없다.

밀워키 브루어스 윌리 아다메스./게티이미지코리아
밀워키 브루어스 윌리 아다메스./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런 아다메스는 FA 시장 극초반에 이길 수 있는 팀이라면, 다시 말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팀이라면 포지션 변경도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아다메스로서도 수비가 중요한 유격수보다 다른 포지션으로 옮겨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게 가치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는 16일(이하 한국시각) MLB.com에 “아다메스는 메이저리그 전반에서 ‘광범위한’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꾸준히 유력 행선지로 지목된 LA 다저스 외에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보스턴 레드삭스 등 유격수가 필요한 팀들의 관심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끝이 아니다. ‘3루수 아다메스’를 주목하는 팀도 있다. 아다메스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3루수로 거의 뛰지 않았지만, 3루수로 돌릴 수 있다고 바라보는 팀이 꽤 있다는 얘기다. FA 3루수 최대어 알렉스 브레그먼의 원 소속구단,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대표적이다.

모로시는 “휴스턴은 브레그먼을 복귀시키고 싶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구단이 핫코너 대체 선수로 아다메스를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여기에 뉴욕 양키스,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3루수 아다메스에게 관심이 있다.

유격수로만 시장에 나가도 6년 1억5000만달러, 7년 1억8000만달러 계약이 거론되는 실정이다. 연간 3000만달러는 무난하다는 게 대체적 예상이다. 만약 3루수로의 수요까지 높아질 경우 몸값이 더 높아질 수도 있다.

밀워키 브루어스 윌리 아다메스./게티이미지코리아
밀워키 브루어스 윌리 아다메스./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김하성도 체크해야 할 대목이다. 어쨌든 유격수 아다메스 영입에 실패한 팀들이 김하성을 바라볼 것이기 때문이다. 아다메스를 3루수로 쓸 팀이 데려가면, 유격수가 급한 모든 팀이 김하성을 차선책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런 흐름은 김하성에게도 나쁘지 않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최대한 이닝을 가줘야 한다"했는데, '이럴 수가' 임찬규마저 무너졌다…3이닝 2실점 와르르, 도쿄가 점점 멀어진다 [MD타이베이]
  • “내년에 FA니까 안 할래, 다른 사람 뽑아…그런 마음은 없었다” LG 34세 뉴 캡틴의 진심, 기꺼이 맡았다[MD잠실]
  • “6개월 만에”…국대 출신 공격수 조규성이 조용히 '새로운 시작' 알렸다
  • 오시멘 영입 불발은 루이스 엔리케 고집 때문…'실수 반복은 없다' PSG, 이번에는 홀란드 영입 계획
  • "고영표까지 나올 수 있다"…'패배하면 탈락' 벼랑 끝 몰린 류중일호, 총력전 선포 [MD타이베이]
  • '오겜' 경비병 변신 伊피겨 구트만, 그랑프리 쇼트 2위

[스포츠] 공감 뉴스

  • 즉전감 아니지만... 두산, 허경민 보상선수로 군입대 앞둔 유망주 픽했다
  • 전통스포츠 택견, 블록체인 디지털 단증 발급 사업 본격 시동
  • “감동을 받았다” 보스턴이 이것으로 소토의 마음을 사로잡았다…6억달러+α보다 중요해? 마라톤 협상 시작
  • [지스타2024] “중견·인디게임 볼거리도 가득해요”…지스타를 더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
  • 진짜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 '킹' 르브론 제임스, 4G 연속 트리블 더블→'농구 괴물' 웸반야마에게 한 수 지도
  • 세월 앞에 장사 없다! 58살 타이슨, 28살 제이크 폴에게 판정패…제이크 폴 "힘든 싸움이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몸보신 하고 싶은 날,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삼계탕 맛집 BEST5
  • 한국인의 취향을 저격하는 이국적인 향, 태국 맛집 BEST5
  • 알싸한 매운 맛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마라탕 맛집 BEST5
  • 메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진한 맛을 내는 만두전골 맛집 BEST5
  • [50th 서울독립영화제] 김영우 프로그래머 추천작 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공군 제1전투비행단, 지역 상생활동으로 유대감 강화

    뉴스 

  • 2
    작년부터 핫한 채소 “오크라” 앎?

