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올 시즌 초반 활약이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영국 풋볼런던은 16일 토트넘 선수들의 2024-25시즌 초반 활약에 대해 평점을 책정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올 시즌 초반 활약에 대해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잇단 허벅지 부상으로 고전한 가운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 출전해 3골 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부상 복귀전에서 웨스트햄을 상대로 골을 넣었고 이후 햄스트링 문제가 지속됐다’며 ‘손흥민의 높은 기준에 비하면 아직 최고는 아니지만 여전히 팀에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 선수 중 쿨루셉스키가 평점 9점으로 올 시즌 평점이 가장 높았다. 쿨루셉스키는 올 시즌 토트넘의 미드필더로 나서 프리미어리그 11경기에 출전해 2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풋볼런던은 ‘쿨루셉스키는 의심의 여지 없이 올 시즌 토트넘 최고의 선수다. 미드필더에서 뛰어난 성과를 만들었고 팀 동료들을 위해 많은 기회를 창출했다. 쿨루셉스키의 자신감 넘치는 연계플레이는 놀랍다. 토트넘은 쿨루셉스키가 경기에 나서지 않을 때 더 나빠 보인다’는 뜻을 나타냈다.
풋볼런던은 쿨루셉스키에 이어 솔롱케, 판 더 벤 등에게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점을 부여했다. 올 시즌 부상 등으로 고전하고 있는 히샬리송, 베르너, 오도베르 등은 평점 4.5점으로 최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승1무5패(승점 16점)의 성적으로 리그 10위를 기록 중이다. 영국 매체 TBR은 12일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최다 득점인 23골을 기록하고 있다. 13골을 실점한 것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같은 실점 숫자다. 하지만 토트넘은 5승1무5패를 기록하고 있다. 그것은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중간이 있어야 한다. 무승부가 세상의 끝은 아니다.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은 좋지만 항상 패배를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1경기에서 23골을 기록 중이다. 리그 선두 리버풀(21골)보다 2골을 더 넣었고 홀란드를 보유한 맨시티(20골)보다도 더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승리하지 못한 경기에서 수비 불안이 지적받지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위와 3위를 기록 중인 맨시티, 첼시와 같은 숫자의 실점만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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