    뿜 

  • 3
    광기의 단색 빌런 식단

    뿜 

  • 4
    김계란이 런닝맨 출연한 이유

    뿜 

  • 5
    전설의 베법사 짤 재현하는 2024 베니테즈 ㅋㅋㅋ

    뿜 

[스포츠] 인기 뉴스

  • "최대한 이닝을 가줘야 한다"했는데, '이럴 수가' 임찬규마저 무너졌다…3이닝 2실점 와르르, 도쿄가 점점 멀어진다 [MD타이베이]
  • “내년에 FA니까 안 할래, 다른 사람 뽑아…그런 마음은 없었다” LG 34세 뉴 캡틴의 진심, 기꺼이 맡았다[MD잠실]
  • “6개월 만에”…국대 출신 공격수 조규성이 조용히 '새로운 시작' 알렸다
  • 오시멘 영입 불발은 루이스 엔리케 고집 때문…'실수 반복은 없다' PSG, 이번에는 홀란드 영입 계획
  • "고영표까지 나올 수 있다"…'패배하면 탈락' 벼랑 끝 몰린 류중일호, 총력전 선포 [MD타이베이]
  • '오겜' 경비병 변신 伊피겨 구트만, 그랑프리 쇼트 2위

지금 뜨는 뉴스

  • 1
    “어서와, 오프로드 주행은 처음이지”… 고가 SUV 타고 오프로드 즐기는 방법[동아리]

    차·테크&nbsp

  • 2
    5년간 아이와 방 밖으로 나오지 않은 엄마: 이유를 들어도 잘 이해는 안 된다(금쪽같은 내새끼)

    연예&nbsp

  • 3
    ’43세’ 장나라의 20년째 변하지 않는 동안 미모의 비밀

    연예&nbsp

  • 4
    '소문난 칠공주' 출연…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오늘(16일) 깜짝 결혼식 올렸다

    연예&nbsp

  • 5
    올리버 괴테·우고 우고추쿠, 마카오 GP 'FIA FR 월드컵' 초반 기선 제압

    차·테크&nbsp

[스포츠] 추천 뉴스

  • 즉전감 아니지만... 두산, 허경민 보상선수로 군입대 앞둔 유망주 픽했다
  • 전통스포츠 택견, 블록체인 디지털 단증 발급 사업 본격 시동
  • “감동을 받았다” 보스턴이 이것으로 소토의 마음을 사로잡았다…6억달러+α보다 중요해? 마라톤 협상 시작
  • [지스타2024] “중견·인디게임 볼거리도 가득해요”…지스타를 더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
  • 진짜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 '킹' 르브론 제임스, 4G 연속 트리블 더블→'농구 괴물' 웸반야마에게 한 수 지도
  • 세월 앞에 장사 없다! 58살 타이슨, 28살 제이크 폴에게 판정패…제이크 폴 "힘든 싸움이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몸보신 하고 싶은 날,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삼계탕 맛집 BEST5
  • 한국인의 취향을 저격하는 이국적인 향, 태국 맛집 BEST5
  • 알싸한 매운 맛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마라탕 맛집 BEST5
  • 메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진한 맛을 내는 만두전골 맛집 BEST5
  • [50th 서울독립영화제] 김영우 프로그래머 추천작 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추천 뉴스

  • 1
    공군 제1전투비행단, 지역 상생활동으로 유대감 강화

    뉴스 

  • 2
    작년부터 핫한 채소 “오크라” 앎?

    뿜 

  • 3
    광기의 단색 빌런 식단

    뿜 

  • 4
    김계란이 런닝맨 출연한 이유

    뿜 

  • 5
    전설의 베법사 짤 재현하는 2024 베니테즈 ㅋㅋㅋ

    뿜 

지금 뜨는 뉴스

  • 1
    “어서와, 오프로드 주행은 처음이지”… 고가 SUV 타고 오프로드 즐기는 방법[동아리]

    차·테크 

  • 2
    5년간 아이와 방 밖으로 나오지 않은 엄마: 이유를 들어도 잘 이해는 안 된다(금쪽같은 내새끼)

    연예 

  • 3
    ’43세’ 장나라의 20년째 변하지 않는 동안 미모의 비밀

    연예 

  • 4
    '소문난 칠공주' 출연…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오늘(16일) 깜짝 결혼식 올렸다

    연예 

  • 5
    올리버 괴테·우고 우고추쿠, 마카오 GP 'FIA FR 월드컵' 초반 기선 제압

    차·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